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행궁동(동장 이장호)에서는 15일 오전9시부터 동 주민센터 지하에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겨울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관내 거주자인 65세 이상 어르신 및 기초생활수급자, 1~3급 장애인, 국가유공자 2,500여명이 무료로 예방접종을 맞았다. 동 관계자는 “예방접종 사전 안내문 발송, 홈페이지 게재, 현수막 설치를 하여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관내 통장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을 운영하여 사고 없이 안전하게 접종을 마무리 하였다”며 “미 접종자는 오는 28 ~ 30일 팔달구 보건소에서 추가 예방접종이 예정되어 있으니 시간 맞춰 방문하면 된다”고 말했다.
고은 시인이 거주하고 있는 수원시 장안구 상광교동에 詩가 담긴 도로명주소 자율형 건물번호판 거리가 조성되고 있다 이곳 상광교동 마을 협의회에서는 살기 좋고 아름다운 마을 정원 가꾸기 사업과 함께 “풀꽃” “인연” “님” 등 가슴적시는 詩와 도로명주소를 새긴 안내판을 집집마다 설치해 찾아오는 사람과 바라보는 사람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처럼 삶의 여유를 주는 주옥같은 詩와 도로명주소가 적힌 특별한 자율형 건물번호판 거리는 산행을 위해 지나는 등산객들에게 미소 한 가득씩 담아주는 휴식과 힐링의 장소가 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도로명주소 전면 시행에 따라 집집마다 표준형 건물번호판이 부착되어 있지만 가구별로 가풍을 담은 예쁘고 아름답게 디자인한 독창적인 건물번호판을 자율적으로 부착하도록 장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과천시가 정비예정구역인 주공 4·5·8단지 고층아파트와 주공 10단지 저층아파트의 재건축을 위해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준공된 지 30년이 넘은 주공 4단지와 5단지, 8단지 고층아파트와 주공 10단지 저층 아파트에 대한 정밀안전을 위해 지난 달 18일 ㈜한국시설안전연구원과 ㈜정우구조엔지니어링과 용역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용역 기간은 9월 24일부터 오는 12월 22일까지이며 점검 결과는 12월초쯤 나올 예정이다. 지난 83년과 84년에 준공된 이들 아파트는 고층(14~15층)인 주공 4단지 10개동 1,110세대와 주공 5단지 7개동 800세대, 주공8단지 12개동 1,400세대, 그리고 저층(2~5층)인 주공10단지 26개동 632세대로 구성돼 있다. 이들 단지는 지난 2010년 실시한 정밀안전진단에서 재건축 보류 판정을 받은 이후 그동안 ‘민·관합동 점검단’을 구성하여 분기별로 점검을 실시해 왔다. 이 과정에서 누수 및 균열, 박리·박락 등의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과다한 유지보수 비용 지출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보수가 되지 않아 누수 등의 민원이 자주 제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가 14일 전남 나주시 광주전남혁신도시빛가람동 그린로에 위치한 신청사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빛가람혁신도시 시대를 열었다. 공사 신청사는 부지 11만5466㎡, 건축 연면적 4만3370㎡, 지하 1층· 지상 18층 규모로 본사 직원 732여명이 근무하게 되며, 지난달 이전을 완료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최규성, 유성엽, 김승남, 신정훈 의원과 이낙연 전남도지사, 강인규 나주시장을 비롯한 지자체장 및 각급 기관장, 지역주민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농어촌공사는 1908년 전북 옥구수리조합을 시작으로 농업생산기반의 조성과 관리, 농어촌 정비와 농지은행사업 등을 시행하고 있으며, 대단위 농업개발, 어촌특화발전지원, 농어촌 6차 산업화와 도농교류 지원 등 다양한 정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사는 이전을 계기로 스마트워크 도입 등 내부 경영혁신과 함께 지역인재 채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무 사장은 준공식에서 “빛가람혁신도시에서 ‘행복한 농어촌을 만드는 글로벌 공기업으로서 우리 농수산업의 세계화를 향한 새로운 100년을 만들어가겠다&
