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농심이 일본 삿포로시와 협업, 삿포로 눈축제 기간중 스케이트장 '신라면 스마일링크 삿포로'(이하 신라면 아이스링크)를 운영한다. 신라면 아이스링크는 일본 삿포로 오도리공원에 조성됐으며, 일본 최대 겨울축제인 삿포로 눈축제 기간인 11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농심은 '겨울의 매운맛은 더욱 즐겁다'(冬の'辛い'は, もっとたのしい)라는 슬로건 아래 아이스링크에 조형물을 설치하고 '신라면 시식부스'를 마련했다. 시식부스에는 하루 3천명 이상이 방문하기도 했다. 이 외에 농심은 행사기간 삿포로 시내 8개 호텔 체크인 고객에게 신라면컵 제품을 제공하는 샘플링 이벤트와 신라면 아이스링크 전용 기념품 판매점도 운영하고 있다. 또 눈축제 기간에 맞춰 일본 겨울시즌 한정판 패키지로 운영 중인 '신라면 윈터 에디션' 마케팅을 확대해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소통을 확대하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삿포로 눈축제는 매회 170만명 이상의 국제 관광객이 방문하는 세계적인 겨울 축제인만큼, 신라면의 위상을 강화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겨울 삿포로 거리에서 스케이트를 즐기는 이색체험을 통해 현지인과 관광객에게 농심 신라면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있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 】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의 '가나'가 초콜릿 디저트로써 브랜딩 강화를 위해 '가나 디저트 하우스' 브랜드를 선보인다. 가나 디저트 하우스는 가나산 카카오를 베이스로 만든 케이크, 빵, 아이스크림 등 카테고리를 아우르는 '세상 모든 초콜릿 디저트' 브랜드를 표방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제품은 ▲쇼콜라 케이크 ▲헤이즐넛 케이크 ▲쇼콜라 카스테라 등 디저트 3종이다. 소비자 조사에서 디저트 중 가장 먼저 떠오르는 종류로 케이크 및 빵 등이 높은 응답을 받아 베이커리 제품을 우선 선보인다. 특히, 프리미엄 베이커리에 어울리는 초콜릿 풍미를 구현하기 위해 약 10개월의 연구개발 기간을 거쳤다. 50년 가나 초콜릿의 '빈투바(Bean to Bar, 카카오 원두부터 완제품까지 직접 가공하는 방식)' 노하우를 접목해 케이크 속에 초콜릿이 그대로 녹아든 듯 부드럽고 진한 필링(빵 등에 채워진 소)을 완성했다. 쇼콜라 케이크는 지난해 3월 '가나 초콜릿 하우스' 서울 성수동 팝업스토어에서 운영했던 디저트 메뉴로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초콜릿 필링이 속을 채우고 있는 프리미엄 파운드 케이크다. 헤이즐넛 케이크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메뉴다. 소비자 조
【 청년일보 】 스타벅스 코리아가 밸런타인데이 시즌을 맞아 6일부터 ‘Where All Love Comes Together(모든 사랑이 모여 특별한 기억이 되는 곳)’을 주제로 음료 2종과 푸드, MD를 선보인다. 이번 시즌 새롭게 선보이는 ‘아몬드 크림 오트 라떼’와 ‘헤이즐넛 클라우드 모카’는 크림을 음료 위에 올려 밸런타인데이의 설렘과 느낌을 강조했다. ‘아몬드 크림 오트 라떼’는 에스프레소에 오트와 아몬드의 맛이 어우러진 라떼로, 로스팅한 아몬드를 넣은 크림 위에 아몬드 토핑을 얹었다. ‘헤이즐넛 클라우드 모카’는 다크 초콜릿, 헤이즐넛과 에스프레소의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이 외에도 ‘스타벅스 딸기 라떼’도 지속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밸런타인데이 시즌과 어울리는 제철 딸기를 활용한 푸드도 새롭게 출시한다. 핑크와 블루, 크림 색상에 하트, 리본, 토끼 등 요소를 활용한 MD 상품도 준비했다. MD는 전 품목 1인 최대 2개까지 구매 가능하며, 스타벅스 앱 온라인 스토어 등 온라인 채널에서는 2월 6일 0시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스타벅스는 밸런타인데이 시즌을 기념해 2월 6일부터 2월 12일까지 일주일간 사이렌 오더로 신규 음료(아몬드 오트
