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을 맞아 도내 초·중등 교사들이 박물관교육에 대한 전문성을 함양하기 위해, 직접 박물관으로 찾아간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7. 28.(월)부터 8. 1.(금)까지, 초·중 교사 122명을 대상으로 <2014 상반기 박물관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연수는 교사들이 박물관 교육을 직접 체험하고 이야기하며 다양한 교수-학습법을 창안하는 가운데 학교 밖 창의적 체험활동의 바람직한 운영방안을 모색하도록 했다. 경기도박물관/경기도 어린이박물관에서 시작된 연수는 박물관 유물 콘텐츠를 활용한 ‘전시품 기반 체험학습’, 놀이를 통한 인문교양교육 활성화 방법, 다문화시대 박물관 교육 등 합동연수로 진행되며 교사들이 학생이 되어 ‘길 위의 인문학, 신데렐라와 함께하는 세계 문화 여행’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기도 한다. 이어서 남, 북 권역별로 나누어 동시에 이루어지는 권역별 연수는 이영 미술관과 실학박물관에서 ‘우리 옛 도자의 아름다움을 찾아서’를 주제로 인문학적 강의와 도자그림 표현하기, 김시업 실학박물관장의 실학과 다산에 관한 이야기 듣기, 부천문화재단의 유럽
경기도 수원소방서(서장 오병민)는 공공기관 및 특정소방대상물 관계자들에게 작동기능점검 결과보고서 제출 의무 신설 및 종합정밀점검 추가 대상 등에 대해 개정사항을 안내한다. 금번에 개정된 법령은 지난 7월 8일자로 개정된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로써 2년간 자체보관하던 작동기능점검 결과보고서를 실시 한 날로부터 30일 이내 소방서로 제출토록 의무화해 관계인에 의한 자율 소방안전관리 기능을 강화했으며, 기존 종합정밀점검 대상에서 스프링클러가 설치된 연면적 5000㎡ 이상이고 11층 이상인 아파트와 제연설비가 설치된 터널이 추가됐다. 또한 공공기관은 육안 또는 신체감각을 이용한 외관점검을 월1회 이상 실시하고 그 결과를 2년간 자체 보관해야한다. 한편, 7. 8.일자로 시행된 외관점검을 제외한 작동기능점검 제출의무 등은 2015. 1. 1.부터 시행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지원장 최이규, 이하“농관원”)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aT“)와 함께‘14. 8. 1일부터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 합동단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감사원 감사결과, 학교급식에 농약잔류 식재료 공급사례가 지적되어 학부모들의 고품질 안전농산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품질관리 취약업체를 중점 단속할 계획이다. 특별히 이번 합동단속은 고품질 우수식재료 공급을 위해 농관원이 `13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학교급식 식재료 품질관리사업” 중 하나로 사후관리 강화라는 의미를 갖는다. 식재료 품질관리사업은 학교급식법에서 정한 우수식재료에 대한 인증 기준 준수, 표시제도 이행, 원산지표시 이행 여부 등을 점검 관리하는 업무이다. 합동단속 대상은 aT 사이버거래소에 등록되어 식재료를 학교급식에 납품하고 있는 4,785개 업체 중 식재료 납품 시 품질기준 위반 이력이 있는 업체(300개)들이다. 점검반은 농관원 1명, aT 1명으로 구성되며 총 78개 점검반이업체를 방문하여 우수식재료 기준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위반업체에는 관련규정에 따라 수사·송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오는 28일부터 도내 중·고등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금연학교를 운영한다. 금연학교는 내년 1월까지 기존의 주입식 금연교육에서 탈피해 인지 및 정서 상담을 접목한 금연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며, 학교단위로 신청이 가능하고 별도의 비용 부담은 없다. 또, 학생은 전문상담사와 1대 1 개인상담을 하고, 금연 전문강사에게금연교육을 받으며, 소규모 팀으로 구성해6주 동안 매주 1일 90~120분의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은 수원 소재 교육장에서 평일반, 주말반으로 운영되며, 학교의 신청에 따라 전문강사가 학교를 찾아간다. 교육 이수 후에는 전문상담사가 학교와 연계해 지속적인 추후관리를 하며, 교육 종료 후 3개월 동안 개인별로 온라인과 방문 상담, 소변검사 등을 실시해 금연 성공학생에게는 소정의 상품도 증정한다. 