한국광해관리공단 경인지사(지사장 이경진)는 경기, 서울, 인천에서 광업 생산활동을 하고 있는 가행광산을 대상으로 산업통상자원부 공고(제2014-499호)에 따라 오는 10월 26일까지 ‘15년도 광해방지사업계획 승인신청 서류를 접수한다. ‘15년도 광해방지사업계획 승인신청은 가행광산을 대상으로 하는 것으로 광산개발 행위로 인하여 발생되는 자연환경 훼손 및 지역주민 피해를 방지하고 최소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사업예산의 70%를 국고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산업통상자원부의 ‘15년도 광해방지실시계획에 따르면 가행광산 소음․진동 및 분진방지사업 등에 모두 867억 원의 광해방지사업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경인지사(지사장 이경진)는 “국가 기반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가행광산과의 상생 및 환경 개선을 위하여 적시에 광해방지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도 가평소방서(서장 김옥식) 119구조대와 수난구조대원 20명은 지난 13, 14일 양일간 가평읍 소재 보납산에서 각종 산악사고 유형에 대비하여 전문적인 산악구조 숙달훈련을 실시했다다. 가평소방서 산악사고 통계에 따르면 가평지역에서 발생한 산악사고는 2013년 69건, 2014년 현재까지 76건으로 가을철 산행이 많은 시기에 사고가 집중되는 점을 감안한다면 올해는 작년에 비해 50%이상 사고건수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훈련은 산악사고가 급증하는 시기에 맞춰 등산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에 대비해 전문 산악구조 기술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날 서인수 119구조대장은 “전문적인 산악구조훈련을 통해 대원들의 기초체력단련은 물론 산악구조능력을 배양해야 한다”며“ 즐겁고 안전한 산행이 되기 위해서는 사고를 대비하여 휴대폰 충전상태 체크, 상행 안전 장비를 꼭 갖추고 자신의 체력에 맞는 코스를 선택해 등산을 즐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의왕시는 17일 저녁 7시30분에 계원예술대학교 우경예술관에서 가을에 어울리는 클래식 음악회 ‘가을의 베토벤’을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장명근 지휘자가 이끄는 의왕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아홉번째 정기연주회로, 국내 유명성악가인 ‘파미안 싱어즈’의 아름다운노래와,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베토벤 7번 교향곡’의 흥겹고 감미로운 리듬의 향연속에 시민들에게 가을밤 즐거움을 선사하는 멋진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가을의 선율을 감상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통 문화예술 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개최되고 있는 의왕문화원 백운서예문인화대전 시상식이 지난 13일 의왕시 중앙도서관 강당에서 개최됐다. 의왕문화원 주최로 개최된 제14회 백운서예․문인화대전 시상식은 이계삼 의왕시 부시장을 비롯한 전경숙 시의회의장, 박용일 의왕문화원장및 문화원 이사.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수상작은 11월 3일까지 의왕시 중앙도서관 1층 로비에 전시된다. 점차 사라져가는 우리나라 고유 전통문화인 서예 및 문인화를 계승하고자 열린 이번 백운서예․문인화 대전에서는 한글과 한문, 문인화 등 3개 부문 452점의 작품이 출품돼 수상작으로 대상 3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7명, 장려상 13명, 특선 103명, 입선 288명 등 총 416명이 선정됐다. 박용일 의왕문화원장은 “경기도 전역에서 많은 분들이 참가하여 의왕의 백운서예 · 문인화대전이 경기도를 대표하는 문화행사로 자리잡고 있다”며 “점차 잊혀져가고 있는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켜 우리 전통 문화의 고유의 정신과 여유를 느껴보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의왕시 오전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학연)가 오전동 주민센터에 지역 내 저소득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지난달 26일 새마을 부녀회가 재향군인회관 주차장에서진행했던 알뜰바자회의 수익금으로 마련되었으며 동주민센터는 전달받은후원금을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난방비 지원에 사용할 계획이다. 김용수 오전동장은 “기부문화가 더욱 더 확산돼 관내의 복지사각지대에놓여있는 소외계층에 희망을 심어주고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시와 삼성SDI 소재부문(대표이사 조남성)이 17일 의왕시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 600여 명을 초청해 ‘의왕시 청소년 진로교육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에 개최되는 ‘의왕시 청소년 진로교육 박람회’는 의왕시와 삼성SDI가 업무협약을 맺고 추진 중인 ‘청소년 꿈 키움 컴퍼니’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박람회는 참가 학생들의 댄스공연과 비트박스 공연 등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명사특강, 우리동네 직업인 특강, 직업 심화교육 및 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명사특강에는 개그맨 고혜성이 강사로 나서 ‘세상에 안 되는 건 없다’를 주제로 꿈과 의지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강연을 펼친다. 우리동네 직업인 특강에서는 기업인(김봉재 삼성SDI 과장)과 철도인(임오석 의왕역 부역장), 경찰관(김성희 의왕경찰서 경위)이 참여해 청소년들이 올바른 직업관을 가질 수 있도록 조언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영화감독과 광고기획 매니저, 금융전문가, 푸드스타일리스트 등 8개의 다양한 분야의 직업군에 대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돼 청소년들의 진로교육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의왕시와 삼
