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신한투자증권은 신한 SOL증권 MTS의 홈화면을 전면 개편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고객 편의성 개선과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단순한 주식 거래 채널을 넘어 'AI 기반 차세대 투자 플랫폼'으로 진화하기 위한 전략을 담았다. 개편은 ▲AI 기반 개인화 콘텐츠 제공 ▲중요 정보의 가시성 강화 ▲속도 최적화라는 세 가지 방향으로 추진됐다. 고객 이용 데이터를 분석해 사용 빈도가 높은 메뉴를 전면 배치하고 불필요한 메뉴는 정리해 실행 속도와 사용성을 높였다. 또한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다양한 AI 투자정보를 탑재해 경쟁력을 강화했다. 새로운 홈화면은 △MY홈 △주식 홈 △연금/상품 홈 △AI 홈의 4개 탭으로 구성됐다. MY홈에서는 보유 종목 관련 AI 브리핑과 나의 자산 현황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주식 홈에서는 종목별 AI 타이밍 콘텐츠와 종목 발굴 서비스를 제공한다. 연금/상품 홈에서는 금융상품을 카테고리 별로 탐색할 수 있고 신규 채권 및 인기 펀드 추천을 강화했다. AI 홈은 AI PB 기반으로 보유 종목과 시장 이슈를 실시간 분석·큐레이션 하며, 투자정보 챗봇 기능도 제공한다. 특히 AI PB는 혁신금융서비스 지
【 청년일보 】 미래에셋증권은 자사가 운용하는 연금 자산이 50조원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7일 기준으로 퇴직연금과 개인연금 규모가 각각 34조원과 16조원에 이르렀다는 것이다. 특히 7월 말 기준 납입원금 대비 평가차익은 약 8조4천억원에 이르렀다고 미래에셋증권 측은 강조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연금자산 50조원 돌파에는 글로벌 우량자산에 분산투자하는 포트폴리오 전략과 고객중심 연금자산관리를 통한 수익률 제고 및 지속적 고객 유입 등 2가지 요인이 가장 크게 기여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실제 개인형퇴직연금(IRP) 1년 수익률이 12.48%로 전체 업계 1위이고, 5년 수익률도 5.66%로 증권업계 선두"라면서 "확정기여형(DC) 1년 수익률 역시 12.17%로 증권업계 1위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덕분에 DC·IRP 적립금은 올해 상반기에만 3조4천206억원 증가해 전체 42개 퇴직연금 사업자 증가액의 약 16.4%를 차지했는데 이 정도 증가폭을 보인 사업자는 미래에셋증권이 유일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래에셋증권 연금컨설팅본부 정효영 본부장은 "연금자산 50조는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고객이 미래에셋증권에 보내주신 신뢰의 크기"라며 "
【 청년일보 】 콜마비앤에이치가 경영권 갈등이 재부각되면서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콜마비앤에이치는 이날 오전 9시 21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720원(4.69%) 오른 1만6천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달 29일 윤여원 대표가 개인 주주 자격으로 콜마홀딩스에 이승화 전 CJ그룹 부사장의 사내이사 선임에 반대하는 공식 공문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윤 대표는 해당 공문에서 “이승화 후보자는 과거 CJ제일제당 재직 당시 해외 자회사 바타비아의 경영 부실과 관련하여 인수 시작 및 이후 운영 등 전반적인 경영 실태에 대하여 점검한 결과 서면경고를 받은 뒤 퇴직한 이력이 확인됐다”며 “이와 같은 경력은 사내이사 및 대표이사로서 자격과 적격성을 결여한 것이며 무리한 이사 선임은 회사와 일반 주주의 가치 훼손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달 29일 개최된 콜마비앤에이치 이사회에서는 윤동한 콜마홀딩스 회장이 주주제안으로 제출한 임시주주총회 소집 안건이 상정됐으나 부결됐다. 해당 안건은 사내·사외이사 후보 5인 선임을 목적으로 한 것으로 홀딩스 측 이사진이 기권하며 의결이 무산됐다. 【 청년일보=신
