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금융감독원은 티몬·위메프 사태에서 나타난 규제체계 사각지대 관련 테스크포스(TF)를 설치하고 제도개선을 본격 논의한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전날 이커머스의 지급결제대행사(PG사) 겸영 제도개선 검토를 위한 TF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TF는 총 12명(겸직 5명, 전담직원 7명) 규모로 운영할 방침이다. 이번 사태에서는 결제대행업체(PG)의 경영지도비율 미준수에도 제대로 된 감독조치 수단이 없었던 점, e커머스가 일시적인 현금조달 수단으로 이용자보호 조치가 적용되지 않는 상품권을 대량 판매해 온 점, PG를 겸영하는 e커머스가 PG 규제를 우회해 지급결제를 운용할 여지가 있는 점 등이 미비점으로 꼽혔다. 이에 금감원은 "이번 티메프 사태로 확인되고 있는 제도적 미비점을 앞으로 기획재정부 중심의 관계부처 공동으로 보완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며 "TF에서 최대한 신속하게 금감원 차원의 제도개선 건의사항들을 도출해 정부 관계부처와 공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금감원은 티몬·위메프에 대한 현장검사 과정에서 다양한 불법적 자금흐름 정황을 확인하고, 검사 인력을 현재 9명에서 12명으로 늘리기로 했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티메프 사태 관
【 청년일보 】 유진투자증권은 이달 31일과 9월 1일 양일간 진행되는 '제8회 서울특별시협회장기 배드민턴대회'에 타이틀스폰서로 참여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회의 공식 명칭도 '제8회 서울특별시협회장기 유진투자증권배 배드민턴대회'로 정해졌다. 서울특별시협회장기 배드민턴대회는 배드민턴의 저변 확대와 활성화, 동호인 간 친목 도모, 우수선수 발굴 및 육성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된다. 작년 7회 대회에는 2천600여명이 참가했다. 유진투자증권은 ESG 경영을 강화하고 생활체육을 적극 지원하고자 타이틀스폰서로 참여한다. 송경재 유진투자증권 전략기획실장은 "배드민턴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으면서, 신체 및 정신 건강은 물론, 사회적 유대감 강화에도 도움을 주는 대표 생활 스포츠"라며 "이번 대회의 타이틀스폰서 참여를 계기 삼아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생활체육을 후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유진투자증권은 대회 기간 현장에서 이벤트 부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해당 이벤트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 신청은 이달 20일까지 가능하다. 개회식은 9월 1일이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국내 5대 은행의 가계대출이 지난달에만 7조원 넘게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달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가계대출 잔액은 715조7천38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6월 말 대비 7조1천660억원이 증가한 수치다. 대출 종류별로 살펴보면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559조7천501억원으로 전달보다 7조5천975억원 증가했다. 부동산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데다,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시행 전 '막차 수요'가 몰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반면 신용대출의 경우 102조7천781억원에서 102조6천68억원으로 1천713억원 줄었다. 기업 대출은 올해 1월 이후 7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5대 은행의 기업 대출 잔액은 7월 말 기준 818조2천285억원으로 전달보다 6조8천803억원 증가했다. 이 중 중소기업 대출은 656조1천554억원, 대기업 대출은 162조731억원이다. 5대 은행의 정기예금은 909조3천403억원으로 지난달 대비 18조1천879억원 늘었다. 정기적금도 34조6천84억원에서 35조7천311억원으로 1조1천227억원 늘었다. 반면 대기성 자금인 요구불예금은 같은 기
【 청년일보 】 코스피 지수가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 2,770대에서 마감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6.99포인트(0.25%) 오른 2,777.68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6.58포인트(0.60%) 오른 2,787.27로 개장 후 한때 2,790선을 터치했으나 장중 오름폭을 줄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2천998억원, 1천735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외국인은 4천395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10.38포인트(1.29%) 오른 813.53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03억원, 337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625억원 순매도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10.3원 내린 1,366.2원에 장을 마감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30년국채스트립액티브(합성H) ETF'가 순자산 5천억원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7월 31일 종가 기준 'TIGER 미국30년국채스트립액티브(합성H) ETF' 순자산은 5천314억원이다. 