지난 8일 광교지구 택지개발사업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이 최종 변경 승인됨에 따라 수원컨벤션센터 건립에 청신호가 켜졌다. 시는 개발계획 변경으로 특별계획구역에서 해제된 8만4479㎡의 주상복합용지 매각이 가능해져 투입 자금 회수 등을 통해 개발이익 손실 요인이 사라지고 컨벤션센터 등 공공시설 확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원 컨벤션센터 사업이 완공되면 첨단산업 및 첨단연구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될 것은 물론 고용창출, 지방세수 증대효과, 사회‧문화적 파급효과, 지역관광산업 활성화 등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한편, 시는 오는 24일 도시계획 시민계획단 300여명과 함께 수원 컨벤션센터 건립관련 시민토론회를 개최, 시민의견을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토론회에서는 컨벤션 부지 배치(활용)계획 및 시설규모, 부지 전체 활성화를 위한 광장 개발방안, 호수공원과의 연계방안, 부대시설의 종류 및 규모, 건립 후 운영방안 등에 대한 시민의 의견을 듣는다.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동장 현영진) 자전거교실에서는 지난 15일 김진태 자전거교실 강사, 홍인택 체육진흥회장 및 회원, 자전거교실 수강생 등 30여명이 참여해 경기도 여주시 이포를 방문했다. 이날 인계동 마을만들기 일환으로 한 해 동안 진행된 자전거교실은 이날 여주 이포 자전거도로 주행을 마지막으로 일정을 마무리 지었다. 자전거를 타보지 않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자전거교실을 통해 자전거에 익숙하게 된 주민들은 이날 자전거도로 주행을 아쉬운 마음으로 무사히 마쳤으며 자전거교실이 종료된 이후에도 동호회를 결성해 자전거에 관한 관심을 이어가기를 약속했다. 홍인택 인계동 체육진흥회장은 “자전거는 교통과 환경 양 측면에서 큰 주목을 받는 교통수단이다”며 “자전거이용 활성화 측면뿐만 아니라 지역주민간의 화합을 위해서도 자전거교실이 계속 이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선구 곡선동은 15일 주민센터 3층 명당홀에서 곡선동 주민복지협의체 주관으로 경제적 사정으로 인하여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다문화 가정 부부를 위한 결혼식을 개최했다. 이번 다문화결혼식은 곡선동 주민복지협의체의 ‘희망의 마중물통’ 동전모금 운동으로 모아진 성금으로 개최됐다. 희망의 마중물통 동전모금운동은 동 단체원, 상가, 은행, 자영업자들에게 배부해 자발적 모금을 통해 모아진 작은 정성을 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사회 소외계층 지원 및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결혼식에는 드레스, 헤어 및 메이크업, 축가 등 결혼식에 필요한 자원들을 주민복지협의체 위원 및 어려운 이웃을 도우려는 지역주민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진행됐으며 가족, 친지 등과 구청장, 시의원, 동 기관․단체 회원들의 축복 속에 올렸다. 김지완 권선구청장은 “다문화 결혼식을 개최한 곡선동 주민복지협의체 위원을 비롯하여 어려운 이웃을 도우려는 분들의 재능들을 모아 진행된 결혼식이라 더욱 뜻 깊은 행사라고 하였다. 또한 부부의 결혼을 축하하며,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더욱 끈끈한 부부의 연으로 화목한 가정을 이루기를 바란다&r
지난 12일 제51회 수원화성문화제를 맞이하여 “효” 문화의 근원지인 화성행궁 봉수당에서 효행상 시상식이 열렸다. 혜경궁홍씨 진찬연 행사에 이어 각 동의 효손, 효부, 효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류3동 최기철씨가 효행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최기철씨는 일찍 어머니를 여의어 할머니 품에서 자라 이제 90세가 넘으신 고령이 되신 할머니를 정성껏 극진히 보살펴 드리고 있는 요즘 보기 드문 효손이다. 최기철씨는 “나를 사랑으로 키워주시고 보살펴 주신 할머니를 돌봐 드리는 것은 당연한 일인데 이렇게 큰 상까지 주셔서 오히려 부끄럽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이해왕)는 지난 16일 상호소통과 협력의 일환으로효율적인 복무관리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표창은 인천경기지방병무청 관리 1천여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해 선정된 것으로 차기년도 사회복무요원 우선배정 등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영통구는 사회복무요원의 적응 능력배양을 위해 공무원과 사회복무요원간 멘토링제 운영과 분기별 소양교육 및 봉사활동, 간담회 등을 통해 인권존중, 사기진작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이해왕 구청장은 “올해도 사회복무요원들의 업무능력 및 사회적응력 향상을 위해 다양하고 체험위주의 교육 등 시책을 발굴해 내실있는 복무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수원 장안구 정자3동 주민센터(동장 황연주)에서는 지난 15일 수원 웨딩의 전당에서 약 1,300여명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어르신들이 많이 머물고 계신 아파트 8곳에 차량을 배차해 어르신들의 이동을 도와 큰 칭송을 받았다. 또한 정자3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수강생들이 난타공연, 벨리댄스, 한국무용 등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어르신들에게 흥겨운 공연을 보여드렸다. 이번 경로잔치에서 이용복 장수어르신에게 기념품 증정과 평소 어르신을 위한 자원봉사 및 공경심으로 25년간 어머니를 극진히 모시고 있는 정순영씨가 효행자 부문에 수원시장 표창장을 수여 받았다. 박성권 정자3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경로잔치를 준비하면서 힘은 들었지만 어르신들이 함박 웃음과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가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효를 다하는 모습을 보여 정자3동이 효의 중심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