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동서식품이 커피와 다크 초콜릿의 맛을 라떼로 즐길 수 있는 신제품 ‘카누 에스프레소 쇼콜라 라떼’를 출시했다. 카누 에스프레소 쇼콜라 라떼는 에스프레소 방식으로 추출한 카누 커피에 다크 초콜릿 풍미의 쇼콜라 블렌드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라떼 크리머를 함유해 우유의 맛과 달콤함을 느낄 수 있다. 카누는 다양해지는 소비자 취향을 겨냥해 트렌디한 맛의 라떼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이번 신제품 카누 에스프레소 쇼콜라 라떼를 포함해 카누 에스프레소 밀크티 라떼, 카누 에스프레소 말차 라떼 등 총 9종의 카누 라떼 라인업을 갖췄다. 한편, 카누 에스프레소 쇼콜라 라떼는 동서식품 제품 중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실시하는 실시간 식품정보 확인서비스(푸드QR)를 도입하였다. 카누 에스프레소 쇼콜라 라떼 패키지에 인쇄된 푸드QR을 휴대폰 카메라로 촬영하면 원재료명, 알레르기 유발물질, 영양표시, 주의사항, 취급방법, 고객상담 안내 정보가 담긴 웹페이지로 연결된다. 동서식품은 앞으로 푸드QR 적용 제품을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준영 동서식품 마케팅 매니저는 “이번에 출시한 ‘카누 에스프레소 쇼콜라 라떼’는 진한 다크 초콜릿과 부드러운 라떼
【 청년일보 】 삼양식품은 맵탱 브랜드 신제품 ‘맵탱 쿨스파이시 비빔면 김치맛’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맵탱 브랜드의 첫 비빔면으로, 기존의 매운맛과 차별화된 개성있는 맛을 구현했다. 맵탱 쿨스파이시 비빔면 김치맛의 핵심은 특제 고추장 소스와 독특한 향신료의 조합으로 완성한 매운맛이다. 동남아시아 지역의 ‘큐베브 후추’를 활용해 색다른 쿨링감과 함께 시원한 뒷맛을 강조했다. 또한 김치와 야채 후레이크를 넣어 식감과 깊은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다. 패키지에는 삼양식품이 자체 개발한 매운맛 그래프 ‘스파이시 펜타곤’을 표시해 맵탱 쿨스파이시 비빔면 김치맛이 제공하는 매운맛 특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했다. 맵탱 쿨스파이시 비빔면 김치맛은 오는 23일까지 쿠팡에서 사전 예약 주문을 진행하며, 27일부터 마트, 편의점 등 전국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맵탱 쿨스파이시 비빔면 김치맛은 깔끔한 매운맛을 기본으로, 다양한 재료와 곁들여도 조화롭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색다른 매운맛으로 여름철 비빔면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
【 청년일보 】 롯데칠성음료가 오는 4월 ‘새로 다래’를 출시하며, 제로 슈거 소주 ‘새로’의 라인업을 확대한다. 롯데칠성음료가 새롭게 선보이는 ‘새로 다래’는 제로 슈거 소주 ‘새로’에 국산 참다래 과즙을 더해 소주 특유의 쓴맛을 줄이고 다래 특유의 맛과 연한 연두빛이 특징이며, 알코올 도수는 기존 ‘새로 살구’와 같은 12도의 일반 증류주다. 롯데칠성음료는 작년에 선보인 ‘새로 살구’를 포함한 기존 국내 시장의 다양한 과일맛 주류와의 차별화를 통한 새로움 부여와 ‘새로’ 브랜드가 출시부터 추구해 온 한국적인 특색을 강조하고자 국내산 과일 ‘참다래’ 과즙을 첨가한 ‘새로 다래’를 ‘새로’의 새로운 라인업으로 선보이게 됐다. 고려가요 ‘청산별곡’에 등장하는 ‘다래’는 과거에 우리 민족이 즐겨먹던 과일로, ‘새로 다래’는 기존 주류 제품에서 흔하게 접하지 못한 새로운 맛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새로 다래’는 제품 라벨에 과일나무와 ‘새로구미’를 배치하며 연속성을 이어감과 동시에 ‘새로구미’의 시선 방향, ‘새로 살구’의 연핑크빛과 보색 관계인 연두빛을 전면에 내세우며 차별성을 강조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다양해진 소비자의 음주 트렌드에 맞춰 작년에
