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카카오뱅크가 MSCI에 조기 편입된다는 결정에 상장 2일 연속 급등, 시가총액 10위에 등극했다. 네오위즈의 신작 ‘블레스 언리쉬드 PC’ 동접자 7만명 돌파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메타버스 관련주 한빛소프트, '오디션 라이프' 첫선 소식에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 네오위즈, 신작 '블레스 언리쉬드 PC', 동접 7만명 돌파에 주가 26% 급등 네오위즈의 신작 PC MMORPG ‘블레스 언리쉬드 PC’가 동시접속자 7만명을 돌파했다는 소식에 급등세. 네오위즈는 9일 전 거래일 대비 7500원(26.79%) 오른 3만5500원에 마감. 지난 7일 오전 1시 글로벌 PC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을 통해 서비스를 시작한 ‘블레스 언리쉬드’는 지난 8일 저녁 무렵 최고 동시접속자 7만 1577명을 기록. ◆ 카카오뱅크, 상장 이틀째도 상승세…시총 9위 안착 카카오뱅크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조기 편입된다는 결정에 상장 이틀째에도 강세. 9일 전 거래일 대비 8700원(12.46%) 상승한 7만8500원에 마감. 현재 시가총액은 37조 2954원으로 증가해 셀트리온과 기아를 제치고 보통주 기준 순위 9위에 등극. MSCI는
【 청년일보 】 대신증권은 9일 이사회를 열어 금융감독원 금융분쟁조정위원회(분조위)가 권고한 라임펀드 분쟁조정안을 수용하기로 했다. '착오에 의한 계약취소'(100%)를 제외하면, 분조위가 권고한 최대 80% 수준 배상 비율은 기존 라임펀드 불완전판매에 대한 손해 배상 비율로는 최고 수준이다. 대신증권의 조정안 수용 결정에 따라 분쟁조정을 신청한 고객이 분조위 조정안을 수용하면 배상금을 지급받는다. 앞서 KB증권(60%), 우리·신한·하나은행(55%), 기업·부산은행(50%)은 라임펀드 피해자에 대한 손해배상비율이 50∼60%로 산정됐다. 회사 측은 "높은 수준의 배상 비율에도 빠른 신뢰 회복과 고객 피해 최소화를 위해 수용을 전격 결정했다"며 "해당 라임펀드에 가입한 다른 고객들도 자율 조정을 거쳐 신속하게 배상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라임펀드 약 2천500억원치를 판매한 반포WM센터의 장모 전 센터장이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 금지' 규정을 위반해 법원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은 점을 반영해 배상책임 '기본비율'을 50%로 산정했다. 또한 본점의 영업점 활동 통제가 미흡해 특정 영업점(반포WM센터)에서 불완전판매가 장기간 계속되고 고액·다수 피해자가
【 청년일보 】 청약 흥행에 참패한 크래프톤이 오는 10일 증시에 입성을 앞두고 상장 후 주가 흐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신증권이 ‘라임펀드’ 투자자에게 최대 80%를 배상하라고 권고한 금융감독원 금융분쟁조정위원회의 조정안을 수용하기로 결정했다. CJ제일제당이 올해 2분기 바이오 사업의 순항과 식품 사업의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사상 최대의 실적을 달성했다. ◆ ‘배틀그라운드’는 성공, ‘청약’은 참패…’크래프톤’ 상장의 전망은? 메이저 게임사 크래프톤이 오는 10일 증시 개장과 함께 유가증권시장에서 거래를 시작한다고 한국거래소에서 9일 밝힘.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24조3512억원으로 게임주 1위 수준. 공모가는 49만8천원. 현재 게임 대장주 엔씨소프트 시총은 지난 6일 기준 18조682억원. 청약 증거금은 5조358억원. 수요예측 경쟁률은 243.15대 1. 대형 공모주는 무조건 '따상'에 성공한다는 '불패 신화'도 깨진 분위기. 적정 주가를 제시한 2곳의 증권사 중 메리츠증권이 72만원, KTB투자증권은 58만원으로 각각 추산함. ◆ ’사기 혐의’ 기소된 니콜라 창업자, 883억원어치 주식 매각 증권 사기와 금융사기 혐의로 기소된 미국 수소전기차
【 청년일보 】 코스피가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순매도에 등락을 거듭하다 하락 마감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9.94포인트(0.30%) 내린 3,260.42에 거래를 마치며 사흘 연속 하락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2.26포인트(0.37%) 내린 3,258.10에서 출발해 등락을 거듭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7468억원, 2082억원을 순매도했다. 지난 4거래일 연속 매수 우위였던 외국인은 5거래일 만에 매도 우위로 돌아섰다. 반면 개인은 9501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하단을 지지했다. 미국 7월 비농업 부문 고용 지표가 예상치를 웃돌았으나 오히려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테이퍼링(자산 매입 축소) 가능성이 부각돼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다만 1조원에 육박하는 개인 투자자 순매수와 중국 증시 강세 등에 힘입어 낙폭은 제한됐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계속되는 코로나19 확산세, 고용 지표 서프라이즈, 카카오뱅크 상장에 따른 수급불안 등에 코스피가 박스권 상단에서 주춤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6일 상장한 카카오뱅크(카뱅)는 12.46% 상승 마감하며 연일 급등세를 이어갔다.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37조
