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스타벅스 코리아가 오는 31일 '가나아트파크점'(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권율로 117)을 오픈하며 스타벅스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스페셜 매장을 선보인다. 가나아트파크점은 국내 스타벅스 최초의 아트 컬래버레이션 매장으로 국내 최대 미술 에이전시인 '프린트 베이커리'와 협업해 예술작품과 더불어 주변의 다양한 예술 경험들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지상 1, 2층과 테라스 등 전체 좌석 수는 187석이며(1층 56석, 2층 89석, 테라스 42석) 1층 특별 공간에는 '프린트 베이커리' 소속 작가들의 전용 전시 공간을 마련해 예술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픈 전시로 최근 스타벅스와 아트 콜라보레이션 MD를 선보인 '청신' 작가의 기획 전시가 진행된다. 또한 매장 내 고객 공간에는 스타벅스만의 스토리를 재해석해 제작한 예술 작품들이 전시된다. 스타벅스 가나아트파크점의 벽, 기둥, 천정에는 다다즈 작가의 NFT artwork, 김태중 작가의 digital painting, 곽철안 작가의 조각작품, 신예진 작가의 설치작품이 전시되며, 매장 외부에는 임지빈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2층은 노후화된 별장 건물의 '다락'을 예술
【 청년일보 】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와 대한치과의사협회가 함께하는 '닥터자일리톨버스'가 서울 대치동 학여울역 세텍에(SETEC)서 열린 '2024 더 라이프 스타일 박람회'에 참가해 시니어 치아 건강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더 라이프 스타일 박람회는 국내 시니어 산업의 방향성과 비전을 제시하고, 우리나라가 초고령 사회를 성공적으로 대응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행복한 대한민국, 건강한 국민의 삶'을 주제로 25일부터 27일까지 진행돼, 120여개 업체, 215개 부스가 참여했다. 롯데웰푸드와 대한치과의사협회는 이번 박람회에 닥터자일리톨버스와 함께 행사 부스를 운영했다. 행사 부스에서 구강검진 상담과 같은 그림 찾기 등 이벤트도 진행했다. 닥터자일리톨버스에서는 최종기 대한치과의사협회 대외협력이사 등 의료봉사단이 구강검진을 진행했고, 검진을 마친 방문객들에게는 자일리톨 껌 등을 증정했다. 한편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 캠페인은 2013년 시작해, 올해로 12년째 이어오고 있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월 1회씩 치과 의료 취약 지역에 직접 찾아가 무료 치과 진료와 구강 보건교육 등 행사를 진행한다.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어려운
【 청년일보 】 오비맥주가 2024 파리 올림픽 개막을 맞아 올림픽 공식 글로벌 파트너 카스 0.0와 함께 건전한 음주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소비자 참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자사 대표 브랜드 '카스'의 논알코올 음료 카스 0.0와 함께 책임음주를 약속하는 '하나가 되는 소리, 짠! 스마트 드링킹 다짐' 이벤트를 8월 1일까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실시한다. 오비맥주의 '스마트 드링킹' 팁을 확인하고 댓글로 책임음주에 대한 다짐과 함께 친구 소환 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제33회 파리 올림픽을 기념해 참가자 중 33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카스 0.0 한 박스(24캔)을 증정할 예정이다. 오비맥주는 '카스 0.0와 함께 대한민국 응원', '음주운전 금지', '만19세 미만 음주 금지' 등 건전한 음주 문화 조성을 위한 실천 방안을 '스마트 드링킹 팁'으로 전했다. 논알코올 음료 카스 0.0은 카스 프레시와 함께 2024 파리 올림픽 공식 파트너로 선정됐다. 역대 올림픽에서 맥주 브랜드의 논알코올 음료가 공식 글로벌 파트너로 지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비맥주는 논알코올 음료 카스 0.0을 내세운 마케팅 활동을 통해, 다양한 시간대나
