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오뚜기가 '순후추'의 알싸함에 3가지 맛을 더해 찍어먹을 수 있는 '페퍼팝 3종'을 선보인다. 해당 제품은 '페퍼팝 오리지널', '페퍼팝 카레맛', '페퍼팝 마라맛' 등 총 3종으로 구성됐다. 제품명인 '페퍼팝'은 알싸한 후추(Pepper)의 매운맛에 더해진 다양한 플레이버가 입속에서 터지는 즐거움을 표현했다. '페퍼팝 오리지널'은 순후추에 감칠맛을 더해 돼지고기, 닭고기 등 육류요리와 크림요리 등과 어울린다. '페퍼팝 카레맛'은 순후추에 카레가 조화를 이뤄 양고기, 해산물 등 특유의 잡내가 있는 재료를 요리할 때 사용하도록 했다. '페퍼팝 마라맛'은 마라 특유의 매콤함이 더해진 제품으로 떡볶이, 중화풍요리 등 매운맛 요리에 활용하기 좋다. 오뚜기는 이번 제품을 위해 '액상 입자 코팅 기술'을 활용했다. 이를 통해 후추 입자에 적정량의 향신료와 조미액을 균일하게 코팅하여 후추 개별 입자들의 맛과 향을 극대화하였다. ㈜오뚜기 관계자는 "다양한 식문화가 선호되며 맛과 풍미를 더해주는 향신료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 높아졌다"며, "오뚜기만의 노하우로 완성된 페퍼팝 3종을 통해 색다른 미각을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오뚜기는 자사
【 청년일보 】 롯데웰푸드가 영양강화&식사대용 제과 브랜드 '컴포트잇츠이너프(ComfortEatsEnouF)'를 론칭하고 6종의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컴포트잇츠이너프'는 헬스&웰니스 요소를 강화한 영양강화&식사대용 제과 브랜드를 지향한다. 간편한 먹거리를 의미하는 'Comfort Eats'와 하루를 위한 충분한 영양이라는 'Enough nutrition of your fine days'를 결합한 브랜드명이다. 균형 잡힌 영양 설계를 위해 롯데중앙연구소의 보리 및 통곡물 연구 결과와 제품 개발 노하우를 적용했다. 롯데웰푸드는 하루 세 끼를 차려 먹는 전통적인 식사 대신 필요시 간편하면서도 균형 잡힌 영양을 채우고, 효율적으로 시간을 사용하고자 하는 라이프 퍼포머(Life Performer: 내 방식의 건강한 삶을 위해 하루 일과와 시간을 주도적으로 꾸리며 살아가는 이들)의 '요즘 한 끼' 식문화에 주목했다. 실제로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3년 우리나라의 아침식사 결식률은 약 34.6%로 2014년(24%)에 비해 10%P 이상 증가했다. 한편 가공식품 선택 시 영양표시 이용률은 2014년 26.5%에서 2023년 38.2%
【 청년일보 】 롯데칠성음료가 생성형 AI를 활용한 제품 라벨 표시사항 검토 시스템(AI Label InSpection System, AILISS)을 구축했다. 롯데칠성음료는 광학 문자 인식(Optical Character Recognition, QCR), AI 에이전트, 검색 증강 생성(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RAG) 등 AI 기술을 활용해 제품 라벨 표시사항 검토를 자동화했다. 제품 관련 정보와 식품안전나라 품목 정보 등을 직원이 수작업으로 검토하는 것에서 벗어나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정확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시스템을 구축했다. 광학 문자 인식 기술은 라벨 이미지에 대한 학습을 통해 디자인 요소가 포함된 복잡한 글자체도 95% 정확도로 인식이 가능해 다양한 제품 라벨을 인식할 수 있다. 글자를 추출하고 생성형 AI를 통해 식품 유형, 원재료, 영양성분 등 검토가 필요한 정보를 분류한다. AI 에이전트 기술은 AI가 독립적으로 데이터를 분석하고 오류를 검증하는 등 제품 라벨 정보 검토 과정을 자동화했다. 오탈자 검증뿐만 아니라 추출된 글자를 도식화하고 연구 보고서, 체크리스트와 연동시켜 내역을 검증한다. 국내 식품사 최초
【 청년일보 】 hy가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이하 윌)'을 미국에 수출한다. 이달부터 북미 최대 아시안 마트 체인인 'H마트'에 입점해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 미 서부 지역 20개 매장을 시작으로 판매처를 늘려갈 예정이다. 2000년 선보인 윌은 1년에 2억개씩 팔리며 연간 매출액은 3천300억원에 이른다. 누적 매출액은 6조3천억원을 넘어섰다. 자체 개발한 특허 유산균 'HP7'이 함유돼 있다. hy는 자사 공장에서 만든 완제품을 미국에 공급한다. 수출 제품에는 브랜드 모델 손흥민의 얼굴이 담긴 전용 패키지를 적용한다. 신승호 hy 글로벌사업부문장은 "국내 시장의 8배에 달하는 17조원 규모의 미국 발효유 시장에 '윌'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올해 안으로 대만, 태국 등 동남아 시장에도 진출해 'K-프로바이오틱스'의 경쟁력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hy는 로스앤젤레스(LA) 산불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기부를 진행한다. 현지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 일부를 지원한다. 기금은 이재민 지원 및 복구 작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지원 규모는 총 6억원이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
