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9.09포인트(1.94%) 내린 2,482.57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3.72포인트(0.15%) 내린 2,527.94로 개장 후 장 중 하락폭을 확대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천334억원, 1천94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3천324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32포인트(2.51%) 내린 710.52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2억원, 67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164억원 순매수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장 대비 8.8원 오른 1,403.5원에 장을 마감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내년도 은행의 순이익이 올해와 유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금융연구원(이하 연구원)은 12일 오후 서울 은행회관에서 열린 '2025년 경제 및 금융 전망 세미나'에서 내년 국내 은행의 순이익은 22조5천억원으로 추산했다. 이는 올해 23조5천억원과 비교했을 때 소폭 감소한 수치지만, 올해와 유사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은 것이다. 연구원은 시장금리가 하락해 순이자마진(NIM)이 축소하겠지만, 완만한 대출 증가가 이를 상쇄해 은행이 올해와 비슷한 수준의 순이익을 거둘 것이라고 봤다. 다만 은행의 수익성은 실물 경제 성장이 더뎌 대손 비용이 증가하는 점이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연구원은 "내년 국내은행은 금리하락 기조와 경쟁 환경 심화 등으로 경영환경이 비우호적일 것"이라며 "자본규제가 강화되고, 자산건전성 악화에 대한 관리 부담이 점차 높아지는 가운데 은행의 안정적인 성장 기반도 점차 약화하는 국면"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비우호적 환경 극복을 위해 리스크 취약부문을 철저히 관리하는 가운데 중장기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경영자원의 효율적이고 지속적인 투입이 필요할 것"이라고 제언했다. 특히, 가계대출 안정화를 위한 대출 관행 개선에도
【 청년일보 】 토스증권이 간밤 미국 현지 통신업체 시스템 오류로 미국 주식 거래가 2시간 동안 '먹통'이 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자정께부터 약 2시간가량 토스증권 앱에서 미국 주식의 주문 접수 및 체결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테슬라 등 거래량 상위 종목의 거래에 오류가 발생한 가운데 간밤 테슬라 주가가 9% 급등하는 등 변동성이 컸던 만큼 투자자들 사이에서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현재 서비스는 정상화된 상태로, 토스증권은 향후 보상 처리 기준에 따라 보상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토스증권 측은 "11일(현지시간 기준) 해외주식 주문 접수 및 체결에 대해 미국 현지 통신 업체에 간헐적인 오류가 있었다"며 "현재 서비스는 정상화됐으며 향후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토스증권 고객센터로 관련 내용을 접수해주시면 당사의 보상 처리 기준에 따라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외환시장에 다시 '트럼프 트레이드'가 강해지면서 원·달러 환율이 장 초반 1천400원을 돌파했다. 1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5분 기준 전날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6.0원 오른 1,400.7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역외 환율을 반영해 전 거래일 종가보다 4.25원 오른 1399.1원에 개장했다. 이 같은 상승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당선 이후 한층 뚜렷해진 달러 강세가 주요 요인인 것으로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2기 내각을 본격적으로 조직하기 시작하면서 달러화를 미리 선점하려는 움직임이 강해졌기 때문이다. 특히 미국 하원의원 선거 개표가 막바지에 들어선 가운데 공화당이 과반수 확보에 더 근접하자 ‘레드 스윕’이 현실화될 가능성도 달러 강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더구나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매도세가 나타나며 시황이 부진한 가운데 미국 증시는 '트럼프 트레이드'를 바탕으로 사상 최고가 경신을 이어가는 상황이다. 트럼프 트레이드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당선으로 영향을 받는 특정 산업군 주식의 강세 현상을 말한다. 이민혁 KB국민은행