【 청년일보 】 ㈜오뚜기가 지난해에 이어 프리미엄 전통장 브랜드 '죽장연'과 함께, 전통 방식으로 만든 빠개장과 봄 냉이를 넣은 '죽장연 빠개장면'을 봄 시즌 한정 재출시했다. 죽장연 빠개장면은 지난 2023년 봄 처음 선보인 제품으로, 지난해 재출시 당시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실시간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특히 고기와 함께 즐기기 좋은 캠핑라면으로 캠핑 마니아 사이에서 사랑을 받은 것이 긍정적인 반응이 재출시 배경이 됐다는 설명이다. 봄 시즌 한정으로 재출시한 죽장연 빠개장면은 청정지역 죽장연 마을 주민들이 직접 만든 재래식 빠개장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발효시킨 메주를 빠갠 다음 보리쌀과 고추씨를 넣어 만든 프리미엄 된장인 빠개장을 사용해 국물 맛을 즐길 수 있다. 봄 제철 재료로 쓰인 홍성산 햇냉이를 추가 적용하여 향긋한 향 또한 이전보다 더해졌다. 이번 제품은 '네이버 오뚜기몰' 지난 2월 3일 입춘을 맞아 선공개 되었으며, 오는 13일부터 전국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오뚜기 관계자는 "첫 출시 이후 봄에 연이어 선보인 죽장연 빠개장면에 대한 호응을 고려해, 봄의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도록 올해도 봄 한정으로 선
【 청년일보 】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용가리' 브랜드 새해 첫 이벤트를 전국 이마트에서 선보인다. 오는 2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용가리 브랜드와 더미식(The미식) 브랜드 제품을 함께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합산 구매 금액 기준으로 선정된다. 증정되는 '용가리 인형'은 용가리 브랜드 팬들을 위해 제작된 공식 굿즈다. 작년 가을 서울 성수동 팝업스토어에서 처음 선보인 바 있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행사 기간 동안 이마트에서 용가리 브랜드 제품 중 1개 이상과 더미식 제품을 함께 구매해 영수증을 고객만족센터에 제시하면 된다. 단, 선착순으로 증정되며 점포별로 준비된 수량이 모두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이벤트 기간 중 휴점일인 점포는 해당일에는 증정 행사가 제외되니 미리 확인할 필요도 있다. 하림 마케팅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 만족과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증정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용가리 인형은 물론 건강하게 맛있는 제품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말길 바란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
【 청년일보 】 대상㈜ 청정원의 간편식 브랜드 '호밍스(Home:ings)'가 정통 중화풍 '팅하오 군만두 프라이'를 출시했다. '팅하오 군만두 프라이'는 외식 전문점 수준의 군만두를 가정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개발한 제품이다. 냉동 만두 조리법 중에서도 구운 만두를 선호하는 소비자 취식 트렌드에 착안해 기획됐다. 지난해 12월 '컬리푸드페스타 2024'에서 '트레이 타입'으로 처음 선보인 후,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얻은바 있다. '팅하오 군만두 프라이'는 에어프라이어 조리에 최적화 되어있으며, 호밍스만의 '더블 프라잉(Double Frying)' 공정을 사용해 뒤집지 않아도 바삭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또 당면 없이 국내산 돼지고기와 부추를 채워 육즙과 부추의 풍미를 살렸으며, 바삭한 만두피는 중국 산동식 군만두를 연상케한다. '트레이 타입'은 호밍스만의 독자 기술로 개발한 에어프라이어 전용 특수 트레이가 포함돼, 별도의 전용 호일 없이 바로 조리가 가능하다. '파우치 타입'의 경우, 특수 트레이는 미포함 되어있지만 용량을 늘려 넉넉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두 제품 모두 현재 컬리에서 단독 판매 중이며, 파우치 타입 제품은 오는 4월부터 쿠팡 등 온라
