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CJ푸드빌이 운영하는 제일제면소가 겨울 시즌을 맞아 칼국수, 전골 등 통영 굴의 풍미를 살린 신메뉴를 선보인다. 제일제면소 명동점, 서울역사점, 여의도IFC점, 올림픽공원점과 무교주가 제일제면소에서 판매하며 전통주와 함께 즐길 수 있다. 제일제면소의 콘셉트스토어인 '무교주가 제일제면소'에서는 '통영 굴전'도 선보인다. 작년 겨울에 선보였던 메뉴로 올해도 '무교주가 제일제면소'에서 한정 메뉴로 재출시한다. '무교주가 제일제면소'에서는 통영 굴 신메뉴 3종을 모두 만나볼 수 있으며 전통주와 곁들일 수 있다. 한편 제일제면소는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5일부터 1월 20일까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통영 굴 신메뉴 주문 시 메뉴당 1장의 100% 당첨 행운권을 증정, 1등 1명에게는 겨울 미식 여행 바우처, 2등 5명에게는 제일제면소 회식 지원금 등 경품을 제공한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이번 신메뉴는 겨울철 식재료인 통영 굴의 맛을 살려 고객들에게 미식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색다른 미식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
【 청년일보 】 대상㈜ '청정원 순창'이 '한국의 장(醬) 담그기 문화' 유네스코 등재를 기념하며 다큐멘터리 '전통 잇-다 : 전 인생 통으로 잇다'를 공개했다. 지난 4일, '한국의 장(醬) 담그기 문화'가 유네스코(UNESCO)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최종 등재되면서 해외에서 우리 전통 장 문화의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 반면, 국내에서는 이러한 문화에 대한 관심이 점차 줄어들고 있는 추세다. 이 가운데, 국내 장류 브랜드 '청정원 순창'을 보유하고 있는 대상㈜은 유네스코 등재 이전부터 한국의 전통 장 담그기 문화를 지키기 위해 힘써왔다. 실제로, 전통적인 항아리 제조 방식을 응용한 발효 숙성공법인 '항아리원리 신(新)발효공법'을 개발해 전통 장 담그기 방식을 현대적으로 계승하고 있다. 또한, 지난달에는 전통 장류와 장인들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을 환기시키고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응원을 위해 순창군 및 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 교수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상㈜은 이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순창 고추장의 전통적 가치 조명을 위해 '전통 잇-다'라는 제목의 다큐멘터리 콘텐츠를 제작했다. 지난 1989년부터 국내 장류 시장을 선도해 온 '청정원 순창' 브랜드의 입
【 청년일보 】 "맛있다" 이 한마디면 되지 않을까? 하림의 신제품 '더미식 오징어라면'을 먹고 난 뒤 느낌이었다. 5일 하림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신제품 '더미식 오징어라면' 출시 기념 간담회를 열었다. 주재료인 '오징어'의 깊은 풍미를 담아 시원하고 칼칼한 국물이 특징이라는 설명이다. 이번 신제품은 장인라면 맵싸한맛, 매움주의 장인라면 등 매운맛 국물라면에 이어 더미식 브랜드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해물류 국물라면 제품이다. 이날 설명을 담당한 윤아인 하림 브랜드 매니저는 "오징어라는 제품에 집중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진짜 오징어를 넣은 육수를 넣어서 본연의 맛과 향을 극대화하고 살리려고 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더미식 오징어라면은 오징어를 중심으로 새우, 멸치, 가리비, 홍합, 황태 등 5가지 해산물을 우려내 만든 해물육수로 시원함을 더하고 국내산 무와 청양고추, 고춧가루를 넣어 칼칼한 맛을 완성했다. 특히 건조, 반건조 등 다양한 오징어 종류 중 정말 갓 잡은 오징어를 육수로 끓였을 때 나오는 신선한 맛을 내려고 고심이 많았다고 한다. 윤 매니저는 "일반 오징어가 들어간 짬뽕이나 짬뽕라면과 다른 느낌으로 한식에 가까운 오징어국과 같은 베이스를 내려