【 청년일보 】 장 초반 코스피 지수가 1.04% 하락한 3152.81으로 나타났다. 코스닥 지수도 내렸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 대비 33.20포인트(p)(1.04%) 하락한 3152.81를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7% 내린 3164.58에 거래를 시작했다. 코스닥은 6.21p(0.78%) 하락한 790.70를 가리키고 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0.1원 내린 1,390.0원에 개장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가 사전 예고했던 대로 매매체결 대상 종목을 추가로 축소하는 조처를 단행한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넥스트레이드는 이날부터 풀무원 등 53개 종목의 거래를 이달 말까지 한시적으로 중단할 예정이다. 이미 지난달 20일부터 1차로 거래가 중지된 YG PLUS 등 26개 종목까지 고려하면 총 79개 종목의 거래가 앞으로 한 달간 멈추게 된 것이다. 이번 조처는 대체거래소의 경우 최근 6개월간의 일평균 거래량이 시장 전체 거래량의 15%를 초과하면 안 된다는 자본시장법시행령 규정의 첫 적용을 앞두고 이뤄졌다. 올 3월 4일 출범한 넥스트레이드에 해당 규정이 처음 적용되는 시점은 내달 30일이다. 평가에 반영되는 4월 이후 현재까지의 넥스트레이드 일평균 거래량은 2억1천44만주로 같은 기간 국내 증시 일평균 거래량(16억2천394만주)의 13.0%를 나타내고 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카드사들이 가맹점 수수료 인하 등에 따른 본업 위축을 보완하기 위해 다른 사업 영역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특히 자동차 할부금융은 상대적으로 리스크가 낮은 이점이 있어 신규 동력원으로서 수익 재창출을 이뤄낼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다만 자동차 할부금융의 경우 가시적인 성과를 실현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요구시되는 만큼 카드업계는 당분간 경영상의 고전을 면치 못할 것이란 암울한 전망이 대체적이다. 1일 여신업계에 따르면 6개 전업 카드사(신한·삼성·KB국민·롯데·하나·우리카드)의 올 상반기 자동차 할부금융 취급액 합계는 2조6천472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2조4천460억원) 대비 8.2% 증가했으며, 2년 전인 2023년 상반기(1조6천556억원)와 비교해서는 60% 급증한 수치다. 올 상반기 자동차 할부금융 취급액이 가장 많은 카드사는 신한카드(9천534억원)로 나타났다. 이어 KB국민카드(7천992억원), 롯데카드(4천550억원), 하나카드(2천721억원), 삼성카드(1천506억원), 우리카드(170억원) 순이다. 각 카드사의 자동차 할부금융 취급액이 지난해 상반기 대비 증가한 가운데 우리카드의 경우는 같은 기간 1천713억원 줄었
【 청년일보 】 증권사들이 자산 관리에 도움이 될 정보 확산에 나섰다. 한국투자증권은 글로벌 주식 및 채권시장을, 미래에셋증권은 디지털 자산을 주제로 소비자 이해 증진을 취지로 하는 다양한 장을 마련했다. 3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28일 골드만삭스자산운용과 함께 ‘2025 글로벌자산관리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국투자증권 고객을 대상으로 한 이번 행사는 글로벌 주식과 채권 시장 전망에 대한 차별화된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는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의 환영사로 시작돼, 맷 깁슨(Matt Gibson) 골드만삭스자산운용 글로벌 고객솔루션그룹 대표의 인사, 성 조(Sung Cho) 골드만삭스자산운용 펀더멘털 주식그룹 전무의 글로벌 주식 및 테크섹터 전망 발표로 이어졌다. 특히 성 전무는 골드만삭스의 투자 역량과 함께 테크섹터 관련 미래 투자 기회에 대해 심도 있게 다뤘다. 채권 세션에서는 아카쉬 톰브르(Aakash Thombre) 골드만삭스자산운용 채권&유동성 솔루션그룹 전무가 글로벌 채권 및 인컴형 투자 전략을 소개했다. 그는 미국과 유럽의 금리 정책 변화에서 비롯될 중장기 투자 기회와 신흥국 채권 시장의 잠재력
【 청년일보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진규업(향년 90세)씨 별세. 강형숙 씨 시부상. 진소현, 진재현 씨 조부상 = 8월 29일. 발인 9월 1일. 빈소 및 장지 캐나다 캘거리.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외국인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장보다 10.31포인트(0.32%) 내린 3,186.01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2.48포인트(0.39%) 오른 3,208.80으로 개장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하락 전환했고, 오전 10시 전후부터는 종일 3,190선을 넘나들며 횡보를 이어갔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홀로 3천661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2천297억원과 625억원을 순매수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가 특별한 상승 재료가 부재한 가운데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였고, 외국인은 현·선물 동반 순매도에 나섰다"며 "외국인의 현물 순매도는 4거래일 연속 이뤄졌다"고 말했다. 업종별로는 운송·창고(1.51%), 운송장비·부품(0.81%), 건설(0.75%), 금속(0.12%) 등이 오르고, 전기·가스(-1.63%), 제약(-1.46%), 음식료·담배(-0.95%), 종이·목재(-0.93%), IT·서비스(-0.83%) 등이 내렸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0.14% 오른 6만9천700원에, SK하이닉스는 0.19% 오른 26만9천원에 거래
