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코스피가 26일 하락 출발하며 2,520대에서 등락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0.44포인트(0.41%) 내린 2,523.90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 장보다 12.95포인트(0.51%) 내린 2,521.39로 출발해 하락세를 유지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2포인트(0.12%) 상승한 697.65를 나타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장 대비 2.8원 오른 1,405.0원에 개장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미국 뉴욕 증시에서 주요 3대 주가지수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차기 행정부 재무부 장관에 월가 출신인 스콧 베센트를 지명했기 때문이다. 2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40.06포인트(0.99%) 오른 44,736.57에 마감,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 기록을 경신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03포인트(0.30%) 오른 5,987.3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1.18포인트(0.27%) 오른 19,054.84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소형주 중심의 러셀 2000지수 역시 이날 1.6% 올라 사상 최고 기록을 다시 세웠다 이 같은 상승세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재무부 장관 후보자로 헤지펀드 '키스퀘어 그룹' 창업자인 베센트를 고심 끝에 지명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그간 트럼프 당선인의 파격적인 내각 인선을 지켜보며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던 투자자들은 월가 베테랑 투자자 출신인 재무장관이 트럼프 당선인의 급진적인 감세, 보호무역 정책의 완급을 조절할 것이란 기대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 청년일보 】 최근 대신증권이 금융당국에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지정 신청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신증권은 최근 금융 당국에 종투사 지정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종투사는 자기자본 3조원 이상의 증권사가 기업금융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하도록 지난 2013년 도입된 제도다. 별도 기준 자기자본 3조원 이상을 넘기면 금융위원회에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재 종투사는 미래에셋·NH투자·삼성·한국투자·키움·메리츠·KB·신한투자·하나증권 등 9곳이다. 만약 대신증권의 신청이 받아들여질 경우 대신증권은 국내 증권사 중 10번째 종투사가 될 전망이다. 종투사로 지정되면 일반 증권사들에 허용된 투자자 신용공여 이외에 기업 신용공여, 헤지펀드 신용공여 업무가 가능해져 기업금융(IB) 부문의 경쟁력 강화를 기대할 수 있다. 브로커리지(위탁매매) 수익만으로는 경쟁력을 갖게 힘든 자본시장 환경 속에서 종투사 지정으로 수익성 개선과 사업다각화에 나서겠다는 게 대신증권의 목표다. 대신증권은 지난 3월 상환전환우선주(RCPS)를 발행해 자기자본 2천300억원을 확보해 종투사 지정 요건은 자기자본 3조원을 충족한 바 있다. 다만 앞서 추진하던 본사 사옥
【 청년일보 】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김상태)은 고객 대상 연금 세미나에 참여한 누적 인원이 1만 2천 명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2024년 한 해 동안 퇴직연금 법인 가입자를 위한 세미나가 50회를 돌파하며 총 2천261명의 고객이 참여했다. 이는 고객들의 다양한 연금 니즈에 맞춘 체계적인 솔루션과 맞춤형 서비스 제공해 큰 호응을 얻은 결과이다. 고객 대상 세미나는 연금절세전략, 해외주식·ETF, 국내외시황 및 글로벌 경제전망, 연금투자전략 등의 주제로 진행을 했다. 또한, 디지털 채널을 이용하는 개인고객에게는 총 8회의 웹세미나를 통해 1만 명 이상의 고객과 소통하며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연금 관리 노하우를 전달했다. 개인연금 상담건수는 1만 8천 건에 달하며, 제도안내부터 투자조언까지 폭넓은 원스톱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에 고객만족도 97점(100점 만점 기준)을 기록했다. 