【 청년일보 】 하이트진로가 서울시 쪽방촌 주민들을 위해 제철 과일, 채소 등 먹거리를 후원한다고 20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2013년부터 서울시와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그 동안 쪽방촌 거주민 대상 다양한 형태의 지원 활동을 펼쳐왔다. 2025년부터는 서울시 5대 쪽방촌 내 온기창고 정기 후원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정기 후원에 앞서 하이트진로는 시범 운영을 위한 이벤트를 마련, 지난 19일 서울역 쪽방촌에 방문해 거주민들에게 제철 식품을 지원했다. 이날 정세영 하이트진로 상무 등 임직원들이 방문해 사과, 한라봉, 냉이 등 총 7종의 과일과 채소 250분을 전달했다. 하이트진로 임직원들은 제철 식품에 대한 건강정보 및 조리법 등을 안내하며 제철 식품 홍보와 판매 독려를 진행했다. 또한, 쪽방촌 거주민 중 건강 취약자에게는 쪽방상담소 간호사들이 직접 찾아가 과일, 채소 패키지를 따로 전달했다. 하이트진로는 서울시 5대 쪽방촌 온기창고 정기 후원을 위해 하이트진로가 직접 지분투자한 스타트업 ‘미스터아빠’와 협업해 ‘온기창고 비타민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온기창고 비타민 프로젝트는 쪽방촌 주민의 건강과 고른 영양 섭취를 위해 신선한 제철 먹거리를 제공하는 것
【 청년일보 】 대명소노시즌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소노시즌(SONOSEASON)이 봄을 맞아 소노캄 고양과 소노벨 천안에서 팝업스토어를 열고, 매트리스 및 침구 제품을 할인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소노시즌은 이번 팝업스토어를 소노호텔앤리조트 객실 내 설치되어 있는 소노시즌의 프리미엄 메모리폼 매트리스 및 침구를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두 곳에서 순차적으로 진행 예정이며, 오는 22일과 23일 소노캄 고양, 29일과 30일 소노벨 천안에서 운영된다. 팝업스토어 구매 고객 한정으로 특별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100% 독일산 '어드밴스 미디엄 소프트 매트리스' 제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이고, 친환경 그래피놀 소재로 제작된 차렵이불, 메모리폼 미니 멀티 베개, 피톤치드 3.0 리츄얼 스프레이 등의 사은품을 구매 금액대별로 선착순 증정한다. 소노시즌 관계자는 “소노캄 고양 호텔 및 소노벨 천안 객실에서 소노시즌의 제품을 직접 경험해보고 만족한 고객들이 팝업스토어를 통해 맞춤형 상담을 받고 특별한 혜택으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고객들이 소노시즌의 우수한 제품을 직접 체험해보고
【 청년일보 】 대상㈜의 종합 식자재 전문 온라인몰 '베스트온'이 주문 고객들에게 보다 빠르게 신선한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마트 직배송' 서비스를 전격 도입한다고 20일 밝혔다. '베스트온'은 대용량 식자재 유통몰로, 식당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들이 온라인에서 간편하게 식자재를 주문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상㈜은 '마트 직배송' 도입을 통한 배송 서비스 전면 개편으로 제품의 신속한 출고는 물론, 신선도까지 보장해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기존의 택배배송을 전국 10개 권역(고양, 대전, 청주, 강릉, 원주, 대구, 진주, 광양, 여수, 목포)에 위치한 베스트코 마트에서 직접 출고하는 '마트배송' 서비스로 전환한다. 이에 따라, 낮 12시까지 물건을 주문하면 당일 오후에 바로 물건을 받아볼 수 있으며, 이후 주문 건은 익일 오전에 배송된다. 또, 지점별 최소 주문 금액 기준에 따라 무료배송 혜택도 제공한다. 외식업자들이 운영하는 식당에 맞춰 주문할 수 있도록 구이전문, 볶음요리, 국/탕/찌개, 족발/보쌈, 호프주점, 분식, 한식 등 업종별 큐레이션도 선보인다. 이와 함께 바쁜 사장님들의 수고를 덜기 위해 필요한 상품을 즐겨찾기