【 청년일보 】 국내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은 동네 가게와 지역 주민을 연결하는 로컬 마케팅 채널 '비즈프로필' 내 레슨 업종이 빠르게 성장 중이라고 5일 밝혔다. 당근을 통해 가까운 동네에서 취미⋅클래스, 운동, 학원⋅과외까지 다양한 영역의 자기계발 및 취미 관련 레슨을 찾는 수요가 늘고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당근 내 레슨 업종의 누적 비즈프로필 수는 최근 2년 사이 4.5배 증가(11월 마지막 주 기준)했다. 기존 SNS에서 활동하던 필라테스 강사, 보컬 트레이너, 과외 등 레슨 전문가들이 가까운 동네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지역 기반 커뮤니티로 홍보 채널을 확대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동기간 레슨 업종 비즈프로필을 통해 전화, 채팅, 예약 등 실질적 전환으로 이어지는 유저 수도 2배 이상 증가했다. 비즈프로필을 방문하면 실제 동네 주민들이 직접 남긴 경험담이나 후기를 확인할 수 있어 이용자들의 만족도도 높다. 이 같은 레슨 업종의 빠른 성장세에는 지역 기반 서비스인 당근의 접근성과 신뢰도가 주효했다. 헬스, 테니스, 크로스핏 등 운동부터 예체능, 취미 클래스 등 자기계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트렌드가 맞물려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 내에서 믿을 수 있는
【 청년일보 】 CJ제일제당이 새로운 B2B 제품전략을 통해 글로벌 뉴트리션 원료 사업 강화에 나섰다. CJ제일제당은 뉴트리션 원료 제품 포트폴리오 강화를 위한 새로운 전략으로 '3B(Borrow, Buy, Build) 사업모델'을 도입하고, 이를 적용한 제품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새로 진출한 뉴트리션 분야에서 제품 라인업을 늘려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3B'는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업체의 원료를 CJ제일제당의 브랜드와 영업망을 통해 판매하는 'Borrow' ▲기능성이 검증된 연구 전문기업 제품에 투자해 사업권∙영업권 확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시너지를 내는 'Buy' ▲자체 기술력을 활용해 새로운 뉴트리션 원료를 개발하는 'Build' 모델로 구성된다. 최근에는 '3B 모델'을 적용한 제품을 선보이며 포트폴리오 확장을 본격화했다. 'Build'와 'Borrow' 모델로는 기능성 바이오틱스 원료 브랜드인 '바이옴엔리치(BiomeNrich)'를 출시했다. 총 7종의 프로바이오틱스 및 포스트바이오틱스 원료로 구성된 '바이옴엔리치'는 CJ제일제당이 보유한 소재와 국내기업이 연구개발한 소재를 활용해 만들었다. 수면∙피부∙근력∙체지방
【 청년일보 】 CJ올리브네트웍스가 서울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서 개최한 'CIS 2024(Convergence Insight Summit 2024)' 컨퍼런스에 참가해 AI 기반의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 활용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CIS 2024는 AI와 IT 기술을 활용해 비즈니스 융합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로, IT·재무·경영 등 분야의 글로벌 리더들이 참여해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컨퍼런스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글로벌 마케팅 자동화 및 개인화 솔루션 플랫폼 브레이즈(Braze)와 이번 컨퍼런스에 함께 참여하여 세션 발표도 공동으로 진행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2016년부터 브레이즈의 국내 공식 리셀링 파트너로 솔루션 유통을 담당해왔다. 이번 행사에서 CJ올리브네트웍스는 'AI와 고객 인게이지먼트 전략의 융합'을 주제로 ▲AI를 활용한 고객 맞춤형 마케팅 전략 ▲고객 참여와 마케팅 성과 개선을 위한 솔루션 제시 ▲제한된 리소스 상황에서의 최적화 방안 등 현업에서 브레이즈를 활용한 사례를 기반으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발표세션을 통해 효과적인 데이터 솔루션 활용을 위한 AI기술과 데이터 사용법에 대해 소개하며, 고객별 맞춤 경험을 제공하여 고객의 브랜드 여