김계흥 신한투자증권 연금사업본부장은 "법인 및 개인고객 모두의 연금자산 증대와 안정적인 운용을 위해 다양한 세미나와 상담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는 서울시 기후동행카드의 편의성을 개선한 후불형 'KB국민 기후동행카드(신용∙체크)'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KB국민 기후동행카드는 별도의 사전 충전과 환불 신청이 필요 없으며, 신용∙체크카드 결제 기능과 다양한 카드 혜택을 탑재해 이용 편의성을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다. 신용카드는 전월 40만원 이상 및 건당 1만원 이상 이용 시 ▲생활(커피, 편의점, 약국, 패스트푸드) 5%(월 최대 7천원) ▲쇼핑(KB Pay 쇼핑, 올리브영) 10%(월 최대 7천원) ▲영화(CGV, 롯데시네마) 10% 및 스포츠 업종 5%(월 최대 7천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연회비는 1만원이다. 체크카드는 전월 이용실적 20만원 이상 및 건당 1만원 이상 이용시 ▲생활(커피, 편의점, 약국, 패스트푸드 업종) 2% (월 최대 4천원) ▲쇼핑(KB Pay 쇼핑, 올리브영) 5% (월 최대 4천원) ▲영화(CGV, 롯데시네마) 5% 및 스포츠 업종 2%(월 최대 4천원)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정기적으로 충전이 필요했던 기존 기후동행카드의 불편함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이 카드는 이날부터 발급 신청이 가능하며 오는 30일부터 사용(단
【 청년일보 】 코스피가 기관 투자자 매수세의 상승 마감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3.10포인트(1.32%) 오른 2,534.34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22.87포인트(0.91%) 오른 2,524.11로 개장 후 장 중 상승폭을 확대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4천539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768억원, 4천518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82포인트(2.93%) 오른 696.83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31억원, 1천250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1천929억원 순매도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장 대비 0.4원 오른 1,402.2원에서 마감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우리투자증권은 지난 22일 서울 구룡마을에서 겨울철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우리투자증권 임직원 사내 봉사단 '이로우리'와 사내 혁신조직 '우리투자리더스 1기' 구성원 약 30명이 참여해 연탄 3천장을 나누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올해 8월 출범 이래 지속가능경영과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기 위해 ESG 경영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금융회사로 발걸음을 이어가고자 올해 '이로우리' 봉사단과 혁신조직 '우리투자리더스 1기'가 발족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번 연탄나눔 행사를 시작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지역사회와의 상생, 환경보호,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금융회사가 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기천 우리투자증권 대표이사는 "추워지는 날씨에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ESG 경영을 실천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롯데카드는 서울특별시(이하 서울시)와 협업해 후불 기후동행카드 상품인 'LOCA X 기후동행카드'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상품은 신용카드와 기후동행카드를 한 장의 카드에 모은 것이 특징이다. 먼저, 서울시가 운영하는 대중교통 통합 정기권인 '기후동행카드'에 후불 기능을 탑재해 별도 충전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신용카드 결제 혜택도 담았다. 지난달 이용실적이 30·70·150만원 이상인 경우 기후동행요금을 각각 7천·1만·1만5천원 할인해 준다. 여기에, 국내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도 0.5% 할인 혜택을 한도 없이 제공한다. 연회비는 1만원(국내전용·해외겸용)이다. 기후동행요금은 월 말일 30일 기준 6만2천원(28일 5만8천원, 31일 6만4천원)이다. 기후동행요금 보다 적은 금액을 이용한 달은 실제 이용 금액만 청구된다. 따릉이를 이용한 경우 회당 1천원이 월 최대 3천원까지 청구돼 기존 기후동행카드와 요금이 동일하다. 청년할인도 월 말일 30일 기준 7천원(28일 기준 6천540원, 31일 기준 7천230원)이 제공된다. 기후동행요금 적용을 받기 위해선 '티머니 카드&페이' 홈페이지에 카드등록을 해야 하며, 따릉이
