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신한카드(사장 문동권)는 네스프레소 코리아와 손잡고 '네스프레소 신한카드'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네스프레소 신한카드'는 네스프레소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경우 최대 20%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월 실적에 따라 할인율이 차등 적용되며, 월 최대 2만원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한번 이용할 때 5만원 이상 이용할 경우 할인 받을 수 있다. 또, 일상 생활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각종 생활 편의 서비스도 담았다. 오픈마켓, 홈쇼핑, 백화점, 편의점, 잡화, 배달앱, 온라인 서점 등에서 5%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전월 실적에 따라 통합할인한도 내에서 월 최대 1만5천원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양사는 '네스프레소 신한카드'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먼저, 오는 8월 31일까지 이 카드를 발급 받고, 네스프레소 공식 홈페이지에서 5만원 이상 첫 결제를 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1만5천원을 캐시백 해준다. 직전 6개월 이내 신한카드를 이용한 이력이 없는 고객이라면, 1만5천원 추가 적용이 가능해 총 3만원을 캐시백 받을 수 있다. 네스프레소 홈페이지에서 '네스프레소 신한카드'를 네이버페이로 8만원 이상 결제할 경우, 이용금액의
【 청년일보 】 현대캐피탈은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와 함께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 '가치걸음'에 대한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자립준비청년'이란 아동복지시설이나 위탁가정 등의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돼 독립을 해야하는 청년을 의미한다. 현대캐피탈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사 배구단의 연고지인 충남 지역 자립준비청년들의 홀로서기를 지원하는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현대캐피탈이 굿네이버스와 함께 준비한 '가치걸음' 사업은 자립준비청년의 경제적, 심리적 자립을 돕기 위한 ▲주거 지원 ▲경제 지원 ▲취업·교육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우선, 현대캐피탈과 굿네이버스는 대상자로 선정된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임시거주비와 월세 등의 주거비를 지원하고, 거주 공간 확인과 부동산 계약 등 사회초년생들이 하기 힘든 주거 관련 애로사항에 대해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의 멘토단은 자립준비청년들의 이사 관련 준비사항을 함께 고민하고 부동산 계약에 동행하는 등 1:1 주거 지원 멘토링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현대캐피탈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디딤씨앗통장' 후원 역시 '가치걸음' 사업의 주요
【 청년일보 】 코스피가 23일 상승 출발해 2,780선에서 등락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2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26.38포인트(0.95%) 상승한 2,789.89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25.32포인트(0.92%) 오른 2,788.83에 개장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7.94포인트(0.98%) 상승한 817.90을 나타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0.8원 오른 1,389.0에 개장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상반기 주식 발행규모가 대형 기업공개(IPO) 등의 영향으로 1년 새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에 따르면 상반기 주식 발행액은 5조75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동기(2조7천354억원) 대비 2조3천400억원(85.5%) 증가한 수치다. 종류별로는 먼저 IPO는 1조5천662억원으로 전년(9천969억원)보다 5천693억원(57.1%) 불었다. 특히 지난해에는 없었던 유가증권 시장 상장을 목적으로 한 IPO(HD현대마린솔루션·에이피알)가 2건 이뤄졌다. 지난 5월 상장한 HD현대마린솔루션의 공모액이 7천400억원을 넘기는 등 상반기 IPO 시장은 활황을 기록하기도 했다. 유상증자 규모는 3조5천92억원으로 작년 상반기보다 1조7천706억원(101.8%) 급증했다. 회사채 발행규모는 133조2천470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1조4천454억원(9.4%) 불어 반기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종류별로 일반 회사채가 33조5천195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조161억원(3.1%) 늘었고, 금융채는 92조4천912억원으로 10조6천937억원(13.1%) 증가했다. 반면 자산유동화증권(ABS
