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코스피가 3,200대에서 장을 마감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6.41포인트(0.52%) 오른 3,200.83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2천33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 올린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2천847억원, 230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며 증시 상승폭을 제한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0.43%), SK하이닉스(1.14%) 등 반도체주와 LG에너지솔루션(0.72%), POSCO홀딩스(1.43%), LG화학(2.96%) 등 이차전지주가 올랐다. 아울러 HD현대중공업(0.99%), 한화오션(1.02%) 등 조선주와 삼성바이오로직스(0.49%), 두산에너빌리티(0.64%) 등도 상승했다. 반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1.06%)는 4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으며, KB금융(-1.54%), 신한지주(-1.68%) 등 금융주도 약세를 보였다. 업종별로 보면 의료정밀(2.40%), 화학(1.79%), 전기가스(1.45%) 등이 올랐으며 금융(-0.93%), 운송장비(-0.05%) 등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8.61포인트(1.08%) 오른 805.42에 장을 마치며 6거래일 만에
【 청년일보 】 SK온의 대규모 프로젝트 수주 소식에 SK이노베이션을 비롯한 이차전지 관련 종목의 주가가 오르고 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6분 기준 SK온을 자회사로 둔 SK이노베이션은 전 거래일 대비 3.01% 오른 10만4천4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SK온이 대규모 에너지저장장치(ESS) 프로젝트를 수주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으로 보인다. SK온은 미국 콜로라도주에 본사를 둔 재생에너지 기업 '플랫아이언 에너지 개발'과 1기가와트시(GWh) 규모의 ESS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SK온은 플랫아이언이 추진하는 매사추세츠주 프로젝트에 리튬인산철(LFP) 배터리가 탑재된 컨테이너형 ESS 제품을 내년부터 공급한다. 업계에서는 ESS 배터리 1GWh당 수주 규모를 3천억원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SK온이 최대 7.2GWh까지 확보하게 될 경우 실제 수주 규모는 2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차전지 업계에 호재가 잇달면서 관련 종목의 주가도 상승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이 1.29% 오르고 있고, 삼성SDI(0.12%), 포스코퓨처엠(0.60%), 엘앤에프(0.33%), 에코프로비엠(0.42
【 청년일보 】 코스피가 전장보다 올라 3,190대를 회복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9시 2분 기준 전장보다 7.61포인트(0.24%) 오른 3,192.03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4.42포인트(0.14%) 오른 3,188.84로 출발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도 전장보다 4.76포인트(0.60%) 상승한 801.57이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2.2원 내린 1,390.1원으로 개장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올 2분기 증권회사의 순이익이 주가 상승세에 힘입어 전년 동기에 비해 60% 증가했다. 4일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발표한 '2025년 2분기 증권·선물회사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올 2분기 60개 증권회사의 순이익은 2조8천502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6.7% 증가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서는 60% 늘었다. 우호적인 증시 환경에 힘입어 수수료 수익, 외환 관련 손익, 대출 관련 손익이 모두 증가하며 실적이 개선됐다. 항목별로 보면 수수료 수익은 3조8천507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4.4% 늘었다. 자기매매 손익은 3조2천444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3.4% 증가했다. 특히 기타자산 손익이 1조7천783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44.2% 늘었다. 대출 관련 손익은 대출채권 처분·평가손익 증가로 전 분기보다 16% 늘었으며, 외환 관련 손익은 환율 하락에 따른 외화환산손익 증가로 127.8% 폭증했다. 금감원은 "증시 활성화 기대 등에 따른 주식거래대금 증가에 수탁 수수료 위주로 대형사와 중소형사의 실적이 동반 개선됐다"며 "대형사는 IB 부문, 중소형사는 자기매매 부문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국내 카드업계의 해외법인 실적이 1년 새 2배가 훌쩍 넘는 성장세를 기록하며 이목을 끌고 있다. 특히, 신한카드와 롯데카드는 경제 성장률이 높은 베트남 법인에서 모두 흑자 전환을 한 점이 눈길을 끌고 있다. 