【 청년일보 】 콘텐츠 제작사 JTBC스튜디오가 버추얼 프로덕션 기업 브이에이코퍼레이션에 전략적 투자를 했다고 9일 밝혔다. JTBC스튜디오 측은 9일 "최근 콘텐츠 시장에서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등 실감형 콘텐츠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전략적 제휴를 통해 버추얼 기술 인프라를 사전 확보하려는 목적"이라고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JTBC스튜디오는 브이에이코퍼레이션의 버추얼 프로덕션 인프라를 활용해 새로운 형태의 콘텐츠를 개발하거나, 고퀄리티 시각특수효과를 적용한 영상물 제작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하며 이번 투자로 콘텐츠 제작 영역을 한층 더 확장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지난 1월 설립된 브이에이코퍼레이션은 영화, 드라마, 광고, 공연, 게임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실감형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는 원스톱 버추얼 전문 기업이다. 국내 최고 수준의 VFX(시각특수효과) 기술력을 비롯해 버추얼 프로덕션 노하우를 보유하고 콘텐츠 IP(지식재산권) 라이브러리를 구축해왔다. 지난 6월에는 하남에 아시아 최대 규모의 버추얼 스튜디오를 개관했으며, 서울 근교 일대에도 대형 세트 공간을 확보해 스튜디오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JTBC스튜디오는 "아울러 디지
【 청년일보 】 지난 5일부터 2틀간 일반투자자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 딥노이드가 청약 경쟁률이 834.86대 1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7만5천주 모집에 6261만4730주가 몰렸다. 청약 증거금은 1조3149억원 규모이며 공모가는 4만2천원이다. 공모 자금은 ‘딥파이’ ‘딥에이아이’ ‘딥팍스’ ‘딥스토어’ 등 4가지 의료 인공지능 플랫폼 운영을 위한 연구기자재 확보 및 개발 비용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딥노이드는 의료 인공지능(AI) 플랫폼을 통해 딥노이드뿐 아니라 의료진이 직접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궁극적으로 인공지능 플랫폼 사업을 활성화하고, 비의료 부문으로까지 영역을 넓혀 지속 성장의 틀을 구축한다는 목표다. 최우식 딥노이드 대표이사는 "원천 기술과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매출과 수익성의 동반 증대를 이뤄 글로벌 인공지능 전문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딥노이드는 오는 17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
【 청년일보 】 카카오뱅크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조기 편입된다는 결정에 상장 이틀째에도 강세다. 9일 오전 11시 36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만6200원(23.21%) 상승한 8만6000원에 거래됐다. 카카오뱅크는 상승세를 보이며 시가총액은 38조2456억원으로 증가했다. 현재 시가총액은 37조3904억원으로 셀트리온(36조8237억원)과 기아(34조4559억원)를 제치고 코스피 시총 10위에 등극했다. MSCI는 지난 6일 카카오뱅크의 신흥국 지수 편입을 결정했다. MSCI 편입이 이뤄지면 수급이 크게 개선돼 호재로 여겨진다. 카카오뱅크의 편입 시점은 오는 20일 장마감 이후다.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
【 청년일보 】 증권 사기와 금융사기 혐의로 기소된 미국 수소전기차 업체 니콜라의 창업자 트레버 밀턴이 7천700만달러(약 883억2천670억원)어치의 니콜라 주식을 매각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지난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지난 6일 밀턴이 공시를 통해 자신이 100% 소유한 네바다 소재 업체인 M&M 레지듀얼과 배우자를 통해 간접 소유하고 있던 니콜라 주식을 매각한 사실을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밀턴과 M&M 레지듀얼은 밀턴이 기소되기 6일 전인 지난달 23일 각각 60만주와 115만주를 밀턴의 배우자에게 넘겼다. 지난달 29일 밀턴은 증권사기와 금융사기 혐의로 뉴욕 남부연방지검에 의해 기소됐다. 밀턴은 기소된 이후에도 무죄를 주장하고 있으며, 지난 5일 유타주에 있는 목장으로 주거가 제한되고 투자자와의 접촉을 하지 않는 조건으로 1억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다. 밀턴은 '니콜라는 사기회사'라는 내용의 힌덴버그 리서치 보고서가 나오면서 논란이 일자 지난해 9월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났으나 최대 주주 자리는 유지하고 있다.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
