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행락철 전세버스 이용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경기도가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4일까지 '14년 하반기 행락철 전세버스 안전관리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31개 시군과 교통안전공단, 전세버스조합, 경찰서와 함께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도내 등록 전세버스 802개 업체 13,774대의 전세버스를 대상으로 법적기준 적합여부, 차량안전, 운전자 관리, 차량청결 등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주요 도내 고속도로휴게소, 행락지 등에서도 좌석 불법개조, 노래방기기 설치 등 차량 및 부적격 운전자 중점점검을 실시하고 안전벨트착용, 대열운행 금지, 음주가무 금지 등 교통안전캠페인을 병행할 계획이다. 홍귀선 경기도 대중교통과장은 "전세버스의 대형교통사고는 졸음운전, 차내 가무행위, 대열운행, 안전띠 미착용 등 인적요인에 의한 안전 불감증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며 "안전점검을 통해 도민의 안전하고 편리한 가을여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10월 26일 시행되는 제25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합격자들은 자격증을 집에서 택배로 받아볼 수 있다. 자격증 택배 신청은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접수 당시 경기도에 주소를 둔 사람이어야 하며, 합격자 발표(11월 26일) 후 한국산업인력공단 홈페이지(www.q-net.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택배비는 착불이다. 경기도는 자격증 교부 시 사진을 추가 제출하는 불편을 없애고 교부기간 내에 많은 합격자가 도청을 방문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원서접수 시 제출된 사진으로 자격증을 제작, 교부할 계획이다. 원서 접수 시 제출한 사진을 바꾸려면 10월 15일까지 한국산업인력공단 홈페이지에서 변경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택배로 자격증을 찾은 사람은 전체 합격자 2,266명 중 1,187명이다.
경기도여성비전센터(소장 김양희)가 일하는 여성들의 일가정 양립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실시하는 '워킹맘 행복찾기'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워킹맘행복찾기란 워킹맘 직장에 유명 강사를 파견해 워킹맘들을 교육함으로써 여성들의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서비스 대상 기업은 경기도 남부 소재 기업으로 자녀를 둔 취업여성으로, 기업별 1회, 교육비는 무료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하루 2시간,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직장 내 갈등 해소법, 스트레스 관리 및 힐링 등으로 구성돼 워킹맘들의 직장 내 안착 의지를 다져준다.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워킹맘에게는 동료와 맞춰보는 DiSC(4가지의 인간 성격 유형) 성격 유형 검사가 무료로 실시되며 1:1 심리상담도 지원된다. 또한 프로그램 진행하는 활동 강사는 직장 내 소통, 셀프리더십, 힐링 등 각 분야 명강사, 관련교육 전문가로 구성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전화(031-8008-8038)나 전자우편(wachinf11@gg.go.kr), 센터 홈페이지(woman.gg.go.kr)에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전화나 이메일로 하면 된다.
경기도교육연구원(원장 이한복)은 오는 30일 오후, 이재정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1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경기도교육연구원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경기도교육연구원이 개원 1주년을 맞아 그 동안의 연구 성과를 점검하고 새로운 연구의 방향을 가늠하는 계기로 삼고자 개최되는 것으로 “위기의 한국 교육, 탈출구는 어디에?”라는 대주제를 가지고 진행된다. 한완상 前교육부총리겸 현재 경기도교육연구원 이사장이 세월호 대참사를 계기로 한국 교육 현실을 성찰하고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첫 번째 섹션에서는 경기도교육연구원 장은주 선임연구위원이 “단 한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 ‘메리토크라시적 교육’을 넘어 ‘민주주의적 교육’으로”라는 주제로 세월호 이후 한국 교육의 근본 패러다임을 새롭게 설정해야 함을 역설하는 발표를 하고, 정원규 서울대학교 사회교육과 교수가 논평을 한다. 