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하이트진로는 '테라 라이트'가 국내 최초, 최대 규모의 '2025 서울마라톤'에 공식 협찬 브랜드로 참여한다고 전했다. 지난해 출시한 '테라 라이트'의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라이트 맥주 1등 입지를 확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2025 서울마라톤'은 16일 광화문 광장을 출발해 잠실종합운동장에서 마무리되며, 풀코스와 10km 코스로 나누어 진행된다.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열풍이 러닝 문화로 확장되면서 약 4만명 이상의 러너가 출전한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대회를 통해 헬시 플레저 트렌드에 맞춰 제로슈거와 저칼로리를 구현한 테라 라이트의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또한 테라 라이트 체험존, 포토존 운영을 통해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하나의 축제로 즐길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회 종료 지점인 잠실종합운동장 내에 테라 라이트 체험존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마라톤 완주자의 즐거움을 더할 수 있는 '테라 라이트x2025 서울마라톤' 특별 기록증은 물론 러닝 필수 아이템 등 경품을 준비했다. 행사장 인근에는 2025 서울마라톤 완주 기록을
【 청년일보 】 동서식품 '맥심골목'이 '제33회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에서 OOH(옥외광고)영상 부문 '좋은 광고상'을 수상했다.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은 소비자가 직접 심사에 참여하는 국내 유일의 광고상으로 한국광고주협회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올해는 TV, 디지털, 인쇄, OOH(옥외광고)영상, 오디오 등 5개 부문에 총 303편의 광고가 출품되었으며, 엄격한 평가를 거쳐 41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맥심골목'은 동서식품이 지난해 10월 중순부터 전북 군산시 월명동 일대에서 운영한 브랜드 체험 공간으로 한 달 동안 약 12만명의 방문객을 모으며 호응을 얻었다. 광고 영상에는 모델 박보영이 맥심골목 곳곳을 탐방하며 맥심을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맥심골목은 기존의 일방적인 팝업스토어와 달리 수평적이고 개방적인 공간인 골목 전체에 커피믹스, 솔루블, 원두, RTD 등 제품 특성에 어울리는 다양한 콘셉트의 공간을 구성하며 맥심이 추구하는 가치인 '일상 속에서 커피 한 잔이 주는 행복'을 방문객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하치수 동서식품 마케팅 팀장은 "지난해 맥심골목이
【 청년일보 】 오비맥주가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맞아 지난 13일 오비맥주 이천 생산 공장 인근에 위치한 '복하천'에서 하천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지역사회의 필수 자원이자, 맥주의 필수 원료인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수자원을 보전하고자 매년 '세계 물의 날'에 맞춰 청주와 광주, 이천 3개 생산 공장 인근 하천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지난 13일 경기도 이천시 '복하천' 일원에서 'EM(Effective Micro-organism) 흙공 던지기'와 조깅하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깅'을 전개했다. EM흙공은 유용 미생물과 황토를 배합해 만든 것으로, 수질 개선과 악취 제거에 효과가 있다. 이날 하천 정화 활동에는 배하준 오비맥주 사장, 조우유(ZHOU Yu) 생산부문 부사장, 김두영 이천공장장, 김영 구매부문 상무 등 오비맥주 임직원들과 김경희 이천시장, 박명서 이천시의장, 이천시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정화 활동 후에는 이천공장에서 오비맥주 3개 공장 물 효율성 개선 성과를 공유하고 개선에 기여한 공장 직원들의 공로를 치하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오비맥주는 운영 전반에서 물 사용 효율을 2017년
【 청년일보 】 남양유업의 프리미엄 아이스크림ㆍ커피 브랜드 백미당이 기존보다 중량을 늘린 '업사이즈' 아이스크림을 14일 출시했다. 이번 출시로 백미당 소프트 아이스크림은 '베이직'(150g)과 '업사이즈'(200g) 두 가지 옵션으로 운영된다. 우유·두유·밀크초코·초코 4가지 플레이버로 제공되며, 전국 55개 매장에서 콘과 컵 형태로 주문할 수 있다. 백미당은 업사이즈 아이스크림 출시를 기념해 해당 제품 구매 고객에게 '아메리카노 할인 쿠폰'을 선착순 소진 시까지 지급한다. 쿠폰 사용 기간은 4월 30일까지며, 김포공항점과 잠실야구장점 등 특수 상권 6개 매장을 제외한 전국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민준연 백미당 총괄본부장은 "고객 니즈를 반영해 지속적으로 제품과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4년 론칭한 백미당은 청정 농가의 유기농 우유를 활용한 아이스크림과 라떼를 판매 중이다. 올해부터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모회사 남양유업에서 독립 법인 '백미당아이앤씨'로 전환해 운영을 시작했다. 이에 따라 제품 개발과 품질 혁신에 속도를 내며 연구개발(R&D) 전반을 강화해
