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KT&G 상상마당이 레트로 다방 콘셉트의 팝업스토어 ‘옛날 다방’을 오는 6월 29일까지 상상마당 홍대 디자인스퀘어에서 진행한다. ‘옛날 다방’ 팝업스토어는 ‘아자씨(AJASSI)’, ‘백반디자인’ 등 개성 있는 일러스트 기반의 브랜드를 운영해온 디자인 스튜디오 ‘리틀템포 디자인’과의 컬래버레이션으로 진행된다. 방문객들은 이번 팝업스토어에서 옛날 떡볶이, 유선 전화기 등 추억 속 음식·제품들에서 모티브를 얻어 처음 선보이는 키링, 유리컵 등 제품들을 포함해 옛날 다방의 콘셉트로 디자인된 굿즈를 만나볼 수 있다. KT&G 상상마당 홍대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방문객들이 옛 시절의 낭만을 색다른 감성으로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상상마당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에게 폭넓은 문화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KT&G 상상마당은 신진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KT&G 상상마당은 지난 2005년 온라인 커뮤니티를 시작으로 홍대·논산·춘천·대치·부산에 이르기까지 총 5곳의 오프라인 복합문화공간을 운영
【 청년일보 】 ㈜오뚜기가 지난 5월 27일, 오뚜기 브랜드 경험 공간 ‘롤리폴리 꼬또’에서 ‘제3회 오뚜기 일러스트레이션 공모전(OIF)’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해당 공모전은 푸드와 아트를 결합한 창의적인 콘텐츠 창작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공모전 주제는 ‘오뚜기 스프’와 ‘스위트 홈’으로 지난 3월 24일부터 4월 4일까지 총 5천213건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전년 대비 약 700건이 증가하였다. 특히, 올해는 AI(인공지능)를 활용한 작품을 대상으로 한 ‘AI 특별상’을 신설, 창작 방식을 확대함으로써 최신 기술에 대해서도 문호를 개방하고자 했다. 일반, 청소년, 어린이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 공모전은 1·2차 심사 통해 총 212건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은 전 부문을 통틀어 1명을 선정했고, 일반·청소년·어린이 3개 부문별 ▲최우수상 2명 ▲우수상 2명 AI를 활용한 출품작에서 ▲AI특별상 1명을 선정했다. ‘스위트홈상’은 전 부문별 198명을 선정해 오뚜기몰 마일리지를 지급했다. 대상은 ‘소복이 쌓인 그 겨울처럼’을 출품한 김채효 님이 수상했다. 이 작품은 오뚜기 스프가 처음 출시된 1970년대 시골 마을 정경을 배경
【 청년일보 】 현대그린푸드가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의료진들을 중심으로 설립된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디앤라이프와 함께 암환자의 영양관리를 위한 맞춤형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디앤라이프와 ‘암환자 맞춤형 솔루션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서울아산병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홍진 현대그린푸드 사장과 김태원 디앤라이프 대표이사 등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디앤라이프는 서울아산병원 암병원장을 역임한 김태원 교수를 비롯한 종양내과 의료진들을 중심으로 지난 2022년 설립된 암 전문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으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암환자 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 ‘암오케이(I’MOK)’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현대그린푸드의 케어푸드 전문 브랜드 ‘그리팅’과 디앤라이프의 정보 플랫폼인 암오케이의 서비스를 결합해 ‘맞춤형 암환자 영양관리 솔루션’을 개발할 방침이다. 이 솔루션은 환자의 상태별로 최적의 영양섭취 방법을 안내하고 동시에 관련 식단을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다. 양사는 특히 암 종류별·치료단계별 식이지침을 표준화하고, 지침에 기반
