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펄어비스는 경기도 안양시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허진영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신임 대표이사(CEO)로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허 신임 CEO는 COO로 재직 당시 펄어비스의 게임 서비스 및 운영을 총괄하며 실무형 능력을 갖춘 리더로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검은사막 모바일' 중국 출시 및 '붉은사막'과 '도깨비' 등 펄어비스 차기작의 성공적인 개발을 통해 글로벌 성장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허 신임 CEO는 취임 인사말을 통해 "펄어비스는 설립 이후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좋은 게임을 개발하고 서비스하며 글로벌 유저들에게 사랑받고자 하는 공통 목표를 갖고 최고의 게임 회사가 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검은사막 모바일의 중국 서비스는 현지 퍼블리셔와 함께 오랜 기간 철저히 준비한 만큼 좋은 성과를 가져오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붉은사막·도깨비·PLAN 8은 차세대 엔진 '블랙 스페이스 엔진'을 기반으로 세계적인 AAA 대작과 충분히 경쟁할 수 있는 퀄리티로 개발해내 지금까지 한국 게임사 누구도 하지 못했던, 서구권 전통 콘솔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펄어비스 13기 주주총회에서 재무제표 및
【 청년일보 】 삼성전자가 스토리지 전문 기업인 미국의 웨스턴디지털과 '존 스토리지' 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존 스토리지는 데이터센터나 엔터프라이즈의 대용량 스토리지를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차세대 스토리지 기술이다. 두 회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차세대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기술로 주목받는 존 스토리지 기술 표준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두 회사는 존 스토리지 기술의 저변 확대, 제품 모델 표준화, 제품용 소프트웨어 개발, 제품 프로모션 등 다양한 오픈 커뮤니티에서의 협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전자와 웨스턴디지털은 지난해 12월 발족한 SNIA 산하 '존 스토리지 기술 워크그룹'의 초대 멤버로 참여해 존 스토리지 기술 개발을 이끌고 있다. 존 스토리지 기술은 엔터프라이즈 기업들의 총 소유 비용(TCO) 절감과 더불어 서비스 품질(QoS)도 향상시킬 수 있다. 삼성전자와 웨스턴디지털은 존 스토리지 기술 생태계 확장을 위해 메모리 솔루션 제품의 체험과 개발을 지원하는 데모랩 서비스를 각각 운영하고, 양사 간 제품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ZNS SSD를 적용한 서버 시스템을 평가하는 '삼성 메모리 리서치
【 청년일보 】 LG유플러스는 숙명여자대학교에 전용 메타버스 서비스 '스노우버스'를 4월부터 오픈한다고 30일 밝혔다. 스노우버스는 특정 대학만을 위해 원하는 기능을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학생들이 상시 이용하는 첫 메타버스 서비스다. 그동안 범용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캠퍼스 일부를 메타버스 공간에 재현하거나 대학 입학 설명회, 축제 등 이벤트를 개최한 사례는 있었지만 상시 서비스 오픈은 스노우버스가 처음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11월 숙명여대의 축제 '청파제'를 제1캠퍼스 메타버스 공간 스노우버스에서 구현, 29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2월에는 제2캠퍼스를 메타버스로 구현하고 신입생을 대상으로 랜선 캠퍼스 투어를 진행했다. 스노우버스에서는 학생들이 코로나 시대 학교에 가지 않고도 언제든 메타버스 공간에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 숙명여대 정문에 잃어버린 엠블럼의 조각을 찾아가는 스토리 미션으로 구성된 캠퍼스 투어도 진행하고, 같은 과·동아리 학생은 프라이빗 채널에서 모여 소통도 가능하다. 또한, 일별·주별·월별·상시 미션을 수행하며 학교와 학생, 또는 학생 간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스노우버스 내 미션을 완료하거나 유플
【 청년일보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30일 콘텐츠 IP 산업 육성을 위한 '콘텐츠 IP 활성화 자문위원회'를 발족하고, 콘텐츠 IP 산업 정책 로드맵 수립의 첫발을 내딛는다. 최근 K-콘텐츠의 위상이 세계적으로 격상되고, 온라인 플랫폼의 영향으로 K-콘텐츠가 전 세계 시장으로 빠르게 뻗어나감에 따라 콘텐츠 IP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대두되고 있다. 콘텐츠 IP는 웹툰·영상·게임·음악·공연 등 유관산업과의 연계성과 미디어‧플랫폼을 넘나드는 확장성, 다양한 가치사슬에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경제성을 특성으로 콘텐츠 산업 성장의 핵심 요소로 주목받고 있다. ◆ 콘텐츠산업 전 분야 업계·학계 전문가 모여 콘텐츠 IP로 재편되는 산업 대응 방향 모색 콘텐츠 IP 활성화 자문위원회는 최근 급변하는 미디어와 글로벌 플랫폼의 영향으로 강조되는 콘텐츠 IP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콘텐츠 IP 중심으로 재편되는 산업 지형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문위원회는 ▲애니메이션 ▲만화·웹툰 ▲캐릭터·상품(GOODS) ▲게임 ▲방송·영상·미디어 ▲음악 엔터테인먼트 ▲스토리 ▲지역콘텐츠 ▲실감콘텐츠 ▲문화정책 등 10개 분야의 산업계 및 학계 전문가로
