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종합식품기업 팔도가 HERO(헤로)社의 저당 잼 3종을 단독 판매한다. 스위스에 본사를 둔 헤로는 1886년 설립한 139년 전통의 식품 제조 기업이다. 고품질의 과일 잼으로 유럽을 비롯한 전 세계 고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탈리아에서는 다이어트·라이트 잼 시장의 45%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제품은 3종(딸기, 복숭아, 블루베리&라즈베리)으로 선보인다. 3종 모두 내용량의 50% 이상을 제철에 수확한 과육으로 채웠다. 딸기 등 주재료인 과일은 가공을 최소화해 본연의 맛과 식감을 살렸다. 저당 설계도 특징이다. 설탕 대신 대체당(糖)을 사용해 식품의약품안전처 저당 표시 기준을 충족한다. 자사 일반 잼과 비교해 칼로리를 75% 낮춰 섭취 부담을 줄였다. 김동락 팔도 마케팅 담당은 "'HERO 저당' 잼은 높은 과육 함량으로 맛을 내는 프리미엄 제품이다"며 "앞으로도 해외에서 경쟁력 있는 제품을 국내에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취향을 만족시켜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
【 청년일보 】 CJ제일제당이 '비비고 메인요리'를 앞세워 냉동 간편식 포트폴리오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직화식 돼지불고기', '직화식 제육볶음', '용두동식 쭈꾸미볶음' 등 '비비고 메인요리' 신제품 3종을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춘천식 철판닭갈비'와 '안동식 간장찜닭' 2종을 첫 출시한 후 제품 라인업을 확대한 결과 '비비고 메인요리' 매출은 두 달 만에 70% 가까이 성장했다. '비비고 직화식 돼지불고기'와 '직화식 제육볶음'은 불향을 낸 불고기∙제육 양념에 CJ만의 기술로 식감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용두동식 쭈꾸미볶음'은 양념에 쭈꾸미와 쌀떡의 조합으로 씹는 맛을 살렸다. 모두 별도의 재료 준비 없이 프라이팬에 볶기만 하면 완성할 수 있다. 지난 6일 방영된 tvN 예능 프로그램 '콩 심은 데 콩 나고 밥 먹으면 밥심 난다(콩콩밥밥)' 5화에서는 '비비고 춘천식 철판닭갈비'가 구내식당 '밥심 메뉴'로 등장하기도 했다. 방영과 함께 CJ제일제당은 공식몰 CJ더마켓에서 이달 19일까지 '밥심 챙기는 비비고 메인요리 기획전'도 진행하고 있다. 행사에서는 비비고 메인요리 제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 청년일보 】 hy가 일본 프리미엄 디저트 '홋카이도 치즈 케이크 푸딩(이하 홋카이도 푸딩)'을 독점 판매한다. 홋카이도 푸딩은 떠먹는 컵 디저트로 푸딩 위에 크림치즈 케이크를 올려 두 가지 맛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홋카이도 지역의 원유와 밀가루만으로 만든 크림 치즈 케이크는 식감과 풍미를 자랑한다. 아래층의 푸딩은 커스터드 크림으로 구성했다. 홋카이도 푸딩은 일본 내 '칠드 치즈(chilled cheese) 디저트' 카테고리에서 리테일 판매 기준 6년간 판매량 1위를 기록하는 등 자국에서 사랑을 받고 있다. 제품은 hy 자사몰 프레딧에서 구매할 수 있다. 1차 사전 예약은 10일부터, 2차 사전 예약은 17일부터 진행된다. 원유리 hy 마케팅 담당자는 "프레시 매니저의 콜드체인 시스템을 활용해 현지에서 맛보던 디저트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제품들을 선도적으로 선보이며 고객 만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
【 청년일보 】 정관장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정관장 최초의 에브리타임 특화 매장인 '에브리타임 스튜디오'를 신규 오픈했다. 정관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인천국제공항 이용객이 증가함에 따라, 국내외 여행객들에게 '에브리타임'의 색다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특화 매장을 오픈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국제선 기준 지난해 여객 실적이 7천66만9천246명으로 2001년 개항 이후 최다 실적을 달성했다. '에브리타임 스튜디오'는 에브리타임의 브랜드 스토리와 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한 특화 매장으로,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T2) 3층 248번 게이트 인근에 약 27㎡ 규모로 조성됐다. '에브리타임 스튜디오'는 'Simply Healthy(간편하게 건강한)'라는 브랜드 콘셉트에 맞춰 깔끔하고 세련된 레드톤으로 디자인했다. 고객들의 건강관리 니즈에 따라 '에브리타임 로얄', '에브리타임 필름', '에브리타임 플레이버' 등 제품을 TPO(시간, 장소, 상황)별로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한 매장 정중앙에는 공항 수하물 컨베이어벨트를 연상시키는 공간을 연출했다. 이곳에서는 여행국가별 추천 에브리타임 필름을 소개하고, 여행캐리어,
