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코스피가 9일 상승 출발해 2,590대에서 등락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2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일보다 39.05포인트(1.53%) 상승한 2,595.78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 대비 46.35포인트(1.81%) 오른 2,603.08에 개장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일보다 14.97포인트(2.01%) 오른 760.25를 나타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9원 내린 1,374.3원으로 개장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가상화폐 테라·루나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인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의 한국 송환이 또다시 잠정 보류됐다. 몬테네그로 대법원은 8일(현지시간) 범죄인 인도와 관련한 대검찰청의 적법성 판단 요청에 대한 결정이 나올 때까지 권씨의 한국 송환을 보류하기로 했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대법원은 성명을 통해 "오늘 평의회 회의에서 합법성 보호 요청에 대한 대법원의 결정이 내려질 때까지 포드리고차 고등법원과 몬테네그로 항소법원의 결정 집행을 연기하는 결정이 채택됐으며, 이는 법정 기한 내에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시점은 오는 9월 초로 예상된다. 앞서 지난 1일 항소법원이 권씨에 대한 고등법원의 한국 송환 결정을 확정하자 현지 대검찰청은 이에 불복해 하루 만인 지난 2일 "대법원에서 적법성 여부를 판단해 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그러나 이번 대법원의 성명에 따라 권씨의 한국 송환은 다시 한 번 향방을 알 수 없게 됐다. 권씨는 테라폼랩스 창업자로 '테라·루나' 폭락 사태 직전인 지난 2022년 4월 싱가포르로 출국한 뒤 잠적했다. 이후 권씨는 아랍에미리트(UAE)와 세르비아를 거쳐 몬테네그로로 넘어왔고, 지난해 3월 23일 현지 공항에서 가짜 코스
【 청년일보 】 신한카드(사장 문동권)는 서울시와 함께 청년 세대의 생활비 안정과 성장을 지원하고자 ESG 관점의 '청년 함께·행복'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한카드의 청년고객 전담 조직 '미래고객Lab'과 서울시의 청년 정책을 담당하는 '미래청년기획관'의 협력으로 성사됐다. 신한카드와 서울시는 이번 업무 협약의 주요 목적이 '청년 세대의 삶의 질 향상과 성장을 돕는 실질적인 해결책 제공'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청년 생활비 안정을 위한 과제 발굴 및 실행 ▲청년 창업 및 취업 지원 ▲청년 금융교육 및 사회공헌사업 지원 등 공동 도출한 ESG 협업 과제로 구성된 '청년 함께·행복'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신한카드는 카드업계 1위 사업자로서 보유한 고객 규모, 가맹점 네트워크, 플랫폼 등 역량을 발휘해 서울시의 청년 정책 사업 활성화를 지원할 방침이다. 먼저 신한카드는 오는 9월부터 신한카드를 소지한 서울시 청년들에게 신한카드의 대표 종합생활금융플랫폼 '신한 SOL페이'를 통해 각종 혜택 제공에 나선다. 실생활에 밀접한 편의점 할인을 시작으로 교통, 문화, 주거 등 혜택 제공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 청년일보 】 삼성증권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3천39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69.2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축액은 3조7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28% 증가했다. 순이익은 2천579억원으로 70.15% 늘었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 대비 23.7% 증가한 6천708억원, 당기순이익은 26.4% 늘어 5천11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상반기 기준 연 환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5.1%로 나타났다. 삼성증권은 "자산관리(WM) 부문은 지속 성장하며 자산관리 업계 선도사 지위를 유지하고 기업금융(IB) 부문은 대형 딜 수임으로 호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전 분기 대비 2분기 위탁자산 1억원 이상 고객 수는 26만명에서 26만5천명으로 증가했고, 1억원 이상 고객 자산 규모도 313조9천억원에서 319조7천억원으로 늘었다. 