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KT는 지난 15일 대만 타이베이 빅토리아 호텔에서 대만 최대 케이블 방송 사업자 KBRO와 AI 기반 디지털 미디어 및 스마트 홈 서비스 공동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KT는 ▲AI 기반 스마트 홈 서비스 ▲대화형 음성 인식 기술 ▲AI 최적화 UI·UX 화면 ▲지능형 콘텐츠 추천 등 차별화된 미디어 서비스 및 디바이스 기술을 대만 시장에 공급할 예정이다. 양사는 KT의 AI 에이전트 및 AI 미디어 서비스 노하우를 기반으로 스마트 홈 전환에 필요한 기술과 서비스 모델 공동 개발도 추진한다. 하만카돈 스피커와 돌비 애트모스를 탑재하고, 넷플릭스∙디즈니+∙유튜브 등 글로벌 OTT를 지원하는 ‘올인원 사운드바 셋톱박스’도 대만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아울러 KT는 오리지널 콘텐츠를 대만 콘텐츠 플랫폼 ‘마이비디오(MyVideo)’ 등을 통해 유통하고, 현지 맞춤형 콘텐츠 기획 및 공동 마케팅을 추진한다. 김채희 KT 미디어부문장(전무)는 “이번 협력은 KT의 미디어∙AI 기술과 KBRO의 현지 플랫폼 역량을 결합해 AI 스마트 홈 및 미디어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
【 청년일보 】 에어서울은 이달 14일부터 24일까지 약 열흘간 괌과 베트남 다낭·나트랑 노선을 대상으로 특별 할인 운임 항공권을 판매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수하물을 포함한 편도 항공권은 최저 12만2천800원으로 구성되며, 해당 기간 동안 일자별 10석 한정으로 제공된다. 아울러 한진관광의 테마 여행 큐레이션 플랫폼 '여담'을 통해 다양한 현지 투어 상품의 최대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해양 액티비티 '괌 돌핀크루즈 투어'를 비롯해 베트남 다낭 '바나힐 투어', 나트랑 근교 '무이네 사막 지프투어' 등 상품을 최대 43%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에어알로' eSIM도 3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이번 프로모션의 상세 내용은 에어서울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청년일보=신영욱 기자 】
【 청년일보 】 SK텔레콤은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2단계에 진출했다고 16일 밝혔다. SKT 정예팀이 선보인 ‘A.X K1(에이닷엑스 케이원)’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매개변수 5천억개를 넘긴 519B급 초거대 AI 모델이다. A.X K1은 고난도 수학과 코딩 영역에 강한 모습을 보였다. 수학(AIME25 벤치마크)과 코딩 활용도(LiveCodeBench) 영역에서 매개변수 규모가 비슷한 DeepSeek-V3.1등 글로벌 오픈소스 모델과 비교해 대등하거나 우수한 성능을 보였다. 팀은 이번 1단계 NIA 벤치마크 평가에서 10점 만점 중 9.2점을 기록해 5개 정예팀 중 LG AI 연구원과 함께 공동 1위에 올랐다. NIA 벤치마크 평가는 ▲수학 ▲지식 ▲장문이해 ▲신뢰성 ▲안전성 등 다양한 영역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또 A.X K1은 ‘아파치 2.0(Apache 2.0)’ 라이선스로 공개돼 높은 개방성도 특징으로 꼽힌다. 이 방식으로 개발된 모델은 라이선스 규정상 상업적 이용이 가능하고, 모델을 수정해 재배포할 수 있다. SKT 정예팀은 2단계 평가부터 이미지 데이터를 시작으로 멀티모달을 순차 적용할 예정이다. 논문이나 업무 문서 이미
【 청년일보 】 S-OIL은 디지털 및 AI 전환(Digital & AI Transformation·DAX)의 일환으로 구매·조달 분야 핵심업무에서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에이전트를 도입했다고 16일 밝혔다. S-OIL이 자체 개발한 AI 에이전트는 공급업체가 제공하는 도면과 자재 사양서 등의 다양한 문서를 AI가 분석해 핵심 정보를 선별적으로 추출하고, 표준화된 기준에 따라 자재 데이터를 자동으로 생성한다. 생성된 데이터는 ERP 시스템에 자동 등록하며 이후 정기적인 데이터 클렌징을 통해 누락·중복·오류를 지속적으로 제거함으로써 자재 데이터의 품질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회사는 자재 데이터 등록 및 관리 전 업무처리 과정에 걸쳐 첨단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것이 AI 에이전트의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공급업체 문서 인식에는 광학 문자 인식(OCR) 기술을 활용하고, 자재 데이터 생성과 클렌징에는 GPT 기반 AI를 적용했다. S-OIL은 AI 에이전트 도입을 통해 약 8만건에 달하는 자재 데이터의 완성도와 정확성을 높이는 한편, 연간 5천시간 이상의 데이터 처리 시간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창사 이래 최대 규모로 투자금액이