【 청년일보 】 오리온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톡핑 스트로베리&그래놀라'와 '통크 딸기'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한정판은 밸런타인데이 분위기에 맞춰 화이트 초콜릿에 딸기 원물과 크림 등으로 핑크빛 사랑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초콜릿부터 패키지까지 핑크빛으로 변신한 톡핑 스트로베리&그래놀라는 딸기 요거트맛 초콜릿 위에 동결 건조 딸기 원물, 카카오 그래놀라, 아몬드 등을 토핑했다. 통크 딸기는 카카오 파우더로 만든 막대 비스킷 속에 딸기 크림을 채웠다. '비쵸비'와 '마켓오 브라우니'는 밸런타인데이 스페셜 패키지로 선보인다. 비쵸비는 귀여운 캐릭터와 함께 '널 향한 내맘!', '두근 두근', '아주 칭찬해' 등의 메시지를 낱개 패키지에 담았으며, 브라우니는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여섯 가지 그림으로 디자인했다. 오리온은 시즌과 테마에 따라 다양한 한정판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에게 이색적인 즐거움을 선사해오고 있다. 크리스마스에는 매일 하나씩 열어보는 '어드벤트 캘린더'를 매해 출시하고 있으며, 계절별로 선보이는 '딸기', '수박', '멜론' 등 제철 과일 콘셉트의 한정판도 내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초콜릿 제품에 딸기를 더해 핑크빛
【 청년일보 】 CJ프레시웨이가 지난해 매출 3조2천248억원으로 전년 대비 4.9%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매출 3조를 돌파하는 등 외형성장을 이뤘다. 다만 영업이익은 940억원으로 전년 대비 5.3% 감소했다. 이는 고물가, 고금리 등 내수 경기 부진과 소비 심리 위축 영향으로 소폭 줄었다. 지난해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9%, 3.4% 증가한 8천502억원, 252억원이다. 식자재 유통사업 매출은 2조3천931억원으로 업계 1위 자리를 공고히 했다. 특히 급식시설 대상 식자재 매출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고령화 시대를 맞아 노인 복지·요양시설 등 공급처와 물량이 동시에 늘어났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외식업체 대상 식자재 매출은 노모어피자, 세광양대창, 슬로우캘리 등 대형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을 수주하며 견고한 실적을 유지했다. 푸드 서비스(단체급식) 매출은 사업 호조에 힘입어 7천781억원을 달성했다. 오피스, 산업체 등 구내식당 수요가 커지면서 관련 매출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양한 고객 취향에 따라 테이크아웃 코너, 사내 카페 등 부가 서비스 매출도 덩달아 올랐다. 스타 셰프 초청, 영
【 청년일보 】 롯데웰푸드가 7일 신라명과와 충북 증평군 도안면에 위치한 제빵사업부 증평공장 매각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증평공장 매각은 자산 효율화 일환으로 진행됐다. 매각 금액은 비밀유지 의무에 따라 공개되지 않는다. 롯데웰푸드는 지난 2022년 롯데제과가 롯데푸드를 합병해 출범했다. 롯데웰푸드는 합병 후 제빵, 빙과 등 일부 중복 생산 시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생산 설비 효율화와 생산 품목 조정 등을 진행해왔다. 이로 인해 증평공장은 지난해 6월부터 운휴 상태에 있었다. 롯데웰푸드는 이번 매각으로 마련한 자금을 글로벌 사업 확장에 활용할 예정이다. 실제로 롯데웰푸드는 인도 통합법인 설립, 빼빼로 라인 설비 투자 등 글로벌 사업 확장에 힘쓰고 있다. 증평공장은 과거 롯데브랑제리의 생산 기지로 2006년 9월 준공됐다. 2014년 8월 롯데웰푸드(당시 롯데제과)가 롯데브랑제리를 합병하며 현재 롯데웰푸드의 제빵사업부에 소속됐다. 롯데웰푸드는 제빵 사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전략을 이어갈 계획이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
【 청년일보 】 SPC파리바게뜨가 10일부터 일부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 금번 인상되는 품목은 빵 96종, 케이크 25종 등으로 평균 인상폭은 5.9%다. 이번 가격 인상은 2023년 2월 이후 2년만이다. 권장소비자가 기준 주요 인상 품목은 ▲'그대로토스트'가 3천600원에서 3천700원(2.8%) ▲'소보루빵'이 1천500원에서 1천600원(6.7%) ▲' '딸기 블라썸 케이크'가 1만9천원에서 1만9천900원(4.7%) 등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원료비와 각종 제반 비용 상승에 따라 불가피하게 가격을 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