【 청년일보 】 김치 브랜드 대상㈜ '종가'가 선보인 두 번째 김치 팝업 '김치 블라스트 부산 2024(KIMCHI BLAST BUSAN 2024)'가 약 1만 1천만명의 국내외 방문객을 불러 모으며, 다시 한 번 김치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김치 블라스트 부산 2024'는 지난 19일부터 28일까지 호텔아쿠아펠리스 부산에서 열렸다. 팝업스토어에서는 '김치의 무한한 상상, 즐거움이 되다'를 테마로, 새로운 김치를 경험하고자 하는 모든 세대에게 이전에는 없던 종가만의 차별화된 김치 콘텐츠를 선보였다. 전통적이고 정형화된 김치가 아닌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반영한 색다른 형태의 김치 경험을 제공해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음식으로 김치의 위상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실제 방문객들의 호응도 뜨거웠다. 여름 휴가지인 부산 광안리에서 열린 만큼 가족, 친구, 연인 단위의 피서객과 외국인 관광객 등 국내외 방문객들의 발길이 몰렸다. 오픈 당일에는 입장 1시간 전부터 긴 대기줄이 늘어섰고, 오픈 30분 전부터 시작되는 대기 예약은 매일 100명을 넘어서는 등 연일 '오픈런' 행렬이 이어졌다. 이에 힘입어 열흘 간 누적 방문객 수는 무려 1만 1천만명에 달했고, 마
【 청년일보 】 글로벌 푸드케어&케어터링 아워홈은 채소류 전문 유통기업 어그레이트와 스마트팜 농산물 유통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기후 변화에 따른 농지 감소, 노동 인력 부족 등 요인에 따라 채소값 상승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아워홈은 스마트팜을 이용한 원료 수급 및 가격 안정성 확보를 핵심 전략으로 삼고, 스마트팜 전문 업체인 어그레이트와 협업을 진행한다. 어그레이트는 신선 채소류를 전문으로 생산, 유통하는 기업으로 충남 아산과 금산, 전북 익산, 경북 안동 등 전국 주요 농지에서 총 3천900평 규모의 스마트팜을 운영 중이다. 25일 어그레이트가 운영하는 익산스마트팜센터에서 스마트팜 농산물 유통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식이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정재용 아워홈 MD본부장, 김정묵 어그레이트 대표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스마트팜 주요 시설을 살펴보고 재배 품목과 향후 관리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양 사는 어그레이트가 운영 중인 전국 스마트팜을 이용한 농산물 유통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계약 품목은 로메인 등 상추류와 샐러드 채소다. 수경재배 방식으로 연작이 용이
【 청년일보 】 풀무원 계열의 LOHAS Fresh Market, 올가홀푸드(이하 올가)가 유기농 블랙푸드로 만든 '유기농 발아블랙 보리차'와 '미숫가루 블랙'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헬스&웰니스' 라이프스타일이 지속적인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영양성분을 고려해 식품을 선택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자연 유래 성분, 저열량, 저당 제품이 인기를 끌면서 음료 또한 건강 지향적으로 변하고 있다. 이에 올가는 건강하게 키운 블랙푸드로 만든 보리차와 미숫가루를 새롭게 출시하며 국내산 유기농 블랙푸드 라인업 강화에 나섰다. 올가 '유기농 발아블랙 보리차'는 우리 땅에서 키운 유기농 흑보리를 발아시켜 만든 보리차다. 올가 '미숫가루 블랙'은 우리 땅에서 키운 5가지의 국산 유기농 원료만을 사용했다. 이번 신제품은 올가 전국 직영 매장과 가맹점 바이올가(by ORGA), 올가 온라인 쇼핑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올가는 우리 땅에서 자란 국산 현미를 주재료로 사용한 약과(현미약과), 유기농 현미 가래떡 2종, 국내산 찹쌀과 국산 검은깨를 사용한 현미 검은깨 모나카 등 국산 곡물을 활용한 제품의 카테고리 라인을 강화하고 있다. 이상민 올가홀푸드 가공식