반면 미얀마의 경우는 지난 2021년 쿠데타 발생에 따른 불안정한 정세로 인해 현지 법인의 영업에 적잖은 타격을 주면서 적자를 기록하는 등 영업 환경에 부정적인 여파를 끼치고 있다. 4일 여신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 해외 법인의 올 상반기 순이익은 총 130억6천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64억4천만원) 대비 2배 이상 불어난 수치다. 이같은 실적을 견인한 법인은 각각 카자흐스탄과 베트남에 위치한 ‘유한회사신한파이낸스’와 ‘신한베트남파이낸스’다. 유한회사신한파이낸스의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상반기 약 49억원에서 올 상반기 76억원으로 55%가량 늘었다. 신한베트남파이낸스도 같은 기간 25억원 적자에서 39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이는 현지 경기 호조 및 전략적 진출에 따른 성과로 분석된다. 베트남의 올 1분기 경제성장률은 6.93%로 2020년부터 매년 평균 성장률 6%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아울러 인구수는 1억명이 넘어 세계 16
【 청년일보 】 코스피와 코스닥이 소폭 상승으로 장을 마감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2.07포인트(0.38%) 오른 3,184.42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천94억원과 3천179억원어치 순매도했지만 외국인이 3천338억원어치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삼성전자(0.87%)와 SK하이닉스(0.77%), 삼성바이오로직스(1.30%), 한화에어로스페이스(0.64%), 삼성전자우(0.53%), 현대차(0.68%), KB금융(1.19%)이 상승했고, LG에너지솔루션(0.57%)과 HD현대중공업(1.95%), 기아(0.19%)가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81포인트(0.35%) 오른 796.81에 장을 마쳤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68억원과 82억원어치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이 195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알테오젠(0.22%)과 리가켐바이오(3.06%), 에이비엘바이오(4.19%), 삼천당제약(0.31%)이 올랐고, 에코프로비엠(1.17%)과 펩트론(2.72%), 에코프로(0.80%), 파마리서치(5.04%), HLB(0.51%)이 내렸다. 이 외 에프에스티(17.52%)와 파인엠텍(16.32%), 크로넥스(1
【 청년일보 】 신한카드는 코웨이와 함께 ‘코웨이 신한카드’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코웨이 신한카드’는 정수기, 공기청정기 등 코웨이의 다양한 제품을 렌탈하는 고객에게 전월 이용 실적에 따라 구간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전월 이용금액 30만원 이상 70만원 미만인 경우 1만 3천원, ▲70만원 이상 150만원 미만인 경우 1만 7천원, ▲150만원 이상인 경우 3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최초 신규 발급 고객의 경우, 카드 사용을 등록한 달로부터 2개월 간 실적 관계없이 1만 3천원을 할인해준다. 신한카드와 코웨이는 카드 출시를 기념해 오는 10월 31일까지 추가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내 카드 발급과 함께 코웨이 렌탈상품 자동 납부를 신청한 고객에게 최대 6천원 추가 할인 혜택을 60개월 동안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 직전 6개월 동안 신한 개인 신용카드 이용 이력이 없는 고객이 대상이다. ‘코웨이 신한카드’의 연회비는 국내 전용 2만 7천원, 해외 겸용(마스터) 3만원이다. 카드 서비스 및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신한 SOL페이 및 신한카드 홈페이지, 코웨이 공식몰 ‘코웨이닷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신한카드는 지난
【 청년일보 】 KB국민카드는 KB Pay 자동차 서비스를 전면 개편하면서 신규 브랜드 ‘KB오토핏(KB AutoFit)’을 공식 론칭했다고 3일 밝혔다. ‘KB오토핏’은 ‘내 차에 꼭 맞는 금융 솔루션과 관리 서비스’를 뜻하며, 고객의 자동차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맞춤형 금융 및 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개편을 통해 KB Pay에서 자동차 금융상품(대출, 카드, 보험), 자동차 전문 콘텐츠, 정비·관리(세금, 여행, 안전) 정보, 중고차 매매 연계, 제휴사 혜택, 자동차 용품 쇼핑 등 다양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특히 ‘KB오토핏’은 마이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맞춤형 금융상품 추천, 내 차 시세 확인, 자동차 보험 만료 알림 등 개인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KB캐피탈의 ‘KB차차차’ 서비스 연계를 통해 내 차 팔기, KB차차차 딜러가 엄선한 KB스타픽 중고차, 원하는 장소로 배송해주는 중고차 홈배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KB오토핏’에서 연동되는 KB Pay 쇼핑에서는 세차·관리 용품부터 자동차 인테리어 용품까지 합리적인 가격으로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KB오토핏 신규 론칭으로 고객의 자동