특히 이번 금연학교는 학부모와 교사의 금연교육도 실시해 금연 환경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 체육건강과 박용섭 과장은 “자체 금연교육이어려운 학교가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뜻깊은 사업”이라며,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경기도당(위원장 함진규)은 24일 효원연수문화센터에서 새누리당의 보육대책에 대한「새누리당 보육공감 프로젝트」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는 김포에서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원장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누리당에서 이인제 최고위원과 김형숙 국회보건복지위원, 함진규 경기도당 위원장과 김명환 경기도지사 정책특별보좌관 등이 참석해 보육대책안에 설명과 함께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홍철호 새누리당 후보는 간단한 인사말로 “새누리당의 보육정책에 대해 관심을 가져줘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이인제 최고위원은 인사말에서 “19년전 경기지사 시절에 가장 좋은 방을 어린이집으로 만들었는데 그것이 최초의 공립어린이집이었다”며 “새누리당이 정책정당으로서 기능을 확대해서 보육문제 등에 대해 현실적 대안을 계속 강화하도록 하겠다”고 정책정당으로서 거듭날 것임을 밝혔다. 국회보건복지위원인 김현숙 의원은 “현행 보육교사 표준인건비를 154만원에서 20만원 인상한 174만원으로 시행하겠다”며 인건비 현실화 대책을 내놓았다. 또한 공공형 어린이집 지원방식에 대해 “국공립 어린이집을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이해왕)는 2월부터 관내 설치된 지적기준점 총 1,762점에 대해 일제조사를 실시했다. 지적기준점은 정확한 측량성과를 제시해 토지 경계분쟁을 방지하는데 사용하고 있는 지적측량의 기준점으로써 그 특성상 대부분 도로에 설치돼 있기 때문에 각종 도록굴착(포장)공사로 망실·훼손되는 경우가 발생하게돼 약 130일간 망실점 및 원인행위조사를 확인 완료했다.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일제조사시 기준점 보호와 도시환경 미관을 위해 지적기준점 주위를 황색으로 도색작업을 실시했으며, 스마트폰을 이용한 지적기준점의 관리로 신속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구현했다. 구 관계자는 "지적기준점의 재설치로 인해 정확한 측량성과 유지로 토지경계 민원을 예방하고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하게 됐다"며, "망실된 기준점을 발견할 경우 영통구 종합민원과 지적관리팀으로 연락하면 된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014년도 제2회 중입·고입·고졸 검정고시를 8월 6일(수)에 시행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에 실시되는 검정고시에는 총 9,170명(중입 434명, 고입 2,018명, 고졸 6,718명)이 지원했으며, 지역별로는 경기 남부지역에 중입 315명, 고입 1,459명, 고졸 4,721명이 지원하였고, 경기 북부지역은 중입 119명, 고입 559명, 고졸 1,997명이 각각 지원했다. 경기 남부지역 응시자는 수원에 소재한 잠원중, 숙지중, 매탄중, 정천중, 화홍중, 수원원일중, 동수원중, 청명중, 영통중, 매현중학교에서 경기 북부지역응시자는 의정부에 소재한 금오중, 신곡중, 민락중, 회룡중, 효자중학교에서 시험을 치르게 되며, 소년원생 및 재소자는 고봉중고등학교와 안양교도소 및 소망교도소에 설치된 자체 시험장에서 치르게 된다. 응시자는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대한민국 여권, 청소년증 등)과 수험표,컴퓨터용 사인펜 등을 지참해 시험당일 오전 8시 3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을 마쳐야 하며, 수험표를 분실한 경우 시험 당일 각 시험장교에 설치된 시험본부에서 재발급 받을 수 있으며, 이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지역 사회에 모범이 되는 효자와 헌신적인 봉사자, 지역발전을 위해 앞장서는 열혈 시민과 뛰어난 문화예술가, 혁신적인 교육 활동 선구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시 성장에 기여한 시민을 선발해 공로를 기릴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에서는 7월 22일부터 9월 2일까지 한달간 “제20회 군포시민대상 수상자 선정 계획”을 공고하는 동시에 수상 후보자 추천 접수를 진행한다. 분야별 선발계획은 효행·선행, 사회봉사, 지역발전, 문화·예술·체육, 학술·교육부문 등 5개 분야로 시민대상 수상자로 적합한 이가 주변에 있으면 시 자치행정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추천서와 구비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다만, 추천 대상은 군포에 5년 이상 거주했거나 지역 내 직장에서 5년 이상 재직하였어야 하며, 거주지 동장이나 관련단체 장의 추천 또는 20명 이상의 연서를 받아 첨부해야 한다. 곽윤갑 자치행정과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고 있는 분들과 가족과 이웃에게 모범적인 이들을 찾아 시민대상을 수여한다며 모두가 행복한 군포 만들기에 앞장서