【 청년일보 】미래에셋증권은 포시즌스호텔 서울에서 '제1회 푸른씨앗(중소기업퇴직연금)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푸른씨앗 전담운용기관인 미래에셋증권과 위탁운용사들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기금 수익률 증대 및 제도 발전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푸른씨앗은 지난 2022년 4월부터 시행된 제도로 근로복지공단에서 운영하고 있다. 상시근로자수 30인 이하 사업장이 가입 대상이며, 사업주와 근로자가 납입한 부담금을 공동의 기금으로 조성·운영해 근로자 퇴직 시 퇴직금을 지급하는 국내 유일의 퇴직연금기금제도이다. 푸른씨앗에 가입하면 조건을 충족하는 사업주와 근로자에게 재정지원 혜택이 주어지고, 수수료 면제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과 삼성자산운용은 푸른씨앗 전담 운용기관으로 제도 시행 후 올해 10월 말까지 누적수익률 13.29%(세전), 2023년 6.97%(연, 세전)의 수익률을 달성하며, 우수한 퇴직연금 노하우와 운용 전문성을 바탕으로 양 기관이 시너지를 발취하며 좋은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는 평가다. 2024년 10월말 기준, 푸른씨앗 적립금 규모는 7천433억원이며, 가입 사업장수와 근로자수는 각각 2만803개
【 청년일보 】 공항 라운지와 렌터카 이용 등 카드사 부가서비스와 관련한 불공정 약관 조항이 적발돼 시정될 전망이다. 25일 공정거래위원회는 신용카드사, 리스·할부금융사 등 여신전문금융회사가 쓰는 약관 1천215개를 심사한 결과 7개 유형 45개 조항의 불공정 약관을 적발해 금융위원회에 시정을 요청했다. 당국이 심사한 약관은 2023년 제·개정된 신용카드사 772개, 리스·할부금융사 160개, 겸영여신사 266개, 기타 17개 등이다. 가장 많이 적발된 불공정 조항은 사업자가 자의적으로 서비스 내용을 변경하거나 중단할 수 있는 약관이었다. 가령 '제휴사나 카드사 사정에 따라' 등과 같이 포괄적 사유를 통해 고객이 예측할 수 없는 사유를 들어 신용카드 이용이나 그에 따른 부가서비스를 제한하는 경우다. 아울러 공항 라운지·렌터카·스마트폰 프리미엄 서비스 등 부가서비스는 3년 이상 제공된 후에야 예외적으로 변경할 수 있는데 '1년 이상 제공 시'로 기한을 한정한 경우도 적발됐다. 채무자가 돈을 갚지 못할 것이라 판단한 채권자가 만기 전 담보권을 행사해 대출금을 회수하는 '기한이익 상실' 관련 약관에서도 부당한 조항이 발견됐다. 공정위는 임시 조치에 불과한 가압류·
【 청년일보 】 중국의 한한령 해제 기대감이 번지면서 엔터주가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분 기준 에스엠은 전 거래일 대비 3천700원(4.61%) 오른 8만3천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밖에 큐브엔터(2.82%), JYP Ent.(1.82%), 와이지엔터테인먼트(2.86%), 디어유(6.56%), 하이브(0.70%) 등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 같은 상승세는 중국의 한한령 해제 기대감이 번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지난 23일 한중문화장관은 회담을 갖고 양국 인적 교류와 문화예술·콘텐츠 교류를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다. 유인촌 문화부장관은 회담에서 "앞으로 대중문화 분야에서 한중 합작 등을 통해 양국이 힘을 모은다면 세계 시장도 겨냥할 수 있다"며 "중국 내 한국 영화 상영이나 공연 등이 활발해진다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된 이후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하는 등 가상자산 시장에 변동성이 심화되고 있다. 이에 금융당국이 이상거래 감시 시스템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25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연내 가상자산거래소의 이상거래 감시 시스템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감시 시스템과 소비자 피해 예방 조치 프로세스 등을 개선할 계획이다. 현재 거래소들은 금감원 가이드라인에 따라 가격, 거래량 변동, 매매 유형, 시기별 시세상승률, 가장·통정매매, 고가매수주문, 주문관여율 등을 고려해 이상거래를 적출·심리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금융당국은 최근 가상자산시장 변동성이 심화하면서 현재 시스템이 걸러내지 못하는 이상거래 등이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예를 들어 가상자산 유통량이 늘어남에 따라 주문량이 많아져도 호가에 관여하는 비율이 낮아지면서 현재 이상거래 적출 기준에는 미달하지만, 이상거래가 의심되는 경우 등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금감원은 현황 점검 이후 거래소들에 기존의 계량적인 기준 외에도 복합적인 요인을 검토해 적출 기준을 더욱 정교화하고 이를 내규에 반영하라고 지도할 계획이다.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