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경상도 및 울산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0억원을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구호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되며, 산불 피해 지역 복구 및 이재민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주)아성다이소 관계자는 “사상 최악의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피해 지역이 하루빨리 복구되고 모든 분이 일상을 되찾기를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아성다이소는 연말 도계 탄광촌 지역을 방문해 도계 지역 가정과 아동센터에 연탄과 등유, 행복박스 등을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있으며,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5억여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기탁한 바 있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
【 청년일보 】 하이트진로가 야구 팬을 위해 더블 임팩트 라거 ‘켈리(Kelly)’와 ‘라마다 서울 신도림 호텔’(이하 라마다 신도림 호텔)의 협업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업을 통해 라마다 신도림 호텔 일부 객실을 야구장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켈리 브랜딩 룸’으로 꾸민다. 야구 팬들은 물론 호텔을 찾는 고객들에게도 자연스럽게 켈리 브랜드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여, 소비자 접점을 확보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라마다 신도림 호텔은 고척스카이돔 인근에 위치하여 야구 경기 관람을 위해 방문한 전국 야구 팬들이 즐겨 찾는 호텔로 알려져 있고, 숙박객 및 웨딩 하객 등 매주 약 1만명의 고객들이 방문하는 곳이다. 하이트진로는 라마다 신도림 호텔 12층 객실 5개와 객실 로비를 야구 콘셉트 테마 ‘켈리 브랜딩 룸’으로 재단장한다. 해당 객실과 로비는 켈리 브랜드 시그니쳐 컬러인 엠버 컬러를 활용하여 꾸며지고, 야구 경기의 여운을 느낄 수 있도록 야구와 관련된 소품들이 배치된다. 또한, ‘켈리 브랜딩 룸’은 켈리 캔맥주(500ml) 4캔 제공 혜택이 포함되어 있어 숙박객들이 켈리와 함께 야구 관람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라마다 신도림 호텔
【 청년일보 】 오비맥주 청주공장이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지난 28일 청주시 서원구 외천천 일대에서 서원구와 함께 하천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오비맥주 청주공장은 깨끗한 청주 하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3월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하천 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청주공장 환경보건안전팀이 21일 옥포초등학교에 방문해 전교생 18명과 함께 수질개선 효과가 뛰어난 EM(유용 미생물)흙공을 직접 만들고 물의 중요성과 절약 방법, 수자원 관리 방법 등을 교육했다. 학생들과 만든 100여 개의 흙공은 28일 오비맥주 청주공장 인근 하천 ‘외천천’ 정화에 사용됐다. 이날 이철우 오비맥주 청주공장장과 직원, 신민철 서원구청장과 서원구 관계자, 옥포초등학교 학생, 현도면 사무소장, 현도파출소장 등 50여 명이 EM흙공을 하천에 던지고 일대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 외에도 오비맥주 청주공장은 임직원들의 수자원 보호 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내부 교육을 실시하고 청주공장의 물 절감활동 및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철우 오비맥주 청주공장장은 “매년 서원구청과 함께 ‘세계 물의 날’ 맞이 하천 정화 활동 등 지역사회 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을
【 청년일보 】 동서식품이 주요 커피믹스 제품인 ‘맥심 모카골드’와 ‘맥심 슈프림골드’의 스틱에 신규 디자인을 적용한다. 새롭게 도입된 디자인은 스틱 포장재 생산에 사용되는 잉크와 유기용제 양을 대폭 줄여 환경에 미치는 부담을 줄이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맥심 모카골드는 기존보다 한층 밝은 컬러와 심플한 디자인을 적용하고, 스틱 곳곳에 있던 금색의 디자인 요소를 제거했다. 이를 통해 잉크와 유기용제의 사용량을 각각 연간 9.8톤씩 줄일 수 있게 됐다. 또한 맥심 슈프림골드는 기존의 무광 포장재 대신 유광 포장재를 적용해 잉크 사용량은 연간 6.5톤, 유기용제 사용량은 연간 3.2톤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동서식품은 2021년 6월에 맥심 커피믹스 대규격 제품에 종이 손잡이를 적용했으며 2023년 3월에는 커피믹스, 인스턴트 커피 리필, 포스트 시리얼 스탠드백 등 자사 제품군에 녹색 기술 인증을 받은 포장재를 적용해 잉크 사용량과 잔류 용제를 줄이는 등 친환경 패키지 도입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앞으로도 친환경 포장 확대를 비롯해 환경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
