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한화손해보험(이하 한화손보)은 유방암의 검사부터 진단, 수술, 치료전 검사, 치료, 사후관리까지 이르는 과정을 단계별로 보장하는 ‘한화 시그니처 여성건강보험 2.0’ 개정 상품을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한화손보가 올해 각각 3개월과 6개월 배타적사용권을 받은 ▲유방암(수용체 타입)진단비 특약 ▲유방암예후 예측검사비 특약을 탑재했다. 한화손보에 따르면 유방암(수용체타입)진단비 담보는 유방암의 4가지 타입에 따라 후속 항암치료 방식이 달라지는 것에 착안했다. 유방암을 각 타입별로 1회씩 최대 4회까지 보장한다. 유방암 진단을 받은 고객은 ▲유방암예후예측검사비 특약을 활용해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이는 고객이 유방암 진단 이후 재발이나 항암 치료여부 등을 사전에 판단할 수 있는 유전자 검사 비용을 최초 1회에 한해 300만원 지원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또 한화손보는 유방암표적항암약물허가 치료비(1회 한도) 특약을 신설했다. 이 외 상품은 기존 담보인 11가지 여성통합암진단비를 13가지로 세분화했다. 여성에게 발생빈도가 높은 암 중 대장암, 폐암을 따로 구분해 보장 내역을 확대했다는 설명이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회사는 향후에도
【 청년일보 】 올해 2분기 국민연금의 주식 평가액이 전 분기 대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민연금이 5% 이상 대량 지분을 보유해 공시 대상인 상장사는 지난 8일 기준 283개사로 주식 평가액은 155조9천471억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1분기 말 276개사, 146조6천452억원 대비 각각 7개사, 9조3천19억원 증가한 것이다. 주가 상승 또는 지분 매수로 평가액이 늘어난 종목은 154개였고, 평가액이 감소한 종목은 141개로 나타났다. 올 2분기 평가액이 전 분기 대비 가장 많이 늘어난 종목은 반도체업종의 대표 주자인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로, 각각 2조9천49억원, 2조2천932억원 증가했다. SK하이닉스의 주가는 27.60% 올랐고 삼성전자는 6.07% 상승했다. 이 외 주식 평가액이 많이 증가한 3∼5위 종목은 순서대로 현대차(8천315억원), KB금융(5천777억원), 기아(4천38억원)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은 4천939억원, 삼성SDI는 4천853억원, LG화학은 4천78억원, POSCO홀딩스는 2천525억원 줄었다. 같은 기간 카카오와 NAVER 평가액은 각각 2천721억원, 2천259억원 감소했
【 청년일보 】 기획재정부(이하 기재부)로부터 저축 목적을 배제한 순수보장성 단기납 종신보험은 비과세 대상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9일 기재부는 최근 논란이 됐던 단기납 종신보험 비과세 혜택에 대해 "단기납 저해지환급형 종신보험이 사망·사고만을 보장하며 저축을 목적으로 하지 아니하는 순수보장성 보험인 경우 '소득세법시행령'에 따라 해당 보험의 월납입 보험료는 저축성 보험의 보험료 합계액 계산에서 제외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기재부 관계자는 "보장성보험은 비과세한다는 기존 세법의 입법 취지를 다시 한번 강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단기납 종신보험은 5년 혹은 7년 동안 보험료를 납입하고 10년 이상 유지하면, 납부한 보험료의 30% 이상을 돌려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보험업계는 비과세 혜택을 받으며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는 장점을 부각하며 이를 판매해 왔지만 금융당국은 단기납 종신보험이 저축성보험의 성격으로 판매되고 있다고 판단, 납입 보험료 이상의 이익이 발생하면 과세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국세청은 기재부에 해당 사안에 대한 세법 해석을 의뢰한 바 있다. 기재부는 보장성 보험은 비과세한다는 원론적인 해석을 내렸으나, 과세 여부는 개별 사례를 따져봐야
【 청년일보 】 손해보험협회(이하 손보협회)는 9일 이병래 손보협회 회장이 국회 교통안전포럼(이하 포럼) 제6기 출범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이 회장을 비롯해 우원식 국회의장, 성일종 의원, 유동수 의원 등 포럼 소속 의원과 정부부처, 유관기관, 시민단체, 학계 주요인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교통사고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고 선진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법‧제도개선 등 제반 교통안전 활동을 수행하는 국회의원들의 연구모임으로, 2004년 제17대 국회를 시작으로 20년째 이어지고 있다. 행사 1부에서는 참석자들의 포럼 출범 선언과 함께 포럼 자문단 위촉식이 진행됐다. 자문단은 학계 및 연구기관 등의 전문가로 꾸려졌다. 2부에서는 ‘제22대 국회에 바라는 교통안전 정책’을 주제로 한 전문가 토론이 열렸다. 백승엽 가천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교육부, 행정안전부, 국토부, 경찰청 등 정부부처와 포럼 자문단이 교통사고 예방 주요 현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포럼 대표인 성일종 의원은 “교통이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해 포럼이 더 열심히 뛰겠다”며 "교통사고 감소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법제도 개선에 지속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동대표인
