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이랜드월드에서 전개하는 여성 패션 브랜드 클라비스(CLOVIS)가 배우 조윤희와 함께한 '에스닉 리조트(Ethnic Resort)' 컬렉션 파트2를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 화보에서는 이국적인 보태니컬 무드 속 여름 휴가를 즐기는 조윤희의 모습이 담겼다. 대표 아이템은 아이보리 셋업으로 시원하면서도 구김이 덜한 소재로 제작됐으며, 블루종 블라우스의 버튼 포인트와 플레어 스커트에 포함된 꼬임 벨트가 에스닉한 감성을 더했다. 이랜드 클라비스 관계자는 "지난 5월 1일 공개한 에스닉 리조트 컬렉션 파트1도 고객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말하며 "곧 여름을 맞는 고객들이 클라비스의 이번 컬렉션과 함께 휴가룩을 준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에스닉 리조트(Ethnic Resort)' 컬렉션 파트2는 클라비스 공식 홈페이지, 이랜드몰,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를 비롯해 전국 80개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클라비스 공식 홈페이지 및 이랜드몰에서는 출시를 기념해 이날부터 19일까지 기간 한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
【 청년일보 】 오비맥주 한맥이 업그레이드 출시한 생맥주 '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生'이 출시 약 2달 만에 20만잔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生'은 출시 직후 진행된 시음회와 팝업 이벤트 등을 통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판매처 확대와 함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한맥 생맥주 판매처는 올해 1월과 비교하면 이미 10배 이상 증가했다. 한맥은 연말까지 판매처를 지속 확대하며 생맥주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한맥 생맥주는 프리미엄 한식 다이닝을 비롯한 한식 요리 주점, 이자카야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한맥만의 풍미와 어울리는 업소들을 중심으로 입점했으며, 한맥 공식 홈페이지에서 전국 한맥 취급 업소를 확인할 수 있다. '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生'은 특수하게 디자인된 '스페셜 마이크로 크림 탭'을 적용해 한층 더 부드러워진 맛과 밀도 높은 거품이 특징이다. 전용잔에 따르면 밀도 높은 거품이 기다릴수록 올라오는 한맥만의 '100초 환상거품 리추얼'을 통해 부드러운 목넘김을 경험을 할 수 있다. 한맥은 국내외 유수의 품평회에서 수상하며 품질과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최근 국내 최초의 국제 맥주 품평회인 '대한민국 국제 맥주 대회(
【 청년일보 】 소노인터내셔널이 운영하는 국내 최장 케이블카 춘천 삼악산 케이블카는 올 가을까지 매주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숲 속의 필라테스' 클래스를 열고 문화 콘텐츠 프로그램을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숲 속의 필라테스' 클래스는 스포츠과학 석사 출신 강사가 '근육 이완'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진행중이며, 참여 제한을 두지 않아 누구나 수업을 들을 수 있다. 별도의 참가비 없이 무료로 운영되며 춘천 시내 전경과 호수 뷰, 삼악산 숲의 공기와 함께하는 클래스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지친 일상 속 힐링을 선사한다. '숲 속의 필라테스'는 현장 선착순 접수로만 이뤄지고, 오는 10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10시 상부 정차장 2층 전망대에서 6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가정의 달을 맞아 춘천 삼악산 케이블카의 프로모션도 한창이다. 5월 한달 간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들과 대학생에게 주중 40%, 주말 3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생일 전후 1주일간 본인과 동반 4인은 20~40% 할인돼 케이블카를 이용 가능하다. 소노인터내셔널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춘천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에서 풍성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특별한 필라테스 클래스
