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전세계적으로 K-푸드가 유행하며 김치 시장도 호조를 맞고 있다. 여전히 성장세인 국내 시장과 함께 해외 수출도 날개를 달면서 식품 기업들도 김치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2일 닐슨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내 포장김치 시장규모는 약 6천560억원을 기록하면서, 2021년(5천370억원) 대비 22% 이상 늘었다. 최근 1·2인 가구 등 소규모 가구가 늘면서 이제는 김치를 담가먹지 않고 사먹는 추세를 보이는 상황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쇼핑이 일상화된 것이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집에서 신선식품을 편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되면서 포장김치 시장이 성장했다는 것이다. 수출 또한 호조세다. 상반기 농식품 및 전후방산업 수출액이 62억달러를 돌파한 가운데 수출 상위품목에 김치가 오르기도 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상반기 김치 수출액은 8천4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했다. 특히 미국에서는 발효식품과 비건식품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면서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 대상, 국내 김치 시장 점유율 1위…소비자 접점·글로벌 시장 확대 국내 김치 시장 점유율 1위는 대상이다. 식품산업통계정보 마켓링크에 따
【 청년일보 】 행동주의펀드 플래쉬라이트 캐피탈 파트너스(FCP)가 KT&G에 최고경영자(CEO) 보상을 개편하라고 요구했다. FCP는 '스톡 그랜트'(회사가 임직원에게 자기주식을 직접 무상으로 교부하는 것) 방식의 CEO 프로그램을 마련하라는 내용을 담은 제안서를 KT&G 이사회에 발송했다고 11일 밝혔다. FCP는 방경만 KT&G 대표이사 사장의 기본급을 1억원으로 설정하고, 실적 성장을 전제로 주가에 따라 방 사장에게 주식을 지급하라고 요구했다. 지급 시기는 방 사장의 임기가 종료되는 오는 2027년 3월로 스톡 그랜트 외 다른 인센티브와 수당은 없다. 또 그의 주식 처분은 3년간 제한된다. 방 사장의 인센티브는 취임 당시 주가(9만3천700원)를 기준으로 KT&G 시가총액 증가분의 약 0.1%로 산정했다. 주가가 2배가 되면 5만3천주를 지급받아 100억원 상당을 인센티브로 받게 되는 것이다. FCP는 지난 3월 KT&G 이사회에 주가 연동 성과보상제 도입을 요구했으나 3개월이 지나도록 KT&G가 변화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FCP는 "백복인 전 사장은 주가와 영업이익을 폭락시키고도 26억원을 받아
【 청년일보 】 SPC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 안동과 전라북도 익산에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SPC행복한재단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11일 SPC삼립 빵과 생수 총 2천여개를 경상북도 안동, 전라북도 익산 지역에 전달한다. 구호물품은 수해 피해를 입은 외국인 근로자 등 이재민과 현장에 투입된 복구 인력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향후에도 SPC그룹은 대한적십자와 긴밀하게 협력해 구호물품이 필요한 지역에 추가 지원을 할 예정이다. SPC 관계자는 "대한적십자사의 요청을 받아 폭우 피해를 입은 지역에 구호물품을 지원했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구호물품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
【 청년일보 】 KT&G가 지난 10일 법무보호대상자의 사회정착지원 및 치료를 돕기 위해 법무부에 3억9천3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김승택 KT&G 지속경영본부장과 윤웅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과천정부청사 법무부에서 열렸다. 전달된 기부금은 다양한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우선,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에서 추진하는 법무보호대상자의 주거환경 개선 프로젝트에 사용된다. 노후 가구 교체, 주택 개보수, 자녀 공부방 설치 등을 통해 이들이 건강하게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소년원생을 위한 도서관 조성 및 도서 구입, 소년원 출원생 등 위기청소년의 장학사업, 노후 청소년 자립생활관 주거환경 개선 등에 사용되며, 법무부 산하 국립법무병원 내 감각통합치료실 조성 등에도 활용될 전망이다. KT&G는 지난 1998년부터 27년간 보호대상자 주거환경 개선, 범죄예방환경 개선, 위기 청소년의 정서 안정과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법무부에 후원금을 전달해 왔으며, 누적 지원 금액은 116억여원에 달한다. KT&G 관계자는 "법무부의 '사각지대 인권보호' 활동에 동참할 수 있게 돼 뜻 깊