【 청년일보 】 빙그레가 3월부터 커피∙과채음료 및 아이스크림 일부 제품의 가격 인상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가격 인상이 되는 주요 제품은 아카페라 사이즈업 350ml의 소비자가가 2천400원에서 2천600원으로, 따옴 235ml는 2천400원에서 2천700원으로 오를 전망이다. 아이스크림 제품 중에는 더위사냥 등이 800원에서 1천원으로, 슈퍼콘∙붕어싸만코 등이 1천200원에서 1천400원으로 오른다. 자회사인 해태아이스의 부라보콘∙시모나 등도 1천200원에서 1천400원으로 인상된다. 빙그레는 "최근 원부자재 가격 상승 및 인건비∙에너지 비용 증가에 따른 원가압박이 심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특히, 이번 가격 인상 제품들의 주요 원재료인 커피, 코코아, 과채 농축액 등의 가격이 급격히 상승하고 있으며 환율 상승으로 악화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
【 청년일보 】 KT&G가 글로벌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 특히 지난해 3월 방경만 사장 취임 이후 연간 매출액이 5조9천억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둔 만큼, 국내와 해외사업 강화로 올해 매출 '6조 클럽' 입성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분석이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T&G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0.8% 증가한 5조9천95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1.5% 상승한 1조1천848억원으로 4년만에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반 성장했다. 방경만 사장 체제 이래 본원적 사업 경쟁력 강화와 재무구조 고도화에 집중한 결과, 균형적인 성장을 달성했다는 평가다. 담배사업 부문은 지속적인 글로벌 판매량 증가와 효과적 가격 전략에 힘입어 매출액이 전년 대비 8.1% 증가한 3조9천63억원, 영업이익은 10.7% 성장한 1조815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해외궐련사업은 연간 판매량이 전년 대비 10.3% 늘어나며 사상 최대 판매 수량을 달성했다. 매출액 역시 28% 성장한 1조4천501억원을 달성하며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NGP전자담배사업도 국내외 스틱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매출 성장세를 유지했다. 지난해 국내 스틱
【 청년일보 】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커피 브랜드 백미당이 연구개발(R&D) 역량을 강화하며 제품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6일 백미당은 R&D 강화를 통해 커피 라인업 경쟁력을 높이고자 최근 프리미엄 원두를 전 매장에 새롭게 적용했다고 밝혔다. 백미당이 도입한 프리미엄 원두는 콜롬비아, 브라질 등지의 고품질 원두를 블렌딩해 맛과 풍미를 구현했다. 특히 백미당 대표 제품인 ‘백미당 유기농 우유’와 최적의 조화를 이루는 원두를 엄선해 라떼 맛을 완성했다. 백미당은 올해부터 모회사 남양유업에서 분리돼 별도 법인 ‘백미당아이앤씨’로 새롭게 출범했다. 법인 독립과 함께 R&D 역량을 강화해 제품 개발과 품질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신제품 기획부터 원재료 연구, 레시피 개발, 품질 관리까지 연구개발 전반을 강화하며, 이를 바탕으로 커피 및 디저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다. 지난해 백미당은 커피바, 까눌레, 휘낭시에, 치즈 케이크 등 10종의 디저트 신메뉴를 출시하며 베이커리 라인업을 확장했다. 또한 바삭한 과자 속에 유기농 우유와 유크림의 풍미를 담은 ‘백미당 모나카 아이스크림’ 3종 등 소비자 취향과 트렌드를 반영한 차별화된
【 청년일보 】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밸런타인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선물을 준비할 수 있는 상품을 구성했고, 초콜릿 DIY(Do It Yourself) 재료, 초콜릿 DIY 도구, 포장용품 등 총 160여 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먼저, 직접 만들어 담을 수 있는 초콜릿 DIY 재료를 준비했다. '바크 과일 초콜릿 만들기 세트'는 리본부터 하트, 장미, 왕관까지 다양한 문양 몰드와 건과일, 스프링클 토핑이 함께 들어있는 DIY 세트다. '바크 초콜릿'은 나무껍질처럼 얇고 거친 모양으로 만들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또한 예쁘게 포장할 수 있는 비닐과 끈이 동봉되어 있다. '브라우니 믹스'도 판매한다. 반죽에 넣고 구워도 잘 녹지 않는 '다크 초코칩'과 '다크 초코 청크'로 장식할 수 있다. 다양한 색상의 '데코 펜'은 길고 가는 입구 모양으로 초심자도 선을 쉽게 그릴 수 있다. 초콜릿뿐만 아니라 베이킹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초콜릿 DIY 도구도 마련했다. 테두리로 포인트를 준 '실리콘 베이킹 몰드 15구 하트'는 모양을 유지하며 탈형할 수 있는 실리콘 소재로, 베이킹 외에도 캔들이나 얼음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