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화웨이와 아랍에미레이트(UAE) 사이버 보안 위원회가 'GISEC 2022' 사이버 보안 콘퍼런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UAE 사이버 보안 전략 및 생태계 강화에 힘쓰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화웨이와 UAE 정부는 업무 협약에 따라 '공공-민간-파트너십 모델' 기반의 사이버 보안에 대한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는데 노력할 계획이다. 특히, 화웨이는 사이버 보안 혁신 촉진, 사이버 보안 역량 개발 및 강력한 사이버 보안 생태계 육성에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UAE 정부의 사이버 보안 책임자인 모하마드 알 콰이티 박사는 "UAE에 포괄적인 사이버 보안 전략을 개발하고 안전하고 강력한 사이버 인프라를 구축하려는 당국의 미션에 따라 화웨이와 본 협약을 맺어 기쁘다"며 "이번 협약이 UAE가 사이버 보안을 선도하는 글로벌 허브로 입지로 입지를 굳히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협력은 UAE 정부, 화웨이, 기타 기술 공급업체 간 개방적이고 투명하며 신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알로시우스 치앙 화웨이 UAE 최고 보안 책임자는 "UAE 사이버 보안 위원회와 협력해 영광"이라며 "화웨이는 UA
【 청년일보 】 컴투스는 세계 최대 K-POP 공연 플랫폼 기업 마이뮤직테이스트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통해 지분 58.47%를 인수하고 경영권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마이뮤직테이스트는 직접 팬들이 원하는 도시에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공연을 요청한다는 참신한 역발상 전략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국내 대표 K-POP 공연 플랫폼 기업이다. 빅데이터를 통해 공연 수요를 예측하고 이를 기반으로 국내를 포함한 세계 각지에서 다양한 K-POP 공연을 기획·운영하고 있다. 마이뮤직테이스트 플랫폼은 전 세계 100여 개 이상 국가에서 휴대폰 번호 인증된 261만여 명의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97% 이상이 해외 가입자로 이뤄져 있다. BTS·EXO·에이티즈·몬스타엑스 등 대형 K-POP 아티스트를 비롯해 현재까지 37개국 58개 도시에서 350회 이상의 공연을 진행한 바 있다. 최근에는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감염병 상황에서도 온라인 공연 개최 및 온라인 커머스 운영 등으로 높은 성장세를 유지 중이다. 컴투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시장에 대한 사업 역량을 강화한다. 컴투스의 탄탄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마이뮤직테이스트의 플랫폼 파워를 결합해, 지역 및
【 청년일보 】 컴투스홀딩스와 컴투스가 게임을 중심으로 다양한 블록체인의 가치를 연결하는 '오아시스(OASYS) 프로젝트'에 합류했다고 28일 밝혔다. 양사는 오아시스의 초기 검증자로 참여해 협력사와 함께 네트워크를 구성한다. 오아시스는 각각의 블록체인 생태계가 기술적 한계를 넘어 상생을 도모하는 프로젝트로 반다이 남코·세가·더블점프 도쿄·크립토게임즈·넷마블 등 21개에 달하는 글로벌 대형 게임사와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 해당 프로젝트의 참여사들은 블록체인 게임과 메타버스의 개발, 서비스, 운영 등 폭넓은 Web3 게임 관련 노하우를 선점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오아시스는 지분 증명(PoS) 방식 기반으로 블록을 형성하는데 필요한 물리적인 작업을 최소화해 환경 친화적이다. 블록체인 기반 게임을 개발하고 운영하는데 용이한 환경을 지원하며, 높은 확장성, 빠른 속도, 무료인 블록체인 네트워크 전송 수수료 등이 강점이다. 컴투스 그룹은 오아시스 프로젝트 참여와 함께 Web3 게임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컴투스 그룹이 핵심 콘텐츠 공급자로 참여하는 C2X 블록체인 플랫폼을 더욱 고도화해 블록체인 게임 개발에 대한 노하우가 없는 게임 개발사들도 손쉽게 Web3