특수금속소재 부품제조분야의 세계 1위 기업인 오스트리아의 플란제社가 경기도 동탄 입주를 약속했다. 넥스트(Next) 경기 청사진 마련을 위해 취임 후 첫 유럽방문길에 나선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현지시각 14일 오전 10시 오스트리아 로히테시에 위치한 플란제社 본사에서 동탄 첨단 복합산업단지 입주를 포함한 약 1천만 달러 규모의 투자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버나드 슈레터(Berhard Schretter)플란제 회장, 율리 라우제커(Ulrich Lausecker)플란제 부사장, 게오르크 써너(Georg Thurner) 플란제 부사장, 정종태 코트라 유럽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플란제社는 1921년 오스트리아 로이테에서 창업한 기술 강소기업으로반도체, 디스플레이, 초고압변압기 등에 사용되는 섭씨 3,400도의 초고온에도 견딜 수 있는 첨단소재 제조사다. 히든챔피언의 저자인 헤르만 지몬 박사가 지목한 대표적인 히든챔피언으로 유명한 기업이기도 하다. 협약체결에 앞서 플란제社 공장을 시찰한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플란제社는 동탄의 첨단산업단지에 입주하는 첫 번째 외국인투자기업이며, 대표적인 히든챔피언
‘책․철쭉․행복․청렴’을 4대 역점시책으로 추진 중인 군포시가 ‘가족 행복’을 전 세계로 퍼트리기 위한 캠페인을 펼친다. 군포시는 14일 월드비전 경기지역본부와 함께 경기도 내 위기아동과 개발도상국의 가난한 이웃을 돕기 위한 모금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시는 시청 분수대 앞 광장에 후원 모금소를 마련해 운영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성금․품을 현장 및 사전 접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시청을 이용하는 많은 시민 및 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행복 나눔’에 동참할 것을 유도했다. 백경혜 복지정책과장은 “이웃 돕기 모금 캠페인은 ‘가족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려는 군포가 경기도뿐만 아니라 전 세계로 우리의 행복을 나눠주기 위한 노력”이라며 “앞으로도 시는 소외당하는 이 없이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모금된 성금․품은 시와 경기도 그리고 월드비전이 3:3:4의 비율로 배분, 각 기관의 복지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수원시가 메트로폴리스 협력모델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메트로폴리스 협력모델은 대도시와 해외 수도 도시 간 직접 경제교류를 실시하는 것으로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수원시 이비스 호텔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글로벌 수출상담회에 세계 주요 5개국 메트로폴리스 대표단이 방문해 제품구매 상담 등 교류활동을 실시했다. 시는 이번 메트로폴리스 협력모델을 통해 어떤 해외 에이전트나 지사의 도움 없이 모스크바, 프라하, 멕시코시티, 런던, 암스테르담시와 직접 교류를 실시했다. 수원시는 내년부터는 한류의 수요가 높은 ASEAN의 대표적 메트로폴리스인 싱가포르, 하노이와의 협력도 추가 확대할 예정이다. 처음 수원시를 방문한 5개국 메트로폴리스 대표단은 UNESCO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 일대와, 수원시 대표기업인 삼성전자 및 중소기업사업장을 시찰했다. 또한 수원시 중소기업 80여개 회사와 제품 구매 상담을 통해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었다. 외국 대표단들과 제품 상담에 참여한 다인시스社(영통구 신원로 소재, 디지털 영상기기 제조) 안 효복 대표이사는 “수원시의 신규 국제협력시스템으로 한 자리에서 여러 메트로폴리스 대표단들을 만나게 돼 중소기업에게는 더 할 수 없이
이재식 수원시의회 부의장이 14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제16회 대한민국을 빛낸 한국인물대상’시상식에서 정치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1세기 한국인물대상준비위원회 및 시사코리아신문사 등 6개 언론단체가 주최하는 대한민국을 빛낸‘한국인물대상’은 그동안 나라의 발전을 위해 묵묵히 노력을 기울인 각 부문(정치/경제/사회/문화/종교)의 명망 있는 인사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이재식 부의장은 지방의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수원시시설관리공단 장기요양지원센터는 14일 장안구 SK아트리움에서 열린 '제18회 수원시 노인의 날 기념식 및 노인문화축제'에 참여해 축제를 지원하고, 홍보부스를 운영하는 등 공단홍보에 나섰다. 공단은 이날 센터 직원 7명과 함께 행사장 앞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방문한 어르신들게 장기요양보험을 안내하고, 무료 건강체크를 진행하는 등 노인문화축제를 함께했다. 