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KT&G 상상유니브 인도네시아가 지난 21일 자카르타에서 환경정화를 위한 '그린 런(Green Run)'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그린 런'은 도심의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보호 활동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 경기장(Gelora Bung Karno Stadium) 주변에서 운영됐다. 이 지역은 대형 스포츠 경기와 이벤트가 자주 열리는 장소로 많은 인파가 몰려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화 활동이 요구되는 곳이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KT&G 상상유니브 인도네시아 소속 현지 대학생 300여명과 KT&G 인도네시아 법인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경기장 주변 총 7.5km 구간을 함께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했다. KT&G는 인도네시아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12년부터 주거 및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해외봉사단 400여명을 파견했으며, 이어 2014년에는 'KT&G 한국어학당'을 설립해 현재까지 약 2천800명에게 한국어 교육과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2021년에는 말랑 지역 UKCW 대학교에 'KT&G 직업훈련센터'를 개소해 소외
【 청년일보 】 하이트진로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전주 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2024 전주가맥축제'에 2015년부터 10년째 특별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22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축제 기간 동안 신제품 '테라 라이트'를 앞세워 프로모션 활동을 펼치고 브랜드 인지도 강화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최근 출시한 '테라 라이트'는 즐겁게 건강을 추구하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시대에 맞게 제로슈거에 '맥주다움'과 '낮은 칼로리'를 구현한 제품으로 출시 2주만에 1천만병 판매를 돌파했다. 올해 10주년 맞은 '전주가맥축제'는 전주의 독특한 음주 문화인 가게맥주(가맥)를 모티브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골목상권 육성을 위해 기획돼 대표적인 지역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하이트진로 전주공장에서 당일 생산한 맥주와 '전일갑오', '슬기네가맥' 등 약 30여 곳 가맥집의 인기 가맥 안주를 맛볼 수 있는 유일한 축제로, 체험도 즐길 수 있어 매번 수만 명의 지역민을 비롯한 타 지역 관광객이 찾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전주가맥축제에 3일간 10만명이 방문해 맥주 약 8만병이 완판되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는 10주년을 맞은 만큼 약 1
【 청년일보 】 하림의 소비자 가족 봉사단 '피오봉사단'이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20일 서울 서대문구 요리 아카데미에서 친환경 쿠킹 클래스를 진행했다. 하림 임직원 및 소비자 가족으로 구성된 피오봉사단 11기 80여명이 참여한 이번 쿠킹 클래스에선 '자연실록 동물복지 닭다리살'과 'IFF 닭목살'을 활용해 '한판 치킨피자'와 '닭목살 덮밥'을 요리했다. '자연실록 동물복지 닭다리살'은 동물복지를 준수한 환경에서 키워 더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제품이며, 'IFF 닭목살'은 닭 한 마리에서 한 점 남짓 나오는 쫄깃한 식감의 닭목살을 신선한 상태로 개별급속동결(IFF)한 제품이다. 피오봉사단원들은 지난 5월 전북 익산의 하림 스마트팩토리를 방문해 하림 치킨로드(HCR) 투어를 경험한 터라 동물복지 닭고기와 IFF 기법의 우수성을 기억해 내며 요리했다. 피오봉사단은 초등학생 이상 자녀를 포함한 가족들로 이뤄진 만큼 부모와 아이가 한 팀을 이뤄 요리를 완성하며 추억을 만들었다. 집에서 요리하면 배달음식을 담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일 수 있고, 제철 식재료와 환경에 관심을 갖게 된다는 이야기도 나누었다. 하림 피오봉사단은 쿠킹 클래스를 마친 뒤 운영진이 모아
