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 이사 선임 ▲감사 담당 하영운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삼성생명은 경도인지장애 및 치매 각 단계별 보장이 가능한 '삼성 치매보험'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치매를 중심으로 설계됐다. 주보험에서 치매상태 보장개시일 이후 중증치매상태로 진단 확정 시 '중증치매진단보험금'을 보장하고, 진단 확정 후 중증치매진단보험금 지급사유일을 최초로 해 10년동안 매년 연지급사유 해당일에 생존 시 '중증치매연금'을 보장한다. 또 다양한 특약을 통해 치매 검사·치료·통원 등 치료과정 전반을 비롯해 치매장기요양 시 필요한 재가급여 및 시설급여 등을 보장한다. 아울러 삼성생명은 기존에 보험가입이 어려웠던 유병자도 치매를 준비할 수 있게 하는 취지로 '삼성 간편 치매보험'을 함께 출시했다. 상품에는 당뇨나 고혈압이 있어도 3가지 간편고지 항목에 해당하지 않을 경우 가입이 가능하다. 3가지 기본 고지항목은 ▲최근 3개월 내 진찰이나 검사를 통한 입원·수술·추가검사·재검사·질병의심에 대한 필요 소견·질병확정진단 ▲2년 내 질병, 사고로 인한 입원·수술 이력 ▲5년 내 암, 간경화, 투석 중인 만성신장질환, 파킨슨병, 루게릭병, 경도인지장애, 치매, 알츠하이머, 뇌졸중으로 인한 진단·입원·수술·치료·투약 이력이다.
【 청년일보 】 삼성화재는 모듈형 구조와 납입지원, 무사고 계약전환 기능을 탑재한 '마이핏 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마이핏 건강보험의 가입 연령은 16~70세이며, 보험기간은 90세 또는 100세까지 선택할 수 있다. 모듈형 보장 구조를 통해 고객의 생애주기에 따라 맞춤형 보장을 제안하며 나와 부모님 건강, 주거, 운전자 비용 등을 종합적으로 보장한다. 또 상품은 모듈 간 연계성 강화를 위해 보험료 납입지원 기능을 탑재했다. 아울러 고객이나 가족의 암 진단 및 주택 화재 등의 사고 발생 시에도 보험료를 지원받아 보험을 유지할 수 있으며, 고객 생애주기 변화에 따라 모듈을 추가하거나 변경할 수 있게 했다. 이와 함께 상품은 무사고 계약전환 기능을 통해 저렴한 보험료로 전환할 수 있게 했으며, 신규 담보로서 대표적인 만성질환인 당뇨, 고혈압, 이상지질혈증의 진단 및 치료비 담보와 비만수술비가 추가됐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모듈형 상품 구조와 납입지원, 무사고 계약전환 기능을 통해 고객의 건강 상태와 생애주기에 따른 합리적인 보험료와 보장을 제공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필요한 다양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 청년일보 】 A씨는 2020년 7월 주택담보대출을 받고 지난해 7월 대출금을 증액한 후 올해 1월 상환했는데, 상환 시점이 최초 대출일부터 3년이 지났는데도 금융회사가 중도상환수수료를 부과한 것은 부당하다며 환급을 요구했다. 금융감독원(금감원)은 대출일로부터 3년이 지나면 중도상환수수료가 면제되지만, 대출금 증가나 담보 변경 등과 같이 주요 내용이 변경되는 등 기존 계약과 사실상 같지 않은 신규 계약으로 갈아타기를 하면 중도상환수수료 부과 기한 계산이 새로 시작될 수 있다는 데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금감원은 8일 금융회사가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금융소비자의 권익을 침해하는 행위를 금지한 금융소비자보호법과 관련해 자주 제기되는 민원을 분석한 '금융꿀팁'을 안내했다. 금감원은 금융회사는 청약 철회와 관련해 제3자에게 지급한 제세공과금과 근저당설정비 등 실제발생비용의 반환을 요구할 수 있지만, 추가 비용 납부를 요구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금융소비자보호법상 금융소비자는 금융상품 가입후 일정 기간 내에 자유롭게 계약을 철회할 권리가 있다고 강조했다. 청약 철회 가능 기간은 대출성 상품은 계약서류 제공일, 계약체결일 또는 계약에 따른 대출금 지급일로부
【 청년일보 】 교보생명이 금전신탁에 이어 재산신탁에 진출하면서 종합재산신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교보생명은 지난달 26일 금융위원회로부터 재산신탁업 인가를 받았다고 8일 밝혔다. 2007년 금전신탁에 이어 재산신탁까지 진출하면서 하나의 계약으로 금전, 부동산, 유가증권, 특수재산 등 여러 유형의 재산을 함께 수탁해 통합관리·운영하는 종합재산신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교보생명은 ▲유언대용 신탁 ▲증여 신탁 ▲장애인 신탁 ▲후견 신탁 등 네 가지 종합재산신탁을 추진하되, 하반기에는 관련 법률 개정에 맞춰 ▲보험금청구권 신탁까지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유언대용 신탁은 고객이 살아 있는 동안에 자신이 원하는 대로 재산을 관리하고, 사망 후에는 원하는 사람에게 상속할 수 있게 약속하는 계약이다. 증여 신탁은 재산을 자녀에게 물려주는 대신 수탁은 금융회사에 하는 구조로 이뤄진다. 장애인 신탁과 후견 신탁은 장애인이나 미성년자여서 의사 능력이 없거나 약한 가족에게 재산을 물려줄 때 적합하다. 재산을 회사에 맡겨 안전하게 관리하고 지급하며 후견인 제도가 악용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보험금청구권 신탁은 사망한 고객을 대신해 보험금을 관리하고 뜻대로 사