특히 공단은 어르신들의 그림 등 작품을 부스 주변에 전시,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윤건모 이사장은 “제18회 노인의 날을 기념해 열린 노인문화축제에 큰 박수를 보낸다”면서 “이런 행사를 계기로 어른에 대한 효도와 공경의지가 한층 되살아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18회 수원시 노인의 날 행사는 ‘어르신의 행복한 웃음, 함께하는 복지수원’을 슬로건으로 경로의식을 높이고 노인문제에 대한 시민의식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문화창조허브’는 문화원형을 활용해 문화콘텐츠 분야의 창업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문화원형으로 문화콘텐츠 만들기 공모전’의 접수를 오는 10월 21일까지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공모전 참가 대상은 문화콘텐츠 분야 신사업 아이템을 기획하고 있는 기창업자(스타트업) 또는 만 19세 이상의 개인이나 팀이며, 경기도 거주자나 도내 대학교, 대학원 재학생 및 졸업생은 증명서류 제출 시 가산점이 주어진다. 경기도의 건축물, 풍속놀이, 음악, 춤, 생활사 등 경기도의 문화원형을 소재로 신사업 아이템을 자유롭게 기획, 제안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은 ▲1등 1편 500만원의 상금과 상장 ▲2등 3편 300만원의 상금과 상장 ▲3등 4편에게는 15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지급된다. 공모전 입상자 전원에게는 ‘경기문화창조허브’ 입주 기업 심사 시 가산점 혜택이 있으며, ‘경기문화창조허브’창업 연계 프로그램인 ‘아이디어 캠프’의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문화원형이란 이전부터 지금까지 시대를 지나오면서 생겨난 건축물, 풍속놀이, 음악, 춤, 생활사 등 인류의 모든 유&mid
수원시가 14일 수원sk아트리움에서 ‘제18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노인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어르신의 행복한 웃음 , 함께하는 복지수원’이라는 슬로건으로 경로의식을 높이고 노인문제에 대한 시민의식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수원시와 수원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버드내, 서호, SK청솔, 수원시광교, 밤밭 등 관내 5개 노인복지관이 주관한 이번행사에는 전태헌 제1부시장을 비롯한 기관 관계자와 노인 등 1천100여명이 함께 했다. 이날 행사는 중국연변 천지예술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에서 모범어르신, 노인복지 기여자, 노인복지 기여단체, 유공 공무원 등 21명에게 경기도지사 표창, 시장 표창, 시의장 표창 등이 수여됐다 이어 열린 노인문화 축제에서는 축하공연과 함께 관내 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수원시지회 등에서 5개 팀이 어르신들이 사물놀이, 난타, 스포츠댄스, 합창, 라인댄스 등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했다. 이 밖에 부대행사로 노인일자리소개 생산품홍보, 미소심기 화분만들기, 무료건강체크, 실버타운소개, 응급안전돌보미 체험관, 매듭공예, 쑥뜸체험 및 부채가훈쓰기, 전통의상 포토죤, 추억의 먹거리,
경기도평화교육연수원(원장 강순남)은 10월 14일 안산 엑스퍼트대부도연수원에서 <2014 찾아가는 맞춤형 학부모 힐링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과정은 세월호사고 관련 안산지역 학부모의 심리안정과 교육력 회복을 위한 치유․성장프로그램으로, 안산관내 중·고등학교 학부모 7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손기원 박사의 오프닝 특강 ‘나를 치유하는 힐링강의’를 시작으로 △힐링명상 △공동체명상 △명상요가 활동, ‘평화롭고 행복한 가정 만들기’ 클로징 특강으로 마무리됐다. 강순남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부모 힐링 프로그램이 상처 입은 안산지역 학부모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교육력이 회복되고, 가정과 학교 더 나아가 지역사회 공동체 회복을 통해 마을교육공동체 학교 만들기의 초석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경기도평화교육연수원은 ‘더불어 사는 평화’를 위해 교원의 평화교육과 함께 교육력 재충전을 위한 치유와 성장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교육현장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으며 ‘학생중심’ ‘현장중심 교육’을 위한 연수활동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