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일정 금액 이상 대중교통비를 지출하면 초과분을 모두 돌려받을 수 있는 무제한 K-패스 카드(모두의 카드)가 첫선을 보인다. 2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올해부터 대중교통비 환급 제도인 K-패스에 정액권 형태의 신규 상품 '모두의 카드'를 새롭게 도입한다. 대중교통 이용 금액이 일정 기준을 초과할 경우 초과분을 전액 환급해 주는 구조다. 해당 카드는 지역별 대중교통 인프라 수준을 고려해 수도권, 일반 지방권, 우대·특별지원지역 등으로 환급 기준 금액을 차등 적용한다. 지방 거주 이용자도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종류는 일반형과 플러스형 두 가지다. 일반형은 1회 이용요금(환승 포함) 3천원 미만인 교통수단에만 환급이 가능하고, 플러스형은 요금 제한 없이 모든 대중교통 수단에 적용된다. 수도권 기준 일반 국민은 일반형 월 6만2천원, 플러스형 10만원이다. 청년, 2자녀 가구, 65세 이상 어르신은 일반형 5만5천원, 플러스형 9만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환급 대상은 전국 대부분의 시내·마을버스와 지하철(신분당선 포함)을 비롯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까지 포함된다. 별도 카드 발급 없이 기존 K-패스 카드로 이용할 수 있다.
【 청년일보 】 금요일인 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청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기온이 낮아 매우 춥겠고,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7~-5도, 낮 최고기온은 -6~4도로 예보됐다. 충남권과 충북중·남부, 전북서해안·남부내륙, 전남권, 제주도에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고, 전북북부내륙, 경남서부내륙에는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1~2일 예상 적설량은 울릉도·독도 10~30㎝, 제주도산지 10~20㎝(많은 곳 30㎝ 이상), 전북서해안·남부내륙, 광주·전남서부 3~8㎝(많은 곳 전북서해안, 전남서해안 10㎝ 이상), 제주도중산간 5~10㎝, 제주도해안 2~7㎝, 서해5도 1~3㎝, 충남서해안, 대전·세종·충남내륙, 충북중·남부, 전남동부 1㎝ 안팎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울릉도·독도 10~30㎜, 제주도 5~30㎜, 전북서해안·남부내륙, 광주·전남서부 5~10㎜, 서해5도, 충남서해안, 대전·세종·충남내륙, 충북중·남부, 전남동부 1㎜ 안팎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이 밖에 동해중부먼바다와 동해남부북쪽먼바
【 청년일보 】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요 담배회사들를 상대로 제기한 대규모 손해배상 소송이 제기 12년 만에 항소심 판단을 받는다. 항소심 결과에 따라 국내 담배소송의 법적 기준과 공공기관의 손해배상 청구 범위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1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KT&G, 한국필립모리스, BAT코리아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의 항소심 선고를 이달 15일로 지정했다. 이 소송은 공단이 흡연으로 인한 건강보험 재정 손실에 대해 담배 제조사의 책임을 묻겠다며 2014년 4월 제기한 것으로, 공공기관이 원고로 참여한 국내 첫 담배 관련 손해배상 청구 소송이다. 청구 금액은 약 533억원으로, 30년·20갑년 이상 흡연한 뒤 폐암이나 후두암을 진단받은 환자 3천465명에게 공단이 2003년부터 2012년까지 지급한 진료비에 해당한다. 1심 재판부는 2020년 11월 공단의 청구를 기각했다. 당시 재판부는 공단이 직접적인 피해자가 아니어서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없다고 판단했으며, 흡연과 암 발병 사이의 인과관계나 담배의 설계·표시상 결함, 중독성 은폐 여부도 인정하지 않았다. 공단은
【 청년일보 】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를 받아온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37)씨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진다. 경기 과천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된 황씨를 오는 2일 수원지검 안양지청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황씨는 지난 2023년 7월 서울 강남 일대에서 지인 2명에게 주사기를 이용해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수사 과정에서 황씨는 같은 해 12월 태국으로 출국한 뒤 여권이 무효화되자 캄보디아로 밀입국해 체류해온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황씨 측이 자진 출석 의사를 밝히자 캄보디아로 직접 이동해 지난해 12월 24일 프놈펜 태초 국제공항에서 귀국 항공편에 탑승한 황씨를 체포했다. 