【 청년일보 】 오리온은 최근 파인다이닝이 연일 화제가 되면서 셰프들의 요리를 스낵으로 즐길 수 있는 '스윙칩 스윙로드 Italy'와 이색 디저트 레시피를 입힌 '뉴룽지 고추장카라멜맛'을 한정판으로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오리온은 '스윙칩 스윙로드 Italy'의 모델로 최근 요리 경연 프로그램에서 우승을 차지한 '나폴리맛피아' 권성준 셰프를 선정했다. 스윙칩 특유의 물결모양 사이사이에 자체 개발한 시즈닝을 더해 바질과 치즈의 조합으로 완성한 '나폴리 피자맛'과 버섯 풍미와 크리미한 맛을 느낄 수 있는 '머쉬룸크림파스타맛'을 선보였다. 스윙칩 스윙로드는 지난해 11월 '양념 물결을 따라 전 세계 맛 탐험'이란 기획으로 베트남 음식 시리즈를 처음 선보여 3개월 만에 조기 완판된 바 있다. '뉴룽지 고추장카라멜맛'은 우리나라 전통 간식인 누룽지를 스낵으로 재해석한 제품 뉴룽지에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인기 레시피인 고추장카라멜 소스를 더했다. 제품 개발과 맛 테스트 등을 거치면서 소스의 덧발림, 오븐 온도와 건조 시간 등 수백 번의 시행 착오 끝에 한국적이면서도 이색적인 맛을 구현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최근 유명 셰프와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의 인기가 지속되면서 이를
【 청년일보 】 풀무원 계열의 식자재 유통기업 풀무원푸드머스는 제주 당근과 국산 사과를 담은 과채음료 '풀스키친 스위트 우리캐플'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신제품 '스위트 우리캐플'은 제주 구좌산 당근과 국산 사과를 블렌딩해 제작한 과채음료 제품이다. 당근과 사과를 배합해 당근 특유의 맛을 어려워하는 아이들도 먹을 수 있다. 한 팩(100㎖)에 비타민B₁은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15%, 식이섬유는 10%가 함유돼 있다. 또 '스위트 우리캐플'은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을 획득한 것이 특징인 제품이다.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 제도는 안전함과 영양을 갖춘 어린이 기호식품의 제조·가공·유통·판매 권장을 위해 운영하는 제도다. 식약처에서 안전과 영양, 식품첨가물 사용 기준에 적합한 식품인지에 대해 심사를 거치며, 이를 통과한 어린이 기호식품만 품질인증 마크를 획득할 수 있다. 제품 패키지 역시 아이들의 안전한 음용과 편의성을 고려해 제작했다. 실온 보관이 가능한 스파우트 파우치 형태를 적용해 패키지를 만들었다. 아이들의 손쉬운 제품 개봉과 뚜껑 삼킴 사고 방지를 위해 뚜껑에 안전 캡도 사용했다. 해당 제품은 현재 학교, 어린이집 등 B2B 채널에서 구매
【 청년일보 】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지난해 9월 이후 1년 3개월 만에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했다. 5일 철도노조에 따르면 전일 사측(코레일)과 막판 실무교섭을 벌였지만, 큰 견해차로 접점을 찾지 못했다. 노조측은 이날 서울역(4호선) 12번 출구를 포함해 부산역 광장, 대전역 국가철도공단 앞, 경북 영주역 광장, 광주송정역 광장 등에서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투쟁에 들어간다. 그럼에도 노조측은 "사측의 입장 변화가 있다면 언제든지 교섭을 재개할 수 있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코레일은 노조 총파업으로 비상 수송체계 시행에 돌입했다. 정정래 코레일 부사장을 중심으로 24시간 비상대책본부를 가동하고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파업 예고기간 열차 종류별 평시 대비 운행률은 ▲수도권전철 75%(출근 시간대는 90% 이상 운행) ▲KTX 67% ▲일반열차 새마을호 58%·무궁화호 62% 등에 그칠 전망이다. 파업 시 필수 유지인력(1만348명)과 대체인력(4천513명) 등 총 1만4천861명으로 운용되는데, 이는 평시 인력의 60.2% 수준이다. 코레일은 열차 이용객의 혼란을 막기 위해 모바일 앱 코레일톡과 홈페이지, 역(驛)