【 청년일보 】 삼양식품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1조7천300억원, 영업이익은 3천44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5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45%, 영업이익은 133% 각각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15% 늘어난 2723억원을 기록했다. 창사 이래 최대 실적으로, 삼양식품은 불닭볶음면 수출이 본격화된 2016년 이후 8년 연속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수익성 높은 해외 비중이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이 사상 처음으로 3천억원을 넘어섰다. 영업이익률도 2023년 12%에서 지난해 20%로 상승하며 수익성이 확대됐다. 삼양식품의 수출 비중은 2023년 68%에서 2024년 3분기 기준 77%로 1년만에 10%가량 늘었다. 미국과 유럽 내 불닭브랜드 인기가 확산되며 물량을 맞추기 어려울 정도로 해외 수요가 급격히 증가한 것이 최대 실적으로 이어졌다. 삼양식품은 수출전진기지인 밀양공장을 기반으로 해외 수요에 대응하면서, 현지 불닭브랜드 고객을 위한 맞춤형 이벤트와 대대적인 브랜드 캠페인을 통해 현지에서 입지를 강화하며 해외사업 확대에 주력했다. 특히 미국 SNS에서 까르보불닭볶음면이 화제로 떠오른 가운데 월마트와 코스트코 등 현지 주류 마켓 채널 입점
【 청년일보 】 지난해 고용원이 없는 영세 자영업자인 이른바 '나홀로 사장님'이 6년 만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과 고용동향 등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자영업자는 565만7천명으로 전년 대비 3만2천명 감소했다. 자영업자 규모는 2021년(-1만8천명) 이후 처음으로 줄어들었다. 지난 2022년과 2023년에는 각각 11만9천명, 5만7천명 증가한 바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1인 자영업자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전년 대비 4만4천명 축소된 422만5천명으로, 2018년(-8만7천명) 이후 처음 하락세로 전환했다. 구체적으로 ▲2019년 8만1천명 ▲2020년 9만명 ▲2021년 4만7천명 ▲2022년 6만1천명 확대되다 2023년에는 증가폭이 3천명으로 쪼그라들었다. 지난해에는 도소매업, 농림어업, 협회·단체·수리 및 기타 개인서비스업 등에서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가 많이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누적된 고금리와 인건비 상승, 내수 부진 등으로 영세 자영업자가 폐업으로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경기가 좋을 때는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가 사업을 확대해 직원을 채용하고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가 되기도 한
【 청년일보 】 원두 등 커피 생산의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자, 커피업계가 줄줄이 가격 인상을 단행하고 있다. 5일 컴포즈커피에 따르면 오는 13일부터 아이스 아메리카노의 가격을 인상한다. 컴포즈커피는 런칭 이후 지난 10년간 따뜻한 아메리카노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1천500원 동일가에 제공해왔다. 그러나 이번에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1천500원에서 1천800원으로, 디카페인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2천500원에서 2천800원으로 각각 300원씩 올린다. 이러한 가격인상은 4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원두가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실제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3일 미국 뉴욕 ICE선물거래소에서 거래된 아라비카 원두 가격은 t당 8천397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갱신했다. 아라비카 원두 가격이 t당 8천달러를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 달 전인 1월 3일(7천24달러)과 1년 전인 지난해 2월 2일(4천231달러) 대비 각각 19.5%, 98.5% 상승했다. 3일 기준 영국 런던국제금융선물거래소에서 로부스타 원두는 t당 5천534달러로 1년 전인 2월 2일(3천237달러)보다 71.0% 올랐다. 특히 지난달 30일에는 52