【 청년일보 】 KGC인삼공사가 신학기 시즌을 맞이하여 정관장 공식 온라인몰 '정몰'에서 '천녹그로잉', '홍이장군', '아이패스' 등 정관장 키즈·청소년 제품을 대상으로 체험팩 이벤트를 진행한다. KGC인삼공사는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프리미엄 키즈녹용 '천녹 그로잉' 샘플(2포)를 할인된 금액에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천녹 그로잉'은 뉴질랜드 최상위 SAT 등급 녹용에 정관장 6년근 홍삼, 한삼덩굴추출물, 식물혼합농축액(황기, 당귀, 진피, 감초, 백출) 등 성장기 어린이 특화원료를 맞춤형 설계로 배합한 정관장 최초의 키즈 녹용 제품이다. 또한 KGC인삼공사는 정몰 신규가입 회원을 대상으로 '정몰 체험팩 시즌4'도 진행한다. 정관장 키즈·청소년 브랜드인 '홍이장군', '아이패스'를 비롯하여 '홍삼톤', '기:다림 침향', '에브리타임 필름' 등 정관장 제품 14종의 체험팩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을 마련했다. '정관장 체험팩 시즌4'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은 정관장 제품 구매 시 전국 정관장 로드샵과 정몰에서 각각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지급받을 수 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정관장은 철저한 품질관리와 연령별
【 청년일보 】 KT&G 상상마당이 한국사진가 지원 프로그램 '제16회 KT&G SKOPF(Sangsangmadang Korean Photographer's Fellowship)'의 참가자를 오는 4월 3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KT&G SKOPF'는 KT&G 상상마당이 신진 사진가 발굴 및 양성을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운영해 온 예술가 지원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총 51명의 작가를 배출하며 신진 사진가들의 등용문으로 자리잡았다. 참가 희망자는 KT&G 상상마당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와 포트폴리오 등 필수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총 3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문화·예술 분야 전문 심사위원들이 참여한다. 1차 포트폴리오 심사와 2차 작품 PT 및 심층 인터뷰를 통해 5월 '올해의 사진가' 3인을 선발하고, 12월에는 공개 포트폴리오 심사를 진행해 '올해의 최종사진가'를 선정할 계획이다. '올해의 사진가' 3인은 각자 활동 지원금과 멘토링, 그룹 전시회 등 700만원 상당의 지원을 받게 된다. '올해의 최종사진가'로 선정된 1인에게는 활동 지원금 900만원을 비롯해 작품 제작, 출판, 개인 전
【 청년일보 】 아워홈은 골프장 전용 프리미엄 식음 서비스 브랜드 '그린 라운지(Green Lounge)'에서 봄 시즌 신메뉴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아워홈은 골퍼들에게 프리미엄 식음 서비스와 미식을 통한 차별화된 라운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골프장 전용 브랜드 '그린 라운지'를 선보였다. 그린 라운지는 '골프 트립'을 메뉴 콘셉트로 삼아 시즌별 글로벌 주요 도시에서 맛볼 수 있는 이색 메뉴를 제공하고, 전통 한식 메뉴를 재해석하는 등 미식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올해 봄 시즌 메인 콘셉트는 '일본 후지산 골프 트립'이다. 메뉴는 '참나물 니꾸우동(소고기우동)'과 '일본식 부타동' 2종이며, 1인 반상으로 제공된다. 골프장 인기 메뉴인 전골과 탕을 중심으로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한식 메뉴도 준비했다. '밀푀유 만두전골', '통문어 김치찜', '통낙지 봄나물 전' 등 4인 메뉴부터 '황태 해장국', '명란 순두부탕' 등 단품 조식 메뉴도 선보인다. 신메뉴는 솔모로CC, 로얄링스CC, 화성상록GC 등 아워홈이 운영하는 국내 골프장 스타트하우스 및 클럽하우스에서 제공되며 운영 메뉴는 매장별로 상이하다. 아워홈 관계자는 "올해 골프장 봄 시즌 메뉴는 일
【 청년일보 】 올해도 여전히 외식 물가가 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지역 김치찌개 백반 1인분 평균 가격이 8천500원을 돌파했다. 14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서울 기준 소비자가 많이 찾는 8개 외식 대표 메뉴 중 하나인 김치찌개 백반 가격이 지난달 8천500원을 기록했다. 지난 1월 8천269원에서 231원 오른 것이다. 김치찌개 백반 가격은 2021년 9월 처음 7천원대를 기록 후 2023년 12월 8천원에서 지난달 8천500원 선까지 올랐다. 냉면 한 그릇 가격은 지난 1월 1만2천38원에서 지난달 1만2천115원으로, 삼계탕은 1만7천269원에서 1만7천346원으로, 비빔밥은 1만1천231원에서 1만1천308원으로 각각 오름세를 보였다. 다만 김밥(3천538원), 자장면(7천500원), 칼국수(9천462원) 3개 품목 가격은 지난 1월 오른 이후 지난달에는 같은 가격을 유지했다. 아울러 삼겹살 1인분(200g) 가격은 1월 2만282원에서 지난달 2만276원으로 6원 낮아졌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
【 청년일보 】 이디야커피의 디카페인 커피 판매량이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이디야커피에 따르면 지난 2월 디카페인 커피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40% 증가했다. 최근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와 함께 카페인 섭취를 줄이려는 고객층이 늘어나면서 디카페인 커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특히 오후 5시 이후에도 디카페인 커피를 찾는 소비자가 많아, 이 시간대 판매 비중이 전체 디카페인 커피 매출의 약 3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후 늦은 시간에는 커피 소비가 줄어드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디카페인 커피는 이러한 제한 없이 지속적인 수요를 유지하며 차별화된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이디야커피는 2023년 1월 디카페인 에스프레소를 처음 선보였으며, 출시 이후 12개월간 매월 평균 10%씩 매출이 증가하는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특히 카페인에 민감한 소비자나 늦은 시간에도 부담 없이 커피를 즐기는 고객층의 증가가 성장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디야커피의 디카페인 원두는 향미와 단맛을 중심으로 밸런스를 느낄 수 있다. 또한 카페인을 90% 이상 제거해, 카페인에 민감한 소비자층이나 임신·수유 중인 고객들도 즐길 수 있다.