금융상품 판매수익은 전 분기 대비 11.4% 증가한 506억원을 기록했다. IB 부문은 구조화 금융과 기업공개(IPO), 인수금융 등 실적을 바탕으로 전 분기 대비 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KB캐피탈(대표이사 빈중일)은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인도네시아 어린이 교통안전구역 구축을 위한 Road Safety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이를 위해 1억원을 기부한다고 8일 밝혔다. KB캐피탈의 Road Safety 프로젝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구체적으로는 열악한 교통환경으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사망과 부상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 인도네시아 지역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기 위해 학교 주변 교통안전 구역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지난해 진행되었던 Road Safety 프로젝트에서는 인도네시아 교육부 등 정부 유관기관과의 협의와 사전조사를 통해 교통안전 환경이 열악한 자카르타 내 중학교 2곳을 선정해 횡단보도, 교통 표지판 등 학교 주변 도로 안전시설을 설치했다. 이를 통해 설치 학교뿐만 아니라 인근에 위치한 학교 학생들도 통학 시 해당 안전 시설을 이용하는 등 초기 예상했던 학생 수 대비 3배 이상의 많은 학생들이 안전한 통학 구역으로 이용됐으며, 안전구역 설치 후 인도네시아 교통 경찰국에 협조 하에 약 1천200명 이상의 학생들이 교통 안전교육 및 세미나에 참여하기도 했다. 빈중일 KB캐피탈
【 청년일보 】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 기관 투자자 동반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11.68포인트(0.45%) 내린 2,556.73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38.20포인트(1.49%) 내린 2,530.21로 출발해 낙폭을 줄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천276억원, 2천859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8천90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일보다 3.26포인트(0.44%) 내린 745.28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천988억원, 618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2천416억원 순매수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0.4원 오른 1,377.2원에 장을 마감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는 환경을 생각하는 전기·수소차 이용자를 위한 충전요금 할인과 일상 혜택을 담은 'KB국민 EV 카드'를 출시했다. 'KB국민 EV 카드'는 전기·수소차 충전소 이용요금 결제 시 전월실적 ▲40만원 이상 1만원 ▲80만원 이상 1만 5천원 ▲120만원 이상 2만원까지 충전요금 할인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카드는 전월실적 40만원 이상 충족 시 ▲주차장, 세차장 업종 20% 할인 ▲OTT(넷플릭스·티빙·웨이브·디즈니 플러스·유튜브 프리미엄) 20% 할인 ▲KB Pay로 오픈마켓(G마켓·옥션·11번가) 결제 시 10% 할인을 각각 월 최대 5천원 한도로 제공한다. 또한 손해보험 업종에서 자동차보험 결제 시 보험료 승인금액이 건당 20만원 이상이면 연 1회에 한해 보험료 1만원 할인을 제공한다. 이 카드의 연회비는 2만원이며, 모바일 단독카드로 발급 시에는 1만 4천원이다. 카드 발급 신청은 KB Pay에서 가능하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 카드는 환경과 미래세대를 생각하는 친환경차량 이용자를 위한 카드로 전기차, 수소차 충전요금 할인, 주차장 할인, 자동차보험 할인 등 차량 이용자에게 꼭 필요한 혜택과 함께 일
【 청년일보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배당+3%프리미엄다우존스 ETF' 분배금 지급 기준일을 매월 15일로 변경한다고 8일 밝혔다. 'TIGER 미국배당+3%프리미엄다우존스ETF'는 오는 14일 분배금 지급 기준일을 기존 매월 마지막 영업일에서 매월 15일(영업일이 아닌 경우 그 직전 영업일)으로 변경한다. 8월 분배금은 기존과 같이 매월 마지막 영업일 기준으로 지급되며, 9월 분배금부터 매월 15일을 기준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TIGER 미국배당+3%프리미엄다우존스ETF'는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해 매월 높은 수준의 인컴 수익을 추구하는 미국 배당 ETF다. 미국배당다우존스 지수가 편입한 100개의 우량 고배당 기업에 투자한다. 연 목표 분배율은 6% 이상으로, 오는 2023년 6월 상장 이후 현재 연평균 분배율은 6.5%다. 특히 'TIGER 미국배당+3%프리미엄다우존스ETF'는 '+3% 타겟 프리미엄' 전략을 활용해 콜옵션 매도 비중을 15% 내외로 운용한다. 콜옵션을 100% 매도해 주가가 상승할 때 수익률이 제한되는 일반적인 커버드콜 ETF와 달리 옵션 매도 비중을 조절해 주가 상승을 따라가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기존 커버드콜 ETF