지난해 말 1천768억원이었던 순자산은 7개월여만에 3배 가량 증가했다. 'TIGER 미국30년국채스트립액티브(합성H) ETF'는 스트립 채권을 편입해 금리 인하기 기대 수익률을 극대화한 ETF다. 스트립이란 원금과 이자가 붙어있는 채권을 분리하고, 만기가 긴 원금에만 투자해 채권의 평균 듀레이션(duration∙가중평균만기)을 늘리는 전략이다. 국내 상장된 미국 30년 국채 투자 ETF의 경우 듀레이션이 18~19년인 반면, 스트립채권 30년물의 듀레이션은 28~29년으로 50% 가량 더 길다. 채권의 듀레이션은 가격의 변동성과 비례하기 때문에 금리 인하기 해당 ETF는 다른 미국30년 국채 ETF 대비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기준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면서 'TIGER 미국30년국채스트립액티브(합성H) ETF'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지난달 말 기준
【 청년일보 】 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는 제주특별자치도청과 함께 제주도로 워케이션을 떠나는 고객 대상 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먼저 국민카드는 오는 8월 31일까지 제주도 외식업종 가맹점에서 2만원 이상 현장 결제 시 2천원 캐시백을 행사를 진행한다. KB Pay에서 이벤트 응모 후 KB Pay 또는 KB국민카드(KB국민 기업, BC, 선불카드 제외)로 결제하면 기간 중 최대 5회(1만원) 캐시백이 제공된다. 아울러 행사기간 중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운영하는 공공형 워케이션센터인 '아일랜드 워크랩 제주'를 방문해 워케이션 참여를 인증하면, 제주도 지역화폐 ‘탐나는전' 지류 상품권 1만원도 수령할 수 있다. ' 또한 KB Pay 최초 신규 가입 고객은 이벤트 응모 시 메가MGC커피 아이스아메리카노 모바일 쿠폰 1매를 받을 수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사전 협약된 기업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공공형 워케이션센터인 아일랜드 워크랩(제주, 서귀포)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최소 1주일부터 최대 2개월까지 이용 신청 가능하며 아일랜드 워크랩 신청은 '제주워케이션'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또,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워케이션 중 제주도의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 청년일보 】 KB증권(사장 이홍구, 김성현)은 지난 7월 26일 KB증권의 종합재산신탁 서비스인 'KB 인생 신탁'과 연계해 김앤장 법률사무소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KB 인생 신탁'은 KB증권이 지난 2022년 출시한 종합재산신탁 서비스로 유언대용신탁과 증여관리신탁, 장애인부양신탁 및 부동산관리신탁 등을 아우르며, 자산승계플랜의 다양한 기능을 고객의 니즈에 따라 맞춤형으로 설계하여 제공하는 서비스다. KB증권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김앤장 법률사무소와 'KB 인생 신탁' 서비스와 관련된 다양한 법률·세무 이슈를 상시적으로 해결하고, 향후 신탁업 혁신방안 개정 등과 관련해 지속적으로 협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김앤장 법률사무소는 국내 최대 로펌으로서 금융·조세 등 전 분야에 걸쳐 Top tier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가업 승계 및 가사 상속 분야에서도 업계 최다수 전문가를 보유하는 등 최고 수준의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B증권과 김앤장 법률사무소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유언대용신탁 등 신상품 개발을 위한 법률자문 및 컨설팅 ▲유언대용신탁 등 관련 법률·세무 자문 ▲정기·수시 교육 및 세미나 조력 ▲기타
【 청년일보 】 우리투자증권(대표이사 남기천)은 여의도 소재 TP타워에서 출범식을 갖고 우리금융그룹 계열 증권사로 공식 출범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우리투자증권은 '디지털과 IB가 강한 종합증권사'를 표방하며 궁극적으로 '초대형IB'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이날 출범식은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남기천 우리투자증권 대표를 비롯해 지주사 임원 및 그룹사 사장단, 우리투자증권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병 추진 경과보고 ▲출범선포 ▲타임캡슐 전달식 ▲회사기 전달식 ▲혁신조직 발대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출범선포를 통해 남기천 대표는 우리투자증권 임직원 모두 '원팀'이라고 강조하며 첫 번째 지향점으로 '디지털과 IB가 강한 종합증권사' 건설을 선언했다. 기존 포스증권의 플랫폼 경쟁력과 우리종금의 발행어음 및 기업여신 비즈니스를 초기 사업발판으로 삼되 ▲IB(종합금융) ▲S&T(세일즈·트레이딩) ▲리테일 등 각 사업영역을 확장해 기업과 개인을 아우르는 '초대형IB'로 성장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은행IB와 증권IB을 아우르는 그룹CIB체계 구축과 기업 생애주기에 맞춘 종합금융서비스에 집중해 전 그룹 핵심전략인 '기업금융명가
