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키움증권(엄주성 대표이사)은 '모자(Parents to child) 간이식' 환자 30명의 치료비 3억원을 기부한다고 29일 밝혔다. 키움증권과 연세의료원은 전날 오후 서울 서대문구 연세의료원에서 모자 간이식 치료비 지원사업 협약식을 진행했다.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 금기창 연세의료원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기부금은 연세의료원에서 모자 간이식 수술을 받는 환자들의 치료 지원비로 사용한다. 간이식은 간경화, 담도폐쇄증 등 질병에 걸린 간을 다른 건강한 사람의 간으로 교체하는 수술이다. 부모와 자녀 사이에 간을 이식하는 걸 '모자 간이식'이라고 한다. 간을 주고 받은 자녀와 부모 모두 수술 후 회복까지 최소 한달 이상 필요하다. 한 가정에서 동시에 두 명의 환자가 발생하기에 건강보험 등 지원을 제외하고도 통상 2천여만원이 더 필요하다. 키움증권은 모자 간이식 수술로 갑작스레 경제적인 부담이 생긴 가정을 돕는다는 취지로 기부에 나섰다. 해당 수술을 받은 한 가정당 1천만원씩 30가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키움증권의 이번 모자 간이식 수술비 지원은 올해 초부터 진행하고 있는 '내일을 위한 키움과 나눔' 캠페인의 일환이다. 키움증권은 캠페인을
【 청년일보 】 빗썸은 지난 23일 성황리에 마무리된 '비트코인 찾기' 캐치캐시(Catchcash) 챌린지를 오는 30일에 다시 진행한다고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 캐치캐시 챌린지는 최근 SNS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새로운 유형의 참여 문화다. 특정 지역에 숨긴 돈이나 상품을 찾아보라는 게시물이 올라오고 그에 대한 차례대로 힌트가 공개되면, 이를 본 사람들이 상품을 찾고 인증하는 방식이다. 이 과정이 모두에게, 랜덤하게 공개된다는 점과 보물을 찾는 소소한 즐거움, 그리고 찾은 이들의 인증으로 투명하게 운영되는 점 등이 인기를 끌며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빗썸 캐치캐시 챌린지에는 10만원 상당의 비트코인 쿠폰 10장이 숨겨져 있다. 상품 규모는 1차 때와 동일하며, 장소는 빗썸라운지가 위치한 강남역 일대로 확대해 진행할 예정이다. 보물 위치에 대한 영상 힌트는 빗썸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 10개의 보물이 위치한 주변 경관 이미지가 18시 30분부터 19시 15분까지, 5분 간격으로 올라올 예정으로, 각각의 힌트에 따라 숨겨져 있는 비트코인 쿠폰을 찾으면 된다. 또한 보물 찾기 시작 전인 18시부터 19시 15분까지 빗썸라운지 강남점을 방문하면
【 청년일보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한국거래소에 'TIGER 미국방산TOP10 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29일 밝혔다. 'TIGER 미국방산TOP10 ETF'는 글로벌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미국 방산 관련 상위 10개 종목을 선별해 투자한다. 특히 글로벌 방산 탑티어 기업 TOP4인 '록히드마틴', 'RTX', '노스롭그루먼', '제너럴다이나믹스'에 집중 투자한다. 28일 기준 해당 4종목 총 투자 비중은 국내 출시된 미국 방산 ETF 중 최대 수준인 70.5%다. 이 외에도 'L3 해리스 테크놀러지', '보잉', '헌팅턴 잉걸스' 등 글로벌 방산 기업을 편입한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동 전쟁 등 전 세계 곳곳에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진 가운데 'TIGER 미국방산TOP10 ETF'는 미국 방산 기업에 투자하며 최대 수혜를 기대할 수 있다. 미국 방산 기업은 첨단 기술력과 규모의 경제를 바탕으로 한 가격 경쟁력으로 우위를 점한 상태다. 미국 국방 예산은 전 세계의 약 40% 수준이며, 미국 방산 기업들의 매출은 전 세계 TOP100 방산업체의 약 37%를 차지하고 있다. 역외 방산 판매 규모도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또한 미국 방위산업은 초당적 수혜
【 청년일보 】 신한카드(사장 문동권)는 지난 28일 KCB 및 NH농협카드, KB국민카드와 함께 '대안정보 컨소시엄' 참여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컨소시엄의 핵심은 '소비행동 패턴정보'의 활용이다. 컨소시엄을 통해 구축될 새로운 시스템은 개인의 소비 습관, 패턴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신용도를 더욱 정교하게 평가한다. 꾸준한 소비 활동, 건전한 소비 습관 등을 통해 신용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는 것이다. 이는 기존 금융 거래 중심 신용평가의 한계를 극복해 금융 소외계층의 금융 접근성을 확대하고, 개인별 맞춤형 금융 서비스 제공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비스의 고도화를 위해 신한카드는 KCB 및 NH농협카드, KB국민카드와 함께 더욱 다양한 고객의 카드 사용 패턴, 결제 유형, 소비 성향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헤 소비행동패턴정보를 발전시키고, KCB의 기존 신용정보를 결합해 인공지능(AI), 머신러닝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신용평가모형 개발에 나선다. 컨소시엄 참여 4개사는 고객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데이터 보안 시스템을 강화하고, 관련 법규를 준수하며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협약을 통해