【 청년일보 】 빗썸(대표이사 이재원)은 신규 이용자를 위한 혜택을 제공하는 '웰컴 미션'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웰컴 미션'은 빗썸을 처음으로 가입한 이용자라면 가입일로부터 30일간 참여가 가능하다. 미션은 빗썸 혜택존에서 참여 가능하며, 가입부터 첫거래에 이르는 가상자산 투자 방법을 쉽고 재밌게 게임 속 퀘스트처럼 진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미션은 회원가입, 고객확인(KYC), 계좌연결, 원화입금, 첫거래 등 단계별로 총 5개의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각각의 과정을 모두 완료하면 최대 2만원의 리워드를 수령 가능하며, 리워드를 받기 위해서는 웰컴 미션 화면에 들어가 '보상 받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이외에도 빗썸은 혜택존을 통해 최대 100만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는 ▲꽝 없는 룰렛 ▲매일매일 출석 체크 ▲오늘의 시세 등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문선일 빗썸 서비스총괄은 "가상자산 투자 방법을 쉽고 재밌는 방법으로 전하고 다양한 혜택도 드리고 싶은 마음에 웰컴 미션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앞으로 다채로운 서비스들을 추가해 풍부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미래에셋증권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2천73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74.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4조7천247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8.8% 증가했다. 순이익은 2천12억원으로 42.8% 늘었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5천4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했다. 연결기준 자기자본은 11조5천억원, 세전순이익은 5천90억원, 반기순이익은 3천717억원이었다. 이와 관련 미래에셋증권은 "2분기는 업황에 대한 시장의 우려와 달리 하반기 금리인하 기대감 등이 반영되며 자산관리(WM), 연금 등 플랫폼 비즈니스, 해외사업 등에서 안정적인 성과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플랫폼 비즈니스는 연금 자산 38조원, 해외주식 잔고 30조원, 금융상품 판매 잔고 194조원 등 총 고객예탁자산 423조원을 기록했다. 해외법인은 경상 비즈니스 안정세가 강화되며 상반기 세전이익 600억원으로 업계 최대 이익을 기록했다. 뉴욕 법인은 전년 동기 대비 65.6%의 S&T(세일즈 앤드 트레이딩) 성장세를 기록 중이며, 베트남과 인도 법인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6.5%, 245.6% 성장했다. 인도
【 청년일보 】 금융당국이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의심자를 대상으로 계좌 지급정지 제도 도입을 추진하는 등 불공정거래 제재를 다양화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8일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대응강화를 위한 세미나' 축사에서 "불공정거래 행위를 했다고 판단할 이유가 있고, 불법 이익 은닉 가능성 등 긴급한 필요가 있는 경우 관련 계좌를 동결함으로써 피해확산을 최소화하고 부당이득을 철저히 환수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김 부위원장은 불공정거래 행위자에 대해서는 최장 10년간 금융투자 상품 거래와 상장사 임원으로 선임을 제한해 또 다른 불공정거래를 할 가능성을 최소화하고 시장의 경각심을 제고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부위원장은 불공정거래 행위와 관련한 정보공개 확대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학계·전문가들과 제도개선방안을 검토해나가겠다는 방침이다. 김 부위원장은 "다양화·복잡화되는 불공정거래 양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기존 제재 수단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면서 "제재가 형사처벌과 금전적 수단을 중심으로 운영돼 확정에 장기간이 걸리고 반복적 불공정거래로 피해자가 발생할 가능성을 차단하기 어렵기 때문"이라
【 청년일보 】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자산운용사 최고경영자(CEO)에게 스튜어드십 코드를 충실히 이행해달라고 강조했다. 이복현 원장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자산운용사 최고경영자(CEO) 간담회'에서 "자산운용사는 국민 재산 지킴이로서 수탁자 책임을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엔 23곳의 운용사 CEO들이 참석했다. 이 원장은 "유망한 투자 기회를 발굴할 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주주권 행사, 경영 감시 활동을 통해 투자 기업의 가치를 높이는 데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했다. 그는 "여전히 지배주주의 이익만 우선시하는 기업 경영 사례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정부와 시장 참여자들의 노력에 찬물을 끼얹는 행위로 근절돼야 할 그릇된 관행"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주주의 권익 보호보다 경영권 행사의 정당성만이 강조돼 온 것은 아닌지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며 "이사의 충실의무와 관련해 원칙 중심의 근원적 개선 방안을 논의해 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참석한 자산운용사 CEO들은 기업지배구조 개선, 밸류업 등 자본시장 선진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이사의 주주 충실의무 도입 등이 기업지배구조 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