【 청년일보 】 HK이노엔이 상장 첫 날 강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오전 10시 58분 기준 HK이노엔은 시초가 대비 7600원(11.16%) 오른 7만5700원에 거래 중이다. 시초가는 공모가(5만9천원)보다 15.42% 높은 6만8천100원에 형성됐다. HK이노엔은 신약위식도역류질환치료제 케이캡을 주력으로 전문의약품 사업과 숙취음료 컨디션, 헛개수 등 HB&B(Health Beauty&Beverage) 사업과 등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이다. 핵심 역량은 신약, 바이오 연구개발(R&D) 역량, 안정적인 제품 포트폴리오 등이다. HK이노엔은 신약 케이캡을 통해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하고 신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차세대 영역인 세포유전자치료제 시장에도 진출해 전용 연구개발,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고형암, 혈액암 중심의 면역 세포유전자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HK이노엔의 신약 및 바이오의약품 연구 파이프라인은 20여 개다. 한편, HK이노엔은 지난 7월 29~30일 진행한 일반 공모 청약에서 29조171억 원의 증거금을 모아 흥행에 성공했다. 최종 경쟁률은 388.90 대 1을 기록. 공모가는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 이후 공모 희망밴드 최상단(
【 청년일보 】 네이버의 카페24 인수 소식에 카페24 주가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오전 10시 26분 기준 카페24는 전일대비 5400원(12.05%) 오른 50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이버가 카페24의 최대주주가 될 수 있다는 소식에 이 같은 강세를 보인 모양새다. 최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카페24의 지분 20% 가량을 인수하기 위한 협상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투자금액은 1500억~2000억원으로 전망된다 현재 카페24의 최대주주는 우창균 이사(10.73%)로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은 29.96%다.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9일 장 초반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순매도에 하락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4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6.93포인트(0.52%) 내린 3,253.43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12.26포인트(0.37%) 내린 3,258.10에서 출발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615억원, 1222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3892억원을 순매수했다. 지난 4거래일 연속 매수 우위를 보인 외국인은 이날 장 초반 매도 우위로 전환했다. 지난 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0.41%)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0.17%)는 오르고 나스닥 지수(-0.40%)는 내리는 혼조세를 보였다.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7월 비농업 부문 고용 지표가 시장 전망치를 크게 웃돌자 하반기 경기 회복 기대가 커졌다. 10년물 미 국채금리는 8bp(1bp=0.01%포인트) 오른 1.30%대까지 상승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가능성이 부각돼 저금리 수혜주인 기술주와 성장주는 하락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고용 개선이 뚜렷한 모습을 보이자
【 청년일보 】 기아가 데이터 기반 자산관리 서비스를 운영하는 핀테크 기업 뱅크샐러드에 투자한다고 9일 밝혔다. 투자금액은 100억원 규모이다. 기아는 뱅크샐러드가 보유한 개인 맞춤형 금융 상품 추천 서비스 등의 데이터 기술을 활용하여 향후 모빌리티 분야에서 데이터 플랫폼 구축 등의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뱅크샐러드는 국내 최초로 데이터 기반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선보인 대표적인 '마이데이터' 전문기업이다. 기아와 뱅크샐러드는 차량 데이터 오픈 플랫폼, 커넥티드카 등 모빌리티 산업을 위한 데이터 기술 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마이데이터를 활용하는 자동차 보험 서비스 등 모빌리티와 금융을 결합한 서비스를 공동 개발한다. 마이데이터는 금융, 의료, 통신 등 개인 정보의 주체를 기업이 아닌 개인이 적극적으로 관리·통제하는 개념을 뜻한다. 뱅크샐러드는 2017년 자산 관리 애플리케이션 출시 후 4년 만에 누적 다운로드 880만회, 연동 관리 금액 410조원을 돌파했다. 기아 관계자는 "데이터 기반 서비스 개발과 운영에 강점을 가진 뱅크샐러드에 전략적 투자를 한다"며 "혁신적인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의 개편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