【 청년일보 】 CJ제일제당이 2024 하계올림픽이 열리는 파리에서 한국 식문화 확산에 나선다. CJ제일제당은 대한체육회가 주관하는 '파리 올림픽 코리아하우스(Korea House)'에 '비비고 시장'을 열고 방문객들에게 K-푸드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5월 프랑스 법인 설립에 이어, 글로벌 최대 규모 행사에서 소비자들이 비비고 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며 유럽 식품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CJ그룹이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 '코리아하우스'는 파리 7구 '메종 드라 쉬미(Maison de la Chimie, 화학회관)'에 만들어져 오는 25일부터 8월 11일까지 국가대표 선수단 지원과 함께 K-컬처와 K-푸드 등을 알리는 '국가 홍보관' 역할을 하는 공간이다. CJ제일제당은 약 230㎡ 규모의 야외정원에 한국식 시장을 모티프로 부스를 설치하고, 비비고 김치와 떡볶이를 김치만두∙치킨만두∙소불고기만두∙불고기주먹밥∙핫도그와 각각 곁들인 콤보 메뉴 5종을 방문객들에게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떡볶이와 핫도그 등 '비비고 K-스트리트 푸드'는 유럽에 아직 출시하지 않은 품목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현지에 처음 공개된다. 최근 세
【 청년일보 】 대상㈜ 청정원의 간장 브랜드 '햇살담은'과 장류 전문 브랜드 '순창'이 '2024 제10회 브랜드고객만족도(BCSI: Brand Customer Satisfaction Index)' 시상식에서 간장, 고추장, 된장 부문 1위를 수상하며 3관왕을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사)한국마케팅협회가 주최하고 ㈜소비자평가가 주관하는 '브랜드고객만족도(BCSI)'는 매년 각 산업별 상품 및 서비스를 실제로 이용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브랜드 만족도와 재구매 의향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해 산출한다. 올해는 4월 한 달간 국내 남녀 소비자 3천 명을 대상으로 99개 부문 설문조사를 진행해 산업별 1위 브랜드를 선정했다. 4년 연속 1위에 선정의 영예를 안은 청정원 '햇살담은'은 청정원만의 노하우가 집약된 배합·제조 기술인 '씨간장 숙성공법'으로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였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햇간장에 씨간장을 더하는 덧장 방식으로 우리나라 고유의 장 문화를 그대로 계승했다는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활발한 소통을 앞세운 마케팅 활동도 호평을 받았다. 지난해부터 가수 임영웅과 브랜드 모델 계약을 연장하고, 브랜드 정체성인 '진심'을 전달하기 위해 활동을
【 청년일보 】 글로벌 푸드케어&케이터링 아워홈은 내년까지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강남호텔(Best Western Premier Gangnam Hotel, 이하 BWP강남호텔)'의 '루프탑 가든 웨딩'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엔데믹 이후 미뤄졌던 웨딩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4월 혼인 건수는 전년 동월 대비 25% 이상 크게 증가하며 역대 가장 높은 증가 폭을 나타냈다. 웨딩 문화에도 많은 변화가 생겼다. 형식적인 예식에서 벗어나 개성을 살린 '나만의 예식'을 선호하는 추세다. 소규모, 프라이빗 형태, 나이트 웨딩 등의 결혼식을 추구하는 경향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아워홈은 이러한 웨딩 트렌드에 따라 혜택과 맞춤형에 초점을 맞춰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아워홈은 2025년 BWP강남호텔 루프탑 가든 웨딩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대관료를 정상가 대비 할인하고, 주류 및 음료는 기존 가격 대비 할인한 가격에 제공한다. 토요일 오후 5시 웨딩의 경우 애프터 파티 1시간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올해까지 토요일 점심 웨딩 고객에게는 코스 메뉴를 한 단계 무료로 업그레이드해주며, 야외 웨딩을 선호하는 고객을 위해 9월부
