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수원시 홈페이지 콘텐츠에 대한 검색 키워드 모음대회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홈페이지 검색 키워드 모음대회는 수원시 홈페이지 콘텐츠에 대해 시민들이 원하는 정보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검색 서비스를 강화하고, 홈페이지를 찾는 시민의 성별, 연령별 기본 정보를 이용해 시민에게 적합한 정보를 미리 찾아주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홈페이지 정보수집 대회다. 이번 대회는 29일까지 진행되며 전국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수원시 홈페이지(www.suwon.go.kr) 대회참여안내 팝업메뉴를 통해 본인인증 후, 콘텐츠별 하단에 위치한 검색키워드 등록 메뉴를 이용해 해당 콘텐츠가 필요한 사람의 성별, 연령을 선택하고 내용에 맞는 핵심 키워드를 5개 이내로 등록하면 된다. 대회 우승자에게는 3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검색키워드 등록 수에 따라 우승자를 선정하며 최대한 빨리 많은 콘텐츠에 대한 검색 키워드를 등록하는 것이 유리하다.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수집된 자료를 바탕으로 590여개의 방대한 수원시 홈페이지 콘텐츠에 대해 시민이 일일이 찾을 필요 없이 미리 찾아주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수원월드컵경기장 주변이 진달래꽃 명소로 거듭날 전망이다. 수원시와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은 15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수원월드컵경기장 일원을 진달래 명소로 조성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제2부시장, 박래헌 푸른녹지사업소장 등 관계공무원과 김영석 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사무총장을 비롯한 재단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 주변 진달래 식재와 관리, ▲봄꽃이 아름다운 명소(진달래동산, 벚꽃거리 등)의 지정 운영, ▲대 시민 홍보를 위한 식목행사 및 축제의 공동추진 등 진달래 명소 조성을 위한 제반 사항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내년 2월 중 진달래동산 조성계획을 수립하고 4월 중 조성을 완료해 수원월드컵경기장 주변을 ‘봄꽃이 아름다운 거리’로 지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진달래 동산 조성으로 월드컵경기장을 찾는 방문객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고 수원시의 봄꽃 명소와 축제의 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가 16일 ‘201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수원버스터미널 대형화재를 가상한 다중밀집시설 대형사고 대비 토론기반훈련을 실시한다. 이날 훈련은 수원버스터미널 지하1층에 화재발생 상황을 가정해 폭발과 붕괴 그리고 다량의 연기와 유독가스가 인근 아파트로 확산된다는 설정으로 수원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16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실시된다. 전태헌 제1부시장의 주재로 관련부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한다. 이어 13개 협업기능별 업무 담당자들이 참석해 협업기능별 현장대응, 수습 및 조치사항을 보고하고 이에 대한 문제점을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훈련은 사고발생 시 가장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수원버스터미널과 NC수원백화점 터미널점 관계자가 참여해 초동조치 사항을 점검하고 재난에 대응하는 과정을 숙지함으로써 재난대응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시와 유관기관의 협업기능별 주관부서는 상황대응을 위한 기능별 역할을 명확히 하고, 수습과 보고 체계를 확립해 다중밀집시설 대형 사고에 대한 매뉴얼을 개선·보강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초기대응을 중심