【 청년일보 】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가 4월 1일부터 3일까지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 혜택을 제공하는 자사 브랜드 데이 ‘슈퍼투썸데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슈퍼투썸데이’는 투썸플레이스가 지난해 처음 선보인 브랜드 데이로, 오는 4월 1주년을 맞는다. 매월 1일부터 3일까지 전국 매장과 투썸하트 앱 등 채널을 통해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슈퍼투썸데이’에는 신한카드(신한 SOL페이 앱)와 제휴한 ‘캐시백 프로모션’이 마련됐다. ‘신한 SOL페이 앱’ 내 ‘마이샵’에 접속한 뒤 투썸 혜택을 활성화한 고객은 자동으로 캐시백을 적용받을 수 있다. 투썸하트 앱에서도 다양한 혜택이 이어진다. 먼저, 투썸하트 앱 정회원에게는 행사 기간 동안 신제품 3종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쿠폰이 제공된다. 대상 제품은 ▲애플망고 피치 프라페 ▲커피 쿠키 프라페 ▲금귤 생크림 케이크(쁘띠) 등이다. 또한 행사 기간 중 투썸하트 앱 신규 가입 회원에게는 투썸오더 주문 시 모든 제조 음료(R) 1잔 구매 시 1잔을 추가로 증정하는 1+1 쿠폰이 지급된다. 이와 함께 투썸하트 앱에서 선물하기를 이용하는 고객은 봄 시즌 신제품 ‘금귤 생크림 케이크’를 포함한
【 청년일보 】 CJ프레시웨이가 3월 31일 ‘삼삼한 데이’를 맞아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와 손잡고 오피스, 산업체, 병원 등 전국 40여 개 단체급식장에서 저염 식단을 선보인다. ‘삼삼한 데이’는 나트륨을 줄인 삼삼한 음식을 먹는 날로, 식약처가 건강한 식생활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지정한 기념일이다. 이번 저염 식단은 식약처가 발간한 건강 요리책 ‘우리 몸이 원하는 삼삼한 밥상’에 수록된 메뉴로 구성됐다. 대표 메뉴로는 닭고기 볶음밥, 버섯 순두부찌개, 토마토 오리볶음, 비트 무절임 등이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저염식 조리 노하우를 활용해 나트륨을 줄이고, 식재료 고유의 맛과 풍미를 살린 메뉴를 선보일 계획이다. 소금·된장·고추장 등 염분류 조미료 사용을 최소화하고, 강황·마늘·양파가루 등 향신료나 식초로 간을 맞추는 방식이다. 토마토·비트·바나나 등 나트륨 배출에 도움을 주는 식재료도 활용한다. 급식장 내부에는 홍보물을 게시해 저염식의 중요성과 레시피를 소개하고, 식사 인증 SNS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CJ프레시웨이는 병원 환자식, 치료식 등 급식 운영 전문성을 바탕으로 건강식을 꾸준히 개발 운영하고 있다. 2014년에는 ‘저칼로리 저염 레
【 청년일보 】 ㈜오뚜기가 프리미엄 전통장 브랜드 ‘죽장연’과 협업해, 전통 방식의 빠개장으로 만든 ‘빠개장 된장찌개 양념’을 출시했다. ‘죽장연’은 포항시 죽장면 마을 주민이 직접 재배한 지역 원료를 활용해 전통장을 담그는 프리미엄 된장 브랜드다. 오뚜기는 전통 방식으로 만든 빠개장을 기반으로 활용해 된장찌개양념을 선보였다. 최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로코노미(로컬+이코노미)’ 트렌드가 확대되는 점과 전통 제조 방식에 대한 관심도 상승을 고려했다. 지난해 10월 출시된 ‘죽장연 빠개장 된장국’과 2023년 첫 출시 이후 매년 봄 시즌마다 한정으로 선보이는 ‘죽장연 빠개장면’에 이어, 이번에 출시한 ‘죽장연 빠개장 된장찌개양념’은 2차 숙성을 거치지 않고 메주를 빠갠 뒤 보리쌀과 고추씨 가루를 섞어 만든 된장(빠개장)으로 완성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지역 농가 상생에 기여하기 위해 재래식 전통 된장인 ‘죽장연 빠개장’을 활용한 신제품을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의 니즈를 고려하여 다양한 전통 방식의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
【 청년일보 】 BAT로스만스는 프리미엄 궐련형 전자담배 ‘글로 하이퍼 프로(glo HYPER pro)’가 '2025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제품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독일 국제 포럼 디자인(International Forum Design)이 주관하는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어워드’와 함께 글로벌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세계 각국 전문가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아이디어, 형태, 기능, 차별성, 지속가능성 등 5가지 평가 지표를 바탕으로 우수 디자인을 선정한다. 글로 하이퍼 프로는 ‘2025 iF 디자인 어워드’의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사용자 편의성과 간결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화질 AMOLED 디스플레이 ‘이지뷰(EasyView™)’ 스크린이 탑재되어 잔여 사용 시간, 배터리 잔량, 히팅 모드 등 주요 정보를 직관적으로 제공한다는 점,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테이스트셀렉(TasteSelect™)’ 다이얼을 통해 가열 모드를 쉽게 조절할 수 있다는 부분에 있어 그 우수한 소비자 편의성을 인정받았다. 글로 하이퍼 프로는 글로만의 독창적인 디자인 철학과 혁신 기