두 번째 섹션에서는 권재원 서울 풍성중학교 교사가 “교육 불가능의 시대? 총체적 불신의 시대? 교사의 자리는 어디인가?”라는 주제로 최근 한국 교육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정수)은 오는 10월 5일 오후 6시 수원 제1야외음악당에서 ‘수원문화클럽 열림 한마당 대축제’를 개최한다. 수원시에서 활동하는 24개 문화예술동아리가 참여해 시민과 함께 어우러져 공연예술을 공감하는 자리다. 수원문화클럽은 문화예술동아리들이 주체가 되어, 자생적 활동과 교류, 다양한 문화봉사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시민문화를 만들기 위해 기획한 프로젝트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존 문화예술 동아리에서 볼 수 없었던 밴드·난타·색소폰·밸리댄스·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동아리의 작품을 동시에 선보이며, 서로 다른 장르를 가진 동아리 3개팀의 연합 공연도 무대에 올린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swcf.or.kr)를 참고하거나 문화사업본부(031-290-3542)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경기지방병무청(청장 박희관)은 지난 29일 수원시 팔달구 화서동 소재 아동복지시설 ‘동광원’에서 가을맞이 IT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정보화시설 및 교육기회가 부족한 관내 아동복지시설에 대해 컴퓨터 사용 최적화를 위한 악성코드와 바이러스 점검, PC 유지보수 및 PC운영 교육을 실시해 아동복지시설(동광원) 원생 및 직원들의 최상의 정보화환경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앞으로도 인천경기지방병무청은 사회복무제도 도입에 따른 사회적 공감대 형성및 사회복무제도의 운영자로서 지역사회 나눔의 모범이 되고자 실시한「IT 나눔 봉사」활동을 점차적으로 관내 아동복지시설로 확대해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의 법적지위 부여와 특례방안 마련을 촉구하는 정책간담회가 29일 오전 11시 국회에서 열렸다. 간담회에는 진영 국회 안전행정위원장, 수원의 정미경, 김용남, 박광온 국회의원과 용인의 김민기 국회의원 등을 비롯해 염태영 수원시장, 최성 고양시장, 정용배 용인 부시장, 박재현 창원 제1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측에서는 오동호 지방자치발전기획단장, 정재근 지방행정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수원, 창원, 성남, 고양 등 5개 대도시 시장단은 인구 100만 대도시 법적지위 부여를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을 건의하는“공동 건의문”을 진영 안전행정위원장에게 전달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시는 인구 120만 명의 광역시급 도시지만 지방자치법상 기초지자체로 묶여 있어서 도시에 걸맞는 행정조직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면서 “이 때문에 시민들의 다양하고 복잡한 행정서비스 욕구를 충족시키기가 힘들고 수원시민들은 여러 가지 불이익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제는 정부가 지자체의 자체적 발전을 막는 등 지방의 발목을 잡으면 안 되고, 전략적으로 어떻게 풀어가야 할지 방법을 얘기
군포소방서(서장 조창래)는 9월 29일 월요일 오전 11시 44분께 군포시 산본동 양지공원 내 공사 중 지면에서 폭발성 물질로 추정되는 연기가 발생해 안전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현장 확인 후 시청, 경찰 등 유관기관에 통보하고, 소방재난본부 특수대응단과 시흥소방서 화학구조대 및 51사단 화학대, 26사단 화생방 신속대응팀에 지원요청해 확인한 바, 폭발성 물질은 포탄(60mm) 1개 부식으로 백린(200g) 누출로 확인됐으며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안전조치를 취했다. 포탄의 출처는 6.25 전쟁 당시 사용하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포탄속의 ‘백린’이라는 물질이 오랜기간 포탄의 부식으로 내부에서 외부로 유출되어 공기와 접촉해 불꽃과 연기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백린’은 가연성과 발화성이 매우 높아 상온에서 스스로 불타는 물질이며 각종 포탄의 발연제의 충전제로 사용되는 위험한 물질이다. 상황종료 후 군 관계자는 “신고가 접수되어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폭발물 여부를 확인하고 안전하게 수거했다”며 안전을 위한 시민들의 신고를 강조했다.
