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남양유업은 자사 가공유 '초코에몽'의 브랜드 웹드라마 '친하게? 아니, 달콤하게!'를 공개해 잘파세대(Z세대+알파세대) 소비자와의 소통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웹드라마는 타임슬립(Time Slip; 알 수 없는 이유로 시간 여행을 하는 초자연 현상), 로맨스 드라마 장르로, 대학시절로 돌아간 '지은(배우 민채은)'이 첫사랑 '진한(배우 김강민)'을 쟁취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남양유업은 초코에몽을 드라마의 소품으로 활용해 배우들의 연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제품을 알릴 수 있는 에피소드를 기획했다. 이와 함께 오는 21일까지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웹드라마 티저 영상 소문내기 이벤트를 개최한다. 미션을 완료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기프티콘 등 경품을 제공한다. 이벤트 마감일에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첫 번째 에피소드를 공개할 예정이다. 2011년 출시한 남양유업의 초코에몽은 현재까지 4억개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한 바 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10·20대 소비자들과 적극 소통하기 위해 웹드라마를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자사 브랜드를 활용한 재미있는 콘텐츠로 마케팅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 청년일보 】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지역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려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맛있는 대한민국 상생 로드'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5월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의 지역 상생발전 제안에 롯데웰푸드가 화답하면서 이뤄진 것이다. 롯데웰푸드는 프로젝트의 첫 번째 파트너로 충남 부여군을 선정하고, 지난 16일 행안부 지원 하에 부여군과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여군청에서 진행된 이번 체결식에는 배성우 롯데웰푸드 마케팅본부장,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 박정현 부여군수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부여 알밤 활용한 지역 특화 제품 개발 ▲공동 마케팅 활동 통한 부여군 대표 특산물 인지도 제고 ▲롯데웰푸드 브랜드 연계한 부여군 관광 명소, 문화유산 홍보 등에 각 주체가 협력하기로 했다. 롯데웰푸드는 우선 올해 가을 몽쉘, 롯샌, 빈츠, 말랑카우, 찰떡아이스, 카스타드, 크런키바, 찰떡파이, 기린 꼬마호떡 등 브랜드에 부여 알밤을 활용한 한정판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차령산맥 끝자락에 위치한 부여군은 전국 최대 밤 생산지로 알려져 있다. 강제로 떨어트려 수확하지 않고 자연적으로
【 청년일보 】 CJ제일제당이 외식 인기메뉴를 집에서도 쉽게 먹을 수 있는 냉동 간편식(HMR) 제품을 확대한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전골요리 2종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냉동 국물요리에 이어 전골까지 제품 라인업을 확장하며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제품은 '비비고 낙곱새전골'·'비비고 곱창순대전골'로, 비비고의 냉동 국물요리 기술과 노하우로 외식 전문점 수준의 맛을 구현했다. 해동 후 재료를 냄비에 넣고 끓이기만 하면 전골요리를 즐길 수 있다. '비비고 낙곱새전골'은 곱창과 쫄깃한 낙지·새우가 들어있는 제품이다. 사골 육수와 매콤한 특제 양념, 대파 등으로 구성했다. '비비고 곱창순대전골'에는 곱창, 고기순대와 함께 대파·깻잎·칼국수 면이 담겨있다. 사골육수와 된장, 양념, 들깨가루도 들어있다. CJ제일제당은 제품 출시를 기념해 전국 대형 할인점 및 온라인몰에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한 CJ더마켓에서는 9월 2일까지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전골냄비, 휴대용 버너 등을 제공하는 등 이벤트도 마련했다. 정다연 CJ제일제당 비비고 HMR 팀장은 "고물가 영향으로 집에서도 외식에서 먹던 요리들을 즐기고자 하는 소