【 청년일보 】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가 '스트로베리 원더랜드 (Strawberry Wonderland)' 콘셉트의 딸기 신메뉴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빕스는 매해 딸기 시즌마다 제철 생딸기와 다양한 신메뉴를 선보여 왔다. 이번 시즌은 동화 속 딸기 세상을 연상시키는 원더랜드를 테마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딸기 디저트와 샐러드, 논알콜 칵테일 등 딸기 신메뉴 라인업을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딸기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G마켓에서 선착순 프로모션 '원더랜드 빕스런' 이벤트도 진행한다. 매일 오전 10시 선착순 1만명에게 빕스 할인권을 선보인다. 자세한 내용은 G마켓 판매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장 방문 시 참여 가능한 '카드병정 찾기 SNS 이벤트'도 진행한다. 빕스 샐러드바 곳곳에 숨겨진 3가지의 카드병정을 찾아 SNS 게시물에 업로드 후, 결제 시 직원에게 인증하면 샐러드바 무료 이용권, 빕스 할인권 등 럭키 트럼프카드를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빕스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매년 딸기 시즌마다 큰 사랑을 받아온 빕스가 올해는 동화 속에서 튀어나온 듯한 생동감 넘치는 딸기 신메뉴들을 선보인다"며 "딸
【 청년일보 】 롯데칠성음료가 칠레 대표 와이너리 산타리타(Santa Rita)의 프리미엄 와인 브랜드 '트리플C'의 한정판 제품 '트리플C 블랙 에디션(Triple C Black Edition)'을 출시했다. 롯데칠성음료가 2010년부터 국내 시장에 선보인 트리플C는 칠레의 와인 산업을 이끌어 온 산타리타 와이너리의 대표 와인으로,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트리플C를 사랑해주신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의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기획했다. 트리플C 블랙 에디션은 카베르네 프랑(Cabernet Franc), 카베르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 카르메네르(Carmenere) 세 가지 주원료의 첫 글자를 따서 지은 이름이다. 특히 카르메네르는 포도가 자라는 최적의 기후 마이포밸리(Maipo Valley) 지역의 80년 이상 수령의 포도나무에서 수확했다. 이번 한정판 제품은 농축된 세 품종에 새로운 블렌딩 비율을 도입하고 더 긴 오크 숙성 기간을 적용해 보다 완숙한 풍미를 구현했으며, 알코올 도수 14도에 검붉은 과실향, 미네랄과 플로럴한 아로마, 탄닌의 맛이 특징이다. 트리플C 블랙 에디션은 세계 최초 한국에 첫 선을 보이는 제품으로 전국 세븐일레븐 편
【 청년일보 】 SPC그룹이 운영하는 이탈리아 정통 커피 브랜드 파스쿠찌가 리브랜딩에 나섰다. 이번 리브랜딩은 '센스 오브 이탈리아(Sense Of Italy)'를 슬로건으로 일상에서 이탈리아 감각을 전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탈리아 감성이 담긴 공간을 느끼는 시각과 촉각, 에스프레소를 비롯한 커피의 추출과정에서 느낄 수 있는 후각과 청각, 이탈리아 정통의 맛을 구현한 메뉴에서 경험하는 미각 등 고객에게 총체적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규 BI와 인테리어도 공개했다. 보다 폭넓은 이탈리아 감각을 다루기 위해 기존 로고에 있던 카페(Caffe)라는 단어를 제외했다. 이탈리아 에스프레소 특유의 황금빛 크레마를 상징하는 골드 색상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강화했다. 매장 내부는 에스프레소가 연상되는 컬러의 우드를 벽면에 적용하고 격자 선반과 플라워 패턴을 매치해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새로운 브랜드 콘셉트에 맞춰 시그니처 메뉴도 선보였다. ▲에스프레소 1잔과와 배리에이션 음료 1잔을 함께 구성한 '에소플(에스프레소 플레이트)' ▲이탈리아 디저트인 마스카포네 치즈를 사용한 '카사타 티라미수' 등이다. 에소플은 오리지날 에스프레소와 함께 베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