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스타벅스 코리아가 오는 27일부터 '더북한강R점'을 반려동물과 함께 실내 동반 취식이 가능한 매장으로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지난 1월 오픈한 '구리갈매DT점'에 이어 두 번째 펫 동반 규제샌드박스 승인 매장이다. 2022년 1월에 오픈한 '더북한강R점'은 국내 스타벅스 최초로 반려동물을 위한 펫 파크를 조성한 펫 프렌들리 매장으로, 그동안 반려동물 동반 고객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매장 환경도 개선해왔다. 지난해 11월에는 1층 펫 전용 공간을 기존 100평에서 168평으로 확대한 바 있다. 오는 27일부터는 1층 실내 공간에 반려동물과 함께 음료와 푸드를 즐길 수 있는 28석의 좌석과 테이블, 8석의 반려동물 전용 체어를 별도로 마련해 반려동물 동반 고객의 편의를 한층 높인다. 스타벅스는 이러한 형태의 매장 운영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융합 규제샌드박스'에서 최종 승인을 받았다. 아울러, 반려동물이 머무를 수 있는 웨이팅 존을 설치하고 펫 포토 디스플레이 존과 다양한 동물의 모습이 담긴 아트웍, 놀이시설 등을 구성해 반려동물과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 1층 야외 공간에도 반려동물과 앉아서 쉴 수 있는 벤치와 웨이팅
【 청년일보 】 이랜드뮤지엄이 오는 26일부터 12월 15일까지 '뮤지엄엘' 개관 기념 '위대한 농구선수 75인 전'을 개최한다. '위대한 농구선수 75인 전'은 이랜드뮤지엄이 인천 상상플랫폼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뮤지엄엘'과 함께 선보이는 협업 전시다. 이랜드뮤지엄이 보유한 전미농구협회 75주년 기념팀 선수들의 유니폼, 농구화, 우승 트로피 등 농구 관련 소장품 200여점을 '뮤지엄엘' 3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기념팀에 포함된 이들은 지난 2021년 전미농구협회가 출범 75주년을 기념해 발표한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들'이다. 코비 브라이언트, 빌 러셀, 카림 압둘 자바, 매직 존슨, 마이클 조던 등 전설적인 선수와 현역 선수 르브론 제임스, 스테판 커리, 야니스 아데토쿤보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랜드뮤지엄은 이번 전시를 통해 스타 선수들의 땀과 투지가 담긴 실착 아이템을 공개하며 지난 3월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성료한 '위대한 농구선수 75인 전 Vol.1'의 열기를 이어 나간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더 비기닝(The Beginning) ▲더 스니커즈(The Sneakers) ▲더 챔피언스(The Champions) ▲더 어워즈(The Award
【 청년일보 】 오비맥주의 대표 환경 캠페인 '카스 희망의 숲' 조림사업이 15주년을 맞았다. 오비맥주는 24일 몽골 에르덴 지역에 위치한 '카스 희망의 숲' 일대에서 조림사업 15주년 기념식을 열고 국제 환경단체 푸른아시아와 함께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배하준 오비맥주 대표, 구자범 법무정책홍보 부문 수석 부사장, 최상범 영업총괄 부사장과 신기호 푸른아시아 몽골지부장, 에르덴 조림지 조합장, 몽골 환경난민 및 가족 등으로 구성된 환경 봉사단 40여명이 참석했다. '카스 희망의 숲'은 동북아시아 지역에 심각한 영향을 끼치는 미세먼지와 황사의 발원지인 몽골에 나무를 심는 대규모 환경개선 프로젝트다. 오비맥주는 몽골의 사막화를 방지하기 위해 푸른아시아와 함께 2010년부터 15년째 몽골 북동부 에르덴 지역에 조림사업을 펼치고 있다. 현재까지 오비맥주가 현지 몽골 환경난민들과 함께 몽골에 심은 나무는 약 4만 6천500그루에 달한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카스 희망의 숲' 현판을 제막하고 나무심기 봉사를 실시했다. 봉사단은 팀을 나누어 벌판에 비술나무 묘목들을 심는 식수작업과 직접 판 우물에서 양동이로 물을 길어 나무에 뿌리는
【 청년일보 】 풀무원 계열의 LOHAS Fresh Market, 올가홀푸드(이하 올가)가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중복을 맞아 집에서 프리미엄 여름 보양식을 즐길 수 있는 기획전을 내달 1일까지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전반적인 외식 비용이 증가하며 집에서 보양식을 즐기려는 '홈보양족'이 크게 늘었다. 여기에 '헬스&웰니스' 소비 트렌드 또한 지속되면서 국산 또는 유기농 원재료를 활용한 고급 가정 간편식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이에 올가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까다로운 올가의 식품안전 관리 기준을 충족한 프리미엄 간편식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온 결과, 롯데백화점 올가 매장 기준 올해 초복 주간(7월 6일부터 15일까지) 삼계탕 제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하는 등 해당 카테고리 매출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올가의 프리미엄 여름 보양식 기획전은 보양식으로 인기 있는 삼계탕 간편식부터 해신탕 세트, 추어탕·장어탕, 육류, 해산물 등 국물 보양식까지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 이상민 올가홀푸드 가공식품팀 팀장은 "이번 복날 맞이 기획전은 국내산 원재료를 사용해 건강과 영양을 고려한 프리미엄 보양식을 집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 청년일보 】 의대 증원을 두고 의정 갈등이 지속되는 가운데, 의사들이 대한민국 의료를 살릴 방안을 논의한다며 전국적으로 진료를 쉰다. 25일 정부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의료계 협의체인 '올바른 의료를 위한 특별위원회'(이하 올특위)는 오는 26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대한민국 의료 사활을 건 제1차 전국의사 대토론회'를 진행한다. 