【 청년일보 】 네오플이 4월 17일까지 2022 신입·경력사원 대규모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Next Stage'란 테마로 스테이지를 거듭할수록 성장하는 게임 플레이어처럼 더 넓은 경험과 커리어로 도약하고자 하는 인재들과 함께 신규 프로젝트 및 라이브 서비스 확대를 목표로 한다. 모집 인원은 ▲기획 ▲프로그래밍 ▲그래픽 ▲멀티미디어 ▲사업 ▲기술지원 ▲경영지원 ▲웹 등 총 8개 전 직군에 걸쳐 100명 내외이다. 지원은 해당 분야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가능하다. 서류 접수 이후 전형 절차는 4월 18일 서류 검토를 시작으로 직무 분야에 따른 테스트와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면접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화상으로 실시된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6월 중 입사 예정으로 근무지는 직군 및 부서에 따라 네오플 제주 본사와 서울 지사로 나눠진다. 네오플은 지사를 제주와 서울로 나누어 운영하는 만큼 임직원의 생활 전반을 지원하기 위한 폭넓은 복지제도로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최상의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복지포인트 지급, 사내 어린이집 운영, 중·석식 무료 식사 제공, 종합건강검진 및 단체 상해보험 지원, 3년 단위 근속휴가 등을 기본적
【 청년일보 】 보안 전문 기업 이스트시큐리티는 이사회 결의를 통해 정진일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정 신임 대표이사는 델 테크놀로지스·넷앱·삼성SD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메가존 등 국내 대기업과 글로벌 기업을 두루 거친 IT 및 클라우드 비즈니스 전문가다. 아주대학교 경영 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마친 경영학 전공자이기도 하다. 특히, 메가존에서는 글로벌 기업인 구글의 클라우드 비즈니스를 총괄했고, 넷앱과 델 테크놀로지스에서는 삼성그룹의 글로벌 비즈니스 총괄 및 전담 기술 컨설턴트로 활약해 기술적 전문성과 경영 관리 능력을 동시에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스트시큐리티는 정 신임 대표이사 체제에서 본격적으로 클라우드 시장에 대응하는 보안 솔루션 개발에 돌입한다. 이와 함께 엔드포인트 보안 영역이 모바일까지 확장되도록 기존 솔루션을 빠르게 고도화해 나가는 것은 물론, 메타버스와 가상자산 보안 영역으로의 신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정 신임 대표이사는 "급변하는 환경 속에 성장을 지속해 온 이스트시큐리티의 가치를 극대화하는데 앞으로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더 큰 성장을 위해 창의적이고 수평적인 소통과 책임 있는 조직 문화를
【 청년일보 】 KT와 무인 주문 플랫폼 전문 기업 스마트캐스트가 AI 서비스로봇과 스마트 주문·결제·호출 솔루션 간 연동 서비스 제공 및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AI 서비스로봇과 주문·결제·호출 솔루션의 협력 모델 구축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 전개를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협력한다. KT의 AI 서비스로봇은 스마트캐스트의 주문·결제·호출 솔루션 '주방주문통합시스템(KDS)에 연동된다. KDS는 태블릿오더 주문, 결제, 배달 현황 등 매장의 상황을 주방에서 한눈에 확인하고 조작하도록 한 화면에 통합해 보여주는 시스템이다. 이번 연동으로 KDS에서 AI 서비스로봇의 현황을 파악하고 호출이 가능해졌다. 고객이 태블릿오더로 주문을 하면 KDS가 데이터를 수신해 주방에 주문 상황을 보여준다. 해당 주문에 따라 조리가 끝난 뒤 주방에서 KDS를 통해 AI서비스로봇을 호출해 로봇에 음식을 적재하면 고객에게 자동으로 서빙된다. 