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KT&G가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하면서 장 초반 11%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0분 기준 KT&G는 전 거래일보다 11.21%(1만2천100원) 오른 12만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장 중 12만3천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KT&G의 상승세는 전날 KT&G가 공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앞서 KT&G는 향후 4개년(2024년~2027년) 동안 ▲자사주 1조3천억원 매입 및 소각 ▲2조4천억원 규모의 배당 결정을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비핵심 자산 구조 개편(부동산 57건, 금융자산 60건)을 통한 창출된 재원(2027년까지 약 1조원 예상)을 바탕으로 추가 주주환원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심은주 하나증권 연구원 "2024년 추가 주주환원 규모는 약 1천500억원(자사주 135만주 매입 및 소각)으로 이에 따라 올해 총 3.8% 규모가 소각될 것으로 추산된다"면서 "적극적인 주주환원 및 자산 효율화를 바탕으로 2027년 자기자본이익률(ROE) 15%를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 청년일보 】 코스피가 8일 상승 출발하며 2,580대에서 등락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2분 기준 코스피는 전 일 대비 24.28포인트(0.95%) 상승한 2,588.891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 장보다 22.07포인트(0.86%) 오른 2,586.70로 출발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일 대비 9.23포인트(1.26%) 상승한 742.75을 나타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장 대비 10.6원 내린 1,386.0원에 개장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외국인 투자자들이 지난달 국내주식을 4조원 넘게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4년 10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달 국내 상장주식 4조3천880억원을 순매도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4조2천160억원어치를, 코스닥시장에서 1천720억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국가별로는 미국(-1조3천억원), 룩셈부르크(-7천억원) 등 순으로 순매도 규모가 컸다. 지난달 말 기준 외국인이 보유 중인 국내 상장주식 규모는 728조9천억원으로 전체 시가총액의 27.7%를 차지했다. 이 같은 보유 비중은 지난 1월(27.6%) 이후 9개월 만에 최저치다. 채권시장에서는 외국인 투자자가 상장채권 5조5천270억원을 순투자했다. 이는 상장채권 8조9천990억원을 순매수하고, 3조4천720억원을 만기상환 받은 데 따른 것이다. 지역별로 아시아 2조7천억원, 유럽 1조4천억원 등은 순투자, 미주 3천억원 등은 순회수했다. 보유 규모는 아시아 121조원(45.0%), 유럽 90조6천억원(33.7%) 순이다. 종류별로는 통안채(2조8천억원), 국채 2조원 등을 순투자했으며, 지난달 말 현재 국채 242조원(90.0%), 특수채
【 청년일보 】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 매수세에 상승 마감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일보다 1.12포인트(0.04%) 오른 2,564.63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6.28포인트(0.24%) 내린 2,557.23으로 개장 후 장 중 상승 전환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76억원, 1천134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2천359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일보다 9.79포인트(1.32%) 내린 733.52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886억원, 941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1천987억원 순매수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장 대비 0.4원 오른 1,396.6원에 장을 마감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S&P500 ETF' 순자산이 5조원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6일 종가 기준 'TIGER 미국S&P500 ETF' 순자산은 5조 2천215억원이다. 국내 상장된 해외주식형 ETF가 순자산 5조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현재 아시아에 상장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 추종 ETF 중 최대 규모다. 'TIGER 미국S&P500 ETF'는 나스닥100, 다우존스30과 함께 미국 3대 대표지수 중 하나인 S&P500 지수를 추종한다. S&P500 지수는 미국 전체 시가총액 약 80%에 해당하는 대형주들을 포함하고 있어 미국 경제 전반적인 상황을 반영한다. 올해 미국 증시는 높아진 실업률에도 불구하고 견고한 기업실적과 경제 지표들이 발표되면서 연초부터 랠리를 지속해 나가고 있다. 또한 미국 중앙은행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금리 인하 사이클에 진입하면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6일 기준 'TIGER 미국S&P500 ETF'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30.1%를 기록 중이다. 미국 증시에 대한 높아진 관심 속에 'TIGER 미
【 청년일보 】 미래에셋증권은 2024년 누적 영업이익 9천145억원, 세전이익 8천658억원, 순이익 6천618억원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2024년 3분기 기준으로는 영업이익 3천708억원, 세전이익 3천568억원, 순이익 2천901억원이다. 특히 해외법인에서 3분기 508억원의 세전이익을 기록하며, 2024년 한 해 1천108억의 누적 세전이익을 달성했다. 이와 관련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인도, 베트남 등 이머징 시장에서는 현지화 및 디지털 플랫폼에 기반한 안정적인 성과를 시현했다"라며 "홍콩, 뉴욕, 런런 등 선진국에서는 S&T 비즈니스의 성장세를 바탕으로 안정적이고 균형 있는 글로벌 비즈니스를 통해 ROE 포함 전반적인 수익성 제고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라고 전했다. 미래에셋증권 인도법인의 경우 2024년 8월 기준 온라인 증권사 중 9위, 전체 증권사 중 15위로 급성장하며 지난 10월 리테일 계좌수 200만개를 넘어섰다. 현지 증권사 Sharekhan 인수가 연말에 완료되면 리테일 계좌수 약 500만개를 보유한 종합증권사로서 5년 내 인도 5위권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미래에셋그룹은 11월 중 뉴욕에 AI 알고리즘 투자