올특위는 전공의와 의대생이 불참하며 '반쪽짜리'에 그쳤다는 지적을 받아왔는데, 이번 토론회는 운영 중단을 앞두고 주최하는 마지막 공식 행사다. 앞서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은 지난달 18일 전국의사 총궐기대회에서 같은 달 27일부터 무기한 전면 휴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다른 의사단체들과의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발표했다는 비판이 이어지자 의협은 올특위를 통해 집단 휴진을 논의하기로 결정했다. 이후 올특위는 회의를 통해 집단 휴진 대신 이달 26일 전체 직역의 의사들이 참여하는 토론회를 열기로 했다. 다만 토론회에 참여하려면 의사들이 진료 일정을 재조정할 수밖에 없어 사실상 휴진이라는 분위기다. 의협에 따르면 이날 의협회관에는 의과대학 교수들을 포함한 다양한 직역의 의사 100여명이 모일 전망이다.
【 청년일보 】 공정거래위원회가 더본코리아에 대해 가맹사업법 등 위반 여부 심사에 착수했다. 24일 프랜차이즈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 서울지방공정거래사무소는 지난 8일 더본코리아의 가맹사업법 위반 행위에 대한 심사 절차에 돌입했다. 앞서 전국가맹점주협의회와 연돈볼카츠 일부 가맹점주는 지난달 24일 더본코리아를 가맹사업법과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공정위에 신고한 바 있다. 이들은 더본코리아가 가맹점 상담 과정에서 일정 수준의 수익을 부풀려 광고했다는 입장이다. 이들 점주는 "가맹본부가 월 3천만원 수준의 매출과 20∼25%의 수익률을 보장했으나, 실제 매출은 1천500만원으로 절반에 그치고 수익률도 7∼8% 정도"라고 주장했다. 이에 전일 더본코리아도 공정위 요구에 따라 '매출을 보장한 사실이 없다'는 취지의 소명 자료를 공정위에 제출했다. 더본코리아 대리인인 백광현 법무법인 바른 변호사는 "가맹점주가 제시한 영업사원과의 대화 녹취록에 '3천만원'이 등장하긴 하지만, '매출이 얼마나 나오냐'는 질문에 평균적으로 3천만원대가 나온다고 설명한 것"이라며 "3천만원에서 통상 인건비와 원재료비 등 빼면 어느 정도 남는다고 예시를 들며 설명한 것"이라고 언급했다. 보통
【 청년일보 】 법원이 '노조 탈퇴 종용' 혐의로 구속기소 중인 허영인 SPC 회장의 보석 청구를 받아들여주지 않았다. 2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는 허 회장의 보석 청구를 기각하고 "피고인이 증거를 인멸하거나 인멸할 염려가 있다고 믿을 만한 충분한 이유가 있고, 달리 보석을 허가할 이유가 없다"고 설명했다. 구속기소된 피고인의 1심 최대 구속기간이 6개월인 점을 고려 시 올해 4월 21일 재판에 넘겨진 허 회장은 10월까지 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을 전망이다. 허 회장은 SPC 자회사인 피비파트너즈 내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파리바게뜨지회가 사측에 비판적인 활동을 이어가자 2021년 2월부터 2022년 7월까지 조합원 570여명에게 탈퇴를 종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그는 지난 9일 열린 보석 심문에서 "증거를 인멸할 수도 없고 할 생각도 없다"고 말했다. 아울러 허 회장의 핵심 공범으로 구속기소된 황재복 SPC 대표 역시 보석을 청구한 상태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
【 청년일보 】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택배 시리즈'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택배 시리즈'는 단순히 물건을 안전하게 보내는 것을 넘어, 포장하는 과정을 즐기고, 받는 사람도 부가적인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 속포장용품, 겉포장용품, 완충용품 등 90여 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속포장용품은 박스에 넣기 전 개별포장을 할 수 있는 상품으로, 내용물을 보호하면서 동시에 돋보이게 해줄 수 있도록 구성했다. '클리어 필로우 케이스'는 베개 형태로 모양이 잡혀있는 투명한 플라스틱 케이스로, 받은 사람이 보관 케이스로도 활용할 수 있다. '홀로그램 접착식 투명봉투'의 경우 뒷면은 반짝거리는 홀로그램 재질, 앞면은 투명한 재질로 돼있다. 겉포장용품으로는 다용도박스와 에어캡봉투를 준비했다. 중고거래나 편의점 택배 등 개인이 택배를 이용할 때, 보내려는 물품의 크기에 따라 고를 수 있도록 다양한 사이즈의 '골판지 다용도박스'를 판매한다. 가로, 세로 각각의 길이가 약 15cm부터 30cm이상인 것까지 5종을 구성했고, 그 중 약 15x15x4cm 사이즈는 무게를 200g 이하로 맞추면 '준등기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준등기'란 등기우편보다 저