【 청년일보 】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유기농 레몬즙의 인기에 힘입어 '아침에주스 유기농레몬즙' 대용량 제품을 새롭게 출시하며, 제품 라인업을 확장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넉넉한 용량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해, 20g 한 포 제품을 30포(총 600g) 구성으로 제공하는 대용량 패키지로 기획됐다. 서울우유 '아침에주스 유기농레몬즙'은 NFC(Not From Concentrate) 방식으로 생산된 100% 과채주스로, 레몬을 껍질째 통째로 착즙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10월 출시한 14포(총 280g) 구성 제품이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서울우유는 이 같은 기존 제품의 인기와 레몬즙 시장의 꾸준한 성장세, 소비자 요구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출시 5개월 만에 30포(총 600g) 대용량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아침에주스 유기농레몬즙 대용량(600g/30포)'은 온라인 채널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영진 서울우유 유음료마케팅팀 차장은 "유기농 레몬즙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보다 다양한 소비 패턴을 충족할 수 있도록 대용량 제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과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차
【 청년일보 】 풀무원식품은 식물성 지향 식품 브랜드 '풀무원지구식단'의 신제품으로 '당 저감'과 '고식이섬유'의 영양적 이점을 더한 편의형 떡볶이 제품 '찰곤약떡볶이'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저속노화 붐이 불면서 일상에서 간편하게 이를 실천할 수 있는 저당, 저염 식품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풀무원지구식단은 이를 반영해 올 한 해 '나를 위한 건강한 식단'에 중점을 두고 제품의 영양적 이점을 강화한 건강한 식물성 식품 라인업을 갖춰 나갈 계획이다. 신제품 '풀무원지구식단 찰곤약떡볶이' 역시 시중에 판매되는 편의형 떡볶이보다 당 함량을 낮추고, 식이섬유를 보충할 수 있도록 영양 밸런스를 갖춰 설계했다. 소비자가 자주 찾는 메뉴인 만큼, 100% 식물성 원료를 사용하면서도 건강까지 고려한 제품이다. 시중 편의형 떡볶이는 일반적으로 쌀떡 또는 밀떡 두 가지 제품이 있는데, 지구식단의 이번 신제품은 떡의 종류부터 새롭게 개발한 '찰곤약떡'으로 차별화했다. 찰곤약떡은 고품질의 곤약을 곱게 갈아 순도 높은 가루를 만들고, 이를 쌀과 가장 이상적인 비율로 배합한 뒤 풀무원만의 '이중압출 공법'으로 뽑아낸 떡이다. 찰곤약떡의 가장 큰 장점
【 청년일보 】 주식회사 오뚜기가 4월 1일부로 라면류의 가격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 10월 라면 가격 인상을 한 이후 2년 5개월만이다. 오뚜기는 총 27개의 라면 유형 중 16개 유형의 라면 제품 출고가를 평균 7.5% 인상한다. 주요 제품 가격은 대형마트 판매가 기준으로 진라면이 716원에서 790원으로, 오동통면이 800원에서 836원으로, 짜슐랭이 976원에서 1천56원으로, 진라면 용기는 1천100원에서 1천200원으로 오른다. 진라면 10.3%, 오동통면 4.5%, 짜슐랭 8.2%, 진라면 용기가 9.1% 인상된다. 오뚜기는 이번 인상에 따른 소비자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대형마트, 편의점, 온라인 등에서 주요 라면 제품에 대한 할인 행사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최근 환율 상승으로 인한 팜유 등 수입원료의 가격 급등과 농산물 등의 가격 상승이 지속되고 있고, 유틸리티 비용과 인건비 역시 높아진 상황"이라며 "이러한 원가 부담이 누적되어 불가피하게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
