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오는 15일 시행되는 '퇴직연금 현물이전' 제도를 앞두고, 증권사들이 각종 경품 추첨 및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고객 유치를 위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4일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오는 15일부터 퇴직연금 현물이전 제도가 시행될 예정이다. 이에 일부 상품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퇴직연금 자산을 현금화하지 않고도 그대로 타 금융사로 이전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중도해지 패널티 없이 자유롭게 퇴직연금 사업자 변경이 가능해진다. 이에 따라 증권업계에서는 퇴직연금 현물이전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내세우며 가입자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먼저 미래에셋증권은 오는 15일부터 시행되는 퇴직연금 현물이전 제도를 앞두고 고객들의 사전 신청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연금은 기대로 미래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사전·사후 이벤트로 나뉘어 진행된다. 사전이벤트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미션 1, 미션 2로 구분해 실시한다. 미션 1의 경우 퇴직연금 현물이전과 관련해 사전 상담을 완료한 모든 고객에게 3천원 상당의 GS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미션 2는 실물이전 예약을 신청한 고객 전원에게 맥도날드 빅맥버거 세트를 준다. 사후이벤트는 퇴
【 청년일보 】 고려아연이 주당 83만원에 자사주 공개매수에 나선다. 이를 통해 영풍·MBK파트너스 연합의 경영권 인수 시도를 방어하겠다는 전략이다. 고려아연은 2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자기주식 취득 공개 매수 방안 등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고려아연은 오는 4일부터 23일까지 주당 83만원에 320만9천9주의 자기주식을 공개 매수하며, 자사주 매입에 소요되는 비용은 총 2조6천635만원이다. 이와 관련 고려아연은 "이번에 취득하는 자사주는 전량 소각할 계획"이라며, "자사주 공개 매수는 주가안정, 기업가치 제고 및 주주 권익 보호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글로벌 사모펀드인 베인캐피털을 통해서도 51만7천582주(지분율 2.5%)에 대한 공개 매수에 나서기로 했다. 이로써 고려아연과 베인캐피털의 합산 공개 매수 규모는 전체 발행 주식의 18%로 커진다. 아울러 고려아연은 자사주 매입을 위해 2조7천억원을 단기 차입한다고 밝혔다. 1조원은 사모펀드를 통해 조달하고, 1조7천억원은 금융기관을 통해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고려아연은 이날 법원이 고려아연에 대해 제기된 '자기주식 취득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하자 즉각
【 청년일보 】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매도세로 하락 마감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1.58포인트(1.22%) 내린 2,561.69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26.72포인트(1.03%) 내린 2,566.55로 개장 후 장 중 하락폭을 키웠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천57억원, 7천55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9천879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5포인트(0.23%) 내린 762.13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15억원, 213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은 428억원 순매수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11.5원 오른 1,319.3원에 장을 마감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2일 하락 출발하며 2,560대에서 등락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8.64포인트(1.10%) 내린 2,564.63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6.72포인트(1.03%) 내린 2,566.55로 출발해 하락세를 유지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7.56포인트(0.99%) 내린 756.32를 나타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16.0원 오른 1,323.8원에 개장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국민연금이 최근 4년간 국내외 민간 자산운용사에 지급한 위탁수수료가 무려 9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자금을 맡기고 얻은 수익률은 직접 투자해서 거둔 성과와 비교했을 때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선민 의원실이 국민연금공단에서 받은 '국민연금 자산군별 위탁운용 수수료 현황' 자료에 따르면, 국민연금이 지난 2020∼2023년 지급한 국내외 주식·채권·대체투자 위탁수수료는 총 8조9천310억원이었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20년 1조3천749억원 ▲2021년 2조3천424억원 ▲2022년 2조7천293억원 ▲2023년 2조4천844억원 등이었다. 최근 4년간 위탁수수료를 자산군별로 보면 ▲국내주식 6천423억원 ▲국내채권 1천238억원 ▲해외주식 1조5천261억원 ▲해외채권 1천797억원 ▲대체투자 6조4천591조원 등이다. 대체투자 위탁수수료가 전체 위탁수수료의 72.3%로 큰 비중을 차지했다. 문제는 이처럼 막대한 수수료를 지불하고 있는 위탁 운용 수익률이 수수료 비용이 전혀 없는 국민연금 자체 운용 수익률보다 못하다는 것이다. 지난해 기금운용발전위원회의 회의자료를 보면 국내주식 위탁 운용 수익
