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김승용(현대해상 동대구사업부장)씨 부친상 = 15일, 천안하늘공원장례식장 3호실(주소: 충남 천안시 동남구 만남로 114 (신부동), 발인 17일(오전 7시). ☎ 041-553-800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김숙녀씨 별세, 연제은(보험연수원 행정실장)씨 장모상=14일, 제천 제일장례식장 3층 VIP실, 발인 16일 오전 9시, 장지 제천 개나리공원묘원. ☎043-645-4114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최근 미국 서부 로스앤젤레스(LA) 지역의 대형 산불로 인해 현지에서 영업하는 국내 보험사들의 손실 규모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1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DB손해보험(이하 DB손보)이 LA산불이 발생한 미국 LA 7개 지역중 인수한 물건은 팰리세이드 지역 3건, 이튼 지역 34건이다. DB손보는 현시점 최대 예상 피해규모는 500억∼600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앞서 한화증권은 전날 낸 보고서에서 DB손보의 LA산불로 인한 손실액을 1천억원대 초반으로 추정해 올해 손익에 반영하면서,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를 5% 하향 조정했다. 역시 미국 시장에 진출한 현대해상의 경우 LA인근 지역 물건이 4건이지만, 산불이 난 지역과 많이 떨어져있어서, 피해접수는 1건도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역시 미국에 진출한 재보험사 코리안리는 이번 LA산불로 인한 추정 손실액을 대략 1천만∼1천900만달러(146억∼278억원) 수준으로 추산하고 있다. 가장 가능성이 높은 시나리오는 1천200만달러(175억원) 수준으로 추산된다고 설명했다. LA산불은 지난 7일 오전 팰리세이드 지역 샌타모니카산맥 테메스칼 산등성이 자락에서 연기가 처음 시작돼 아직 불
【 청년일보 】 보험사기가 갈수록 지능화, 조직화됨에 따라 보험사기 근절을 위한 대응능력 및 실효성 등을 높이기 위해 '보험사기방지 특별법(이하 특별법)'이 개정돼 지난해 8월 14일부터 시행됐다. 해당 특별법 개정으로 보험사기 알선·유인·권유·광고(이하 알선행위) 등이 금지됐고, 금융당국의 보험사기 조사를 위한 관계기관에 대한 자료요청권이 신설됐다. 아울러, 교통사고가 보험사기로 판명된 경우 자동차 보험사기 피해자 구제절차가 표준화되는 등 소비자 보호가 강화됐다. 이에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특별법 개정 이후 보험사기 근절을 위한 그간 주요 성과 및 대응 방안인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개정 이후 주요성과 및 향후계획'을 14일 발표했다.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개정 이후 주요성과 및 향후계획'에 따르면, 보험사기 알선행위 혐의로 약 400명을 수사의뢰하고, 집중 홍보 및 모니터링을 통해 관련 광고 글이 현저히 감소했다. 금감원은 온라인카페의 고액 알바 사이트에 게시된 자동차 고의사고 광고 글과 관련된 기획조사(2회)를 실시해 혐의자 19명을 수사의뢰했다. 알선행위 등 확인을 위해 네이버·카카오 등에 자료요청해 혐의자 인적 사항을 확보한 후, 관련 자료 분석
【 청년일보 】 지난해 3분기 말 지급여력비율(K-ICS)이 생명보험사는 악화했지만, 손해보험사는 소폭 개선된 것으로 집계됐다. 14일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에 따르면 경과 조치를 적용한 보험사의 지난해 9월 말 신지급여력제도(K-ICS) 비율은 218.3%로, 전 분기(217.3%) 대비 1.0%포인트(p) 상승했다. 생보사 비율은 211.7%로 전 분기보다 0.9%p 하락했고, 손보사는 227.1%로 3.1%p 올랐다. 지급여력 비율은 가용자본을 요구자본으로 나눈 값이다. 보험사의 가용자본과 요구자본이 동시에 감소한 가운데 지급여력비율이 소폭 상승했다. 지난해 9월 말 경과조치 후 K-ICS 가용자본은 258조9천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조5천억원, 요구자본은 118조6천억원으로 1조2천억원 각각 감소했다. 가용자본 감소는 지난해 3분기 이익잉여금 5조7천억원 증가, 자본성 증권 발행 등에도 불구하고 주가와 시장금리가 하락하면서 보험부채가 증가하고, 기타 포괄 손익 누계액이 11조2천억원 줄었기 때문이다. 금감원은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만큼 취약 보험사를 중심으로 충분한 지급여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철저히 감독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