【 청년일보 】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이 세계적인 국제특송기업 DHL과 손잡고 친환경 물류 트렌드 선도에 나선다. 올리브영은 DHL 코리아와 지속가능한 항공유(Sustainable Aviation Fuel, 이하 SAF) 사용을 통해 탄소 배출을 감축하는 '고그린 플러스(GoGreen Plus)' 서비스 이용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9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DHL 코리아 본사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서정주 올리브영 SCM담당, 한지헌 DHL 코리아 대표 등 양사의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고그린 플러스는 DHL이 지난 2023년 6월 선보인 친환경 배송 서비스다. 물류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위해 SAF를 사용하는 게 골자다. SAF는 폐식용유, 플라스틱 등 재사용이 가능한 비화석으로부터 생산한 항공 연료다. 일반 제트 원료와 비교했을 때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최대 80% 적다. 올리브영은 전 세계 150여 개 국에서 서비스 중인 '올리브영 글로벌몰' 판매 상품에 대해 고그린 플러스 서비스를 적용할 방침이다. 이는 올리브영이 지속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경영의 일환으로 다 쓴 화장품 용기를
【 청년일보 】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브이티 코스메틱(VT COSMETICS) 2차 라인'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브이티 코스메틱(VT COSMETICS)'은 브이티(VT)의 화장품 브랜드로 지난해 10월 출시한 1차 라인에 이어, 인기 아이템인 '리들샷 라인'을 확장해 2차 라인을 기획했다. '리들샷'에 핵심 성분 중 하나가 '시카 리들(CICA REEDLE™)'인데, 이번 상품들은 모두 '시카 리들(CICA REEDLE™)'이 포함된 상품들이다. 장벽 케어, 탄력 케어, 미백 케어로 상품을 구성해 앰플, 에센스, 에센스 패드, 스팀 마스크팩 총 12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다이소 리들샷'이라고 알려진 '리들샷 100 / 300페이셜 부스팅 퍼스트 앰플'은 마이크로 사이즈의 '시카 리들(CICA REEDLE™)'이 피부를 자극해 깨우면서 진정을 돕는 병풀 추출물을 전달해 화장품 유효성분의 피부 흡수를 돕는다. 1차 라인에서는 '리들샷 100 페이셜 부스팅 퍼스트 앰플', '리들샷 300 페이셜 부스팅 퍼스트 앰플' 총 2가지를 판매했는데, 이번에는 3가지의 신상품을 마련했다. '리들샷 500 페이셜 부스팅 퍼스트 앰플'은 고함량의 마이크
【 청년일보 】 오는 9월 수련을 시작하는 하반기 전공의 모집이 본격적으로 개시되는 가운데, 의대 교수들 사이 전공의 교육을 거부하겠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22일 의료계와 정부 등에 따르면 이날부터 이달 말까지 '빅5' 병원 등 전국 수련병원이 하반기 전공의 모집을 시작한다. 앞서 정부가 수련병원에 미복귀한 전공의에 대한 사직 처리를 요청했는데, 이 결과 전공의를 채용한 151개 병원 중 110개 병원에서 사직처리 결과를 제출했다. 이 중 전체 전공의 1만4천531명의 56.5%인 7천648명이 사직 및 임용을 포기했다. 수련병원들은 하반기에 사직 처리된 전공의 수보다 많은 7천707명을 모집하겠다고 신청했다. 다만 병원 입장과 달리 의사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반대 목소리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의대 교수들은 채용 면접에 미참여하거나, 교육을 거부하는 등으로 하반기 전공의 채용을 보이콧하겠다는 분위기다. 가톨릭중앙의료원 소속 일부 교수들은 사직한 전공의 자리에 새 전공의를 뽑아서는 안된다며, 계속 강행 시 교육을 거부하겠다는 의사도 보였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전공의 960명 가운데 881명을 사직 및 임용 포기로 처리하고, 정부에 하반기 1천19명을