【 청년일보 】 지난 3일 저녁 비상계엄이 선포됐다가 해제되자 롯데, 신세계, CJ그룹 등 주요 유통기업들이 계열사별 긴급 현황점검 회의에 들어갔다. 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계열사별로 회의를 열어 상황을 점검하고 이후 각 업계에 미칠 영향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롯데 유통군은 김상현 부회장 주재로 유통 계열사 전반에 대한 점검 회의를 진행했고 화학 등도 비상 계엄령 선포 및 해제로 기업 운영에 차질이 없는지 논의했다. 신세계그룹은 경영전략실 주재로 긴급 점검 회의를 개최해 대외 환경 불안에 따른 그룹사 전반 사태 파악 및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CJ그룹도 이날 계열사별로 경영진 회의를 열고 비상계엄 사태 여파가 환율과 주가, 내수 등에 미칠 파장을 파악했다. 식품·화장품 업계의 수출 기업들 또한 일부 해외 바이어(구매자)들로부터 우려 섞인 문의가 이어지자 대응하고 있다. 화장품 제조업자개발생산(ODM) 전문기업 한국콜마는 윤상현 부회장 주재로 미국 뉴저지에 있는 북미기술영업센터와 함께 긴급 현안점검 회의를 진행했다. 아모레퍼시픽 또한 국내외 사업이 별다른 차질 없이 정상 운영되고 있지만 후폭풍 가능성에 대비해 기업 차원에서 모니터
【 청년일보 】 남양유업이 자사 커피믹스 브랜드 '프렌치카페 카페믹스'와 베이킹 전문 크리에이터 '소니'가 협업한 홈베이킹 동영상 콘텐츠를 4일 남양유업 공식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콘텐츠는 겨울철 따뜻한 커피 소비가 증가하는 시즌을 맞아 커피와 어울리는 디저트 '모카번'을 프렌치카페 카페믹스를 활용해 만드는 방법을 담았다. 약 40초 분량의 영상은 커피 에센스를 사용하지 않고도 프렌치카페 카페믹스 만으로 깊고 진한 커피향의 모카번을 완성하는 과정을 소개한다. 크리에이터 '소니'는 7만명의 팔로어를 보유한 인스타그램 베이킹 전문가로, 따라하기 쉬운 홈베이킹 영상으로 주목받고 있다. 2010년 출시된 프렌치카페 카페믹스는 14년간 남양유업의 대표 커피믹스 브랜드로, 스페셜티 커피협회(SCA)에서 인정한 커피전문가 '큐그레이더(Q-grader)'가 선별한 1년 이내 수확된 고품질 원두를 사용한다. 원두 고유의 특성을 살린 로스팅 공법으로 커피 맛과 향을 극대화하고, 특수 설계된 '듀얼 프레소(Dual-Presso)' 추출 공법을 통해 균형을 맞춘다. 또한 무지방 우유를 활용한 크리머 제조방법 특허 공법(특허등록번호 : 10-1208996)으로 우유
【 청년일보 】 재단법인 우덕윤덕병재단(이하 재단)은 4일, 서울시 서초구 hy 본사에서 '2024년 우덕미래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수여식에는 이정열 재단 이사장, 유상열 서울대학교 교수, 김호철 경희대학교 교수, 이화여자대학교 서혁 교수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재단은 2010년, hy 창업주 윤덕병 선대회장의 출연으로 설립했다. 이후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사업과 의약학, 교육학을 위한 학술지원사업 등 공익사업으로 사회 발전에 기여해 왔다. 2024년 기준 누적 지원 인원은 총 1천343명이며 누적 장학금과 지원 금액은 46억원에 이른다. 재단은 이날 의약학 및 교육학 분야에서 석박사 과정을 진행 중인 대학원생 3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1인당 500만원, 총 1억5천만원 규모다. 이정열 재단법인 우덕윤덕병재단 이사장은 "우덕윤덕병재단은 윤덕병 선대회장의 인재 육성에 대한 신념을 바탕으로 설립되었다"며 "과학 및 교육의 발전과 인재들의 성장을 위한 장학 사업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