경기도 생활체육인들이 모여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제25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이 17일부터 20일까지 4일 동안 수원종합운동장 주경기장 등 수원시내 36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수원시에 따르면 경기도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수원시생활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31개 시.군 1만8천여 명 선수와 임원이 축구, 배드민턴, 테니스, 게이트볼, 생활체조, 탁구, 볼링, 궁도 등 21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생활체육대전은 전문체육인의 엘리트 체육과 달리 일반인들의 건강과 여가를 위한 체육활동으로 연령에 따라 어르신부(60대 이상), 일반부, 청소년부로 나누고 시․군 인구수에 따라 1부 15개 시, 2부 16개 시․군으로 구분해 경기한다. 올해 대회는 1부 수원시 814명, 성남시 683명, 고양시 590명, 용인시 600명, 부천시 678명, 안산시 767명, 2부 광주시 581명, 군포시 678명, 이천시 643명, 과천시 290명 등 31개 시․군에서 선수 1만5천228명, 임원 2천192명 등 1만7천420명이 등록했다. 지난해 경기력상 부문에서 우승한 1부 수원시와 2부 군포시가 다른 도시의 추격을 뿌리치고 패권을 유지할지 주
경기도 수원 소재의 칠보초등학교 (교장 김석진) ‘글벗 도서관’에서는 10월 한 달 동안 ‘글벗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매주 수요일마다 실시되는 이번 활동은 저학년, 고학년 그리고 학부모까지 각 30명씩 총 선착순 9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운영 내용은 목공예에서부터 북아트 활동까지 다양하다. 칠보초에 따르면, 사회복지실과 도서관 연합으로 마련된 이번 10월 글벗 한마당 축제는 양질의 프로그램 덕분인지 인기가 많았으며, 오는 10월 29일 수요일에는 작가 ‘박종평’선생님을 초빙해 '이순신의 소통과 혁신법‘이라는 주제로 강연도 들을 수 있다. 영화 ’명량‘을 통해서도 익히 알려진 이순신의 리더쉽, 소통법 등을 학생들이 좀 더 깊이 고민하고 토론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 기대되는 부분이다. 학교 관계자는 “어른보다 학생들이 더 바쁜 요즘 시대에 친한 친구와 함께, 혹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액자나 저금통 등을 만들고 영화 감상도 하며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는 것은 매우 값진 일이다”라고 행사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콩알의 껍질과 속이 녹색이면서 알이 굵은 새 품종 콩 ‘청미인’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껍질과 알맹이가 녹색인 콩을 ‘청서리태’ 혹은 ‘청태’라고 하며 주로 쌀과 섞어 짓거나 떡에 넣는 소로 이용된다. ‘청미인’은 보급종 생산 단계를 거쳐 2017년부터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청미인’은 2003년 개발한 청태 ‘청두1호’보다 콩알이 크고 경실종자가 없으며 수분 흡수율이 좋아 밥에 넣어 먹거나 송편 소를 만들기 좋다. 쓰러짐과 알떨림에 강하고 수량도 10a당 272kg으로 많은 편이다.또한, 잎병해인 불마름병, 모자이크바이러스, 청태 재배시 문제가 되는 자반병과 미이라병에도 강하다. 농촌진흥청 두류유지작물과 한원영 연구사는 “‘청미인’은 수확량이 많고 병해에 강하며 맛도 좋아 농가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청미인’은 밥에 섞어 먹으면 청색이 돋보이는 콩이라는 뜻으로 지난해 우리 농산물 이름 짓기 공모에서 최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버려지던 부산물인 인삼 잎과 줄기를 발효한 성분에서 미백과 주름 개선 효과가 있음을 밝혀냈다고 14일 밝혔다. 인삼 잎과 줄기는 사포닌 함량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버려지는 부산물이었다. 인삼을 수확하는 10월이면 대량으로 잎을 확보할 수 있어 고부가 식약‧의약, 화장품 소재로 활용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은 세포실험 등을 통해 발효 인삼 잎과 줄기가 주름을 방지하고 콜라겐 생성을 높이는 효과를 밝혔다. 또한, 자외선 등의 자극을 받아 생기는 검은색이나 갈색의 멜라닌 생성도 막아 미백효과가 뛰어남을 입증했다. 이번 연구는 특정 균주를 이용해 인삼 잎과 줄기를 발효한 뒤 활성사포닌을 대량 생산하는 조건을 확립했다. 발효 인삼 잎과 줄기에는 백삼과 홍삼에는 없는 특이사포닌이 많이 들어있음을 확인, 이를 분리해 구조를 밝혀내는데 성공했다. 세포실험에서는 자외선을 많이 발생시켜 발효 인삼 잎과 줄기를 농도별로 처리했을 때 피부주름 생성과 관련 있는 물질 중 하나인 MMP-1의 저해 정도를 확인했다. 모든 농도에서 MMP-1 발생이 줄었으며 0.5% 농도 이상에서는 피부 주름을 유도하기 전과 유사한 저해활성을 보였다. 또한,
장안구 송죽동 주민센터(동장 유인형)에서는 지난 10일 관내 15개 업체가 참여하는‘송죽행복드리미 사랑의 반찬나눔’사업을 진행했다. 송죽행복드리미 사업 중 하나인‘사랑의 반찬 나눔’사업은 관내 업소에서 국거리와 김치 등 반찬류를 제공받아 식사해결이 어려운 홀몸노인, 장애인 가구 등 관내 30세대에게 반찬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10월부터 월 2회씩 진행되고 있다. 김덕진 주민자치회 분과장과 김추은 새마을문고 회장이 함께 나눔사업 대상 세대를 직접 방문해 반찬을 전달하며 사업의 의의를 더했다. 송죽동 김연수 주민은“항상 관심을 갖고 찾아주어 감사하고, 매달 새로운 반찬을 보내주어 맛있게 식사를 하고 있으며, 올 겨울은 건강하게 지낼 수 있을 것이다”며 감사의 인사를 대신했다.