【 청년일보 】 동서식품이 신제품 커피믹스 '맥심 모카골드 제로슈거 커피믹스'를 출시했다. '맥심 모카골드 제로슈거 커피믹스'는 당 섭취를 줄이는 제로 트렌드에 맞춰 선보인 제품이다. 커피믹스의 원재료 중 설탕과 물엿 대신 에리스리톨과 폴리글리시톨 등 대체 감미료를 사용해 달콤함은 유지하면서도 '제로슈거'의 기준인 식품 100g 당 당 함량 0.5g 미만을 충족시킨 제품이다. 또한 맥심 모카골드 커피믹스와 동일한 커피를 사용하여 고유의 커피향은 그대로 구현해 설탕이 없어도 모카골드 커피믹스의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다. 고은혁 동서식품 마케팅 매니저는 "커피믹스가 필요한 순간에 설탕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제로슈거 커피믹스를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와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제품으로 선택폭을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
【 청년일보 】 대상웰라이프가 보건복지부의 '선천성대사이상 검사 및 환아관리 사업'에 2년 연속 참여하며, 장질환자용 액상형 균형영양식 뉴케어 'IBD 플러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선천성대사이상 검사 및 환아관리 지원 사업'은 영유아의 건강을 위협하는 선천성 요인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고, 의료비와 특수식 지원을 통해 건강한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대상웰라이프는 지난해 크론병 환아를 위한 특수식 뉴케어 'IBD 아미노'로 지원사업에 참여했으며, 크론병 환아 대상 제품 공급은 18년 만이었다. 올해는 뉴케어 'IBD 아미노' 외 뉴케어 'IBD 플러스'를 추가 지원한다. 뉴케어 'IBD 플러스'는 국내 최초 액상형 장질환자용 단백가수분해 영양조제식품으로, 환아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뉴케어 'IBD 플러스'는 단백질을 100% 가수분해유청단백(WPH)으로 구성해 소화와 흡수가 빠르고, 지방의 70%를 MCT 오일로 채워 신속히 에너지로 전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풍부한 MCT 오일로 장 기능이 저하된 경우 지방 흡수를 돕고, 비타민과 미네랄도 함유해 염증 및 조직 손상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영양 결핍을 보완하며, 크론병과 단
【 청년일보 】 풀무원샘물이 새해를 맞아 파우치 타입의 먹는 샘물 '풀무원투오'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풀무원투오(Pulmuone toO)'는 내추럴 미네랄 워터의 새로운 음용 방식을 제안하는 풀무원샘물의 신규 브랜드다. 풀무원샘물은 지난 6월 비닐 파우치 형태의 먹는샘물 '투오 워터팩'과 워터팩 전용 디스펜서 '투오 미니 워터 디스펜서'를 선보인 바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소비자들의 건강한 수분 섭취를 지원하고, 섬세한 라이프스타일 관리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고물가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고객들에게 '풀무원투오'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여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실질적인 만족감을 선사하는 데 중점을 뒀다. '풀무원투오' 프로모션은 오는 28일까지 풀무원샘물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 진행된다. '투오 미니 워터 디스펜서'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네이버 페이 10만 포인트를 증정하며, 구매 즉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포토 리뷰를 작성한 고객에게는 1만 포인트를 추가로 증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27일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진행되는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통해 구매한 고객에게 특별한 추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자세한
【 청년일보 】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SPC그룹이 미국 텍사스 주 제빵공장 투자를 확정하고 본격적인 건립에 나선다. SPC그룹은 미국 텍사스(Texas)주 존슨 카운티(Johnson County) 벌리슨시(City of Burleson)에 위치한 산업단지 '하이포인트 비즈니스 파크(Highpoint Business Park)'에 약 15만㎡(4만5천평) 규모의 제빵공장 부지 매입을 완료하고, 투자 계획과 지원금 등을 현지 지방정부로부터 승인 받았다. 최종 절차인 인센티브 조인식은 지난 달 27일 존슨 카운티 지방법원에서 허진수 SPC그룹 사장과 다이애나 밀러(Diana Miller) 존슨 카운티 경제개발 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에 앞서 SPC그룹 허영인 회장과 허진수 사장은 지난달 20일(현지시각) 워싱턴DC에서 열린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참석을 위해 미국을 방문해 현지 정∙관계 인사들과 만나 경제 협력과 투자 방안을 논의했다. 또, 허 회장은 파리바게뜨 아메리카 본부 직원들과 회의를 갖고 제빵공장 투자 관련 막바지 점검을 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파리바게뜨 미국 제빵공장 건립은 허영인 SPC그룹 회장의 글로벌 사업 강화 방침에서 비롯됐다"