【 청년일보 】 두나무(대표 이석우)는 '제1회 업비트 투자 메이저리그' 대회에서 11만3천572명이 참가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7월 3일부터 16일까지 총 2주간 진행된 이 대회는 총 11만3천572명이 참가했다. 이 중 기초자산이 1천만원 이상인 '고래리그' 참가자는 4만1천777명, 미만인 '새우리그' 참가자는 7만1천795명으로 집계됐다. 치열한 경쟁 끝에 고래리그 1위 참가자는 88.24%의 수익률을 올리며 우승을 차지했다. 반면 새우리그 1위 참가자는 1,345.39%의 수익률로 최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두나무는 고래리그 1위에게 1비트코인(BTC)을, 새우리그 1위에게는 0.15BTC를 각각 수여할 예정이다. 두나무는 투자대회의 주요 지표도 공개했다. 업비트에 따르면 이번 대회 참가자의 평균 수익률은 1.99%로 조사됐다. 리그별로 살펴보면 고래리그 참가자의 평균 수익률은 2.52%, 새우리그 참가자의 평균 수익률은 1.42%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보인 건 20대로, 3.94%의 수익률을 보였다. 이어 ▲50대(2.37%) ▲40대(1.84%) ▲60대(1.62%) ▲70대(1.52%) ▲30대(1.44%) 등의 순이었다.
【 청년일보 】 코스피가 1일 상승 출발해 2,790대에서 등락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3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21.62포인트(0.78%) 상승한 2,792.31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 대비 16.58포인트(0.60%) 오른 2,787.27에 개장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5.41포인트(0.67%) 오른 808.56을 나타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1.8원 내린 1,368.0원에 개장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우리투자증권이 10년 만에 재출범한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우리종합금융과 한국포스증권이 합병한 우리투자증권은 이날 오전 본사가 자리 잡은 서울 여의도TP타워에서 출범식을 갖고 업계 18위권 중형 증권사로 첫발을 뗀다. 자기자본은 1조1천억원 규모다. 이번 합병으로 국내 마지막 종합금융회사(종금사)인 우리종합금융의 퇴장으로 종금사 역사도 막을 내린다. 우리투자증권 대표는 남기천 우리종합금융 사장이 맡는다. 남 대표는 1989년 옛 대우증권에 입사해 영국 런던법인장, 대체투자본부장 등을 거친 정통 증권맨 출신이다. 대체투자 부문과 전통자산 투자 부문에 모두 전문성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다. 우리투자증권 조직은 ▲종합금융 ▲S&T(세일즈앤트레이딩) ▲리테일(소매) ▲리스크관리 등 4개 사업부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기존 발행어음과 부동산에 집중된 우리종합금융의 사업구조에서 탈피해 IB, S&T, 리테일 등 증권사 본연의 사업구조를 완성, 대형 증권사로 성장할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게 우리투자증권의 구상이다. TP타워에 둥지를 튼 우리투자증권은 기존 우리종합금융 영업점 등을 활용해 본점과 강남지점, 대전지점, 광주지점, 여의도지점까
【 청년일보 】 티몬과 위메프(이하 티메프)의 판매 대금 미정산 사태가 길어지면서 증권시장에도 지각변동이 일어났다. 티메프의 경쟁자로 여겨지는 쿠팡과 네이버가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란 전망에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는가 하면, 휴가철임에도 불구하고 여행 관련 업종은 타격을 받고 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네이버는 전날 17만4천원으로 마감했다. 이는 전 거래일 대비 0.40% 상승한 것이다. 네이버 주가는 지난 5월 초 라인야후 지분 매각 이슈 이후 꾸준히 우하향을 기록했다. 특히 이달 2일 장 중 한때 15만9천600원까지 밀리며 연중 최저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 티메프 사태로 이탈된 사용자들이 네이버쇼핑으로 발걸음을 옮길 것이란 기대감이 번지면서 주가가 다시 반등의 기회를 엿보고 있다. 네이버 전체 매출 중 네이버쇼핑 부문 매출 비중은 약 30% 수준이다. 임희석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셀러 및 소비자의 신뢰를 잃은 이상 큐텐에서의 이용자 이탈은 불가피하다"며 "2조5천억원 이상의 총거래액이 네이버로 유입되는 효과로 1% 수준의 시장점유율 확대를 가져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목표가도 2% 상향한 24만5천원을 제시했다. 네이버뿐만 아니라 쿠팡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