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상윤)에서는 관내 파장동 등 10개동의 공한지 등 무단투기 쓰레기 적치지역에 대해 대대적인 일제정비에 나섰다. 이번 적치 쓰레기 일제정비로 묵은 적치 쓰레기로 인해 주민 불편사항이 빈번이 발생하는 중점 관리지역 28개소에서 쓰레기 13톤을 수거해 도시미관이 눈에 띄게 향상되는 성과를 거뒀을 뿐만 아니라 도심 내 정리되지 않은 쓰레기를 주민이 스스로 정비할 수 있도록 계도하고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대한 주민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회가 됐다. 이상윤 구청장은 “앞으로도 적치쓰레기가 쌓이는 일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환경정비를 추진할 계획으로 주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앞장 서겠다”며 “주민 스스로가 적극적인 분리수거와 불법투기 자제로 한 단계 성숙한 시민의식이 확립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수원시 권선구(구청장 김지완)는 지난 13일 (사)대한노인회 권선구 지회 회의실에서 권선구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제1회 권선구청장배 바둑·장기대회를 개최했다. 현재 우리나라는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12%를 상회하는 고령화 사회로 바둑과 장기는 어르신들 상호간의 조화로운 인간관계와 건전한 여가 활동을 위해서는 최고의 취미라 할 것이다. 처음 치러지는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7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해 그간 쌓았던 바둑과 장기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대회를 주관한 (사)대한노인회 권선구지회 이종화지회장은 “어르신들이 즐거워 하시며 진지하게 대회에 임하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고, 기대 이상의 뜨거운 열기에 놀랐다. 대회를 통해 어르신들이 좋은 인연과 추억을 많이 만드시길 바라고, 대회를 개최하며 몇몇 미흡했던 점들을 개선해 권선구 어르신들의 상징적인 대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수원시 영통구 (구청장 이해왕)는 지난 13일 관내 대표적인 중심 상권인 매탄4지구 중심상가에 대해 대대적인 가로환경 정비와 도로변 보행에 불편을 초래하던 각종 시설물과 적치물을 수거했다. 매탄4지구 중심상가는 통행인과 상가를 찾는 내방객이 빈번한 상가 밀집지역으로 각종 불법 주.정차량과 업소에서 도로변에 내놓은 광고물과 적치물 등으로 시민과 업주와의 마찰이 끊이지 않던 지역으로 상가번영회 측에서 근본적인 대책을 요구해 온 지역이다. 지난해 총 3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미관광장에 야외무대, 녹지조성과 올 10월에는 평행주차공간을 마련으로 상가활성화와 이용시민의 편익증진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권혁식 건설과장은 “우리구의 대표적인 중심상권으로 행정력을 동원한 강제적인 정비보다는 업주 스스로가 자율적인 환경정화 노력이 절실히 요구된다”면서 “지속적인 순찰과 홍보로 자율정비와 더불어 불응하거나 고질적인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강제수거와 과태료, 고발조치 등 강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이해왕)는 지난 14일 관내 어린이집 아동 600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식생활 정착을 위한 주제로 아동 뮤지컬 “피터팬이 달라졌어요!”공연을 수원시여성문화공간 휴에서 실시했다. 이번 인형극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피터팬 이야기를 각색한 공연으로 아동에게 식품에 대한 안목을 높여 자신의 건강을 생각하는 능력을 길러줌으로써 올바른 식생활 의식을 정착시키고자 기획했다. 공연은 호기심 유발과 집중력을 높이기 위한 비누방울 쇼를 시작으로 다양한 캐릭터의 공연 등 아동의 시각 및 청각을 자극하여 공연시간 내내 아이들의 흥미를 자아냈다. 구 관계자는“아이들에게 음식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식습관 개선으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