【 청년일보 】 한국화웨이가 친환경·혁신 기술을 활용해 우리나라의 디지털 경제 실현을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 미래 사업 전략을 발표, 추진한다. '고객 중심의 가치 창출'이라는 글로벌 화웨이의 핵심 가치와 '한국에서 한국을 위한'이란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고객과 지역사회를 위해 더 많은 가치를 창출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한국화웨이는 29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2021 연례보고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현장에는 임연하 한국화웨이 부사장이 참석했으며, 칼 송 화웨이 글로벌 대외협력 겸 커뮤니케이션부문 사장과 손루원 한국화웨이 CEO는 화상으로 참석했다. 손 CEO는 한국화웨이가 그동안 우리나라 고객과 지역사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화웨이는 한국 미래 ICT 산업 발전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난 1년간 한국인 직원 채용이 증가해 현재 한국화웨이의 한국인 직원 비율은 75%에 육박했다. 한국의 주요 대학과 MOU를 체결하는 것은 물론, 화웨이 본사 연수, ICT 아카데미 온라인 교육 플랫폼 운영 등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역시 우리나라의 발전을 위
【 청년일보 】 화웨이가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현재 직면한 불확실성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연구개발(R&D)'과 '인재 확보'를 꼽았다. 이를 통한 혁신적인 솔루션과 제품을 개발함으로써, 고객이 가치를 창출하도록 돕는 것이 어려움에 처한 화웨이가 생존해 나갈 길이라고 전망했다. 칼 송 화웨이 글로벌 대외협력 겸 커뮤니케이션부문 사장은 29일 열린 '2021 연례보고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송 사장은 "코로나19가 3년째 이어가고 있으며 미국의 강력한 제재에 대해서는 아직 해결방안을 찾지 못한 상황"이라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도 그룹사 차원에서 관심을 두고 있다. 전쟁에 휘말린 현지 국민 분들께 유감을 표하며 빠른 시일 내에 평화적인 방법으로 해결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처럼 전 세계적으로 불확실성이 강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송 사장은 R&D 투자와 인재 확보만이 위기 극복을 위한 확실한 방안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그룹 차원에서 진행 중인 R&D에 집중해 혁신적인 솔루션과 제품을 만들어 고객에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글로벌 톱클래스 인재 채용에도 노력을 경주한다. 화웨이는 전 세계 대학
【 청년일보 】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가 이태현 대표이사 연임을 결정했다. 웨이브를 운영하는 콘텐츠웨이브는 29일 이사회를 열고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이 대표는 KBS PD 출신으로 뉴욕PD특파원, 편성정책부장, 콘텐츠사업국을 거쳐, 지난 2019년 5월 콘텐츠연합플랫폼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취임 후 이 대표는 2019년 9월 'POOQ'과 '옥수수'를 통합한 국내 대표 OTT 플랫폼 웨이브를 성공적으로 출범시켰다. 웨이브는 이 대표 임기 동안 유료가입자가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급성장했다. 가입자 실적에 힘입어 매출액도 이 대표가 취임한 2019년 대비 지난해 약 2.4배 성장을 기록했다. 콘텐츠웨이브 이사회는 글로벌 미디어 사업 확장, 기업공개(IPO) 등 미래 비전을 구체화할 중요한 시점에서 웨이브의 성장을 이어가도록 대표 연임 결정을 내렸다. 이 대표의 임기는 2025년 정기 주주총회까지다. 이 대표는 "웨이브가 세계적인 K콘텐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역량을 모아가겠다"고 연임 소감을 밝혔다. 【 청년일보=박준영 기자 】
【 청년일보 】 금일 산업계에서는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고객가치 경영'을 강조했다는 소식과 '망 사용료'를 두고 법정 공방을 벌이는 SK브로드밴드와 넷플릭스 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는 소식이 주목을 받았다. 이동통신 3사가 ESG 경영 생태계의 ICT 분야 확산을 위해 힘을 모은다. 이들은 400억 원 규모의 'ESG 펀드'를 조성하고 관련 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 육성에 전액 사용할 예정이다. 이 밖에 미국 제재와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퇴출 위기 등으로 힘들었던 화웨이의 지난해 순이익이 크게 늘었다는 소식과 네오위즈가 '브라운더스트' IP 기반 신작을 발표했다는 소식이 있었다. ◆ "고객가치 최우선"… 구광모 LG 회장, LG만의 고객 경험 혁신 '강조'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29일 열린 LG 정기 주주총회에서 올해 글로벌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어느 때보다 높아질 것으로 전망. 구 회장은 고객 가치를 가장 최우선에 두고 변화에 민첩히 대응, 고객에 대한 더 깊은 이해와 긴밀한 소통을 통해 LG만의 고객 경험 혁신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 그간 정예화해 온 사업 포트폴리오의 질적 성장을 가속화하고 인공지능(AI), 헬스케어 등 새로운 미래 성