【 청년일보 】 우리나라 가계·기업·정부부채를 모두 더한 이른바 '국가총부채' 규모가 6천200조원을 처음으로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20일 국제결제은행(BIS) 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지난해 3분기 말 원화 기준 비금융부문 신용은 6천222조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약 250조원(4.1%), 전 분기보다 약 55조원(0.9%) 증가한 것이다. 이 중 기업부채는 2천798조원, 가계부채는 2천283조원, 정부부채는 1천141조원 등이었다. 비금융부문 신용은 통상 국가총부채 또는 총부채로 지칭하며 국가 간의 비교를 위해 자금순환 통계를 바탕으로 주요 경제 주체인 가계와 기업, 정부의 부채를 합산해 산정한다. 총부채 규모는 코로나19 팬데믹 당시인 지난 2021년 1분기 말 5천조원을 돌파한 뒤 꾸준히 늘다가 2023년 4분기 말 6천조원을 넘어섰다. 구체적으로 정부부채는 2023년 3분기 말 1천20조원에서 지난해 3분기 말 1천141조원으로 1년 만에 약 120조원(11.8%)이나 늘었다. 같은 기간 기업부채는 약 80조원(2.9%), 가계부채는 약 46조원(2.1%) 각각 확대됐다. 다만, 국내총생산(GDP) 대비 총부채 비율은 내림세다. 지난해
【 청년일보 】 전세계적으로 유제품 가격이 출렁이고 있다. 국내 유제품 자급율이 낮은 가운데 높은 환율도 부담으로 작용하면서 식품사들이 원료 가격 변동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특히 빵, 음료, 과자 등 우유가 들어가는 품목이 많아 원유(原乳) 가격 상승이 식품 가격 인상을 이끄는 '밀크플레이션(우유+인플레이션)' 우려도 커지는 상황이다. 20일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지난달 세계 유제품 가격 지수는 148.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22년 10월(149.2) 이후 2년 4개월 만에 최고치다. 이번 가격 지수는 2014∼2016년 평균 가격을 100으로 두고 비교했다. 앞서 유제품 가격 지수는 2023년 9월 112.0까지 하락했다 수요가 늘어나며 지난해 8월부터 반등세를 보였다. 이후 지난달 148.7까지 오른 것이다. 지난달 가격 지수는 전년 대비 23.2%, 전월 대비 4.0% 각각 높아졌다. 지난달의 경우 낙농 선진국인 오세아니아 지역에서 기후 변화 여파로 우유 생산이 줄어들며 전체 유제품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국내의 경우 유제품 자급률이 44%에 불과하다. 현재 국내 기업들은 치즈와 크림 등 주요 유제품을 수입하고 있는데
【 청년일보 】 대상㈜이 전라남도·고흥군·하나수산과 '김 육상양식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일 고흥군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영채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 공영민 고흥군수, 김준규 대상㈜ Seaweed CIC 대표, 정한민 하나수산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김 육상양식 기술 개발을 통해 김 산업을 친환경 지속 성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대상㈜은 전라남도·고흥군·하나수산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김 육상양식 기술 개발, 지역 연고 사업 기획 및 발굴 등 기업과 지역간의 동반성장을 통해 김 육상양식의 세계화를 선도하고 지역 활력 촉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대상㈜은 이미 지난 2023년 고흥군·하나수산과 함께 친환경 김 육상양식 기반구축 시범사업을 통해 김 육상양식 산업화 성공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육상에서 물김 엽체를 시판할 수 있는 크기인 40~50cm까지 성장시키며 1차 시범 양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대상㈜은 전라남도·고흥군·하나수산과 함께 2차 시범 양식을 위한 김 육상양식 시설을 확대 조성하고 있으며, 올해 5월 중으로 준공될 예정이다. 김준규 대상㈜ 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