【 청년일보 】 국내 신용카드 실적이 지난 20여 년간 크게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개인 신용카드 이용실적은 999조3천730억원으로 약 20년 전인 2004년(357조4천190억원) 대비 179.6% 증가했다. 해당 기간 이용실적 중 일시불 거래금액은 187조9천460억원에서 779조8천50억원으로 314.9% 증가했으며, 할부 거래금액은 41조8천680억원에서 162조690억원으로 287.1% 불어났다. 국내 7개 전업카드사의 이용실적은 2004년 280조5천740억원에서 지난해 900조1천억원으로 220.8% 급증했다. 지난 20년간 전업카드사 중 이용실적이 가장 많이 증가한 곳은 현대카드(142조5천780억원↑)로 나타났다. 이어 신한카드(111조1천970억원↑)와 삼성카드(121조5천730억원↑)가 뒤를 이었다. 지난해 말 기준 국내 발급 신용카드 수는 1억2천980만장으로, 2004년 말(8천346만장)과 비교하면 55.5% 증가했으며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직후인 1999년(3천899만장)과 비교해 3배 이상 늘었다. 김경준 CEO스코어 대표는 "신용카드는 지난 20여 년간 양적으로
【 청년일보 】 전업 카드사들이 별도의 카드사업을 영위하지 않는 은행의 PA(Processing Agency·카드업무 대행) 역할을 수행하는 등 새로운 비지니스 창출에 적극적인 모습이다. 이 사업은 전통적인 결제망 사업자인 비씨카드가 주로 담당했던 영역이지만, 최근에는 전업 카드사들도 독자적인 결제망을 구축하면서 이에 적극적으로 가세하는 분위기다. 현재 전업 카드사로 은행과 파트너십을 맺어 PA 사업을 적극적인 수행하는 곳은 KB국민카드와 하나카드 두곳이다. 일각에서는 파트너십에 참여한 은행들도 카드사업을 독자적적으로 수행하는 것보다는 카드사가 보유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협력을 통해 보다 효과적인 운영이 이뤄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8일 여신업계에 따르면 KB국민카드는 지난달 24일 iM뱅크와 함께 선불카드 업무대행을 위한 포괄적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사는 iM뱅크에서 올 하반기 출시하는 청소년 유스카드 업무 관련 경험을 공유하고 카드사업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는 한편, 신규 비즈니스 발굴에 나서기로 했다. 청소년 유스카드는 iM뱅크가 시중은행으로 전환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카드이기도 하다. 이 외 KB국민카드는 현재 PA 회원사로서 카
윤석열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로, 청년의 중장기적 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청년도약계좌가' 출범 후 1년을 맞이했다. 이보다 앞서 출시됐던 청년희망적금에 비해 가입자수가 기대에 못 미친다는 평가도 나오지만, 금융당국과 유관기관은 지속적인 제도개선으로 청년층의 관심 제고에 열을 올리는 분위기다. 지금껏 청년도약계좌의 운영상황, 개선점 및 향후 계획 등을 총체적으로 짚어본다. [편집자주] [글 싣는 순서] (上) '공정한 도약의 기회'...금융당국, 청년 손에 목돈 ‘5천만원’ 마련 지원 (中) 청년도약계좌 도입...은행권, 미래고객 '청년 모시기'에 총력 (下) '청년도약계좌' 개선책 지속 반영...가입자 수 늘어날지 관심 '집중' 【 청년일보 】 윤석열 정부의 정책 금융상품인 청년도약계좌가 도입된지 1년이 지났지만 가입자 수가 기대만큼 못 미친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그런 가운데 금융당국과 서민금융진흥원(이하 서금원) 등은 향후 지속적인 제도개선을 통해 관심도를 더욱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며 비교적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 지난 4월말 기준 가입자수 123만명...금융당국의 목표치 306만명에 크게 못 미쳐 7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청년도약