【 청년일보 】 KT는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WEST에서 KT디지털인재장학생들이 지난 한 해 동안 진행한 인공지능(AI) 실무 프로젝트 등의 성과를 공유하고 졸업생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KT디지털인재장학생 프로그램은 정보기술(IT)과 AI 분야 진출에 꿈을 가진 대학생에게 등록금을 지원하고 실무 중심의 성장 경험을 제공하는 KT그룹의 대표 장학사업이다. 1988년 시작 이후 올해까지 38년간 약 1만2000여명의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며 미래 AICT 인재를 꾸준히 양성해오고 있다. 올해 성과공유회에는 종로구청·성동구청 등 지방자치단체의 높은 관심을 받았던 ‘지역사회 문제 해결 AI 프로젝트’를 비롯해 장학생들이 지난해 수행한 AI 관련 우수 활동 사례가 발표됐다. KT는 장학생들이 AI 실무 역량과 문제 해결 능력을 더욱 확장할 수 있도록 올해도 다양한 실무형 프로젝트와 장학생 네트워크 강화 프로그램을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달 30일까지 2026년도 KT디지털인재장학생을 신규 모집중이다. AI·ICT 분야에 관심과 잠재력을 가진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KT그룹희망나눔재단
【 청년일보 】 롯데호텔앤리조트는 호텔업계 최초로 정부 주도의 휴머노이드 기술 개발 사업에 참여해 인공지능(AI) 로봇을 활용한 미래형 호텔 서비스 구축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산업통상부가 주관하는 '로봇산업 핵심기술개발 사업' 국책과제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그 일환으로 호텔 환경에 최적화된 휴머노이드 로봇의 개발과 실증을 진행한다. 구체적으로 호텔 업무에 필요한 섬세한 손동작 구현을 위한 다섯 손가락(5-Finger) 기반 조작 기술과 복잡한 실내 공간에서의 자율주행 능력 등 고난도 기술의 현장 검증을 진행하고 고도화를 추진한다. 초기에는 객실 정비, 비품 운반, 시설 관리 등 비대면 업무에 투입해 운영 데이터를 축적한 후 컨시어지·체크인 등 대면 서비스로 투입 범위를 확대한다는 설명이다. 첫 시범 운영지는 롯데호텔 서울로, 실제 호텔 환경을 기반으로 한 직무 분석과 타당성 진단(PoC)에 착수했다. 또 피지컬 AI와 로보틱스 파운데이션 모델(RFM)을 개발하는 딥테크(심층기술) 기업 '리얼월드'와 협약을 맺고, 오는 10월부터 호텔 운영 특성을 반영한 휴머노이드를 도입하는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있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축적된 운영
【 청년일보 】 네이버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탈락팀을 대상으로 한 패자부활전에 나갈 의사가 없다는 뜻을 밝힌 데 이어 카카오도 재도전 의사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재도전 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연합뉴스는 카카오 고위 관계자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의 패자부활전에 나갈 계획이 없다"며 "재도전에 나서지 않는 편이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런 입장은 전일 정부의 독파모 1차 평가 결과 공개 이후 네이버클라우드가 "과기정통부의 판단을 존중한다"며 "패자부활전 출전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힌 다음에 나왔다. 이에 따라 국내 IT 업계 선두 주자로 평가받는 양대 포털 모두 정부의 재공모 계획에 응할 의사가 없다는 점을 밝힌 셈이 됐다. 다른 탈락팀인 NC AI 역시 패자부활전 출전 여부에 뚜렷한 입장을 밝히지 않은 채 "고민 중"이라고만 말했다. 재공모 참여 여부를 아직 결정하지 못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런 분위기 탓에 정부가 전날 평가 결과 발표 때 제안한 재공모 추진 계획이 초반부터 암초에 맞닥뜨린 게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된다. IT 업
【 청년일보 】 롯데지주의 '재무 고민'이 커지고 있다. 케미칼, 건설 등 핵심 계열사의 실적 악화 등 수익성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부채 관리의 필요성까지 제기되면서 전반적인 내부 정비가 불가피한 탓이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롯데지주는 지난해 3분기(연결기준) 누적 당기순손실이 1천760억6천562만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의 1천871억479만원과 비교해 규모가 소폭 줄긴했으나 적자가 유지됐다. 매출과 영업이익도 하락했다. 롯데지주의 매출은 2024년 3분기 11조9천886억원에서 2025년 3분기 11조7천827억원으로 2천59억원 줄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4천134억5천733만원에서 3천452억2천169만원으로 682억3천564억원 감소했다. 특히 영업이익의 감소율은 15.5%에 달했다. 최근 5년간 흐름을 살펴보면 고민은 더욱 커진다. 영업이익의 경우 2021년 3분기의 2천287억7천155억원과 비교하면 1천164억5천13만원 늘었으나 2024년과 2025년 2년 연속으로 감소가 발생했다. 5천억원이 넘었던 당기순이익이 적자 전환 후 흑자로 돌아서지 못하고 있다. 롯데지주의 당기순이익은 2021년 3분기 5천269억5천13