【 청년일보 】 디지털 손해보험사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하 카카오페이손보)은 ‘해외여행보험’ 출시 1주년을 맞아 재가입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혜택의 대상은 지난해 6월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의 ‘해외여행보험’이 출시된 이후 현재까지 1회 이상 이에 가입한 적이 있는 고객이다. 이에 해당하는 ‘해외여행보험’ 총 누적 가입자는 150만명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기간 제한 없이 일인당 1회 재가입 시 보험료를 5% 추가 할인받을 수 있다. 카카오페이손보 관계자는 “40대 재가입률이 약 38.2%로 가장 높은 편이며, 이제 막 여행 성수기에 접어든 만큼 월별 최대 가입자인 20만명 기록도 곧 깰 수 있을 것”이라며 “최대 22번까지 재가입한 고객이 있는 만큼 이번 이벤트는 이러한 분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하고자 한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장안수씨(향년 80세) 별세, 장우경(교보생명 전무)씨 부친상 = 8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7호실, 발인 11일 오전 7시. ☎ 02-3410-6917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금융당국이 부실 PF 현장 점검에 착수한다. 이달 중 신협중앙회 및 저축은행, 캐피탈사부터 시작해 증권 및 은행, 보험업권까지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오는 11일부터 부실하게 PF 사업성 평가를 한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에 나선다. 우선 점검 대상은 신협중앙회를 비롯해 저축은행, 캐피탈사 등이다. . 신협 개별 조합들이 제출한 PF 사업장 평가가 금감원이 계량화된 기준에 따라 보유 중인 자체 평가와 차이가 있던 것으로 알려져, 금감원은 신협중앙회 PF 평가에 대한 집중 현장 지도에 나설 예정이다. 금감원은 저축은행 및 캐피탈업계 각각 5~6개 회사에 대해서도 현장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미흡한 PF 사업성 평가를 한 개별 새마을금고에 대해서는 행안부 및 새마을금고중앙회 주도로 점검이 실시될 예정이며, 필요 시 금융당국이 인력을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금감원은 오는 15일부터 부실 PF 점검 대상을 증권사와 은행, 보험업권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금융당국은 사업성 평가 기준을 현재 3단계(양호·보통·악화우려)에서 4단계(양호·보통·유의·부실우려)로 세분화한 바 있다. 기존 악화우려
【 청년일보 】 삼성생명과 미래에셋생명, 라이나생명이 신청한 건강보험 및 질병보험 등의 특약상품들이 모두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8일 보험업계 등에 따르면 생보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는 이날 오후 회의를 열고 삼성생명의 삼성플러스원건강보험에 대해 6개월, 미래에셋생명의 비유전성유전자검사보장특약과 특정항암부작용치료약제보장특약에 대해 각각 3개월과 6개월 그리고 라이나생명의 무배당 다이나믹건강OK보험에 9개월간의 배타적 사용권을 부여했다. 배타적 사용권이란 독창성 및 유용성, 진보성 등을 인정받은 상품에 최소 3개월에서 최장 1년간 부여되는 독점적인 판매권이다. 삼성생명은 지난달 17일 삼성플러스원건강보험(무배당, 저해약환급금형)에 대해 6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신청했다. 삼성생명에 따르면 이 상품은 장기유지 시 보장이 더해지는 '플러스보장플랜'이라는 새로운 구조를 도입했다. 이는 가입 시 사망보장 또는 시니어보장 중 원하는 플랜을 선택해 가입시점의 요율을 적용, 장래 보장금액이 가입 시 확정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플러스사망보장플랜은 플러스보장플랜 보험기간 중 사망 시, 플러스시니어보장플랜은 플러스보장플랜 보험기간 중 21개 담보 보험금 지급 사유 발생 시 적