식사를 마친 후, 고객이 태블릿오더로 퇴식을 요청하면 AI 서비스로봇이 테이블로 호출돼 퇴식을 진행한다. 이번 연동으로 고객은 주문에서 퇴식까지의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 청년일보 】 KT가 서울-부산 구간에 구축한 양자암호통신 설비에 대한 품질 평가를 다음 달 15일까지 3주 동안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KT는 이번 품질 평가에 독자 개발한 '양자암호 서비스 품질(QoS) 파라미터'를 활용한다. 양자암호 서비스 품질 파라미터는 지난 2월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세계 최초로 국제 표준 승인한 양자암호통신 품질 평가 기준이다. 이번에 품질 평가를 시행하는 서울-부산 구간은 약 490㎞로, 대한민국 국토 내에 구축된 양자암호통신 설비 중 가장 길다. 대한민국 국토 대부분에 관련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수준이다. 특히, 이번에 품질 평가를 시행하는 구간에는 KT가 기술을 이전한 코위버·우리넷·아리안 등의 국산 장비와 도시바 디지털 솔루션즈의 기술 등을 바탕으로 하이브리드 양자암호통신을 구현했다. 서로 다른 제조사의 장비를 통해 장거리 구간에 양자암호통신을 구현하고, 양자암호통신 서비스 품질을 평가하는 것은 KT가 세계 최초다. KT는 국내외 양자산업 생태계 확장을 위한 개방형 QKDaaS 테스트베드도 도시바 디지털 솔루션즈와 올해 2분기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이 테스트베드는 서울-대전 구간에서 운영되며, 양자암호통신 기술
【 청년일보 】 LG유플러스가 온라인 전용 요금제인 '다이렉트'의 혜택을 강화한 후 일평균 가입자가 10배 늘었다고 28일 밝혔다. 고객 의견을 반영해 온라인 요금제에 OTT 서비스와 디바이스 혜택을 강화하는 등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한 성과로 풀이된다. '다이렉트 요금제'는 LG유플러스의 온라인 직영몰 '유샵'에서 가입할 수 있는 온라인 전용 요금제다. 결합·약정 등 가입 조건이 없고, 기존 대비 약 30% 저렴한 가격이 특징이다. 현재 5G 요금제 3종(5G 다이렉트 65·51·37.5)과 LTE 요금제 1종(LTE 다이렉트 45)으로 구성됐다. 지난달 LG유플러스는 고객 의견을 반영해 온라인 전용 요금제의 혜택을 강화했다. LG유플러스는 온라인 요금제의 주요 고객층인 2030세대를 대상으로 자체 조사를 진행한 결과, 복수의 OTT 서비스를 이용함에 따른 비용에 부담이 크고 스마트워치·블루투스 이어폰 등 최신 디바이스를 이용하고 싶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에 LG유플러스는 다이렉트 요금제 가입자를 위해 ▲'5G다이렉트65' 요금제 가입 시 한 번에 2종의 OTT를 제공하는 '넷플릭스+유튜브 프리미엄 팩' 또는 최신 갤럭시 디바이스를 제공하
【 청년일보 】 SK텔레콤이 글로벌 IT 기업 델 테크놀로지스와 손잡고 한국 5G 모바일 에지 컴퓨팅(MEC) 기술을 해외로 확산한다. SK텔레콤은 델과 함께 5G MEC 플랫폼을 출시하고 글로벌 MEC 시장 선점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MEC는 이용자와 가까운 기지국 주변에 소규모 데이터센터를 설치, 데이터 전송 거리를 획기적으로 단축해 초저지연 통신을 제공하는 기술이다. 스마트 팩토리·자율주행·실감미디어 등 5G 특화 서비스에 반드시 필요한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통신사가 공장에 5G MEC를 구축하면 공장에서 송·수신되는 데이터가 수백 킬로미터 떨어져 있는 중앙 데이터센터를 경유할 필요 없이 현장에서 처리된다. 데이터 전송 지연이나 오류가 줄어 네트워크 효율성과 안정성이 높아지며, 외부와 분리된 전용망을 사용할 경우 보안도 강화된다. 이번에 출시한 5G MEC 플랫폼은 SKT의 5G MEC 솔루션과 MEC에 최적화된 컴퓨팅 성능을 제공하는 델의 서버를 결합한 상품이다. MEC에 특화된 네트워크 가상화 기능과 플랫폼 운영 툴, MEC 서비스 이용 고객을 위한 사용 환경 등으로 구성됐다. 향후에는 타 통신사 MEC 플랫폼과도 연동시키고, MEC 서