황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했으나, 법원은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일부 연예 매체에서는 황씨가 해외 도피 과정에서 마약 유통이나 성매매 알선에 가담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지만, 경찰은 해당 혐의와 관련해 확인된 범죄 사실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경찰에 따르면, 2023년 강남에서 타인에게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 외에 추가 범죄 사실은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황씨는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이자 가
【 청년일보 】 2026년 첫날이자 목요일인 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권은 구름이 많겠고,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당분간 기온이 낮아 매우 춥겠고, 눈이 쌓인 곳과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최저 -11~0도, 최고 1~9도)보다 5도가량 낮겠다.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북, 일부 충남권내륙, 경북권내륙, 전북동부에 한파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아침 기온이 전국 대부분 지역 -10도 안팎(경기내륙, 강원내륙·산지, 경북북동내륙·산지 중심 -15도 안팎)으로 낮겠다. 특히,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급격한 기온변화와 낮은 기온으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6~-4도, 낮 최고기온은 -7~3도로 예보됐다. 이날 오전부터 제주도에, 밤부터 전라서해안과 전북남부내륙에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고, 2일 충남서해안과 전북서해안·남부내륙, 전남권서부, 제주도에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1~2일 예상 적설량은 울릉도·독도 10~30㎝, 제주도산지 10~20
【 청년일보 】 2025년 을사년(乙巳年) 마지막 날 밤, 서울 도심이 '새해맞이 축제의 장'으로 변신한다. 새해를 알리는 보신각 타종부터,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미디어아트쇼까지 붉은 말의 해를 알리는 카운트다운 축제가 서울 전역에서 펼쳐진다. 서울시는 31일 자정 무렵 보신각과 DDP,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대규모 카운트다운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 인근 광화문마켓·빛초롱축제·스케이트장 연장 운영…시민 즐길거리 제공 특히 인근에서 진행되는 광화문마켓과 청계천변 빛초롱축제(1시), 서울광장 스케이트장(0시 30분) 운영시간을 연장해 카운트다운 전후 시민과 관광객들이 충분히 도심의 매력을 즐기도록 한다. 아울러 카운트다운과 각종 축제에 대규모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철저한 관리와 대책도 가동한다. 이날 오후 10시 50분경 보신각에서는 '제야의 종 타종행사'가 열린다. 자정에 오세훈 서울시장과 시민대표 11명이 희망의 종을 울리고 타종 전후에는 'K-퍼포먼스 경연대회' 우승팀과 록 밴드 '크라잉넛' 축하 공연이 펼쳐져 현장의 열기를 더한다. 광화문광장과 DDP에서도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색다른 카운트다운이 진행된다. 광화문광
【 청년일보 】 공적연금 가입자 10명 중 9명은 본인의 연금 예상 수령액을 알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후 준비 서비스 이용 경험도 1%대에 그치며, 체계적인 노후 설계가 여전히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31일 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연구원이 발표한 '2024년 국민노후보장패널조사 제10차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50세 이상 국민이 인식하는 노후 시작 연령, 즉 '노인이 되는 시점'은 평균 68.5세로 조사됐다. 노후가 시작되는 기준(노인이 되는 시점)에 대해서는 '기력이 떨어지기 시작하는 시기'라는 응답이 50.1%로 가장 많았고, '근로 활동을 중단하는 시기'가 26.7%로 뒤를 이었다. 단순한 연령 기준보다 신체적 변화나 경제활동 중단을 노후의 출발점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뚜렷했다. 공적연금 수급 계획을 살펴보면, 가입자의 절반가량(49.9%)은 법정 수급 개시 연령부터 연금을 받겠다고 답했다. 수급 개시 연령 이후(18.0%)와 이전(17.5%)부터 받겠다는 응답 비율은 비슷한 수준이었다. 그러나 공적연금 가입자의 86.6%는 본인의 예상 연금 수령액을 정확히 알지 못한다고 답해, 연금 제도에 대한 이해도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후
