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서울미래인재재단이 기관 명칭 변경 이후 처음으로 총 36억3천200만원 규모의 장학 사업을 실시하며 인재 양성 지원에 나선다.
재단은 지난 23일부터 개인의 학업·진로 지원을 넘어 팀 단위의 사회적 가치 실현까지 범위를 확장한 3개 장학 사업의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해 신설된 팀 단위 사회혁신 프로젝트인 서울임팩트프로젝트를 비롯해 서울인재대학장학금과 서울인재직업전문학교장학금으로 구성됐다.
특히 단순한 역량 개발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등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까지 지원 대상을 넓혀 인재 양성의 체계성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서울임팩트프로젝트는 총 10팀을 선발해 팀별 500만원의 프로젝트 활동비와 구성원 1인당 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서울 소재 대학 및 대학원에 재학 중인 2~5인 규모의 팀으로, 오는 4월 8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기존 사업을 고도화한 서울인재대학장학금은 저소득층 대학생의 학업과 진로 역량 개발에 집중한다.
연간 720명을 대상으로 1인당 400만원을 지원하며, 상반기에는 2학년 이상 재학생을 선발하고 하반기에는 신입생 226명을 별도로 모집해 20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소득 구간 4구간 이하이면서 전체 학기 평점 평균 백분위가 90점 이상인 학생으로, 3월 31일까지 접수해야 한다.
학비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인 직업전문학교 재학생들을 위한 지원도 이어진다.
서울 소재 직업전문학교에서 학위 과정을 밟는 학생 100명에게 1인당 150만원을 지원하며, 4월 6일까지 학교 추천을 거쳐 재단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모든 장학 사업의 상세 요건과 신청 절차는 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대표전화로 하면 된다.
남성욱 서울미래인재재단 이사장은 “재단은 장학사업을 넘어 종합적인 인재 양성 플랫폼으로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라며, “잠재력을 가진 인재들이 학업과 진로, 사회적 실천까지 역량을 확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재두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