9월 26일(금) ~ 27일(토), 수원시평생학습축제가 열린 행궁광장에 ‘휴먼라이브러리 수원‘이 함께 펼쳐졌다. 휴먼라이브러리는 덴마크 출신의 사회운동가 로니 애버겔이 2000년 덴마크 음악페스티벌에서 처음 시작한 것으로 현재 전세계 70여개국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사람과 사람이 만나 대화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서 낮은 이해와 부족한 경험, 얕은 정보 속에 형성된 타인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 고정관념을 줄이자는 의도에서 기획된 행사이다. 이번 ‘휴먼라이브러리 수원’은 원래의 의도를 충실하게 살리는데 중점을 두고 수원 23개 시민사회단체 및 평생학습기관, 도서관이 공동 기획하고 5개월간 함께 준비・진행해 개최하게 됐다. ‘휴먼라이브러리 수원’의 도서들은 사회저명인사거나 경제적으로 성공한 사람들이 아니라 편견의 대상이 된, 혹은 ‘우리와는 다르다’고 분류된 소수자, 자신의 분야와 위치에서 즐겁게 일하고 있는 사람들, 자신의 굴곡진 인생이야기를 들려주고픈 사람 등으로, 강연이 아니라 대화로 진행되는 ‘사람책’ 독서는 대화가 가지는 힘을 통
경기도교육청은 민원인에 대한 친절도 향상 계획의 일환으로 ‘2014년 상반기 친절 교직원’을 선정했다. 상반기 친절 교직원은 전 기관을 대상으로 3월부터 7월까지 친절모니터단의 방문과 전화 점검 결과를 토대로 1차 추천을 한 후, 1차에서 추천된 친절교직원을 대상으로 2차 점검을 통해 선정됐으며, 이번 포상 대상자는 교무실 전학 안내 담당자, 행정실 제증명 담당자 등 5명으로 점심 식사 중에도 민원인을 친절히 응대하고, 난처하고 반복되는 질문에도 웃는 얼굴로 적극적인 답변을 해주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친절교직원 선정에 대해 ‘모든 교직원들이 민원인을 대하는 친절한 태도와 민원인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마음가짐을 가지는 친절도 향상의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친절 교직원은 이유경(대신초등학교), 홍미경(서탄초등학교), 박은진(대경중학교), 손명화(의정부서초등학교), 이영화(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씨 등이다.
마을리더 양성 아카데미 개강식이 지난 27일 안양시청에서 있었다. 마을공동체만들기에 관심이 있는 마을리더 약 7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마을리더 양성 아카데미는 오는 11월 1일까지 매주 토요일 마다 열려 6회 운영된다. 교육내용은 마을공동체 만들기 역량강화에 초점을 둔 실무교육, 우수 마을 만들기 현장답사 및 공모사례 발표회 등 마을만들기의 실천력과 지도력을 갖춘 지역인재 양성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하여 외부 전문 강사 초빙을 통해 관련된 지식과 마을공동체만들기 사례의 현장 체험을 바탕으로 마을만들기 계획 발표회가 집중적으로 실시된다. 첫날인 27일에는 개강식에 이어‘마을의 부활, 공동체의 길’이라는 제목으로 전문가의 강연이 마련됐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자신이 살고 있는 마을의 발전을 위해 스스로 노력하고, 이웃간의 유대형성과 공동체 활동 분위기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마을리더 양성 교육은 2013년 마을리더 인재양성 기초교육에 이어 올해는 두 번째로 실시하는 실무교육으로 마을만들기를 선도적인 구심체 역할을 할 수 있는 리더교육이다.
용인시가 28일(일) 오후2시 용인시청 철쭉실에서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들을 위한 망향제와 어울림 한마당행사를 열었다. 용인시 거주 북한이탈주민 1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부 합동차례와 2부 용인문화재단 거리아티스트 공연, 경품추첨 등이 이어졌다. 용인시새마을부녀회가 합동차례상을 진설하고, 농협중앙회 용인시지부를 비룻해 용인시 북한이탈주민지역협의회 위원들이 쌀, 생활용품, 자전거 등 선물을 증정, 따뜻한 정이 오가는 행사로 진행됐다. 북한이탈주민 합동차례는 지난 2011년 9월 7일 추석맞이 합동차례로 처음 열렸으며 7회를 맞아 용인시 북한이탈주민들의 어울림 한마당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김기원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부위원장은 “합동차례는 조상 섬김과 더불어 통일 대한민국 건설을 위한 것”이라며 “북한이탈주민들이 남북한 가교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용인시에는 2014년 현재 약540명의 북한이탈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시는 북한이탈주민 공무원 채용, 북한이탈주민 채용 모범사업장 표창 등 지원에 힘쓰고 있다, 용인시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도 명절 합동차례, 북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