【 청년일보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재집권 효과로 비트코인이 개당 8만8천달러를 넘어서는 등 연일 초강세를 보이자 장 초반 가상화폐 관련주들이 급등하고 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7분 기준 한화투자증권은 전 거래일 대비 270원(6.49%) 오른 4천43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투자증권우는 같은 시간 880원(10.56%) 오른 9천210원에 거래중이다. 한화투자증권은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의 운영사인 두나무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대표적인 비트코인 관련주로 분류된다. 이 밖에 두나무 지분을 보유한 우리기술투자(13.46%), 또 다른 가상화폐거래소 빗썸 운영사의 지분을 가진 티사이언티픽(7.05%), 위지트(6.51%), 갤럭시아머니트리(3.98%) 등도 급등 중이다. 앞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선거 기간 미국을 가상화폐 수도로 만들겠다고 하는 등 가상화폐 규제 완화를 약속했다. 미국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11일 미 동부 시간 기준 이날 오후 4시 27분(서부 시간 낮 1시 27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10.98% 급등한 8만8천413달러(1억2천389만원)에 거래됐다. 【 청년일보=신
【 청년일보 】 코스피가 12일 하락 출발하며 2,520대에서 등락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77포인트(0.15%) 하락한 2,527.89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 장보다 3.72포인트(0.15%) 내린 2,527.94로 출발해 하락세를 유지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07포인트(0.28%) 하락한 726.77을 나타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장 대비 4.4원 오른 1,399.1원에 개장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미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에 힘입어 9만달러선에 성큼 다가섰다. 11일(현지시간)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이날 오후 4시 27분(서부 시간 낮 1시 27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10.98% 급등한 8만8천413달러(1억2천389만원)에 거래됐다. 전날 처음 8만달러선에 오른 비트코인은 이날 사상 처음 8만5천달러선을 돌파한 데 이어 사상 최고점을 8만8천달러대까지 끌어올리며 9만달러선을 바라보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 당선이 확정되기 전인 지난 5일 오전 7만달러에서 거래되던 것과 비교하면 가격은 약 일주일 만에 25% 이상 뛰어올랐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2.46% 올라 3천303달러에 거래됐고, 솔라나는 4.76% 오른 219달러를 나타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선거운동을 도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띄우는 도지코인은 0.33달러를 기록했다. 일주일 전 가격인 0.16달러에서 2배 이상 올랐다. 이 같은 상승세는 가상화폐 업계에 대한 처벌을 강화했던 바이든 정부와 달리 트럼프 2기 정부는 우호적인 정책을 펼칠 것이라는 기
【 청년일보 】 ■ 주요직책 인사 [미래에셋증권] ◇ 부문대표 선임 ▲ PWM 부문 김화중 ▲ WM1 부문 최준혁 ▲ WM2 부문 이성우 ▲ 연금RM1 부문 류경식 ▲ 연금RM2 부문 양희철 ▲ 연금RM3 부문 이종길 ▲ 연금혁신부문 박신규 ▲ 투자전략부문 김민균 ▲ 그룹위험 관리부문 노용우 ▲ Global 경영관리부문 김승욱 ◇ 해외법인장 선임 ▲ 미래에셋증권 런던법인 김민태 <미래에셋생명> ◇ 부문대표 선임 ▲ GA영업부문대표 민유식 ■ 승진 인사 [미래에셋증권] ◇ 부사장 ▲ IB2부문 주용국 ▲ 파생부문 김연추 ◇ 전무 ▲ 채권부문 이재현 ▲ 리스크관리부문 이재용 ▲ 인재혁신부문 이기상 ▲ 미래에셋증권(인도) 유지상 ◇ 상무 ▲ Trading 사업추진본부 Jonathan Robert Sweemer ▲ Passive Market Making팀 장천기 ▲ 채권상품운용본부 배원준 ▲ Equity투자금융팀 이건명 ▲ 고용보험기금운용본부 양우석 ▲ Global경영관리본부 계경태 ▲ Global전략팀 문지현 ▲ 투자센터창원WM 류향수 ▲ 투자센터대구WM 여재동 ▲ 투자센터판교WM 오재환 ▲ Sage솔루션2본부 김화중 ▲ Sage솔루션1본부 류희석 ▲