【 청년일보 】 농심이 프랑스 현지 까르푸 매장에서 신라면을 테마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농심 팝업스토어는 파리에서 열리는 대형 스포츠 이벤트를 맞아 경기장, 에펠탑 등 주요 거점에 위치한 까르푸 5개 매장에서 오는 29일부터 8월 12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농심 팝업스토어에서는 최근 K컬처 영향으로 유럽 현지에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즉석조리 '한강라면' 시식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신라면 등 주요 제품 판매 및 쿠폰 이벤트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용재 농심 국제사업부문장 전무는 "프랑스 파리에 모이는 전 세계 관광객들과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한국 대표라면 신라면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현지 소비자 접점을 넓히는 다양한 마케팅으로 유럽시장 기반을 다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심은 최근 프랑스를 중심으로 유럽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6월 프랑스 Top 2 유통업체인 르끌레르와 까르푸에 주요 라면과 스낵 제품을 입점했다. 또 파리에서 열린 '코리아 엑스포 2024' 박람회와 K-Street Festival에 연이어 참가해 제품 시식공간 및 포토존으로 구성된 농심 테마 부스를 운영한 바 있다. 하반기 중에는 독일 Li
【 청년일보 】 매일유업이 전북 고창에 있는 체험테마파트인 상하농원에서 대리점주와 대리점 가족 등 90여명을 초청해 행사를 진행했다. 매일유업은 대리점 가족들의 복리후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세차례 나눠서 초대된 대리점 가족들은 소시지 만들기 체험과 치즈 생산공장 견학 등을 하며 시간을 보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기업은 대리점과 파트너쉽을 갖고 함께 성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대리점주들은 가족과 함께 여름 휴가를 같이 보내기 어려운 경우도 많은데, 이번 행사에 참석해 가족과 같이 함께 재충전의 시간을 보낸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매일유업은 대리점과의 분쟁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리점거래 세부업무지침'과 '영업담당자 행동규범'을 만들어 임직원들의 공정거래 의식과 상생문화를 정착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또한, 대리점 경쟁력 향상을 위한 지원제도, 복리후생프로그램 시행, 사업운영 자금을 저리로 이용할 수 있도록 상생펀드 운영, 이 밖에도 대리점 자녀 학자금과 경조사 용품 지원 등 생애주기별 프로그램을 지원해 오고 있다. 매일유업은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1년 처음 도입된 이후 3년 연속
【 청년일보 】 하이트진로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광주축구전용구장 제2주차장에서 열리는 '2024 Gwangju FC TERRA X KELLY BEER FESTA'에 2019년부터 4회째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역 프로축구단 광주FC와 함께 진행하는 축제는 하이트진로 신제품 '테라 라이트'와 '켈리', '일품진로' 등 제품과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특히, 최근 출시한 '테라 라이트'는 즐겁게 건강을 추구하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시대에 맞게 제로슈거에 '맥주다움'과 '낮은 칼로리'를 구현한 제품으로 출시 2주만에 1천만병 판매를 돌파했다. 일일 약 1만명 이상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축제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얼음으로 가득 찬 '맥주 연못'에서 보관한 '테라 라이트'와 '켈리' 병맥주를 마실 수 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하이트진로가 지역 상생에 기여하고자 꾸준히 함께해오고 있는 광주맥주축제가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창립 100주년을 맞은 대표 주류회사로서 축제의 현장에서 차별화된 즐길거리로 소비자들이 한 여름 밤의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
【 청년일보 】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는 23일 부산항만공사(BPA)와 졸음운전방지 안전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기적인 안전캠페인을 이어가기로 했다. 또, 'BPA 희망곳간'을 매개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 등에도 지속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식은 위세량 롯데웰푸드 커뮤니케이션부문장과 홍성준 부산항만공사 부사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롯데웰푸드와 부산항만공사는 지난 4월 항만이용자를 대상으로 '부산항의 잠자는 안전의식을 깨우자'는 의미를 담은 졸음운전방지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이후 양사가 공동으로 정기적인 안전캠페인을 지속하고 지역사회에 나눔문화를 장려하자는 의견을 모아 이번 MOU를 체결하게 됐다. 협약에 따라 롯데웰푸드는 매년 졸음운전방지를 위한 '졸음번쩍껌'과 지역사회 나눔활동을 위한 제과류를 1억여 원씩 3년간 부산항만공사에 후원한다. 부산항만공사는 'BPA 희망곳간'이라는 부산항 인근지역에 설치한 나눔냉장고를 통해 롯데웰푸드의 후원물품을 활용한 따뜻한 나눔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롯데웰푸드는 2013년부터 12년째 명절 연휴와 휴가철 등 차량 운행이 많아지는 시기에 맞춰 졸음운전방지 껌 씹기 캠페인을 지속 이어나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