【 청년일보 】 서울 강남 세곡지구 내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공공주택용지가 개발 본궤도에 오른다. 그동안 나대지로 방치됐던 부지에 신혼부부를 위한 장기전세주택 등 200여 가구가 들어서며 지구 개발이 완성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지난 30일 열린 제5차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에서 강남구 세곡동 192 일원의 ‘서울세곡국민임대주택지구 6단지 주택건설사업계획변경(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심의 통과로 세곡 국민임대주택지구 내 마지막 사업지에 대한 주택 공급 계획이 확정됐다. 대상지인 세곡6단지는 대지면적 9천574.30㎡ 부지에 지하 2층에서 지상 최대 12층 규모로 조성된다. 공급 물량은 총 206호다. 세부적으로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역점 사업인 신혼부부 특화 장기전세주택 ‘미리내집’ 99호와 공공분양 107호가 공급된다. 전용면적은 47㎡, 51㎡, 84㎡ 등 다양한 평형으로 구성되며, 분양과 임대 세대를 혼합 배치하는 소셜믹스를 통해 사회적 통합을 유도할 방침이다. 단지 설계는 주변 자연환경과의 조화에 방점을 찍었다. 세곡천 수변공간과 어우러지도록 테라스형 커뮤니티 시설과 스텝형 주동 디자인을 적용해 입체적인 스카이라인을 형성할 계획이다.
【 청년일보 】 서울시가 운영하는 '미래 청년 일자리 사업'이 단순한 스펙 쌓기를 넘어 실질적인 현장형 인재를 길러내는 등용문으로 자리 잡았다. 서울시는 올해 미래 유망 신성장 분야 기업과 구직 청년을 연결하는 미래 청년 일자리 사업을 통해 총 220개 기업과 580명의 청년을 매칭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공지능(AI)·온라인콘텐츠, 제로웨이스트, 소셜벤처 등 3개 분야에서 진행됐으며 올해는 기업과 참여 청년 모두 전년보다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참여 기업 만족도는 95.2%에서 97%로, 청년 만족도는 82.9%에서 87.5%로 각각 상승했다. 이는 단순한 체험형 인턴십을 넘어 청년들에게는 밀도 높은 실무 경험을, 기업에는 즉시 전력감인 인재를 제공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참여 기업의 90.4%가 매칭된 청년을 채용할 의사가 있다고 밝혀 고용 연계 효과도 뚜렷했다. 참여 청년이 해당 기업에 정규직 등으로 채용된 비율은 2023년 42.9%에서 2024년 44.5%로 꾸준히 오름세다. 현장에서 경험을 쌓은 청년들과 기업 관계자들은 사업의 실효성을 높게 평가했다. 소셜벤처 분야에 참여한 청년 A씨는 “도시계획 연구 경력이 있었지만 5년 넘
【 청년일보 】 오세훈 서울시장은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2026년 서울은 주저하지 않고 나아가되, 큰 방향은 결코 잃지 않는 도시, 혁신을 향해 속도를 내면서도 시민의 삶을 놓치지 않는 도시로 다시 한번 힘차게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31일 발표한 신년사를 통해 “서울을 움직이는 힘은 언제나 시민으로부터 나온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 시장은 지난 시정 성과로 '약자와의 동행' 정책인 신혼부부 장기전세주택 ‘미리내집’, ‘서울형 키즈카페’, ‘서울런’ 등을 꼽았다. 또한 ‘매력특별시’ 조성을 위한 ‘정원도시’, ‘그레이트 한강프로젝트’, ‘서울야외도서관’ 등을 언급하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즐거움을 느끼는 것이야말로 확실한 성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올해 시정 방향에 대해 “서울의 판을 다시 짜고, 성장의 방향을 바로 세우며, 삶의 기반을 흔들림 없이 지키는 것”이라고 정의했다. 이를 위한 핵심 화두로는 ‘다시, 강북전성시대’와 ‘주택공급’을 제시했다. 오 시장은 “강북이 살아야 서울이 커지고, 서울이 커져야 대한민국이 전진한다”며 “서울의 중심축인 강북을 활성화하고, 균형을 넘어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발전시켜 ‘다시, 강북 전성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