【 청년일보 】 ㈜오뚜기가 100% 제주도산 메밀가루를 사용하고, 돼지고기와 김치로 만든 '맛있는 제주 메밀전병 만두' 신제품을 출시했다. ㈜오뚜기는 최근 다양한 만두류를 선보이고 있으며, 지난해 오뚜기 만두류 매출 규모는 2022년에 비해 약 32% 증가했다. 특히, 이번 제품으로 국내 만두 시장 내 유형별 비중을 고르게 성장시킨다는 전략이며, 100% 제주도산 메밀가루를 사용한 신제품으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 등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신제품 맛있는 제주 메밀전병 만두는 기존 메밀전병 만두를 리뉴얼한 제품이다. 농가 상생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100% 제주도산 메밀가루를 사용했다. 에어프라이어에서 180℃로 10분만 조리하면 완성할 수 있으며, 2~3인분으로 구성했다. 한편, 이번 신제품은 농협경제지주와 협업하여 만든 신제품이며, 올해 말까지 판매된 수익금의 일부를 농협경제지주와 함께 불우이웃을 위한 성금으로 기부한다는 계획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여름철 식재료로 '메밀'이 주목받는 점을 고려해, 100% 제주 메밀을 활용해 잃었던 입맛을 되찾아 줄 수 있는 담백하고 매콤한 맛있는 제주 메밀전병 만두를 선보였다"며, "영양학적
【 청년일보 】 국내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이 '당근 아파트먼트'라는 새로운 이야기와 함께 새 캐릭터를 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 '당근 아파트먼트'는 당근 캐릭터들이 살아가는 가상의 공간으로 아파트라는 생활 커뮤니티에서 나타나는 일상과 캐릭터간 이야기들을 함께 풀어간다. 주거공간을 중심으로 지역 상권, 공공시설, 자연환경 등 건강한 생활 터전을 이루는 요소들과 살기 좋은 동네를 위해 힘쓰는 이웃들을 조명하면서 당근이 지향하는 가치를 담아낸다. 기존 당근의 마스코트인 '당근이'와 함께할 새로운 이웃은 '단추'와 '앙리'다. 단추를 꼭 잠근 단정한 차림의 단추는 작고 소심하지만 부지런하고 매너 있는 강아지다. 큰 귀 덕분에 남의 말에 귀를 잘 기울이고 일과 후나 주말에 혼자 청소하고 베이킹하는 것을 좋아하는 성격이다. 기분에 따라 모양이 바뀌는 수염을 가진 앙리는 예술을 사랑하는 낭만있는 고양이 콘셉트다. 특유의 엉뚱함과 호기심으로 단추를 놀래킬때도 많고, 기타를 연주할 때면 자신만의 세계에 빠져드는 캐릭터다. '당근이'는 동네에 긍정 에너지를 전파하는 활기찬 캐릭터다. 온 마을을 누비며 건강한 동네 생활을 위한 안내자 역할을 하며 이웃간 소통과 교류를 돕고
【 청년일보 】 우리맛연구중심 샘표가 창립 78주년을 맞아 소비자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샘표는 1946년 창립 이래 '내 가족이 먹지 못하는 것은 절대 만들지도 팔지도 않는다'는 창업주의 신념을 지켜며 성장해왔다. 또한 지난 2021년 창립 75주년을 맞아 요리 과정과 시간을 줄인 브랜드 '새미네부엌'을 론칭했고 우리맛 연구팀이 10년 이상 연구하고 개발한 500여가지의 요리 솔루션을 공유하는 '새미네부엌 플랫폼'도 운영 중이다. 샘표는 창립 78주년을 소비자들과 함께 기념하고 요리하는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먼저, 오는 20일 새미네부엌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한식은 물론, 파스타, 커리 등 세계 미식을 요리할 체험단 '즐요클럽'을 모집한다. 한식, 아시아식, 서양식, 중식 4가지 테마 중 요리하고 싶은 한 가지를 선택해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총 400명을 선정, 테마 별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즐요클럽팩' 구매권을 선물한다. 직접 요리하고 SNS 후기를 남긴 참가자 전원에게 샘표 마켓 상품권을, 우수 후기자를 선정해 주방가전 및 요리소스 1년치 등 경품을 추가로 증정한다. 네이버 스토어 '새미네마켓'에서는 25