【 청년일보 】 KB증권(대표이사 이홍구, 김성현)은 지난 26일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개최한 '2024 PRIME CLUB 투자 콘서트(PRIME CLUB Investment Festival)'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2024 PRIME CLUB 투자 콘서트'에는 전국 각지 2천명의 다양한 고객들이 참석해 적극적인 호응으로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특히, 이번 투자 콘서트는 자녀들과 동반 참석이 가능했으며 자녀들과 함께 투자 콘텐츠를 즐기며 경제 교육을 이어갈 수 있었다. 이번 행사는 각 세션마다 투자 전문가들이 유용한 투자 전략을 제공하여 깊이 있는 인사이트를 전달했으며, 강연 외에도 참석자들이 전문가 및 PRIME CLUB CP(Contents Provider)들과 다양하게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가지며 더욱 끈끈한 유대관계를 다졌다. 1부에서는 KB증권 김동원 리서치본부장이 'Again BUY KOREA'를 주제로 중장기 관점에서 저평가된 국내 우량 기업을 소개한 데 이어, KB증권 김신 글로벌세일즈총괄담당이 외국인이 바라보는 한국 시장과 글로벌 시장 주요 트렌드를 소개했다. 마지막 순서로 KB증권 김일혁 수석연구위원과
【 청년일보 】 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는 지난 28일 NH농협카드, 신한카드, 그리고 코리아크레딧뷰로와 협력해 새로운 신용평가 시스템 구축을 위한 소비행동 컨소시엄 참여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컨소시엄의 핵심은 고객의 카드 사용 패턴, 결제 유형, 소비 성향과 같은 소비행동 패턴정보를 기존 신용정보와 결합하고, 인공지능(AI), 머신러닝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신용평가모형을 개발하는 것이다. 개발된 신용평가모형은 금융기관의 대출 심사, 금리 결정, 신용카드 발급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각사간 협력을 통해 기존 신용평가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해 금융 소비자에게 더욱 공정하고 정교한 신용평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금융 소외계층의 금융 접근성 확대와 맞춤형 금융 서비스 제공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소비 행동 컨소시엄 참여를 통해 고도화된 맞춤형 금융서비스 제공으로 고객 만족도와 금융 접근성이 높아 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더불어 금융 소외계층에게도 포용적 금융을 실현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한양증권은 지난 27일 임재택 대표이사와 임직원 16명이 '2024년 춘천마라톤'에 참여해 풀코스를 완주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완주는 체계적인 훈련 프로그램과 철저한 준비 과정을 통해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임재택 대표이사는 올해 초부터 '2024 한양증권 가을의 전설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그리고 TF Team을 가동해 준비했다. 이 프로젝트는 총 222일간에 걸친 대형 프로젝트였다. 기존에 마라톤 경험이 있는 직원이 손에 꼽을 정도에 불과해 제로베이스부터 시작해야 했다. 이에 한양증권은 마라톤 전문가를 초빙하여 특강을 개최하고, 선진 훈련법을 전수했다. 신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매주 러닝 훈련을 실시하고, 도전일지를 전사 게시판을 통해 공유했다. 이러한 과정들이 이어지며 도전을 결심하는 직원들이 점차 늘어났다. 대부분이 MZ세대로 구성된 젊은 직원들이었을만큼 사내 호응도도 높았다. 마라톤이 열린 27일 당일, 80여명의 임직원들이 춘천행 버스에 몸을 실었다. 마라톤에 도전하는 직원들과 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모인 서포터즈까지 함께였다. 한 명씩 결승점에 다다를 때마다 아낌없는 박수와 응원이 이어졌다. 러닝 경험이 없던 직원
【 청년일보 】 NH농협카드(사장 금동명)는 금융소비자를 위한 신용평가 혁신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NH농협카드는 지난 28일 신한카드, KB국민카드, KCB와 함께 '대안신용(소비행동) 컨소시엄 참여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소비행동기반의 새로운 신용평가 시스템 구축을 위한 공동 사업을 약속했다. 이번 MOU는 기존 신용평가시스템이 가진 한계를 극복하고, 금융 소비자에게 더욱 공정하고 정교화 된 신용평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서비스를 통해 금융 소외계층의 금융 접근성을 확대하고, 개인별 맞춤형 금융 서비스 제공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컨소시엄을 통해 구축될 새로운 신용평가 시스템은 개인의 소비습관, 패턴 등 '소비행동 패턴정보'를 활용해 신용도를 평가한다. 꾸준한 소비활동, 건전한 소비습관 등을 통해서도 신용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열리는 것이다. NH농협카드는 신규 서비스에 고객의 카드 사용 패턴, 결제 유형, 소비 성향 등을 제공하는 등 원활한 서비스 운영을 지원한다. 나아가 인공지능(AI), 머신러닝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신용평가모형 개발에도 함께한다. 이렇게 개발된 신용평가모형은 금융기관에 제공돼 대출 심사,