【 청년일보 】 22대 국회의 첫 국정감사가 오는 7일로 다가온 가운데 금융투자업계에서는 MBK파트너스의 고려아연 M&A와 공매도·금융투자소득세 등이 주요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지난해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發 주가조작 관련 후속대책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김익래 전 다우키움그룹 회장이 국회 정무위원회 증인으로 채택되면서, 이와 관련된 질의도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분야를 주로 다루는 국회 정무위원회(이하 정무위)는 지난달 30일 김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과 김익래 전 다우키움그룹 회장을 금융감독원 종합감사 증인으로 채택했다. 이들은 각각 ▲국가 기간산업 및 이차전지 소재 관련 핵심기술 역량 해외 유출 우려 ▲SG증권발 주가조작 관련 후속대책 미흡 등의 사유로 증인 채택됐다. 먼저 김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은 최근 논란인 영풍·MBK파트너스의 고려아연 공개 주식매수와 관련해 질의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는 영풍·MBK파트너스가 고려아연을 인수할 경우 고려아연이 보유한 2차전지 소재 관련 핵심기술이 해외로 유출될 가능성이 있는 건 아닌지 살펴볼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
【 청년일보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신현근씨 별세, 신호철(IBK투자증권 준법감시본부장 전무)·신호경씨 부친상, 한은진씨 시부상, 진종한씨 장인상, 신진명·신지혜·신진현씨 조부상 = 1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9호, 발인 3일 오전 5시 30분 ☎ 02-3410-3151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상상인증권 신임 대표에 주원 전 흥국증권 대표가 내정됐다.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상상인증권은 오는 10월 31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주 전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주 전 대표는 지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KTB투자증권(현 다올투자증권) 대표를 역임한 뒤 이후 2017년부터 2024년 3월까지 흥국증권 대표이사를 지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하나증권(대표이사 강성묵)은 LSEG런던증권거래소 그룹과 글로벌 금융 데이터 시장정보 제공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LSEG런던증권거래소 그룹은 런던증권거래소 운영, 금융 데이터 사업 등을 영위하는 회사로 세계 최대 규모 글로벌 금융정보회사 중 하나로 꼽힌다. LSEG런던증권거래소 그룹은 올해 5월 하나증권과 데이터정보이용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증권은 글로벌 금융 데이터를 바탕으로, 증권시장에 특화된 AI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사업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이달 초 하나증권은 LSEG런던거래소 그룹 협력업체인 인공지능(AI) 스타트업 Waiker(웨이커)와 함께, 하나증권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원큐프로에 'AI 내부자 시그널' 서비스를 오픈한 바 있다. 'AI 내부자 시그널'은 AI를 활용해 국내외 공시데이터에서 내부자 거래 데이터를 추출하고 분석해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병철 하나증권 WM그룹장은 "글로벌 테크(AI, 데이터) 기업과 협업, 전략적 제휴를 통해 손님에게 적시에 알맞은 투자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AI 내부자 시그널'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등 AI 분야 경쟁력
【 청년일보 】 한국증권금융(사장 김정각)은 지난 26일, 27일 양일간 첫 번째 해외점포인 홍콩 사무소 개소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김정각 한국증권금융 사장은 27일 홍콩 사무소에서 열린 금융기관 간담회에서 "증권금융의 해외진출 첫 단계인 홍콩 사무소를 조속한 시일 내에 법인 또는 지점으로 전환하는 것을 추진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금융회사의 글로벌화를 위한 구체적인 지원과 협력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는 홍콩 소재 금융회사(은행, 증권회사 등) 관계자가 참석해 증권금융의 홍콩 진출을 함께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신한카드(사장 문동권)는 오는 10월 31일까지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로열티 프로그램인 '메리어트 본보이'에 신규로 가입하면 5천 마이신한포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메리어트 본보이'는 글로벌 호텔 체인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에 속한 전 세계 1만여 이상의 지역에 위치한 30개 이상 호텔 브랜드에서 리워드를 받을 수 있는 호텔 로열티 프로그램이다. 무료로 프로그램에 가입해 멤버가 될 수 있고, 호텔에서 숙박하면 적립되는 숙박 크레딧을 쌓아 등급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등급에 따라 숙박 시 보너스 포인트 제공, 룸 업그레이드, 얼리 체크인과 레이트 체크아웃, 무료 조식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는 모든 신한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메리어트 본보이 멤버십에 신규 가입한 고객에게 5천 마이신한포인트를 제공한다. 10월 31일까지 신한카드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한 뒤 이벤트 페이지에 마련된 '메리어트 본보이 멤버십 가입하기' 링크를 통해 홈페이지로 이동해 이름, 이메일, 핸드폰번호를 입력한 후 멤버십에 가입하면 된다. 마이신한포인트는 12월에 적립 될 예정이다. 만약, 기존 메리어트 본보이 멤버십 회원이거나 등
【 청년일보 】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매도세로 하락 마감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6.51포인트(2.13%) 내린 2,593.27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5.46포인트(0.58%) 오른 2,665.24로 개장 후 장 중 하락 전환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천774억원, 2천532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1억92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61포인트(1.37%) 내린 763.88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94억원, 259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794억원 순매수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10.8원 내린 1,307.8원에 장을 마감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