【 청년일보 】 빙그레가 진행하는 기업 브랜드 캠페인 '빙그레 비밀학기'가 오픈 10일 만에 참여자 수 32만명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빙그레는 지난달 26일 현대인들에게 행복,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빙그레 비밀학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 온에어 10일 만에 메인 이벤트인 '나만의 토템 테스트' 참여자 수가 32만명을 돌파했으며, SNS를 통해 테스트 결과가 실시간으로 공유되며 참여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또한 추첨을 통해 전체 캠페인 참여자 중 800명에게만 제공하는 토템 키링 굿즈 신청 건수가 1만3천건을 넘어섰다. 빙그레는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토템의 힘을 실제로 발휘해볼 수 있는 게릴라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한다. 토템 키링 굿즈를 소지한 캠페인 참여자만 참가할 수 있으며, 경품으로 순금 1돈을 제공하는 등의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오프라인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오는 12일 밤 빙그레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빙그레 비밀학기 캠페인은 오는 19일까지 진행된다. 빙그레 관계자는 "참여해주신 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이번 캠페인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더욱 많은 분들이 참여하셔서 재미와 낭만을 찾길 바란다
【 청년일보 】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운영하는 다이소몰에서 '2024 상반기 뷰티결산'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상반기 다이소의 뷰티 히트상품을 결산하는 행사로, 상반기 베스트 뷰티 상품, 인기 신상 브랜드 상품, 카테고리별 추천 상품 등 뷰티 상품을 소개한다. 특히, 인기 상품이라 구하기 어려웠던 '품절템'들의 재고를 다량 확보했다. 다이소 뷰티용품 인기 대란의 시작인 'VT 리들샷'과 올해 상반기 사랑을 받은 '손앤박'을 비롯해 '어퓨 더퓨어', '비프루브', '메디필', '본셉', '더마블록', '마데카21', '태그', '입큰', '랩잇' 등 최근 인기를 끌었던 브랜드 상품들을 만나 볼 수 있다. 지난 12월 다이소몰과 샵(#)다이소, 다이소 멤버십을 통합한 다이소몰은 다이소 매장에서 느낄 수 있는 쇼핑의 즐거움을 이커머스에 구현해 '매장상품 재고 조회', '매장 찾기' 등의 기능과 더불어 '익일 배송', '정기 배송'을 선보였다. 최근에는 다이소몰에서 상품을 주문하고, 가까운 다이소 매장에서 받을 수 있는 '픽업 서비스'를 기존 106개점에서 376개점으로 확대하는 한편, 대량 주문 거점 점포는 기존 38개점에서 58개
【 청년일보 】 남양유업은 단백질 음료 '테이크핏 맥스'가 1분기 편의점 매출 1위를 달성(마켓링크, 올해 1분기 판매액 합계 기준)하며, 후발주자로 뛰어든 RTD 단백질 음료 시장에서 호실적을 거뒀다고 11일 밝혔다. 2022년 7월 첫 출시한 테이크핏 맥스는 초코맛, 바나나맛, 호박고구마맛, 고소한맛 등 라인업을 앞세워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약 2천100만개를 돌파했다. 올해는 아르지닌과 카페인을 첨가해 운동 전부터 마시는 '테이크핏 프로', 얼음컵으로 즐기는 '테이크핏 아쿠아' 등 신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 니즈에 부합하는 브랜드 카테고리를 지속 확장 중이다. 이와 함께 스노우보드, 서핑, 테니스 등 스포츠 대회와 레슨을 활용한 마케팅을 연계하는 등 오프라인 현장 소통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남양유업은 오는 19일까지 매출 1위 달성 기념으로 테이크핏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 이벤트를 전개, 축하 댓글과 친구 태그 미션을 달성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음료 제품과 굿즈를 증정할 예정이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후발주자로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세운 맛, 성분 등과 같은 다각도의 전략이 주효했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강화와 점유율 확대를 위한 연구와 개
【 청년일보 】 샘표가 10일 서울 강남구 재단법인 밀알나눔재단에서 열린 '2024 친환경 기브그린(Give Green) 캠페인 성과공유회'에서 친환경내부실천 지표 만점을 획득하며 '환경경영상'을 수상했다. '친환경 기브그린 캠페인'은 기업으로부터 녹색소비 실천 제품을 기부 받아 친환경 나눔가게 기빙플러스에서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을 위해 사용하는 밀알나눔재단의 캠페인이다. 샘표는 꾸준한 기부로 소비자의 친환경 가치 소비를 뒷받침하고, 임직원 참여형 ESG 활동을 통해 직원들의 친환경 인식을 제고하며 일상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독려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샘표는 ESG가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기 전부터 친환경 경영을 위해 노력해왔다. 직접 요리하면 배달에서 나오는 일회용 쓰레기도 줄일 수 있고, 식재료도 알뜰하게 사용할 수 있어 낭비되는 음식물 쓰레기가 적다. 이에 샘표는 건강에 좋고 환경에도 이로운 요리를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새미와 즐겁게 요리해' 캠페인을 운영하고, 요리 커뮤니티 새미네부엌 플랫폼을 통해 나와 지구의 건강을 위한 요리 솔루션을 제안하고 있다. 샘표는 소비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제품 패키지에도 환경에