【 청년일보 】 신임 금융위원장 후보자에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이 내정됐다. 그는 기재부에서 요직을 역임하며 위기 대응에 강점을 쌓은 한편 미주개발은행 근무 등을 통해 국제적 감각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6월 말 5대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이 708조5천723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월 대비 5조3천415억원 늘어난 수치며, 2021년 7월 이후 월 기준 가장 큰 증가폭이다. 이 외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외환거래 연장 첫날인 지난 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외환딜링룸을 찾아 거래 상황을 점검했다. 최 부총리는 향후 외환건전성 부담금 감면과 연계된 선도은행 제도 개편 등을 통한 지원을 약속했다. ◆ 신임 금융위원장 후보자에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 내정..."위기 대응 강점·국제적 감각 보유" 평가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4일 신임 금융위원장 후보자에 김병환(53) 기획재정부(이하 기재부) 1차관을 내정. 1993년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한 김병환 기재부 1차관은 앞서 옛 재정경제원에서부터 공직 경력을 쌓아 금융정책실 증권업무담당관실, 증권제도담당관실 등에서 근무. 기재부 경제정책국
【 청년일보 】 한화생명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와 향후 전략방향을 담은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한화생명은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오고 있다. 한화생명은 ‘지속가능한 내일을 위한 그린라이프 2030’을 중장기 전략 목표로 삼고 있다. 보고서는 ‘환경보호와 친환경 경영 내재화’, ‘사회적 책임 실천과 나눔 경영’ ‘건전하고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아울러 이를 토대로 세부적인 전략 과제를 실천한 결과를 공개했다. 환경경영 성과로는 E-순환거버넌스 자원순환 MOU 체결 및 환경부장관상 수상을 통해 국내 금융권 최초로 전기·전자제품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한 것을 소개했다. 금융 투자 활동 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분석하고, 자연자본재무정보공개 태스크포스에 가입해 생물다양성활동을 펼치기도 했다는 설명이다. 사회공헌 측면에서는 상생금융 상품인 ‘2030 목돈마련 디딤돌저축보험’을 출시했다. 또한 모바일 화상상담을 도입하고 장애인 고용을 확대하는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활동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한화생명은 거버넌스 체계를 확고히 하고, ESG 협의회를 신설하는
【 청년일보 】 푸본현대생명은 14일까지 채용전환형 인턴십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결산회계, 경영전략, 계리, 리스크기획, 상품개발, 여신관리, 영업관리, 영업교육, 투자관리이다. 지원자격은 국내 취업 및 해외 출장에 결격사유가 없고,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푸본현대생명 본사에서 근무가 가능해야 한다. 푸본현대생명은 서류전형, AI역량검사, 면접을 거쳐 8월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푸본현대생명 관계자는 “푸본현대생명의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를 경험하며, 함께 긍정적인 에너지를 만들어 갈 동료를 기다린다”며 “채용전환형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금융 리더를 양성하고 회사와 함께 성장해 갈 인재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OK저축은행은 'OK파킹플렉스통장’을 리뉴얼해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OK저축은행에 따르면 OK파킹플렉스통장은 예치해놓은 돈을 언제든 찾아 쓸 수 있는 입출금통장 상품으로, 까다로운 우대금리 조건 없이 고금리 혜택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OK파킹플렉스통장은 500만원 이하 분에 대해선 연 3.5%(세전)의 금리를 적용하며, 3억원 이하 예치금에는 연 3.0%(세전)를 제공한다. 고액 예치금에도 고금리 혜택을 제공하며, 500만원 이하 소액에도 정기예금 수준의 금리를 적용했다. 해당 상품은 OK저축은행의 입출금통장을 보유하지 않은 신규 고객이라면 누구나 OK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과 영업점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OK파킹플렉스통장은 소액은 물론 고액 예치금에 대해서도 정기예금 수준의 고금리 혜택을 적용해 개인의 자산 상황에 맞춰 자금을 운용하기에 적합한 상품”이라며 “정기 예적금 금리 하락으로 마땅한 투자처를 찾고 있던 고객에게 OK파킹플렉스통장이 유용한 재테크 수단이 되기를 바라며, OK저축은행은 향후에도 고객 관점에서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