【 청년일보 】 롯데웰푸드는 식물성 디저트 브랜드 ‘조이(Joee)’가 스낵 ‘베지 5(VEGGIE 5)’와 아이스바 ‘크리미바’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건과에서 빙과까지 제품 영역을 확대함으로써 식물성 식단을 지향하는 소비자들에게 맛과 건강, 윤리적 가치를 아우르는 선택지를 제공한다는 복안이다. ‘베지 5’는 양파, 양배추, 토마토, 단호박, 시금치 등 5가지 채소로 맛을 낸 스틱형 감자 스낵이다. 전량 국산 감자와 양파를 사용하고, 식물성 원료만을 활용해 맛을 구현했다. 베지 5는 ▲발사믹허브맛 ▲바질솔트맛 두 가지로 출시됐다. 허브 시즈닝과 함께 토마토, 단호박, 시금치 등으로 다채로운 색감도 구현했다. 함께 선보이는 ‘크리미바’는 ▲망고 크림 ▲그레인 크럼블 ▲헤이즐넛 카카오 세 가지 맛으로 구성된 100% 식물성 아이스바다. 과일 퓨레, 견과류 페이스트, 곡물 분말 등 식물성 원료만을 사용해 일반 아이스크림과 같은 질감을 구현했다. ‘망고 크림’은 망고퓨레의 맛과 우유 풍미, 망고 과육이 어우러지는 제품이다. ‘그레인 크럼블’은 현미, 보리, 오트 등 8개 곡물과 캐슈넛으로 만든 아이스에 통밀 크럼블이 더해졌으며, ‘헤이즐넛 카카오’는
【 청년일보 】 이랜드월드에서 전개하는 SPA(제조·유통 일괄) 브랜드 스파오(SPAO)가 28일부터 6월 8일까지 공식 온라인몰 스파오닷컴에서 ‘파워위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파워위크는 스파오의 다양한 여름 상품을 보다 합리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대표적으로 스파오의 자체 개발 냉감 소재인 ‘쿨테크(COOLTECH)’ 라인을 포함한 이너웨어와 티셔츠·반팔 니트·데님·파자마 등 의류를 선보인다. 스파오 쿨테크는 시원한 촉감과 흡습속건, 이지케어 기능 등을 갖춘 아이템으로, 매년 업그레이드해온 스파오의 대표 여름 상품이다. 반팔 티셔츠, 드로즈, 브라 캐미솔 등 남녀 모두를 위한 아이템으로 구성되며, 이번 시즌 티셔츠는 네크라인과 소매 형태 등 핏 개선을 통해 실내외 활용도를 더욱 높였다. 또한, 얇고 가벼운 경량 소재로 제작된 쿨 롱 와이드진, 스트레이트진, 부츠컷진과 통기성이 뛰어난 원사와 청량한 색감을 더한 쿨 썸머 카디건, 케이블 니트도 함께 선보인다. 또 첫 구매 고객을 위한 혜택과 매일 경품이 달라지는 멤버스 래플을 진행하며 무료배송과 무료반품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랜드 스파오 관계자는 “스파오닷컴 멤버들이 다가오는 여름을 경제적으
【 청년일보 】 다음 달 1일부터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맥주, 유제품, 초콜릿, 소시지, 생활용품 등의 가격이 일제히 인상된다. 식음료 및 생활용품 기업들의 출고가 인상 여파가 소비자 가격에 반영된 것이다. 28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하이트진로의 테라·켈리·하이트 등 주요 맥주 제품은 355㎖ 캔이 기존 2천250원에서 2천500원으로, 500㎖ 병은 2천400원에서 2천500원으로, 1.6ℓ 페트병 제품은 7천900원에서 8천300원으로 각각 오른다. 하이트진로는 원부자재 가격 상승 등을 이유로 전날부터 평균 2.7%의 출고가 인상을 단행했다. 다만 500㎖ 캔 제품은 인상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외에도 서울우유의 주요 제품 가격도 오른다. 300㎖ 제품 4종은 2천원에서 2천100원, 200㎖ 제품 3종은 1천200원에서 1천300원으로 각각 100원씩 인상된다. 아침에주스와 비요뜨는 2천원에서 2천300원으로 각각 300원씩 오른다. 초콜릿과 간식류, 생활용품도 인상 대상이다. 매일유업 킨더초콜릿 조이는 2천400원에서 2천700원으로, 페레로로쉐(3입)는 3천원에서 3천500원으로 오른다.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컵 제품은 5천900원에서 6천900원으로,