【 청년일보 】 코스피가 기관과 개인 투자자 매수세에 상승마감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일보다 5.37포인트(0.21%) 오른 2,617.80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5.49포인트(0.21%) 내린 2,606.94으로 개장 후 장 중 상승 전환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개인은 각각 337억원, 1천401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1천869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일보다 3.70포인트(0.50%) 오른 744.18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 기관과 개인은 각각 165억원, 50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외국인은 259억원 순매도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장 대비 1.5원 오른 1,386.5원에 장을 마감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9일 "금융투자소득세(이하 금투세)를 유예하는 것은 불확실성을 유예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금융투자소득세를 폐지하는 게 맞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금투세는 주식·채권·펀드·파생상품 등 금융투자로 5천만원(주식) 이상의 양도 소득을 올린 투자자가 내는 세금이다. 정부는 내년 시행 예정이었던 금투세를 폐지하기로 하고 다시 법 개정을 추진 중이다. 최 부총리는 "지금 유예 의견도 나온다"면서도 "유예의 이유가 되는 여러 가지 종목을 사건들이 사실 2년 안에 해결될 수 있는 사항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 금투세를 폐지한 뒤에 금융투자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금융자산 과세에 대한 전면적인 개편 방안을 논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현대로템이 올해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에 이어 증권가가 목표 주가를 대거 상향하자 장 초반 5%에 가까운 강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8분 현재 현대로템은 전 거래일 대비 4.25%(2천700원) 오른 6만6천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5.19% 상승률로 6만6천9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전날 현대로템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천37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34.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1977년 창사 이래 분기 역대 최대 실적이다. 이에 증권사들은 이날 현대로템의 목표가를 일제히 상향 조정했다. 구체적으로 하나증권(6만3천원→8만원), 상상인증권(6만3천원→7만6천원), 유진투자증권(6만5천원→7만7천원), 한국투자증권(7만9천원→8만3천원), BNK투자증권(6만5천원→8만7천원), 한화증권(6만9천원→7만5천원), 교보증권(7만1천원→8만1천원), 다올투자증권(6만7천원→7만8천원) 등이다. 위경재 하나증권 연구원은 폴란드와 루마니아를 비롯한 국내외에서 K2 전차의 추가 계약 가능성을 언급하며 "새로 수주할 물량이 향후 실적을 견인할 것
【 청년일보 】 김승연 전 토스증권 대표이사가 SI증권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SI증권은 29일 김승연·이병주 각자대표 체제로 운영할 예정이라며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김승연 신임 대표의 임기는 이날부터 2년간이다. 김 대표는 취임사에서 "현재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서비스들은 100만원을 투자하는 대학생과 10억원을 투자하는 자산가에게 동일한 로그인 화면과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는 앞으로 풀어야 할 중요한 과제"라고 짚었다. 이어 "SI증권은 인공지능(AI) 기반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금융환경 속에서 고객에게 최상의 경험을 제공하는 AI 기반 MTS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라면서 "한국 시장뿐 아니라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과거 구글, 틱톡 등 글로벌 기업에 몸담았던 김 대표는 토스증권 대표이사로 재직하며 고객층을 확대하고 토스 계열사 중 최초로 토스증권을 연간 흑자 전환으로 이끌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김 대표는 SI증권의 미래 성장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SI증권 관계자는 "김 대표의 선임은 SI증권의 성장 전략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