【 청년일보 】 무더운 여름 복날 시즌을 맞아 식품업계가 분주하다. 오는 25일 중복을 앞두고 식품기업들이 이색 보양식 제품을 내놓으며 소비자 입맛 잡기에 나서고 있다. 22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국내 HMR(가정간편식) 시장규모는 지난 2017년에는 2조7천400만원에 불과했지만 2022년에는 5조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2인 가구 등 소규모 가구가 늘어난 영향이다. 실제로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전국 1인 세대 수는 올 3월에 처음으로 1천만세대를 돌파하며 역대 최대를 갱신했다. 같은 기간 2인과 3인 세대도 전월 대비 증가한 반면 4인 세대는 줄어들었다. 이와 함께 고물가 영향도 컸다.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소재 음식점의 삼계탕 한 그릇 평균가격은 1만6천885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1만6천423원)보다 2.8% 올랐다. 삼계탕 뿐 아니라 전반적인 물가가 오르며 집에서 간편하게 보양식을 즐기는 수요가 늘고 있어 식품기업들도 복날 보양 대전에 속속 참여하고 있다. ◆ 식품업계, 이색 삼계탕 출시 '러시'…차별화 제품 돋보여 대상 청정원의 간편식 브랜드 '호밍스(Ho
비수도권 지역에 거주하는 청년들의 지역 이탈이 가속하고 있다. 최근 10년간 비수도권을 이탈한 20대 청년은 약 60만명에 달했다. 국내 전체 인구 중 수도권 지역 거주자 비율은 50.6%로 OECD 국가 중 1위다. 이에 지자체에서 청년 인재 유출을 막기 위해 주거, 일자리, 창업 등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를 위한 지자체의 다양한 노력을 알아본다. [편집자주] [글 싣는 순서] (上) 수도권에 쏠리는 청년들…'무한 후퇴'하는 비수도권 (中) 지방 인재 이탈에…지자체, 주거 문제 해결 '총력' (下) 수도권 쏠림에 농촌 위기론 '확산일로'…지자체, 청년층 유입 촉진 【 청년일보 】 일자리 감소, 인구 고령화 등으로 청년들이 지방을 떠나고 있다. 청년 인재 유출이 새로운 난제로 떠오른 만큼 지자체에서도 이를 막기 위해 각종 정책을 내놓고 있다. 특히 주거 문제에서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확대 중이다. 21일 전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일 '제2차 청년희망도시 구축을 위한 기본계획(2023~2027)'에 따라 분야별 시행계획을 수립했다. 구체적으로 ▲고용·일자리 ▲주거·관계망 ▲문화·교육 ▲복지 ▲참여·권리 총 5개 분야 18개 부
【 청년일보 】 덴마크가 삼양식품의 불닭볶음면 리콜 조치를 해제했다. 이번 조치 해제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의 협업이 주효했다는 설명이다. 큐텐그룹이 일부 정산 지연현상에 대해 입장문을 내고 불편함을 겪은 파트너사와 고객에 사과했다. 또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점이 내년 6월 폐점하기로 했다. ◆ 삼양식품, '덴마크 불닭볶음면 리콜' 해제…식약처 민관 협력 성과 덴마크 수의식품청(DVFA)가 '너무 맵다'는 이유로 리콜 조치를 내린 삼양식품의 불닭볶음면 제품 3종 가운데 핵불닭볶음면, 불닭볶음탕면에 대한 리콜 조치가 15일(현지시각) 해제. 지난 11일 DVFA는 불닭볶음면 3종의 캡사이신 함량을 이유로 현지에서 리콜 결정. 이후 삼양식품은 DVFA의 불닭볶음면 캡사이신 양 측정법에 오류가 있었다며 반박 의견서를 제출하는 등 신속 대응. 식품의약품안전처 역시 상황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긴밀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 그 결과 DVFA는 15일(현지시각) 기준으로 리콜 조치를 내린 불닭볶음면 3종 중 2종에 대한 리콜 해제를 결정. 리콜 조치를 통보받은 지 약 한달 여 만에 이뤄내 성과. DVFA 식약청장이 직접 한국 식약처장에 공식 서한을 보내 리콜 해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