【 청년일보 】 아워홈은 식품 기업 삼양식품과 미래 식문화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아워홈이 보유한 메뉴 개발 역량과 삼양식품의 제품 및 브랜드 선호도를 결합하여 사내식당 고객들에게 새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27일 아워홈 마곡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양정익 아워홈 MCP사업부장과 김용호 삼양식품 한국본부장 등 양 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식 이후 개발 중인 메뉴를 함께 시식하고 향후 협업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삼양식품은 ‘불닭볶음면’으로 글로벌에서 K-라면의 전성시대를 연 식품 기업이다. 아워홈은 남녀노소 선호도가 높은 삼양식품의 제품과 브랜드 영향력을 바탕으로 사내식당 메뉴에 차별성을 더할 방침이다. 삼양식품 인기 제품을 활용한 컬래버레이션 메뉴 개발은 물론, 이벤트 부스 및 굿즈 증정 등 ‘오메이징(Ohmazing) 레시피’ 마케팅 활동 전반에 걸쳐 협력하기로 했다. 오메이징 레시피는 아워홈이 동종ㆍ이종업계와 협업해 개발한 이색 사내식당 메뉴와 참여형 이벤트를 선보이는 프로모션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삼양식품의 인기 제품을 재해석한 사내식당 메뉴
【 청년일보 】 hy가 ‘태국 국제식품박람회(THAIFEX 2025)’에 참가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더한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동남아시아 시장 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해외 판로 확대를 추진한다. hy는 국내 드링크 발효유 ‘윌’을 앞세워 K-프로바이오틱스의 경쟁력을 세계에 알린다. 이번 박람회에서 수출 전용 신제품 2종을 최초 공개하고, 글로벌 소비자 니즈에 대응할 방침이다. 특히, 태국 유제품 기업 ‘더치밀(Dutch Mill)’과 협업해 공동 마케팅 및 현지 판매를 준비 중이다. 더치밀 부스 내 별도 공간을 마련하고 ‘윌’ 출시 전 인지도를 높이는 데 주력한다. hy는 수출전용 커피 브랜드 ‘하이브루’ 판로 확대에도 집중한다. 하이브루는 할랄(Halal) 인증을 획득한 제품으로 인도네시아에서 생산 및 현지 판매되는 제품이다. 현지화 전략으로 출시 2개월 만에 판매량 500만개를 달성했다. hy는 음료 브랜드 외에도 컵떡볶이, 크리스피롤, 구미젤리 등 간편식을 함께 소개한다. 행사장에는 해외 바이어를 위한 별도 공간을 마련했다. 자사 글로벌 B2B 전문 인력을 배치해 제품 수출 상담을 지원한다. 강미란 hy 글로벌사업2팀장은 "'T
【 청년일보 】 황금연휴가 포함된 5월 초, 기대됐던 소비 진작 효과는 미미했던 것으로 집계됐다. 카드 사용액과 온라인 소비, 오프라인 매출 등 주요 지표들이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며, 경기 회복에 대한 불확실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28일 통계청의 나우캐스트 자료에 따르면, 이달 3일부터 9일까지 신용카드 사용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7%, 전주 대비 18.4%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온라인 소비도 각각 5.1%, 18.9% 줄었고, 가맹점 카드 매출은 13.4%, 22.7% 하락했다. 어린이날과 대체공휴일이 포함된 황금연휴였음에도 불구하고 소비는 오히려 위축됐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연휴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연휴 소비 흐름이 통화정책 판단에 주요 변수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실제로 이 같은 부진이 반영되면서, 29일 발표될 한국은행의 올해 경제전망 수정안에도 영향을 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시장에선 한국은행이 기존 1.5%였던 실질 GDP 성장률 전망을 하향 조정하고, 기준금리도 2.75%에서 2.5%로 낮출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민간 소비 둔화는 분기별 수치로도 확인된다. 1분기 민간 소비는 전기 대비 0.1% 줄었고