【 청년일보 】 국가대표 인공지능(AI) 모델을 뽑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의 1차 선정 결과가 AI 업계에 충격을 줬다. 국내 대표 빅테크인 네이버가 탈락한 것도 있지만, 발표가 임박한 시점에 정부 기준이 급변한 점도 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차 평가에서 5개 정예팀 중 4곳을 뽑겠다는 당초 계획을 바꿔 업스테이지, SK텔레콤, LG AI연구원 3곳을 15일 선정했다. 탈락팀은 1개 팀이 아닌 네이버클라우드, NC AI 두 곳이 됐다. 선정 및 탈락 팀 개수는 물론 '게임의 법칙'까지 바꿨다. 5개 정예팀에서 시작해 그래픽처리장치(GPU)·데이터·인재를 적극 지원한 뒤 6개월마다 실력을 가려 한 팀씩 탈락시키고 최종 2개 팀을 남기겠다는 전략에서 별안간 '패자부활전' 제도를 도입한 것이다. 과기정통부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통해 모든 참여 기업이 글로벌 수준으로 도약할 기회를 주는 데 그 목적이 있었다"며 이번 1차 평가에서 탈락한 네이버클라우드, NC AI 컨소시엄에 다시 기회를 준다고 밝혔다. 아울러 5대 정예팀 선정 당시에 탈락한 모티프테크놀로지스, 카카오, KT, 코난테크놀로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컨소시엄도
【 청년일보 】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국내에서 제작·판매된 신차 23종이 모두 실내 공기질 조사에 통과했다고 15일 밝혔다. 국토부는 폼알데하이드, 아크롤레인, 톨루엔, 벤젠 등 총 8종의 휘발성 유해 물질을 측정해 그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조사 결과 현대차·기아, BMW, 벤츠, 테슬라, 도요타 등 13개 사 23개 전 차종이 권고기준을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부는 "제작 단계에서부터 실내 내장재 관리와 공정 개선이 강화된 결과"라며 "국민이 안심하고 신차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재작년 조사에서 스티렌 권고기준(220㎍/㎥)을 넘겼던 지프 랭글러루비콘에 대해 추적조사를 실시했고 공정 개선 이후 생산된 차량은 기준을 충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용선 국토부 자동차정책과장은 "차량 실내 공기질은 운전자와 탑승자의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제작사의 자율적 관리 체계를 강화하도록 유도해 국민이 안심하고 자동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영욱 기자 】
【 청년일보 】 지난해 자동차 수출액이 약 720억달러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미국의 관세 부과로 대미 수출이 10% 넘게 하락했지만 유럽·아시아 수출이 20∼30% 증가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또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으로 하이브리드차가 약진하며 수출 호조세를 이끌었다. 15일 산업통상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자동차 산업 동향'을 발표했다. 지난해 자동차 수출액은 전년 대비 1.7% 증가한 719억9천100만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2023년 709억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달성했던 한국의 자동차 수출은 2024년 708억달러로 소폭 감소했다. 그러나 지난해 증가로 돌아서며 3년 연속 700억달러 돌파에 성공했다. 작년 대미 수출은 301억5천만달러로 전년 대비 13.2% 감소했다. 트럼프 2기 출범 이후 자동차에 부과된 25% 관세의 영향이 나타난 것으로 해석된다. 유럽연합(EU) 96만8천억달러(전년 대비 20.1%↑), 기타 유럽 62억6천만달러(30.5%↑), 아시아 77억5천만달러(31.9%↑) 등 유럽과 아시아에서 선전하며 대미 수출 감소분을 상쇄하고 전체 수출 실적을 끌어올렸다. 세계적인 캐즘 우려 속에서도 친환경차 수출
【 청년일보 】 정부가 기업 활동에 걸림돌이 되거나 실효성이 떨어진 인증 규제 손질에 나선다. 산업통상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5일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9회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인증제도 정비방안'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3주기(25∼27년) 검토 대상 246개 인증제도 중에서 첫해인 지난해 79개 제도를 점검했다. 그 결과 실효성이 없거나 개선이 필요한 67개 제도(85%)에 대한 정비방안을 마련했다. 우선 '삼차원프린팅소프트웨어 인증' 등과 같이 기준이 없고 운영되지 않아 기업에 불필요한 행정력을 낭비하게 했던 23개 제도의 폐지를 결정했다. 또 제도의 목적과 기준이 유사해 기업이 중복으로 인증을 받아야 했던 목재제품 관련 '규격·품질 표시제'와 '안전성 평가제'는 하나로 통합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단 한 번의 신청으로 필요한 인증을 모두 획득할 수 있게 된다. 이 밖에 존속이 필요하지만, 개선이 요구되는 43개 제도에 대해서는 인증방법 개선, 비용 완화, 절차 간소화 등을 추진한다. 공정위의 '공정거래 자율준수 평가'가 대표적이다. 해당 평가는 민간 인증인 ISO 37301(규범준수경영체계) 인증과 비교해 기준이 유사한 데 반해 소요 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