◇ 승진(본부장) ▲천상묵 ▲강민두 ▲전윤건 ▲박인규 ▲김치룡 ▲한상선 ▲조지영 ◇ 승진(1급) ▲안산지점 김태수 ▲부천지점 서봉국 ▲빅데이터부 정연호 ▲경원보상센터 신민철 ▲부산신용지원단 이종탁 ▲재무관리부 전형욱 ▲리스크관리실 김종우 ▲마케팅전략부 정성욱 ◇ 승진(부서장) ▲김남훈 ▲김순주 ▲이상주 ▲박수용 ▲서정주 ▲고왕림 ▲한지선 ▲이의택 ▲김학준 ▲이동우 ▲김충군 ▲김경미 ▲윤여덕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지난해 국내 시가총액이 249조원 감소했으며, 전체 주식 중 69.3%는 최근 1년 사이 시총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우선주를 제외한 국내 주식 2천749곳을 조사한 결과 국내 시총이 지난해 1월 2일 기준 2천503조원에서 올 1월 2일 기준 2천254조원으로 9.9% 감소했다고 13일 밝혔다. 또 주식 종목 1천904곳은 최근 1년 사이 시총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총 '1조 클럽'에 해당하는 주식은 259곳에서 240곳으로 19곳이 감소했다. 이런 상황에도 지난해 한해 시총이 1조원 이상 증가한 기업은 56곳으로 집계됐다. 이 중 7곳은 시총 외형이 10조원 이상 불었다. 단일 주식 종목 중에서는 SK하이닉스가 103조6천675억원에서 124조6천340억원으로 21조원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외 HD현대중공업(14조3천812억원↑), HD현대일렉트릭(11조7천838억원↑), 알테오젠(11조2천207억원↑), KB금융(11조1천920억원↑), 삼성바이오로직스(10조3천202억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10조20억원↑) 등이 우상향했다. 반면 삼성전자는 475조1천946억원에서 318조7천8
【 청년일보 】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이하 의료개혁특위)는 지난 9일 보건복지부 장관 및 금융위원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비급여 관리 개선 및 실손보험 개혁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의료개혁특위 산하 전문위원회 및 소위원회에서 논의한 비급여 관리체계 구축방안과 실손보험 개혁방안에 대한 관계 전문가들의 논의가 이뤄졌다. 토론회에서 발표된 비급여 관리 개선방안은 현행 비급여 중 반드시 필요한 치료를 건강보험으로 보장하면서 과잉 또는 남용되는 비급여에 대해 관리를 강화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수술이나 처치에 널리 활용되는 치료에 대해선 원칙적으로 급여화를 적용하고, 급여 전환이 되지 않은 비급여 중 남용 우려가 큰 경우에는 ‘관리급여’(가칭)를 신설해 진료기준 및 가격을 설정해 관리한다는 것이다. 관리급여의 우선 적용 대상은 진료비 및 진료량, 가격 등에서 편차가 크고 증가율이 높은 비급여 항목이며 이에는 95%의 본인 부담률이 적용된다. 비급여란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는 질환 치료 등 ‘국민건강보험법’에 따라 급여(건강보험 보장 항목) 대상에서 제외돼 진료 비용을 모두 환자가 부담하는 진료를 말한다. 비급여는 2014년
【 청년일보 】 경기 불확실성 등이 높아지며 경제 여건이 악화하는 가운데 서민 금융상품 신청을 거절당하는 사례가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민금융진흥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민금융진흥원이 취급하는 주요 서민 금융상품의 거절률은 최근 몇 년 새 상승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 34세 이하 청년을 위한 '햇살론 유스'는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8만5천400건 신청 건수 중 2만3천799건(27.8%)이 거절됐다. 2021년 11.54%였던 거절률은 2022년 14.99%, 2023년 21.51%에 이어 급등 추세다. 저신용·저소득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근로자햇살론은 지난해 들어 11월까지 40만7천922건 신청 중 9만7천922건이 거절돼 거절률이 24.01%에 달했다. 거절률은 전년(25.58%)에 비해 소폭 낮아졌지만, 2020년 10.98%, 2021년 15.59%, 2022년 18.97% 등 상승세에 있다. 최저신용자를 지원하는 상품인 햇살론15는 지난해 들어 11월까지 13만419건 신청 중 1만6천865건이 거절돼 거절률이 2023년(3.02%) 대비 4배나 급등한 12.93%를 기록