【 청년일보 】 공정거래위원회가 대리점 분야 협약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2024년도 대리점 분야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를 심의·확정했다. 19일 공정위에 따르면 협약 이행평가를 신청한 공급업자를 대상으로 ▲계약의 공정성 ▲법 위반 예방 노력 ▲상생협력 지원 ▲법 위반 감점 ▲대리점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 중 최우수 등급 1개 사는 매일유업이 선정됐다. 판매촉진 행사 비용과 공급가격을 인하해 대리점의 매출 확대를 지원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어 CJ제일제당과, 이랜드월드, 남양유업 등 3사는 우수 등급을 받았다. CJ제일제당은 판매촉진 행사 등의 비용 지원과 함께 대리점에 각종 장비와 특별장려금을 지급한 점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어 이랜드월드는 본사 인터넷쇼핑몰의 고객 주문 내역을 대리점이 판매하도록 지원한 점, 남양유업은 대리점의 신규 거래처 개척 및 입점에 대한 지원금을 지급한 점 등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오리온은 대리점 판매촉진 비용 지원 등으로 양호 등급을 받았다. 이행평가 결과 양호 등급 이상에 대해서는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이 수여된다. 최우수 및 우수 등급을 받은 회사는 최대 2년간 대리점법 직권조사 대상에서도 제외
【 청년일보 】 풀무원식품의 펫푸드 전문 브랜드 '풀무원아미오'는 두부를 넣어 만든 반려견 간식 두부팩 2종(두부너겟, 두부과자) 한정판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풀무원아미오는 지난해 브랜드를 재정립하고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했다. 이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며 소비자 접점을 확대해 왔다. 특히 다양한 오프라인 창구에서 소비자와 직접 만나며 "내가 먹는 바른먹거리를 반려견도 함께 즐기면서 내가 먹는 음식과 패키지까지 비슷한 펫푸드가 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청취하여 이번 한정판을 기획했다. 풀무원 두부를 담는 패키지와 동일한 디자인의 간식을 선보여 견주와 반려견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이번 한정판 패키지는 풀무원의 대표 제품인 두부의 트레이 모양을 본떠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두부팩을 사용해 실제 풀무원 두부를 사용한 제품의 정체성을 강조함과 동시에 소비자의 시각적 인지도를 높이고자 했다. 한정판으로 선보이는 제품은 풀무원의 두부를 사용해 만든 반려견을 위한 대표 간식 2종이다. '자연담은 두부너겟팩'은 풀무원 두부 17%에 고구마, 단호박, 당근, 브로콜리 등 채소를 넣었다. '자연담은 두부과자팩
【 청년일보 】 삼양그룹이 100주년을 맞아 새로운 목표를 제시한다. 김윤 삼양그룹 회장은 19일 경기도 판교 삼양디스커버리센터에서 '2024년 삼양그룹 조회'를 열고 "오는 10월 창립 100주년 기념식에서 삼양그룹의 새로운 목표를 소개할 계획"이라며 "새로운 100년을 앞두고 임직원 모두가 변화와 혁신을 통해 삼양그룹의 성장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삼양그룹 조회는 김 회장이 직원에게 상반기 성과와 하반기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매년 3분기에 열린다. 그는 "올해 상반기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식품, 화학, 의약·바이오 등 각 사업부의 스페셜티(specialty·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으로 매출이 확대됐다"며 "알룰로스 신공장이 상업 생산을 시작하고 지난해 준공한 헝가리 봉합사 공장이 안정화 단계에 접어드는 등 글로벌·스페셜티 사업 확대를 위한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하반기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더 높아진 상황이지만 올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끝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또 그룹의 3대 경영 방침인 ▲스페셜티·글로벌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 ▲캐시플로우(Cash Flow·현금흐