【 청년일보 】 미래에셋생명 김재식, 황문규 각자 대표이사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도입부 공동 메시지에서 “2023년 미래에셋생명은 불확실한 금융시장과 경기 침체 환경 속에서도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새로운 성장을 거듭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래에셋생명은 '2023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미래에셋생명은 ▲전략 상품 확대를 통한 양적·질적 성장 ▲디지털 전환 가속화 ▲고객만족경영 ▲효율적인 손익·자본 관리 지속 ▲내부통제 및 위험관리 등 5가지를 지속가능경영의 방향으로 제시했다. 이와 관련해 미래에셋생명은 먼저 ESG 투자를 확대하고 있으며 전사 차원의 환경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 미래에셋생명은 임직원 기부운동 및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기부금 전달, 소비자 대상의 경제·금융 교육, 독거노인을 위한 찾아가는 치과 서비스, 영유아 질병 예방을 위한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미래에셋생명은 이사회 중심의 건전한 지배구조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리스크 관리 체계를 확립하고, 주주의 가치와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주주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래에셋생명은 "자율적
【 청년일보 】 SGI서울보증은 사회복지법인 한국심장재단에 기부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SGI서울보증은 2015년부터 한국심장재단에 기부금을 후원하고 있다. 기부금은 누적 150여 명의 결연환자들을 위한 치료비 및 수술비로 사용됐다. 지난 5일 전달된 기부금은 저소득 가정 내 심장병 및 희귀질환 환자들의 의료비로 쓰일 예정이다. 조성용 SGI서울보증 전략기획본부장은 “심장병‧희귀질환 환우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을 회복하길 바란다”며 “SGI서울보증이 지원한 의료비가 심장병 환자들의 생명을 살리는 것을 넘어, 한 가정의 미래를 살릴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GI서울보증은 2021년 런칭한 상생경영 브랜드 'SGI ON'을 바탕으로 의료, 교육, 주거, 환경, 지역사회 등 5개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KB라이프생명은 서울 관악구 신림중학교를 방문해 찾아가는 경제교실 ‘1사 1교 금융교육’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1사 1교 금융교육'은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대표적인 금융 교육 프로그램으로, 금융회사와 학교가 자매결연을 맺어 학생들에게 경제교육을 실시하고 금융 지식을 전달하는 것을 말한다. KB라이프생명은 2023년 신림중학교와 결연을 맺고 경제교실을 운영해 왔다. 올해 자원봉사 교사로 나선 KB라이프생명 직원들은 1학년 재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금융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4일 진행된 교육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금융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행복 요소 찾기'를 테마로 한 빙고 게임을 비롯해 소득, 저축, 투자 등 경제의 기초 개념이 소개됐다. 아울러 KB라이프생명은 학생들이 경제활동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보드 게임을 활용하기도 했다. KB라이프생명 관계자는 “KB라이프생명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결연 학교를 직접 방문하고 재능기부를 실천해 학생들이 금융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금융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도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해 대한민국 미래를 이끌어 갈 청
【 청년일보 】 KB손해보험(이하 KB손보)은 입원과 수술 중 하나만 고지하고 가입할 수 있는 ‘KB 입원·수술 하나만 물어보는 간편건강보험’을 8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상품은 기존 간편보험의 고지사항 중 입원과 수술에 대한 질문을 분리한 상품이다. 보장이나 상품 구조, 납입면제 등은 기존 ‘KB 3.10.10 슬기로운 간편건강보험(이하 3.10.10)’과 ‘KB 3.5.5 오! 슬기로운 간편건강보험(이하 3.5.5)’ 상품과 동일하지만 입원과 수술을 묻는 질문사항을 분리해 가입문턱을 낮췄다는 설명이다. 예를 들어, 고지기간 동안 입원 치료력이 없는 고객이 건강검진을 하던 중 대장 용종이 발견돼 이를 제거하는 수술을 한 경우 입원만 물어보는 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 한편 고지기간 동안 수술 치료력은 없지만 근골격계 질환으로 입원 이력이 있는 고객은 수술만 물어보는 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 KB손보는 "기존에는 계약 전 알릴의무에 입원과 수술 여부를 묻는 질문 중 하나만 해당 돼도 경증 유병자를 위한 3.10.10 또는 3.5.5 상품에 가입할 수 없어 보다 비싼 간편보험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지만, 이번 신상품은 입원과 수술에 대한 질문을 분리해 고객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