【 청년일보 】 대상㈜이 임직원 급여우수리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한적십자사,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등 3곳에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대상㈜은 2006년부터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급여에서 천원 또는 만원 단위 이하 금액을 기부하는 '급여우수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참여 임직원은 아동·청소년, 희귀·난치병, 환경 등 3개 분야 중 원하는 기부처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올해는 임직원들의 참여로 모은 급여우수리에 회사가 1:1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금액을 지원해 총 7천140만원을 기부했다. 대상㈜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한 기부금은 아동·청소년의 자립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위탁가정 및 시설 보호 종료로 퇴소하는 자립준비 청년들의 생활과 거주, 자립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재단이 운영하는 사업을 지원한다. 환경 보호를 위한 임직원들의 마음도 전했다. 토종 야생화 식재 및 산림복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대한적십자사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대한적십자사와 산림청이 함께하는 산림생태복원 토종야생화 심기 캠페인 '국민참여형 기부의 숲' 행사에도 힘을 보탰다. 또, 희귀·난치병 환자를 지원하기 위해 소아암 환우들을 돕는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 청년일보 】 CJ제일제당이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유럽 노선을 취항하는 티웨이항공과 손잡고 기내식 메뉴를 선보인다. CJ제일제당은 티웨이항공과 함께 개발한 기내식 2종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이 메뉴는 오는 16일부터 신규 취항하는 티웨이항공의 인천-자그레브(크로아티아) 노선에 서비스될 예정이다. 양사가 공동 개발한 원밀형(One Meal) 메뉴는 '소고기 버섯죽', '소시지&에그 브런치' 등 2종이다. 비행시간이 10시간 이상 걸리는 유럽행 노선에서 두 번째로 제공되는 메뉴로, 장거리 비행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됐다. 우선 '소고기 버섯죽'은 야채죽 위에 볶음 소고기, 계란, 표고버섯의 세 가지 토핑을 올린 한식 메뉴다. 기내 조리 조건에 맞춰 죽 식감, 토핑의 구성과 크기를 적용했다. '소시지&에그 브런치'는 CJ제일제당의 차별화 기술인 '에어 셀(Air-cell)' 기술을 적용해 스크램블 에그의 포슬포슬함을 살리고, 기내 오븐 조리에 최적화한 식감을 구현해냈다. 또한, 기내식 2종 모두 친환경 종이 트레이를 적용해 기내 플라스틱 사용량은 줄이고, 대신 메뉴 중량은 늘려 하늘에서도 든든한 한끼 식사가 가능하다
【 청년일보 】 SPC 파리바게뜨가 제주도 송당 동화마을에 지역 특화 콘셉트 매장인 '파리바게뜨 동화마을점'을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제주도 동쪽 산간지역에 위치한 송당 동화마을은 제주의 자연과 신화를 주제로 21개 테마의 정원을 조성해 지난해 선보인 개방형 공원이다. 파리바게뜨 동화마을점은 동화마을의 '22번째 정원'이라는 콘셉트로 제주 특유의 자연 정취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예로부터 행복과 행운을 빌어온 송당 지역의 풍습과 지역을 상징하는 말 캐릭터, 화산석과 나무 등 제주의 자연을 제품과 패키지, 매장 인테리어에 담아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와 경험을 제공한다. 로코노미(로컬+이코노미) 트렌드를 반영해 제주 지역의 특산물과 제주를 상징하는 요소를 파리바게뜨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해 동화마을점에서만 판매하는 한정판 베이커리와 음료도 선보인다. 올리브를 넣은 반죽에 한치와 톳을 넣어 식감을 살린 '바다향 푸가스', 제주의 꺼멍돌을 닮은 빵 안에 오메기떡 하나를 통째로 넣은 시그니처 브레드 '오메기떡을 삼킨 꺼멍빵' 등이다. 한편, 파리바게뜨 동화마을점에는 제주 송당 지역을 상징하는 말을 신비로운 콘셉트로 구현한 캐릭터 '몽생이'를 마스코트로 개발