【 청년일보 】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김상태)은 블록체인글로벌과 공동으로 추진 중인 프로젝트 '펄스(PULSE)'가 블록체인 분산원장 인프라 구축을 마치고 본격적인 가동에 돌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첫 사례로, 펄스는 조각투자사업자와 혁신금융서비스 사업자를 대상으로 토큰증권 발행과 유통에 필요한 블록체인 기반의 분산원장 인프라와 함께 금융·법률 솔루션을 통합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펄스는 신한투자증권과 SK증권, 블록체인글로벌, 법무법인(유) 광장이 협업해 금융 시장에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하기 위해 탄생한 혁신적인 이니셔티브이다. 특히, 이번에 완료된 분산원장 인프라는 참여자 간 이해상충 방지와 투자자 보호를 위해 토큰증권 발행과 유통의 구조적 분리를 전제로 복수의 계좌관리기관이 주요 노드를 구성했다. 이는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토큰증권 가이드라인'의 분산원장 핵심 요건을 충족하는 것이다. 또한, 법률 정비에 따라 세부 요건에 맞춰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를 제공한다. 신한투자증권은 지난 4월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받은 갤럭시아머니트리의 항공기 엔진 신탁수익증권 발행에 펄스에서 구축한 인프라를 제공하는 것을 시작으로 다양한 조각투자 사업자와 혁신금융서비스
【 청년일보 】 키움증권(대표이사 엄주성)은 지난 8일 서울 여의샛강생태공원에서 생물 다양성 증진을 위한 비오톱(biotope) 만들기 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비오톱은 그리스어로 생명을 뜻하는 '비오스(bios)'와 장소를 뜻하는 '토포스(topos)'가 결합된 단어다. 나무 기둥이나 가지들을 활용해 만든 인공 조형물로 작은 동식물이나 곤충들이 안정적으로 서식할 수 있는 보금자리다. 이날 키움증권 임직원들은 여의샛강생태공원에 8미터 이상의 대형 비오톱을 조성했다. 샛강 주변의 나무토막과 잔가지를 모아 촘촘히 엮어 강이 범람해도 무너지지 않도록 튼튼히 만들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여름에 진행한 '키움과 맑음' 캠페인의 일환이다. 일상 속에서 탄소중립 등 친환경 활동을 진행하는 취지로 키움증권 전체 임직원들은 7월 한 달 동안 1억보 걷기를 달성해 사회적협동조합 '한강'에 2천만원을 기부하고 임직원 봉사를 약속했다. 이에 샛강 생태계를 위해 비오톱 만들기에 키움증권 임직원들이 봉사에 나섰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플로깅 봉사를 하는 청년단체인 '플플플(FPP)'도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키움증권 임직원과 플플플 청년들은 키움증권 본사인
【 청년일보 】 가계대출 증가세가 지난 10월 들어 제2금융권을 중심으로 다시 확대되자 금융당국이 긴급 상황점검에 나섰다. 금융위원회는 11일 권대영 사무처장 주재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지난달 가계부채 동향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5대 은행과 지방은행, 상호금융권, 생·손보협회, 저축은행중앙회, 여신금융협회 등 전 금융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참석자들은 2금융권을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세가 확대된 것을 경계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전 금융권 가계대출 증가 폭은 6조6천억원으로 전달(+5조3천억원) 대비 확대됐다. 특히 2금융권 가계대출이 2조7천억원 늘며 2021년 11월(+3조원) 이후 2년 11개월 만에 최대 폭으로 불어났다. 이에 금융당국은 연내 2금융권에 가계부채 관리 계획을 마련하도록 할 계획이다. 그간 은행권에서만 제출받아온 '경영 계획' 내 가계부채 관리 계획을 2금융권에도 요구하고, 이를 기반으로 관리에 나서겠다는 뜻이다. 금융감독원은 새마을금고와 농협 등 가계부채 증가세가 두드러진 금융 회사를 대상으로 2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제대로 실행되고
【 청년일보 】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9.49포인트(1.15%) 내린 2,531.66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0.90포인트(0.04%) 오른 2,562.05으로 개장 후 장 중 하락 전환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천953억원, 1천643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7천187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54포인트(1.96%) 내린 728.84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은 866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43억원, 869억원 순매수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장 대비 8.3원 오른 1,394.7원에 장을 마감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