【 청년일보 】 이디야커피가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이디야 캠퍼스 희망기금’을 통해 누적 800명에게 총 16억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디야커피는 지난 27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2025 캠퍼스 희망기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전국 가맹점주 자녀 63명에게 각 200만원씩 총 1억2천6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캠퍼스 희망기금은 대학에 새로 입학하는 가맹점주 자녀의 학자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16년부터 진행된 이디야커피의 대표적인 상생 정책이다. 10년간 이어진 ‘캠퍼스 희망기금’은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가맹점과 본사가 동반 성장하는 상생 경영 철학을 실천하는 장기 프로젝트로 자리잡았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10년 동안 가맹점주 자녀들의 미래를 응원하며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갈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이디야커피 제1의 경영 철학인 상생 경영을 바탕으로 전국 가맹점주님들을 위한 상생 활동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디야커피는 가맹점과의 동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2024년에는 창사 이래 처음으로 브랜드 모델을 발탁하고, 광고 및 마케팅 비용 전액을 본사가 부담하면서 가
【 청년일보 】 먹거리 물가가 치솟으면서 케이크 가격이 4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투썸플레이스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26일부터 커피와 음료, 케이크 가격을 인상했다. 케이크 가격은 2천원, 조각 케이크는 400원 각각 올랐다. 이에 인기 제품인 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스초생)은 3만7천원에서 3만9천원, 스초생 2단 제품은 4만8천원이 됐다. 아울러 딸기 생크림은 3만6천원, 클래식 가토 쇼콜라 가격은 4만원이다. 조각 케이크 중 생딸기 우유 생크림은 9천500원으로 거의 1만원에 달했다. 또 파베 초콜릿 케이크와 생블루베리 요거트 생크림은 8천800원이었다. 투썸플레이스는 환율 상승 및 전 세계적인 기상 변화로 인해 원두, 코코아, 유제품 등 주요 원재료의 가격이 급등해 불가피하게 가격을 인상했다고 설명했다. 양대 베이커리 프랜차이즈인 SPC 파리바게뜨와 CJ푸드빌 뚜레쥬르가 판매하는 일부 케이크 제품 가격도 3만원대 후반까지 올랐다. 조각 케이크는 비싼 제품의 경우 1만원에 육박한다. 앞서 지난달 파리바게뜨는 2년 만에 빵 96종과 케이크 25종 가격을 평균 5.9% 인상했다. 뚜레쥬르는 이달 1일부터 빵과 케이크 110여종의 가격을 평균
【 청년일보 】 민간 급식업체가 군 급식을 제공할 수 있게 되며 경쟁이 격화되고 있다. 31일 급식업계에 따르면 국방부는 올해 군 급식 민간 위탁 사업 대상 부대를 49개로 늘릴 계획이다. 국방부는 지난 2022년부터 군 급식 위탁 사업을 확대해 왔다. 병력 감소, 복무 기간 단축에 따른 조리병 부족, 숙련도 저하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 부대의 급식 운영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다. 앞서 군 급식 위탁은 지난 2022년 시범 사업으로 추진됐다. 이후 2023년 13개 부대에 이어 지난해 26개 부대까지 확대됐다. 국방부는 올해는 23개 부대를 추가해 모두 49개 부대에서 민간 위탁 급식을 운영하기로 했다. 대상 인원은 모두 5만8천명이며 이는 전체 급식 인원의 15% 수준이다. 국방부는 급식 운영 부담이 높은 대규모 교육 훈련 부대와 후방 부대 위주로 군 급식 위탁 사업을 우선적으로 진행한다는 계획다. 현재 민간 급식 시장 경장이 심화된 상황에서 군 급식이라는 새로운 시장이 형성되며 급식업체들도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군 급식 시장은 단가가 높지 않아 수익성은 크지 않지만, 안정적으로 식사 인원을 확보할 수 있고, 매출 예측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급식업계는
【 청년일보 】 코로나19 이후 건강 중시 트렌드가 뜨고 있다. 지난해 재미와 건강 두마리 토끼를 잡는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가 주목받았는데, 올해는 이에 더해 '저속 노화' 트렌드가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1인 가구, 외식 등이 늘며 간편하게 한끼를 해결할 수 있는 가정간편식(HMR)이 다시 주목받으면서, 식음료업계는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건강함을 담은 제품들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 간편식 지난 2019년부터 성장세…2023년 시장규모 5조2천억원 돌파 31일 식품산업통계정보시스템(aT)에 따르면 간편식 시장규모는 2023년 5조2천212억원으로 전년 대비 4% 증가했는데, 이미 2019년 이후부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간편식은 식품공전상 '즉석섭취·편의식품류'에 해당하며 즉석섭취식품, 신선편의식품, 즉석조리식품, 간편조리세트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이는 헬스 앤 웰니스 트렌드 영향으로 '건강하고 간편하게 한끼를 즐긴다'는 인식이 강화된 것이 주된 원인으로 보인다. 실제로 원료와 맛을 차별화한 프리미엄 레스토랑 간편식(RMR)이 온라인 채널 중심으로 판매되며 간편식에 대한 인식 개선과 수요 등이 맞물려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