【 청년일보 】 신한투자증권은 오는 11월 30일까지 국내·해외주식 거래 고객을 위한 대규모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신규·기존 고객 모두 참여 가능하며, 이벤트 참가를 위해서는 신한 SOL증권 앱에서 사전 신청이 필요하다. 먼저 누적 거래금액 1억 원 이상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한 명에게 테슬라 모델 Y를 증정한다. 또한 월별 거래금액 10억 원 이상 고객 전원에게 치킨쿠폰을 제공하며, 세 달 연속 달성 시 최대 3장까지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월별 50억 원 이상 거래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현금 50만 원을 증정한다. 단, 이벤트 거래대금은 모두 이벤트 신청 후 거래분부터 인정된다. 아울러 다른 증권사에서 보유 중인 주식을 신한투자증권 계좌로 옮기고 거래하면 최대 250만 원 현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최소 1천만 원 이상 입고 및 거래가 필요하며, 12월 31일까지 자산을 유지해야 한다. 순입고 금액과 거래금액이 커질수록 리워드 금액도 늘어난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국내외 주식시장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고객분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준비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투자 여정을 더욱 즐겁고 가치 있게 만들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 청년일보 】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은 금융투자업계 및 연기금의 해외 투자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Global Investment Insight(NY)' 과정을 개설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세계 금융의 중심지인 미국 뉴욕에서 글로벌 자산운용사, 대형 투자은행(IB), 데이터 인프라 기업 및 거래소를 방문하여 자본시장의 운영 프로세스 전반을 학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과정에서는 미국 거시경제 흐름을 바탕으로 금융상품과 실물자산 시장의 변화를 연계해 살펴보고, 금리·유동성 여건 동향을 종합적으로 다룬다. 또한 레버리지·인버스·테마형 ETF 등 상장지수상품의 최신 트렌드와 리스크 관리 이슈를 폭넓게 점검해보는 기회를 가질 계획이다. 교육 일정은 오는 11월 2~9일이며 교육생 모집은 이달 17일까지다. 한재영 원장은 “이번 Global Investment Insight(NY) 과정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에서 운용 트렌드와 현장 실무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연기금과 금융투자회사 모두가 거시환경과 시장 구조에 대한 실무 인사이트를 확보해 투자 역량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KB증권은 오는 4일 뉴욕상품거래소(NYMEX) 상장 천연가스 선물에 투자하는 ‘KB 인버스 2X 천연가스 선물 ETN B’를 신규 상장(예정) 한다고 3일 밝혔다. 최근 천연가스 시장은 계절별 수급 변화, 국제 유가 변동, 기상 여건, 지정학적 리스크 등 다양한 요인으로 단기 가격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단기 하락 흐름에 대응할 수 있는 인버스 상품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KB 인버스 2X 천연가스 선물 ETN B’는 미국 NYMEX에 상장된 천연가스 선물의 일일 수익률을 -2배로 추종하는 구조로, 기초 지수는 ‘Bloomberg Natural Gas Single 2X Inverse TR’이다. 해당 상품은 천연가스 가격이 하락할 경우 수익을 얻을 수 있지만, 반대로 가격이 상승하면 손실이 2배로 확대되는 고위험, 고변동성 구조를 가진다. 또한 천연가스 선물의 성과뿐만 아니라 달러 환율 변동도 상품 성과에 연동되는 환노출형 상품이다. 해당 상품의 연 보수는 0.75%이며, 만기는 5년으로 상장 이후 2030년 8월 26일(월)까지 거래가 가능(예정)하고 이후 상장폐지 된다. KB증권 김병구 패시브영업본부장은
【 청년일보 】 NH투자증권은 임직원 대상 ‘사랑의 나눔, 헌혈행사’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NH투자증권 임직원 100여 명이 참여했다. NH투자증권 ‘사랑의 나눔, 헌혈행사’는 2015년부터 매년 3회에 걸쳐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매회 100여명의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코로나 시기에도 적극적으로 단체 헌혈을 실시하여 2023년에 대한적십자로부터 혈액사업 유공 표창패를 받기도 했다. NH투자증권은 앞으로도 임직원 헌혈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윤병운 NH투자증권 사장은 “작은 실천이라도 누군가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매년 3회에 걸쳐 헌혈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NH투자증권은 앞으로도 헌혈을 통해 소중한 나눔을 실천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중앙혈액원 관계자는 “매년 단체 헌혈을 통해 혈액 수급에 도움을 주고 있는 NH투자증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헌혈 행사가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