【 청년일보 】 CJ올리브네트웍스가 '디지털 기술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공간과 일상의 변화를 선도하는 라이프스타일 혁신 기업'이라는 뉴 비전(New Vision)을 선포하며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지난 10일 용산 트윈시티 본사에서 전 임직원 대상으로 CEO 타운홀 미팅을 겸한 온·오프라인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CJ올리브네트웍스가 '라이프스타일 혁신 기업'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수립하게 된 것은 디지털기반의 신성장 사업 추진, 비즈니스 모델 전환 등 새로운 지향점 수립과 차별화된 고객가치 제공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뉴 비전은 IT기업으로서의 업의 본질을 바탕으로 CJ그룹의 미션·비전 달성에 기여하겠다는 의미도 담았다. CJ올리브네트웍스의 핵심 역량인 디지털 기술과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 자산을 통해 새로운 중장기 사업전략을 실행해 CJ그룹의 지향점 '글로벌 생활문화기업'을 함께 이뤄 가고자 하는 포부를 표현했다. 한편 CJ올리브네트웍스는 "ONLYONE 디지털 경험으로 고객가치를 창출해 임직원의 성장과 행복, 국가사회에 기여한다"는 미션(Mission)도 발표했다. 디지털 혁신을 통해 고객중심 회사로 변모해 나가고 구성원의
【 청년일보 】 풀무원이 5월 12일 창사 40주년을 맞아 지난 10일 수서 본사에서 창사 기념식을 개최하고, '글로벌 NO.1 지속가능식품기업'으로의 도약 의지를 밝혔다. 이번 창사 기념식에는 이효율 풀무원 대표를 비롯해 주요 경영진과 전사의 젊은 직원 대표들이 현장 참석했으며, 그 외 임직원들은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참석했다. 이효율 대표는 창사 기념사에서 "풀무원의 지난 40년사는 아무도 가지 않는 새로운 식품산업의 길을 개척하고 도전해온 가슴 뛰는 자랑스러운 위대한 여정이었다"며 "유기농이라는 말이 생소했던 1980년 초에 한국 최초의 유기농 식품기업으로 출발해 식품산업의 가치기준과 패러다임을 혁신적으로 전환시켜왔다"고 말했다. 또 "대외적으로는, 미국과 중국, 일본의 3대 글로벌 빅마켓에서 K푸드의 가치와 위상을 성공적으로 확대 전파했다"며 "동남아와 유럽으로 진출하며 K푸드 글로벌화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한국의 대표 식품기업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풀무원은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에 18년 연속 선정된 국내 최고의 ESG기업으로, 국내 10대 식품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1980년대 이후에 창업한 가장 젊고 패기만만한 미래지향적인 청년
【 청년일보 】 국가유산청이 본격적으로 출범한다. 이를 기념해 서울 경복궁, 경주 대릉원, 제주 성산일출봉 등이 무료로 열린다. 문화재청은 이달 17일 국가유산청 출범을 맞아 15∼19일 닷새간 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 등 4대 궁과 종묘, 조선왕릉 등 전국 76곳의 문화재(국가유산)를 무료로 개방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수원 화성행궁, 강릉 오죽헌, 공주 무령왕릉과 공산성, 안동 하회마을, 제주 평대리 비자나무 숲 등 주요 명소에서는 입장료를 받지 않는다. 새롭게 도입되는 국가유산을 알리기 위한 행사도 열린다. 경복궁에서는 국왕, 왕비, 왕세자 등이 군사 호위를 받으며 궁궐을 산책하는 모습을 재현한 '왕가의 산책'이 17∼19일 사흘간 펼쳐진다. 창덕궁 선정전 뒤뜰에서는 조선시대 궁중 음악과 무용을 볼 수 있는 '고궁 음악회' 행사가 17∼18일에 열리며, 창경궁에서는 미디어아트 공연 '물빛연화'(17∼19일)를 볼 수 있다. 덕수궁에서는 독립운동가의 유묵(遺墨·생전에 남긴 글씨나 그림) 등을 소개하는 특별전이 이달 말까지 진행되며, 종묘 망묘루는 6월 30일까지 특별 개방한다. 조선 왕릉 숲길 9곳도 16일부터 6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개방