【 청년일보 】 LG유플러스가 기부 플랫폼 '도전은행'을 통해 일상 속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도전은행 오픈 후 누적 도전 건수가 3만 건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월평균 4280여 건의 도전이 이뤄진 셈으로, 프로젝트별 목표 금액이 완료되어 집행된 기부금은 약 4200만 원에 이른다. 지난해 10월 오픈한 도전은행은 LG유플러스의 새로운 브랜드 정체성을 알리는 'Why Not(왜 안돼?)' 캠페인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일상 속 다양한 도전을 통해 기부까지 실천하도록 만든 모바일 웹 플랫폼이다. 도전은행에서는 ▲일상예금 ▲ESG 투자 ▲건강적금 ▲사랑이체 ▲유플테크 5개 카테고리의 도전을 운영한다. 고객은 도전 완료 후 적립한 리워드를 각 기부 프로젝트에 고객 명의로 기부할 수 있으며, 목표 금액을 충족한 프로젝트는 자동으로 기부된다. 가장 많은 도전자가 몰린 미션은 '건강적금' 카테고리의 '오늘 하루 운동, 1일 오천보 걷기'로 2000건 이상의 도전이 이뤄졌다. 코로나19로 인해 답답해진 일상 속 가볍게 움직일 수 있는 도전이라는 점이 인기의 배경으로 지목된다. 이어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한 '마스크보다 더 큰 배려
【 청년일보 】 지난주 산업계에서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로 국내 산업계의 피해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는 소식과 우리나라 기업 10곳 중 7곳은 차기 정부에서 우리나라 기업의 경영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는 조사 결과가 주목을 받았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주요 해외법인이 지난해 모두 흑자를 기록했다. 판매 믹스 및 공장 가동률 개선이 실적에 영향을 끼친것으로 풀이된다. 이 밖에 이스타항공이 약 1년 1개월 만에 회생절차를 졸업했다는 소식이 있었다. 이스타항공은 국제 항공운송사업 운항증명(AOC) 인가를 국토교통부에 신청하며 재운항 준비에 착수했으며, 이르면 4월부터 운항을 재개할 예정이다. ◆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산업계, 공급망 차질·고유가 상승 등 직격탄 23일 업계에 따르면 전자, 자동차 등 주력 업종은 러시아로의 제품 수출이 막히고 현지 공장 가동에 차질을 빚는 등 직접적인 피해를 보고 있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글로벌 물류 차질 심화로 러시아에 대한 모든 제품의 선적 중단.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현지 사업도 타격받아.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판매법인을 두고 현지 사업을 벌여왔는데 이번 사태로 사실상 사업이 중단.
【 청년일보 】 금일 산업계에서는 유영상 SK텔레콤 사장이 메타버스 시장과 자사의 서비스 '이프렌드'를 긍정적으로 전망했다는 소식과 임지훈 전 카카오 대표가 성과급 지급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는 소식이 주목을 받았다. 넥슨의 기대작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 출시 첫날 이용자 100만 명을 돌파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이는 넥슨에서 출시한 모바일 게임의 첫날 기록을 모두 뛰어넘는 역대 최대 수치다. 이 밖에 삼성전자가 대화면 가성비 LTE 스마트폰 '갤럭시 A23'을 출시했다는 소식과 화웨이가 중동 통신사 자인그룹과 협력을 추진한다는 소식이 있었다. ◆ "메타버스 백가쟁명 예상"… 유영상 SKT 대표 "이프렌드 경쟁력 높아" SK텔레콤은 25일 서울 을지로 SKT 타워에서 '제38기 정기 주주총회' 개최. 유영상 SKT 사장은 메타버스가 5G, 클라우드 같은 인프라 기술부터 게임, 소셜 등 서비스 이용까지 그 연계 산업의 범위가 매우 넓어 무한한 성장이 기대되는 시장이라고 평가. 현재는 산업 초기 단계로 시장 잠재력이 큰 만큼 당분간 다수의 플레이어가 백가쟁명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메타버스 간 제휴·합병 등이 활발하게 이뤄질 것으로 진단. SKT가 직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