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서울시가 올해의 서울색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대세 신인 걸그룹 '키키(KiiiKiii)'를 홍보대사로 발탁했다.
서울시는 '서울색·서울빛'의 시민 인지도를 높이고 대외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그룹 키키를 서울색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매년 한 해의 이슈와 시민들의 일상을 반영해 서울을 상징하는 색과 빛을 선정해오고 있다. 2026년의 서울색은 '모닝옐로우(Morning Yellow)'다.
이는 무탈한 하루의 시작을 알리는 아침 해에서 영감을 얻은 색으로, 시민 1천416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최우선 가치로 꼽힌 '활력'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에 홍보대사로 위촉된 키키는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소속 5인조 걸그룹이다. 데뷔곡 'I DO ME(아이 두 미)'로 활동 시작 13일 만에 지상파 음악방송 1위를 차지했으며, 데뷔 첫해 신인상 7개를 석권하며 2025년을 대표하는 글로벌 루키로 떠올랐다.
서울시는 키키 특유의 자유롭고 청량한 콘셉트와 밝은 이미지가 모닝옐로우가 추구하는 긍정적인 에너지와 부합한다고 판단해 홍보대사로 선정했다.
키키는 앞으로 서울의 주요 명소를 배경으로 서울색과 서울빛을 알리는 다양한 콘텐츠 제작에 참여한다. 특히 MZ세대의 콘텐츠 소비 트렌드에 맞춰 숏폼(짧은 영상) 형태의 홍보물을 중점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미 남산타워와 청계천 나래교·오간수교,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등 서울의 대표적인 야간 명소에서 촬영을 마쳤다. 이 영상들은 키키의 공식 SNS 채널과 서울시 공식 계정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또한 광화문 자유표시구역을 비롯한 서울시내 주요 영상 매체에도 송출될 예정이다.
김성보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앞으로도 서울시는 서울색을 비롯한 서울의 디자인 자산을 기반으로 밝고 매력적인 도시 이미지를 국내외에 지속적으로 알려 나갈 계획이다.” 면서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2026 서울색 '모닝옐로우'가 담고 있는 활력과 긍정의 에너지가 키키와 함께 서울시민과 국·내외 팬들에게 더욱 가까이 전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재두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