【 청년일보 】 12.3 비상계엄 사태로 인한 '성장 쇼크'로 인해 재작년과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세수펑크'가 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3일 정부 등 세제당국은 앞으로 나올 1월분 세수 실적을 주시하며 올해 국세수입 예산안의 상·하방 요인을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는 지난해 8월 예산안을 계획하며 올해 국세수입을 382조4천억원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세수 재추계치(337조7천억원)와 비교하면 44조7천억원(13.2%)을 더 걷어야 하는 것이다. 특히 올해는 법인세가 지난해(63조2천억원)보다 25조3천억원(40.0%) 많은 88조5천억원을 걷힐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세수 증가분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소득세와 부가가치세는 각각 전년 대비 10조6천억원, 4조3천억원 늘어나야 한다. 다만 최근 경기가 악화하면서 세수결손 우려도 커지고 있다. 정부는 지난해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에서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2.2%, 경상 GDP는 4.5% 증가할 것으로 보고, 올해 예산안을 결정했다. 그러나 소비 회복이 지연된 데다 비상계엄 사태 이후 경기가 급속도로 얼어붙으며 지난달 초 정부는 성장률 눈높이를 대폭 낮춘 바 있다
【 청년일보 】 본격적인 새해를 맞아 식품업계가 신제품 출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농심은 최근 전골요리 콘셉트의 냉동 밀키트(간편조리세트) 신제품인 '무파마 부대전골'과 '오징어짬뽕 해물전골'을 출시했다. 농심 인기 라면 브랜드 '무파마탕면'과 '오징어짬뽕' 고유의 맛을 살리면서, 전골요리에 잘 어울리는 원물 재료를 더한 제품이다. 농심 무파마 부대전골은 햄, 소시지와 무, 파, 통마늘 등 야채로 국물을 내 맛을 구현했다. 또한 전골 요리와 어울리는 농심 사리면을 함께 구성했다. 농심 오징어짬뽕 해물전골은 오징어와 조개, 새우살이 어우러진 해물과 청양고추, 청경채, 배추 등 채소로 짬뽕맛을 살렸다. 또한 전국 우동 전문점에서 사용하는 농심가락 냉동우동을 포함한 구성으로 선보였다. 오뚜기는 최근 간편하게 명절을 보내는 트렌드를 반영해, 국산 돼지고기와 국내 친환경 인증 농가 계란을 사용한 '계란 입힌 고기완자'를 출시했다. 계란 입힌 고기완자는 국산 돼지고기와 국내 친환경 인증 농가 계란을 사용했고 바로 구워 먹을 수도 있다. 조리법은 별도 해동과정 없이 팬 혹은 에어프라이어로 10분 간 조리하면 완성된다. 대상㈜ 청정원의 간편식 브랜
【 청년일보 】 이랜드팜앤푸드는 킴스클럽 등 국내 시장에 공급하는 직수입 냉동 과일 4종(▲딸기 ▲블루베리 ▲트리플 베리믹스 ▲애플망고)의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109% 성장했다고 31일 밝혔다. 냉동 과일의 가장 큰 매력은 신선과일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다는 것이다. 현재 마트에서 판매되는 국산 신선 딸기에 비해 수입 냉동 딸기 가격은 4분의 1 수준으로 낮다. 이랜드팜앤푸드는 이들 냉동 과일의 산지를 페루와 칠레 등 해외로 다각화함으로써 성수기 제철 과일의 수요 폭증이나 이상기후로 인한 국내 작황 부진의 상황에도 안정적으로 저렴한 대체 과일을 공급하고 있다.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간편식 선호 현상과 '헬시 플레저(즐겁게 건강을 관리하는 것)’ 트렌드가 MZ세대를 중심으로 확산하는 것도 냉동 과일 시장의 성장을 견인하는 중요한 원인이다. 냉동 과일은 손질 및 보관이 간편하고 필요한 만큼만 덜어서 사용할 수 있어 편의성을 중요시하는 1인 가구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으며 스무디, 요거트, 베이킹 등 다양한 건강식 레시피에 활용할 수 있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남미 안데스산맥의 서늘한 기후와 풍부한 일조량은 일교차가 커야 성장이 잘되는 딸기와 베리류
【 청년일보 】 SPC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밸런타인데이 시즌 도넛 2종을 2월 이달의 도넛으로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신제품은 ▲초코링 도넛 ▲베리 초코 듀얼하트 2종이다. 즐겁게 건강을 관리하는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가 이어지면서 저당 원료를 사용해 선보였다. ‘초코링 도넛’은 당 함량 0.5% 미만의 제로 슈가 초코를 코팅한 링 도넛이다. ‘베리 초코 듀얼하트’는 당 함량 5% 미만의 로우 슈가 딸기・초코 필링을 넣고 제로 슈가 초코 코팅으로 마무리한 듀얼 필드 도넛이다. ‘베리 초코 듀얼하트’는 하트 모양으로 제작돼 밸런타인데이 선물로도 좋다. 비알코리아 던킨 관계자는 “제로 푸드, 로우 스펙 푸드가 식품업계의 메가 트렌드로 자리 잡아 달콤함은 살리고 당 함량이 낮은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던킨이 준비한 초콜릿 도넛으로 소중한 사람에게 마음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