"청년의 눈으로, 청년의 삶을 묻다" 6·3 대선은 어느 때보다 ‘청년’이 중요한 화두입니다. 모든 후보가 청년을 말하고, 청년을 위한 공약을 내세우고 있지만, 정작 청년들은 이렇게 묻습니다. "정말 우리 삶에 도움이 되는 걸까?" 청년일보는 청년과 호흡을 맞추는 젊은 매체로서, 공허한 구호가 아닌, 삶에 스며드는 정책을 들여다보고자 합니다. [Zoom-In 청년공약] 시리즈는 '노동'과 '주거', '자산형성', '학자금 대출' 같은 청년 일상에 매우 중요한 문제들과 함께 그들의 '마음'도 정책의 중심에 놓아야 한다는 문제의식에 따라 '정신건강'까지 포함한 <5대 생활 영역>을 중심으로 각 대선 후보의 공약을 비교·분석했습니다. 공약을 단순히 정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현 가능성과 정책 일관성, 청년 체감까지 따져봤습니다. 이처럼 이번 시리즈는 청년의 입장에서 묻고, 청년의 삶을 기준으로 판단합니다. 먼저, 청년의 삶에 빼 놓을 수 없는 '노동' 분야입니다. [Zoom-In 청년공약_1. 청년과 노동 (中)] 청년은 오늘의 노동자이자 내일의 사회를 이끌 주역이다. 그러나 여전히 많은 청년이 취업난과 불안정한 일자리 속에서 미래를 고민하고 있다.
【 청년일보 】 스타벅스 코리아가 키오스크를 도입하며 '사람이 주문을 받는다'는 브랜드 고유의 경영 철학에 변화를 꾀하고 있다. 디지털 수용도가 높은 국내 시장의 특성과 소비자 편의성 중심의 매장 환경에 대응한 전략적 선택으로, 스타벅스의 한국화 전략이 새로운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 관광지 중심 시범 운영…정서적 교감은 유지 28일 스타벅스 코리아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서울 명동, 제주 등 국내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키오스크를 시범 도입한다. 해당 매장은 약 10여 곳으로, 외국인 방문객이 많은 지역이라는 점에서 주문 편의성 제고를 위한 다국어 지원 시스템 강화 차원으로도 해석된다. 스타벅스는 브랜드 초기부터 고객과의 대면 접점을 강조해 왔지만, 효율성과 속도를 중시하는 디지털 소비 성향이 강한 국내 시장에서는 일부 운영 방식을 조정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이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키오스크는 외국인 관광객이나 유동인구가 밀집한 매장에서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시범적 도입”이라며 “사이렌 오더처럼 하나의 주문 채널을 보완하는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며, 고객과의 정서적 교감이라는 경영 철학은 이어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스타벅스의
【 청년일보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에 위치한 매일유업의 관계사 상하농원이 고창산 무농약 고구마를 껍질째 사용한 프리미엄 간식 ‘상하농원 황토 고구마칩’을 출시하며, 건강한 맛을 동시에 챙기는 신개념 간식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번에 선보인 고구마칩은 최근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은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흐름을 반영해, 건강한 즐거움을 추구하는 소비자층을 겨냥했다. 고창 황토밭에서 재배된 무농약 고구마를 껍질째 썰어 유탕 처리한 방식으로 만들어져, 식감과 고구마 본연의 풍미를 모두 살렸다. 특히 증숙이 아닌 생고구마를 바로 튀기는 제조 공정을 통해 고구마의 고소함과 단맛을 살렸으며, 칩 표면에 유기농 설탕을 얇게 코팅해 단맛을 완성했다. 아울러,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 시설에서 생산됐으며, 무농약 고구마 본연의 맛을 살린 건강 간식으로 구성했다. 또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상생형 상품으로서의 의미도 함께 담았다. 상하농원은 이번 신제품을 통해 기존의 ‘고구마 말랭이’, ‘고구마 스틱’ 제품군에 이어 고구마 간식 라인업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고구마칩’은 고창 상하농원 파머스마켓과 공식 온라인몰은 물론 쿠팡, 마켓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