안양시 동안노인복지회관이 현대식 시설로 탈바꿈해 내달 11일 재개관을 앞두고 있다. 시는 준공한지 20년이 넘어 협소하기만 한 동안노인복지회관에 대해 사업비 13억5천만원을 들여 올해 1월 리모델링에 들어갔다. 동안노인복지회관은 리모델링을 통해 노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전반이 세련된 현대식 시설로 개선된다. 우선 경로식당의 경우 종전보다 2백명 늘어난 550명까지 동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 지하로 자리를 옮긴 목욕탕은 남탕과 여탕으로 구분된 채 한결 넓어진 공간에서 남녀가 상시이용 가능해 진다. 이로 인해 기존의 협소한 하나의 시설을 정해진 요일에 따라 남녀가 교대로 이용해오던 불편이 사라지게 됐다. 휴게실도 종전과 비교할 바가 아니다. 기존에 있던 창고 철거로 확장된 공간에는 다목적실과 건강상담실이 추가로 배치된다. 동안노인복지회관은 이밖에도 노후한 운영집기가 새것으로 교체되고 시설전반이 새롭게 디자인돼, 노년층이 부합하는 최적의 복지공간으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시의 한 관계공무원은 개선된 시설을 바탕으로 노인들이 시설이용에 한 점 불편함 없도록 운영에도 내실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도 수원소방서(서장 오병민)는 최근 실내장식물 중 창문에 설치하는 커튼류에 대해 무작위로 사진을 찍어 비방염제품을 사용했다는 민원제기로 인한 과태료 처분이 증가하고 있다고 전하며, 특정소방대상물의 방염물품 사용 철저를 당부했다. 소방시설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12조에 의거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특정소방대상물에서의 실내장식물은 방염성능기준 이상의 것으로 사용해야 한다. 방염성능기준 이상의 실내장식물 등을 설치해야 하는 특정소방대상물은 △근린생활시설 중 체력단련장, 숙박시설, 방송통신시설 중 방송국 및 촬영소 △건축물의 옥내에 있는 시설로서 문화 및 집회시설, 종교시설, 운동시설(수영장 제외) △의료시설 중 종합병원과 정신의료기관, 노유자시설 및 숙박이 가능한 수련시설 △다중이용업의 영업장, 교육연구시설 중 합숙소 등이다. 수원소방서 관계자는“방염대상물품 미사용시 과태료 200만원이 부과된다”면서 “처분이 무서워서라기보다 시민의 안전을 위해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의왕시는 지역 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해당 대회 참여대상은 RFID차량계량 방식으로 음식물쓰레기를 수거하는 100세대이상의 공동주택 66개 단지이며, 8월부터 11월까지 세대당 평균 배출량을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감률로 평가한다. 이번 대회는 세대 규모별로 4개 그룹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총 15개 단지를 선정한다. 시는 감량 우수 아파트에 표창장을 수여하고 음식물쓰레기 전용 수거용기를 지원할 계획이다. 청소위생과 이해석 과장은 “의왕시는 2013년 음폐수 해양투기 금지로 늘어만 가는 음식물쓰레기 처리 비용 절감을 위하여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종합 대책을 추진 중에 있다”며 “시민들도 음식물쓰레기 절감을 위해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속발전가능교육을 주제로 12개국 아시아‧태평양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7일부터 5박 6일간 경기과학고등학교에서 <제4회 아시아 태평양 청소년 환경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한국, 중국, 대만, 홍콩,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태평양 12개국 청소년 150여명과 해외인솔자, 대학생자원봉사자를 포함하여 모두 200여명이 참가하는 포럼은 27일 입소와 환영행사에 이어 28일 경기과학고 컨퍼런스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5박 6일의 일정을 소화한다. 포럼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주제로 각국의 기후변화와 세계기아, 전통지식 등에 대해 논의한다. 참가자들은 조별로 세부주제를 선정해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그룹 토의를 통해 지속가능발전교육 실천방안도 논의한다. 30일, 용인 한국민속촌에서 체험미션도 수행하며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활동도 펼친다. 다음달 1일에는 경기과학고 과학영재연구센터에서 ‘공동실천선언이 열리며 이날 포럼 기간동안의 프로젝트 결과를 소개하고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공동실천선언문’을 선포한다. 이날 참가자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