【 청년일보 】 KB증권(대표이사 이홍구, 김성현)은 국내 개인투자자를 대상으로 '해외선물옵션, 수수료 할인에 지원금을 더하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해외선물옵션, 수수료 할인에 지원금을 더하다' 이벤트는 미국 CME 거래소 22개 상품에 대한 해외선물 온라인 거래 수수료 할인 및 해외선물·옵션 거래량에 따른 거래 지원금을 지급하는 총 2가지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KB증권 해외선물옵션 계좌를 신규 개설하거나 거래내역이 없는 첫 거래 고객과 장기 미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31일까지 CME 거래소 지수, 통화, 금리 해외선물 총 22개 상품에 대해 일반·미니 상품 계약당 2.50USD, 마이크로 상품 계약당 0.75USD의 온라인 거래 수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벤트 신청은 필수이며, 수수료는 계약당 편도(매수 또는 매도 1회 거래) 기준이다. 할인 수수료는 온라인 거래(H-able, KB M-able)에 한해 신청일 익영업일로부터 3개월간 적용된다. 두 번째 혜택은 모든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해외선물·옵션 거래량에 따라 거래 지원금을 지급한다. 거래 지원금 이벤트는 오는 11월 29일까지 진행하고, 일반·미니·마이크로
【 청년일보 】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이하 DAXA)는 '가상자산사업자의 이용자예치금 이용료율 산정 모범규준(이하 모범규준)'을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모범규준은 크게 ▲이용자예치금 이용료율 산정 및 지급기준 ▲이용료율의 주기적 재산정 방식 ▲내부 심사위원회의 심사 및 내부 지급기준 마련 등의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모범규준은 '가상자산업감독규정' 제5조에 따라 가상자산사업자(VASP)가제정 및 운영해야 하는 이용자예치금 산정기준과 지급 절차 등을 합리적으로 마련할 수 있도록 감독당국 지원 아래 DAXA 중심으로 마련됐다. DAXA 회원사는 이번 모범규준을 바탕으로 자체 내규를 마련하고, 오는 18일부터 시행할 방침이다. 모범규준은 예치금 이용료율 산정시 운용수익과 직간접 비용을 감안해 합리적으로 산정하도록 하고 이용자별 차등을 두지 않도록 했다. 또한 예상치못한 운용수익의 변동 등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이용자예치금 운용수익이아닌 여타 재원으로 이용료를 지급하지 않도록 했다. 한편 이용료의 적정성을 점검해 주기적(분기 1회 이상)으로 예치금 이용료율을재산정하도록 했으며 사전에 내부 심사위원회 심사와 준법감시인 확인을 거치도록 했다. 또한 재산
【 청년일보 】 미국 행동주의펀드 운용사 달튼인베스트먼트가 콜마홀딩스 지분을 매수하면서, 콜마홀딩스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4분 현재 콜마홀딩스는 전 거래일 대비 1천160원(16.13%) 오른 8천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22% 넘게 오르기도 했다. 달튼인베스트먼트는 전날 콜마홀딩스 지분 5.02%(172만1천862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공시했다. 달튼인베스트먼트는 올해 초부터 한국 증시에 관심을 보이며 콜마홀딩스 지분을 매집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투자 목적은 '단순 투자'로 밝혔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7일 하락 출발하며 2,550대에서 등락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2분 기준 코스피는 전 일 대비 5.70포인트(0.22%) 하락한 2,557.81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 장보다 6.28포인트(0.24%) 내린 2,557.23로 출발해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일 대비 0.81포인트(0.11%) 하락한 742.50을 나타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장 대비 4.9원 오른 1,401.1원에 개장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지난 6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승리 소식에 뉴욕증시 3대 주요지수가 모두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508.05포인트(3.57%) 오른 43,729.93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지수가 하루 만에 1천포인트 이상 급등한 것은 지난 2022년 11월 이래 약 2년 만이다. 같은 시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46.28포인트(2.53%) 오른 5,929.04,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544.29포인트(2.95%) 오른 18,983.47에 각각 마감했다. 소형주 중심의 러셀 2000 지수는 전장 대비 상승 폭이 5.84%에 달했다. 러셀 2000 지수를 포함한 4대 지수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뉴욕 증권가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승리로 지난 수개월간 지속돼 온 대선 관련 불확실성이 걷힌 것이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보고 있다. 투자자문업체 제니 몽고메리 스콧의 마크 루시니 최고투자전략가는 "투자자들은 박빙 승부를 예상하며 포트폴리오를 조정하고 있었다"며 "그런데 상황이 빨리 전환되면서 오늘 매우 큰
【 청년일보 】 코스피가 외국인 투자자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일보다 13.37포인트(0.52%) 내린 2563.51 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5.02포인트(0.58%) 오른 2591.90으로 개장 후 장 중 하락 전환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천80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463억원, 183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일보다 8.50포인트(1.13%) 내린 743.31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은 613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416억원, 295억원 순매수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장 대비 17.6원 오른 1396.2원에 장을 마감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