【 청년일보 】 NHN KCP가 ESG 경영 강화를 위해 사내 리필 스테이션 운영 행사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7월 23일부터 26일까지 총 4일간 NHN KCP 구로 사옥에서 열린 리필 스테이션은 NHN이 친환경 캠페인의 일환으로 2022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행사다. 이번에는 범위를 넓혀 NHN KCP, NHN 여행박사, NHN 커머스, NHN 위투, 링크 등 NHN 계열사와 NHN KCP 자회사 임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리필 스테이션은 소비자가 빈 용기를 지참해 원하는 상품을 담고 무게만큼의 비용을 지불해 1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 나가도록 하는 친환경 매장이다. 이번 행사는 임직원이 직접 준비한 공병에 뷰티&라이프 브랜드 아로마티카의 유칼립투스 샴푸, 바디워시 등을 리필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공병 재활용을 통해 불필요한 자원 낭비를 줄이고 자원 순환과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취지이다. NHN KCP에 따르면 임직원들의 참여로 행사 기간 종료 전 준비 물량이 모두 소진되었으며, 생수병 300ml를 기준으로 총 1700여개 분량의 플라스틱 폐기물 저감 효과를 거뒀다. NHN KCP 관계자는 "제로 웨이스트 실
【 청년일보 】 의대 증원을 두고 의료 현장을 떠난 전공의들이 다시 복귀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상급종합병원의 구조 전환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 29일 정부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오는 9월부터 수련을 시작하는 전공의 하반기 모집이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며 모집 인원은 7천645명이다. 다만 정부는 전공의가 9월 수련에 지원할 시 전문의 자격 취득이 늦어지지 않도록 특례를 적용하기로 했음에도 하반기 모집 지원자는 극소수에 그칠 전망이다. 전공의 대다수는 수련병원에 복귀하기보다 일반의로서 개원가로 나가거나 입대 등을 선택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또 수련병원이 전공의 모집 공고를 냈지만, 채용과정에서 병원 재량에 따라 자격·역량 미달 등으로 채용하지 않을 가능성도 존재한다. 전국 의과대학 교수협의회(전의교협)이 지난 19∼25일 전국 의대 교수를 대상으로 실시한 '하반기 전공의 모집 설문조사'에 따르면 설문에 참여한 의대 교수 3천39명 가운데 50.2%(1천525명)가 하반기 모집에서 전공의를 아예 뽑지 않겠다고 했다. 서울 대형병원이 속한 '빅6'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하반기 전공의 모집이 진행되고 있으나 보건복지부 담당자들조차 사직 전공의들의
신라면·짜파게티·너구리·새우깡 등 스테디셀러 제품으로 반세기 넘게 국민 입맛을 책임지고 있는 농심이 내년 60주년을 맞는다. 1965년 설립 이후 올해 59돌을 맞은 농심의 발자취와 창업주 고(故) 신춘호 농심그룹 회장의 경영 철학을 짚어본다. [편집자주] [글 싣는 순서] (上) 롯데공업에서 농심까지…도전의 역사와 '희로애락' (中) '작명왕' 신춘호 회장, 제품 성공의 비결은 '차별화' (下) "이제는 해외로"…글로벌 식문화 창조기업으로 도약 【 청년일보 】 "농사를 짓는 마음으로 정직하고 성실하게 기업을 운영하겠다" 고(故) 신춘호 농심그룹 회장은 1978년 롯데공업에서 농심으로 사명을 바꿀 때 이렇게 다짐했다고 한다. 농심은 롯데공업에서 출발했다. 창업주 신춘호 회장은 고(故)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동생이다. 1960년대 일본에서 라면이 선풍적으로 인기를 끌자 신춘호 회장은 라면 사업에 대한 꿈을 키우게 된다. 이에 1965년 자본금 500만원으로 롯데공업을 설립하고 같은해 자체 기술로 만든 롯데라면을 통해 라면 사업에 첫발을 내딛는다. 하지만 이미 국내에서 다양한 라면들이 자리를 잡고 있었고, 아직 라면이 국내에서 생소해 롯데라면의 성적은 지지