【 청년일보 】 지난해 3분기 말 국내 은행 점포 수(해외 점포 포함)는 총 5천849곳으로, 1년 전(5천902곳)보다 53곳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비대면 거래 비중이 늘어나면서 비용 효율화를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금융당국이 올 6월부터 우체국 등에 은행대리업을 허용해 우체국에서 예금개설이나 대출 등 본격적인 은행업무를 볼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시범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외 은행권이 설 연휴 전후로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금융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 은행 점포 1년새 50곳 넘게 사라져...6년간 지속 감소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말 국내 은행 점포 수(해외 점포 포함)는 총 5천849곳으로, 1년 전(5천902곳)보다 53곳 감소. 은행 점포 수는 2012년 4분기 말 7천835곳으로 정점을 찍은 뒤 최근까지 감소세. 지난 2017년 4분기 말 7천곳 아래로, 2022년 3분기 말 6천곳 아래로 떨어진 뒤 감소세가 다소 둔화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매 분기 줄고 있다고. 은행들은 최근 비대면 거래 비중이 확대되고 창구를 직접 찾는 고객이 점차 줄면서 여러 영업점을 하나로 합해 대형화하고 있다고.
【 청년일보 】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주요 인사 가운데 가장 매파(통화긴축 선호) 성향으로 꼽히는 미셸 보먼 이사가 연준의 추가적인 금리 인하가 중단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반면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이날 다른 연설에서 인플레이션 둔화세 지속을 낙관한다며 추가 금리 인하가 적절하다는 상반된 입장을 내비쳤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보먼 이사는 지난 9일(현지 시간) 캘리포니아 은행연합회 행사에 참석해 "연준 기준금리는 지난해 9월 이후 1%포인트 인하됐으며, 팬데믹 이전보다 높아진 나의 중립금리 추정치에 이제 근접했다"고 말했다. 그는 "인플레이션은 지난해 뚜렷하게 둔화했지만, 둔화세의 진전은 중단됐고 근원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2% 목표 수준을 불편하게 웃돌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공개발언을 한 다른 연준 고위 인사는 보먼 이사와는 다른 견해를 보이면서 대조를 이뤘다. 월러 연준 이사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행사에서 "인플레이션은 중기적으로 2% 목표를 향해 진전을 지속할 것이며 추가 금리인하가 적절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월러 이사는 지난해 11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
【 청년일보 】 삼성생명이 지난해 홍원학 대표의 취임 이후 '2조 클럽'에 진입하는 등 호실적을 거두고 있다. 삼성생명의 순이익은 지난해 3분기 누적 기준 2조원을 돌파했으며, 이에 올 연초 삼성생명은 지난 10년 대비 최대치의 성과급을 책정했다. 보험업계 일각에서는 고령화·저출산 등 보험업계를 둘러싼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홍 대표가 보장성 보험에 집중하는 전략을 통해 난관을 슬기롭게 극복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1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의 지난해 3분기 누적 순이익은 2조421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1조6천433억원) 보다 3천988억원 늘어난 수치이며, 이에 삼성생명은 2016년 이후 8년 만에 ‘2조 클럽’에 재진입하게 됐다. 이는 지난해 홍원학 대표가 취임한 이후 이뤄낸 쾌거인 만큼 보험업계에서도 홍 대표의 역량에 적잖은 이목이 쏠리고 있다. 홍 대표는 삼성화재 대표로 있던 2022~2023년에도 2년 연속 역대 최대 실적을 이끈 바 있다. 당시 삼성화재 실적은 삼성생명을 추월하기도 했다. 2023년 3분기 삼성화재 당기순이익은 1조6천433억원으로 같은 기간 삼성생명 순이익(1조4천497억원)보다 2천억원가량 더 많았다. 보험업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