【 청년일보 】 넷마블은 온라인 댄스 게임 '클럽 엠스타'에서 '아름다운 판타지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판타지아 하우스 홈'을 비롯해 '나의 미니 베어'·'요정의 오두막쉼터' 등을 만나는 '아름다운 판타지아 럭키박스'를 출시했다. 오는 31일까지 판타지아 하우스 홈에서 스크린샷 촬영 후 이를 이벤트 게시판에 게재한 이용자는 '스팽글 맨투맨-오렌지골드' 또는 '블링블링 원피스-오렌지골드'를 획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오는 4월 14일까지 '반려작물 지원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용자는 게임 플레이, 열매 수확, 마법 걸기, 작물 보상 받기 등 주어진 미션을 달성하면 ▲탄생석 씨앗 랜덤박스 ▲별화분 랜덤박스 ▲[마법걸기] 20캔디 ▲행운석 등을 얻는다. 【 청년일보=박준영 기자 】
【 청년일보 】 넷마블은 모바일 야구 게임 '넷마블 프로야구 2022' 정식 출시에 앞서 29일부터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했다. 모든 이용자는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넷마블 프로야구 2022를 미리 다운로드할 수 있다. 넷마블 프로야구 2022는 야구 게임 명가로 알려진 넷마블앤파크가 출시하는 리얼 야구 게임이다. 오는 4월 2일 시작되는 2022 KBO 리그 개막에 맞춰 이용자들이 게임에서 미리 시즌을 맞이하도록 선출시한다. 게임은 30일 오후 11시 정식 출시 예정이다. 사전등록에 참여한 모든 이용자에게는 출시 이후 A등급 야구 카드 선택팩이 주어지며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사전등록에 참여한 이용자에게는 다이아 등급 선수 카드 선택팩을 지급한다. 【 청년일보=박준영 기자 】
【 청년일보 】 넥슨은 온라인 축구게임 '피파 온라인 4'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 본선을 위한 예선전을 오는 4월 9일과 10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예선전에는 오는 31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제재 이력이 없는 만 16세 이상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자이면서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 자라면 누구나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 중 공식경기 시즌3의 최종 포인트를 기준으로 예선전에 나설 상위 32명을 확정한다. 예선은 온라인으로 실시되며, 조별 리그를 거쳐 총 13명이 본선에 참가할 자격을 얻는다. 본선은 4월 25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며,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13명, '피파 온라인 4 eK리그 챔피언십' 시드 선수 35명 등 총 48명이 각축전을 벌인다. 본선에서 좋은 성적을 낸 상위 8명은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스튜디오 생방송으로 결선을 치르며, 여기서 최종 1인과 예비 1인이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수로 선발된다. 한편,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전은 한국e스포츠협회와 넥슨이 공동 주최하며 대회 중계는 아프리카TV가 맡는다. 국가대표 감독에는 선수, 크리에이터, 해설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 중인 신보석 감독이 선임됐
【 청년일보 】 컴투스프로야구2022 이용자는 'KIA 타이거즈'를 올 시즌 KBO 리그의 가장 유력한 우승후보로 예측했다. 컴투스는 29일 모바일 야구 게임 '컴프야 2022'에서 올 시즌 KBO 리그를 전망하는 설문을 진행하고 그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설문은 한국 프로야구의 40주년, 김광현과 양현종 등 최고 투수들의 국내 복귀, 유관중 전환 등 유달리 볼거리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2022 KBO'의 개막을 맞아 컴프야 2022를 즐기면서 야구 시즌을 기다리는 유저들에게 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약 2만여 명의 공식 카페 유저가 참여한 가운데 정규리그 우승팀과 홈런왕, 다승왕, 신인왕 등 주요 타이틀을 예상했다. 먼저, 이번 시즌 정규리그 우승팀 전망에는 KIA 타이거즈가 약 18%의 지지를 받으며 1위를 차지했다. KIA 타이거즈는 지난해 구단 역사상 가장 저조한 9위의 성적을 거뒀지만, 올 시즌 리그 정상급 타자 나성범의 영입과 양현종의 복귀 등으로 단숨에 우승권 전력을 갖췄다는 평이다. 'SSG 랜더스'와 'LG 트윈스' 역시 올 시즌 탄탄한 전력을 바탕으로 우승팀 경쟁에 나설 팀으로 점쳐졌다. 지난해 프로무대에 합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