【 청년일보 】 국내 대표 가상자산 거래소인 업비트와 빗썸이 지난 19일 가상자산법 시행에 맞춰 예치금 이용료율(이하 이자율)을 공지했다. 이들은 더 높은 이자율로 고객을 끌어 모으겠다며 경쟁 거래소의 이자율을 확인한 뒤 더 높은 이자율을 재공지하는 소동을 벌였다. 일각에서는 양사간 치열한 경쟁 속에 각 거래소와 제휴된 은행들이 거래소와의 원만한 관계 유지를 위해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높은 이자율을 부담하게 된 것이란 지적이 나와 주목된다. 23일 가상자산업계 등에 따르면 국내 대표 가상자산 거래소인 업비트와 빗썸이 양사간 이자율을 둘러싼 기싸움이 벌어지고 있다. 지난 19일부터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이하 가상자산법)이 시행됐지만, 당일까지도 이들은 서로의 이자율 발표를 기다리다가 이날 밤이 돼서야 이자율을 공지했다. 우선 업비트의 경우 19일 오후 10시 9분, 1.3%의 이자율을 공개했다. 이후 오후 11시 20분 빗썸이 ‘업계 최고 수준’의 타이틀을 내세우며 업비트보다 0.7%포인트(p) 높은 2%의 이자율을 공지했다. 이에 자정이 되기 직전 오후 11시 59분께 업비트가 갑자기 이자율을 2.1%로 높인 재 공지를 내놓았다. 이에 빗썸은 다시 2.2
【 청년일보 】 코스피 지수가 기관과 외국인 매도세에 1%대 넘게 하락 마감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1.95포인트(1.14%) 내린 2,763.51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4.47포인트(0.16%) 내린 2,790.99로 개장 후 낙폭을 키웠다. 지수는 장 중 2,750대까지 밀리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94억원, 860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1천379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1.95포인트(1.14%) 내린 809.96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788억원, 1천885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2천605억원 순매수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1.5원 오른 1,388.2원에 장을 마감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메리츠증권은 김종민 메리츠금융지주 겸 메리츠화재 부사장을 메리츠증권 기업금융·관리 대표에 신규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메리츠증권은 김 신임 대표는 기업금융(IB)과 관리를, 기존 장원재 대표는 S&T(Sales&Trading)와 리테일을 각각 맡는 각자 대표이사 체제를 구축했다. 메리츠증권은 신속한 의사결정을 통한 '효율 경영', '분야별 책임경영' 체제 구축이라는 목적 아래 증권 양대 핵심사업인 S&T와 기업금융 분야를 획기적으로 강화하고 차세대 신성장 사업을 조기에 발굴·육성하기 위해 최고의 전문가를 각자 대표로 선임했다. 새로 선임된 김 신임 대표는 지난 2014년부터 메리츠화재 자산운용실장을 맡아 국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해외 대체투자, 기업 대출 등 다양한 분야의 투자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기업금융 전문가다. 특히 최고투자책임자(CIO)로서 압도적인 자산운용 수익률로 메리츠화재 자산을 빠르게 성장시킨 역량을 인정받아 지난해 11월부터 메리츠금융지주 그룹운용부문 부사장을 겸임하며 그룹 전반의 자금 운용을 담당하고 있다. 김 대표는 향후 메리츠증권 투자운용 뿐만 아니라 미래 성장 사업 발굴에도
【 청년일보 】 현대차증권은 디지털PB센터 오픈 1주년을 기념해 오는 26일 디지털 라이브 투자 세미나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오후 7시부터 1시간가량 현대차증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광수네 복덕방' 이광수 대표가 '하반기 부동산 시장 전망'을, 노근창 현대차증권 리서치센터장이'AI·반도체 섹터 전망'을 주제로 발표한다. 곽민정 현대차증권 애널리스트도 '스몰캡 시장 전망'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디지털PB센터는 디지털 고객 서비스의 일환으로 투자 전문가로 구성된PB로부터 다양한 투자 정보, 보유 포트폴리오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디지털 특화 지점이다. 