【 청년일보 】 KB국민카드는 지난 11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수수께끼 안경원’ 영상이 조회수 100만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티저 영상 ‘사장님의 보석함’도 조회수 156만을 넘어서, 본편 1화 106만을 더하면 KB이숍우화 캠페인은 누적 조회수 262만을 기록하며 국민적 공감을 얻고 있다. ‘수수께끼 안경원’ 영상은 소상공인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국민과 함께 응원하는 ‘KB이숍우화’의 본편 첫 번째 콘텐츠로 세상을 바로 보는 안경원에서 50여 년간 봉사활동을 지속하고 있는 속초 천일안경원 김상기 원장의 실제 이야기를 다뤘다. ‘수수께끼 안경원’ 영상 속 댓글에는 ”사장님 응원합니다”, “동화 같은 이야기가 실화라니 감동적이다”, “이런 분들이 있어 대한민국은 아직 따뜻하다고 느껴진다”, ”동화 같은 삶이 우리에게 귀감이 됩니다” 등 응원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사장님의 보석함’ 영상에도 “사장님 장사 잘되셔서 오래오래 했으면”, “퇴근길마다 자주 가는 식당에 쪽지 하나 드려야겠습니다”, “대한민국 모든 사장님들 다같이 힘내요”, “묵묵히 자리를 버티시는 많은 사장님들 힘내세요” 등 응원의 댓글이 확산되고 있다. KB국민카드 관계
【 청년일보 】 한국투자증권은 ‘한국투자 Goldman Sachs 미국 테크 펀드'가 설정 첫 날 약 2천160억원의 투자금을 모집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펀드는 글로벌 투자운용사 골드만삭스자산운용이 선별한 미국기술주에 집중 투자하는 전략으로 ▲반도체 및 하드웨어 ▲디지털 혁신 ▲클라우드 컴퓨팅 ▲사이버 보안 ▲핀테크 ▲온라인 소비 등 6가지 핵심 테마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전체 자산의 60% 이상을 미국 테크 기업에 분산 투자해 성장 수혜를 직접 반영하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골드만삭스자산운용이 국내 투자자들을 위해 위탁 운용을 맡았다는 점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상품 출시에 맞춰 한국투자증권 김성환 사장은 골드만삭스자산운용 맷 깁슨(Matt Gibson) 글로벌 고객솔루션그룹 대표와 아카쉬 톰브르(Aakash Thombre) 채권&유동성 솔루션그룹 전무, 성 조(Sung Cho) 펀더멘털 주식그룹 전무 등을 직접 초청해 고객대상 투자설명회를 개최하며 신뢰를 높였다. 앞서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4월 말 글로벌 채권과 구조화 상품에 투자하는 '한국투자 GS 멀티인컴 펀드'를 단독 출시해 설정 3일 만에 약 1천800억원을 모집하는 등
【 청년일보 】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는 ‘THE100리포트’ 112호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THE100리포트’에서는 행복한 100세시대를 위한 생애 자산관리 및 100세시대 트렌드 등 다양한 주제를 연구한다. 이번 리포트는 은퇴 후 대인관계 변화와 삶의 만족도에 주목했다. 리포트에 따르면 은퇴 이후 대인관계의 중심이 직장에서 가정으로 옮겨가면서 전반적인 대인관계가 감소하고, 이로 인한 고립감을 느낄 수 있어 적극적인 대인관계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된다. 은퇴 후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지만 가족관계에 대한 만족도는 나이가 들수록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으며, 가족 외 친구나 이웃들과 교류하는 비율이 더 높게 나타났다. 배우자 유무도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배우자가 있는 경우 45.2%가 삶에 만족한다고 답한 반면, 배우자가 없는 경우 같은 질문에 대한 만족도가 33%에 그쳤다. 김동익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장은 “은퇴 이후는 그간 직업을 통해 가졌던 사회적 역할과 소속감이 약해지는 시기”라며 “진정으로 마음을 나누고 일상을 함께 할 수 있는 가족이나 친구와의 관계가 매우 중요해진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