【 청년일보 】 오리온그룹은 오리온재단을 통해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의 '2025 교실에서 찾은 희망' 캠페인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3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월드비전 본부에서 김부곤 오리온재단 사무국장, 김성태 월드비전 ESG사회공헌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오리온그룹은 이번 캠페인의 성공적인 진행을 응원하며 월드비전에 총 1억원의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캠페인에 참여한 학급의 시상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 해 동안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한 학생들을 격려하는 최종 시상식에서는 오리온재단 이사장상과 부상도 수여된다. '교실에서 찾은 희망'은 행복한 교실 문화를 위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으로 지난 2012년 처음 시작됐다. 2023년부터는 사이버 학교 폭력 예방 캠페인으로 시즌 2를 새롭게 런칭해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약 42만명이 넘는 학생과 교사가 자발적으로 참여, 차별 없고 편견 없는 교실을 만들어가는데 기여하고 있다. 오리온그룹은 캠페인의 취지와 오리온이 추구하는 '정(情)' 문화가 잘 부합한다고 판단, 2015년부터 일곱 번째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총 누적
【 청년일보 】 풀무원은 기후 위기 극복에 동참하고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식품 기업 최초로 풀무원 자사 공장에서 생산하는 제품 전 과정의 탄소배출량을 체계적으로 산정하고 관리할 수 있는 '풀무원 넷제로(Net Zero) 시스템'을 도입하고, 글로벌 검증기관인 LRQA(로이드인증원)로부터 제3자 검증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풀무원 넷제로 시스템'은 원료의 생산부터 가공, 유통, 소비, 폐기 등 제품 생애주기 전체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 영향을 분석하는 방법론인 LCA(Life Cycle Assessment, 전과정 평가)에 기반해 탄소 배출량을 정량화하는 시스템이다. 풀무원은 중장기 4대 핵심전략 중 하나인 친환경 케어(Eco-Caring) 전략 아래 2050년까지 넷제로(Net Zero)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탄소 감축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비즈니스를 실현하고자 지난 2023년 전사 통합 환경 데이터를 관리하기 위한 넷제로 클라우드를 도입한데 이어 최근 제품의 탄소 배출량을 산정하는 '풀무원 넷제로 시스템'을 개발하여 탄소 저감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이번 '넷제로 시스템' 개발은 제품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 청년일보 】 식품업체 오뚜기가 14일 울산 울주군 삼남면에 있는 오뚜기 울산삼남공장에서 물류시설인 '글로벌 로지스틱센터' 착공식을 개최한다. 이날 착공식에는 함영준 오뚜기 회장, 안효대 울산시 경제부시장, 이순걸 울주군수를 비롯해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다. 오뚜기 글로벌 로지스틱센터 건립에는 총사업비 226억원이 투입되며 내년 4월 완공 예정이다. 오뚜기는 수출 물류량 증가에 대비해 건립을 추진하며, 총 지하 1층∼지상 5층, 연면적 1만5천100㎡(4천568평) 규모로 구성된다. 센터가 준공되면 총 9천910PLT(팰릿)의 보관 능력을 갖추게 된다. 하루 최대 입고량 780PLT, 출고량 720PLT를 처리할 수 있는 규모로 운영될 전망이다. 오뚜기는 이를 통해 물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목표다. 앞서 울산시는 지난해 오뚜기가 로지스틱센터를 울산에 건립하기로 결정하고 인허가 신청에 나서자 권역별 책임관제를 통한 행정적 지원에 나선 바 있다. 그 결과 산업단지 개발사업 인허가 절차가 5개월 만인 지난해 12월 완료됨에 따라 신속하게 사업이 추진됐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