모든 상담은 센터 전용 번호를 통한 유선 상담으로 이뤄지고 보유자산 진단, 자산 리밸런싱과 같은 자산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세미나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00명을 추첨해 3만원 상당의 '현대차증권 금융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지난해 하반기까지 하락세를 보이던 증권결제대금이 올해 상반기 반등했다. 22일 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상반기 주식과 채권을 비롯한 증권결제대금이 2천890조2천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2 천729조4천억원보다 5.9% 증가한 수치다. 주식 결제대금은 243조7천억원으로 지난해 하반기(190조8천억원) 대비 27.7% 증가했다. 채권 결제대금도 2천646조5천억원으로 지난해 하반기(2천538조6천억원)보다 4.3% 증가했다. 장내 주식시장 결제 규모는 108조2천억 원으로 지난해 하반기보다 24.4% 증가했다. 같은 기간 거래대금은 2천980조1천억 원으로 3.0% 늘었고, 차감률은 96.4%로 0.6%포인트 감소했다. 장내 채권시장 결제대금은 329조9천억원으로 지난해 하반기(293조9천억원) 대비 12.2% 증가했다. 같은 기간 거래대금은 941조4천억 원으로 8.0% 늘었고, 차감률은 65.0%로 1.3%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관투자자 결제 규모로 보면 주식기관투자자의 결제대금은 135조5천억원으로 지난해 하반기(103조8천억원)보다 30.5% 증가했다. 채권기관투자자의 결제대금은 2천316조6천억원으로 직전
【 청년일보 】 코스피가 22일 하락 출발해 2,780선에서 등락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5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9.75포인트(0.35%) 하락한 2785.71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4.47포인(0.16%) 내린 2,790.99에 개장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5.09포인트(0.61%) 하락한 823.63을 나타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2.2원 내린 1,388.0에 개장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제도(사전지정운용제도)가 시행 1년 만에 수술대에 오른다. 22일 관계부처 등에 따르면 기획재정부와 고용노동부, 금융위원회 등이 테스크포스(TF)를 꾸려 퇴직연금의 가입부터 운용, 수령까지 단계별 개선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디폴트옵션은 근로자 개인이 운용책임을 지는 확정기여(DC)형 혹은 개인형 퇴직연금(IRP)에서 투자상품의 만기가 도래했는데도 가입자가 적립금 운용방법을 지시하지 않으면, 가입자가 사전에 정해둔 방법으로 민간 금융회사(퇴직연금사업자)가 적립금을 자동으로 운용하는 제도다. 그러나 도입 1년간 퇴직연금 수익률은 크게 개선되지 못했다. 지난해 말 기준 디폴트옵션 가입자는 약 479만명이며, 이중 원리금 보장형 100%인 초저위험 상품을 택한 사람은 422만명(88.1%)에 달했다. 이어 저위험 24만명, 중위험 20만명, 고위험 13만명 등으로 위험도가 높을수록 가입자 비중이 떨어졌다. 그 이유는 우리나라의 경우 디폴트옵션 제도의 수익성이 낮은 원리금 보장형 금융상품을 포함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디폴트옵션에 원리금보장 상품을 포함한 나라는 우리나라와 일본 뿐이다. 아울러 디폴트옵션은 정보 비대칭에 따른 투자정
【 청년일보 】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전국적으로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1만756㏊(약 3천253만6천900평)이 침수되고, 가축도 76만마리 넘게 폐사하는 등 피해가 속출하자 카드업계가 금융지원에 나섰다. 21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삼성카드는 이달부터 3개월간 호우 피해 고객에게 신용카드 결제대금을 최장 6개월 청구 유예를 결정했다. 아울러 결제예정금액 중 1만원 이상 국내 결제 건에 대해 최대 6개월까지 분할 납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오는 10월 말까지 피해 고객이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장기카드대출(카드론)를 이용할 경우 이자를 최대 30% 감면해 준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분들께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자 금융지원을 시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대카드는 수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청구 유예, 연체수수료 감면, 금리 우대 등의 금융 서비스를 지원한다. 신용카드 결제 대금은 최대 6개월간 청구 유예된다. 청구가 미뤄지는 기간 발생한 이자와 연체료 등 수수료는 전액 감면된다. 기존 대출에 대해서도 최대 6개월간 잔액 청구유예 조치를 시행한다. 현대카드는 피해 고객이 경제적인 어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는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