【 청년일보 】 티몬·위메프에서 상품권·기프티콘을 구매하고 환불받지 못한 소비자와 해피머니 피해 소비자를 위한 집단분쟁 조정 참가 신청이 시작됐다. 한국소비자원은 이와 관련해 19일 오전 9시부터 오는 27일까지 홈페이지에서만 신청을 받는다. 다만 현장 접수는 받지 않는다. 신청은 티몬·위메프에서 판매한 상품권 환급 요구와 해피머니 상품권 사용 불가에 따른 환급 요구 등 두 건으로 구별된다. '티메프' 판매 상품권의 경우 티몬캐시와 위메프포인트, 기프티콘, 외식 상품권 등이 모두 신청 대상이다. 다만 무상으로 적립 받은 캐시와 포인트는 제외된다. 특히 해피머니 상품권(해피캐시 포함)은 티메프 사태로 사용이 안 되기 때문에 티몬·위메프에서 구매한 소비자뿐 아니라 구매처와 관계없이 조정 참여 신청을 받을 수 있다. 앞서 소비자원은 지난 1∼9일 여행·숙박·항공권 환불을 요구하는 티몬·위메프 고객 9천28명의 집단분쟁 조정 참여 신청을 받은 바 있다. 이후 이번에는 상품권 피해자를 모집하는 것이다. 현재 티몬·위메프 판매 상품권과 해피머니 상품권은 발행처에서 환불이 안 되고 사용처도 막혀 있다. 참여 신청 시 제출 자료는 ▲인적 사항(성명·생년월일·주소·휴대전화
【 청년일보 】 국내 자영업자가 6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자영업자는 572만1천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6만2천명 줄었다. 이에 지난 2월부터 6개월째 감소세가 이어졌다. 이처럼 자영업자가 6개월 연속 감소한 것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이다. 자영업자는 코로나19가 시작된 2020년 3월부터 2021년 5월까지 15개월 연속으로 줄어들다가 이후로는 대체로 증가해 왔다. 자영업자 감소세는 고용원이 없는 '나 홀로 사장'이 견인했다.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지난달 427만3천명으로 지난해 7월보다 11만명 급감했는데, 지난해 9월 이후 11개월 연속으로 줄었다. 지난달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는 144만8천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만8천명 증가했다.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가 감소한 것은 영세 자영업자가 소비 부진, 인건비, 고금리 등으로 위기를 겪으며 폐업으로 몰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통상 나 홀로 사장은 경기가 좋을 때 직원을 뽑아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로 전환되면서,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가 줄기도 하나 최근 상황은 이와는 다른 모양새다. 한편 올해 상반기 폐업을 이유로 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지급된 노란우
【 청년일보 】 최근 ASMR 먹방 유튜브 등을 통해 젤리 시장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이에 국내 식품업계도 이색 제품을 연이어 출시하며 국내와 해외 점유율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12일 식품산업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국내 젤리 시장은 2018년 3천964억원에서 지난해 4천473억원으로 성장했다. 이후 오는 2029년에는 시장규모가 6천317억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젤리 시장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데, 실제로 아시아 지역에서 설탕 제과 및 껌·젤리 출시와 관련한 SNS 홍보는 2018년 9%에서 지난해 17%로 증가했다. 이는 ASMR(뇌를 자극해 심리적 안정을 유도하는 영상) 콘텐츠가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며 젤리 특유의 식감으로 청각을 자극하는 경우가 많아 관련 콘텐츠에 자주 노출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는 2022년부터 헬스&웰니스 트렌드에 맞춘 디저트 '제로(ZERO)' 컨셉으로 제로 후르츠 젤리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제로 후르츠젤리의 칼로리는 일반 제품에 비해 각각 25%% 가량 줄였다. 회사는 제로 인기에 힘입어 최근에는 식물성 디저트 브랜드 '조이(Joee)'를 통해 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