신라면·짜파게티·너구리·새우깡 등 스테디셀러 제품으로 반세기 넘게 국민 입맛을 책임지고 있는 농심이 내년 60주년을 맞는다. 1965년 설립 이후 올해 59돌을 맞은 농심의 발자취와 창업주 고(故) 신춘호 농심그룹 회장의 경영 철학을 짚어본다. [편집자주] [글 싣는 순서] (上) 롯데공업에서 농심까지…도전의 역사와 '희로애락' (中) '작명왕' 신춘호 회장, 제품 성공의 비결은 '차별화' (下) "이제는 해외로"…글로벌 식문화 창조기업으로 도약 【 청년일보 】 "매운 라면이니까 辛라면으로 합시다" 고(故) 신춘호 농심그룹 회장의 말에 1986년 농심 회의실 안이 술렁거렸다. 참석한 경영진 대부분이 신춘호 회장의 말에 반대했다. 그도 그럴 것이 그 당시 제품들은 대부분 회사명으로 구성돼 있었다. 아울러 국내에서 한자를 상품명으로 쓴 전례도 없었다. 하지만 그는 발음이 편리하고, 소비자가 쉽게 주목할 수 있으면서도 제품의 속성을 명확히 전달할 수 있는 네이밍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1986년 대부분의 라면이 순한맛이었다. 국내 최초 '매운라면'이라는 제품 컨셉이 명확히 드러나고 한자를 사용해 독특한 분위기와 차별화된 느낌을 줄 수 있는 한 음절 이름이 필요했던
신라면·짜파게티·너구리·새우깡 등 스테디셀러 제품으로 반세기 넘게 국민 입맛을 책임지고 있는 농심이 내년 60주년을 맞는다. 1965년 설립 이후 올해 59돌을 맞은 농심의 발자취와 창업주 고(故) 신춘호 농심그룹 회장의 경영 철학을 짚어본다. [편집자주] [글 싣는 순서] (上) 롯데공업에서 농심까지…도전의 역사와 '희로애락' (中) '작명왕' 신춘호 회장, 제품 성공의 비결은 '차별화' (下) "이제는 해외로"…글로벌 식문화 창조기업으로 '도약' 【 청년일보 】 "농심 브랜드를 그대로 해외에 가져간다. 얼큰한 맛을 순화시키지도 말고 포장 디자인도 바꾸지 말자. 최고의 품질인 만큼 프리미엄 이미지를 확보하자. 한국의 맛을 온전히 세계에 전하자는 것" 고(故) 신춘호 농심그룹 회장은 1990년대 해외 수출 본격화에 앞서 이렇게 다짐했다. 농심이 라면을 처음 수출한 것은 창업 6년만인 1971년부터다. 회사는 현재 세계 100여개국에 농심이 만든 라면을 공급하고 있다. 유럽의 최고봉에서 남미의 최남단까지다. 이후 최근 전세계적으로 K-라면이 인기를 끌며 수출 효자품목으로 떠올랐다. 농심 역시 글로벌 K-라면 인기 효과를 톡톡히 보며 호실적을 기록 중이다. 신춘
【 청년일보 】 전세계 대축제인 올림픽이 지난 26일(현지시각)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제33회 파리올림픽을 기념해 우리 식품기업들도 국내와 현지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28일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체육회는 25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국제회의장인 메종 드 라 시미에서 코리아하우스 공식 개관식을 개최했다. 코리아하우스는 2024 파리 올림픽 기간 한국 문화를 홍보하고 국제 스포츠 외교 활동의 장이 될 예정이다. 체육회는 그동안 국내 유치 대회 홍보, 국제 스포츠 교류를 중심으로 코리아하우스를 운영해 왔다. 그러나 이번에는 한국 스포츠와 문화, 관광, 음식, 예술 콘텐츠를 전 세계에 알리고자 역대 최다인 15개 기관과 협업해 복합 문화 공간으로 구성했다. 코리아하우스 타이틀 스폰서인 CJ를 비롯해 비비고, 파리바게뜨, 카스, 포토이즘, 하이브, 한국관광공사, 문체부 전통문화과,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도자재단, 한국국제교류문화진흥원 등은 한국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파리올림픽 코리아하우스는 'Play the K'(플레이 더 K)를 콘셉트로 하며 오는 8월 11일까지 운영된다. 이중 CJ제일제당은 코리아하우스에 '비비고 시장'을 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