【 청년일보 】 농심이 11일 최근 폭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청 이남 지역을 중심으로 전국에 이머전시 푸드팩 3천세트를 지원했다. 농심이 지원하는 이머전시 푸드팩은 라면과 백산수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국푸드뱅크를 통해 대피소에 머물고 있는 이재민과 복구인력 등에게 전달된다. 농심 관계자는 "최근 충청 이남 지역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해 지원을 결정했다"며 "향후 장마전선 이동에 따라 전국적인 폭우가 우려되는 만큼 선제적 지원으로 피해지역 국민들에게 빠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심 이머전시 푸드팩은 긴급 지원이 필요한 재해재난 상황 또는 공적 지원체계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약계층에게 라면, 생수 등 바로 먹을 수 있는 식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심은 지난해 총 1만 세트를 기부했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
【 청년일보 】 마이데이터 전문기업 뱅크샐러드가 카드 발급량 데이터를 분석한 여름 휴가철 인기카드를 공개했다. 올해 5~6월 카드 발급량을 분석한 결과 '현대카드 the Green Edition2'는 전년 동기간 대비 185%, '삼성카드 & MILEAGE PLATINUM'와 '아시아나 신한카드 Air 1.5'는 각각 116%, 66% 가량 발급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 카드의 공통 키워드는 '여행'이다. 현재 뱅크샐러드는 카드 혜택을 필터링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마일리지 적립형 카드 중에서도 ▲공항 라운지 무료 ▲호텔∙숙박 ▲여행∙항공 ▲면세점 ▲해외 결제 등 휴가나 여행 관련 혜택이 포함된 카드만 보아 볼 수 있다. 또 '소비 습관에 맞는 카드 찾기' 서비스를 이용하면 내 소비 패턴을 분석해 혜택 1원까지 계산된 신용·체크 카드를 추천받을 수 있다. 뱅크샐러드 관계자는 "올해 뱅크샐러드 마이데이터 이용자의 소비 데이터에서도 타 지출 대비 여행 카테고리의 지출이 눈에 띄게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며 "관심도가 높아진 여름철 휴가와 여행 소비를 조금 더 똑똑하게 이용하려는 이용자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뱅크샐러드의 카드 혜택 필터
【 청년일보 】 롯데칠성음료가 지난 10일 '모두의 시그니처 시즌 3'를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12월 사전 심사를 통해 전국 식음료업체 6곳의 시그니처 음료를 선정하고, 올해 4월 성수동 '피치스 도원'에서 모두의 시그니처 시즌3 본선을 진행했다. 이번 음료 품평회에서는 약 3천잔의 시그니처 음료 판매가 이뤄졌으며 약 3만7천명의 소비자가 온라인 투표에 참여했다. 최우수작은 음료 품평회와 온라인 투표 점수를 종합해 선정됐다. 모두의 시그니처 시즌 3 최우수작으로는 '앨리스 청담'의 '히피티호피티'가 선정됐다. 히피티호피티는 소비자 투표, 판매량 등에서 높은 점수와 소비자, 전문가 평가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최우수작에 선정됐다. 열대 과일의 조화로운 맛과 '깡총깡총'이라는 의미를 담은 히피티호피티라는 귀여운 제품명으로 품평회에서 호평을 받았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번 시상식을 통해 최우수작 수상팀에 1천만원의 상금을 지급했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시그니처 음료는 전국 어디서나 즐길 수 있도록 RTD 제품으로 내년 출시될 계획이다. 박용우 앨리스 청담 바텐더는 "RTD 제품 출시를 통해 주류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믹서 드링크
【 청년일보 】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동반성장위원회(동반위)와 '지역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약' 업무협약을 맺고 전국 각지 골목상권 맛집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상생협력을 진행한다. 지난 10일, 동반위에서 열린 협약식에서는 여명랑 롯데웰푸드 푸드사업부장, 박치형 동반성장위원회 운영처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롯데웰푸드는 동반위에 상생 기금을 출연하고, 동반위와 함께 지역 소상공인의 델리 메뉴를 제품화해 출시하는 상생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번 신제품 출시 상생 프로젝트의 명칭은 '어썸바잇트'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샌드위치를 운영하는 소상공인 맛집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전국 각지의 샌드위치 맛집 홍보를 통해 해당 지역의 골목상권 활성화를 도모한다. 더불어 선정된 맛집의 대표 메뉴는 제품 출시까지 추진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높이고 상생의 의미를 더한다. 이를 위해 지난 6월부터 롯데웰푸드는 전국 각지 골목상권의 숨은 맛집을 발굴하는 '스트리트 델리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25일까지 각 업체의 참가 신청도 받아 신제품 출시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을 위한 자세한 정보는 어썸바잇트 공식 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