【 청년일보 】 국제 올리브유 가격이 급등하며 국내 식품사들이 관련 제품 가격을 올린다. 13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이달 초 CJ제일제당, 샘표는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올리브유 제품 가격을 각각 30% 이상 인상했다. 사조해표도 오는 16일부터 올리브유 제품 가격을 평균 30%대로 인상한다고 각 유통사에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동원F&B 역시 이달 중 올리브유 가격을 약 30% 올릴 계획이다. 이번 인상은 국제 올리브유 가격이 급등했기 때문이다. 업계에 따르면 국제 올리브유 가격은 1년 새 40% 넘게 올랐다. 이는 최대 생산국인 스페인의 가뭄이 길어진 영향이다. 전세계 올리브유 절반을 생산하는 스페인은 지난 2년간 가뭄에 시달렸는데, 이에 스페인산 올리브유는 가격은 1년 새 두 배 이상으로 뛰었다.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나 극한 날씨로 농작물 생산이 감소해 먹거리 물가가 오르는 '기후플레이션'(클라이밋플레이션·climateflation)이 현실화하고 있는 것이다. 이 외 그리스와 이탈리아, 포르투갈 등 주요 올리브 생산국에서도 날씨 탓에 작황이 나빴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전세계적인 원자재값 급등으로 기업들도 어쩔 수 없이 가격을 인상하고 있는
【 청년일보 】 의학대학 증원 효력 집행정지 신청과 관련해 법원의 판결이 곧 나온다. 이에 정부와 의료계 모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13일 의료계와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은 의대생과 교수, 전공의 등이 의대 정원 2천명 증원·배분 결정의 효력을 멈춰 달라며 정부를 상대로 낸 집행정지 신청의 항고심에 대해 이르면 이날, 늦어도 오는 17일 판결을 내린다. 앞서 지난 10일 정부는 서울고법 재판부의 요청에 따라 법원에 50여건에 달하는 증원 관련 자료를 제출한 바 있다. 정부는 '2천명'의 근거가 된 연구보고서와 함께 주요 보건의료 정책을 심의하는 법정 위원회인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 회의록, 교육부 자문 '의대정원 배정위원회' 회의결과 자료, 대학 수요조사 검토를 담당한 '의학교육점검반'의 활동보고서 등을 자료로 제출했다. 법원은 이 자료를 검토 후 집행을 정지하는 '인용',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는 '기각', 소송 요건이 되지 않는다는 '각하' 중 한 가지 판결을 내릴 계획이다. 인용되면 내년도 의대 증원에는 제동이 걸리고,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사실상 증원이 확정된다. 서울행정법원의 1심 판결은 '각하'였다. 이번 항고심이 의대 증원 사
【 청년일보 】 "팝업스토어를 젊은 감성에 맞게 꾸며 놓아서 오뚜기가 55년이나 된 지 몰랐어요. 익숙한 브랜드들인데, 굿즈로 귀엽게 만들어 놓으니까 더 눈길이 가는 것 같아요" 10일 서울 마포구 오브젝트 서교점 4층으로 올라가는 벽면은 오뚜기를 상징하는 노란색과 빨간색 로고로 가득 채워져 있었다. 계단을 올라가는 고객들은 벽면을 보면서 작게 탄성을 내뱉기도 했다. 오뚜기는 디자인 스토어 '오브젝트'와 협업해, 와펜으로 커스텀 굿즈를 제작하는 체험형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오뚜기와 함께하는 옵젵상가: 꾸미기 천재들의 카레 홀릭'을 주제로, 내달 3일까지 진행된다. 개성을 중시하는 Z세대 사이에서 커스터마이징 상품이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가운데, 오뚜기의 헤리티지를 담은 제품 디자인을 본딴 와펜으로 직접 굿즈를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리겠다는 전략이다. 실제로 이날 팝업스토어를 찾은 고객 대부분은 젊은 층이거나 외국인이었다. 친구와 팝업스토어를 찾은 대학생 A씨는 "오뚜기 제품을 어렸을 때부터 봐 왔는데도 이렇게 상품군이 다양한지 몰랐다"며 "요즘 친구들이 귀여운 것을 좋아하는데, 와펜이 귀여워서 구매하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