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롯데웰푸드와 대한치과의사협회가 함께하는 132회차 협'닥터자일리톨버스'가 신학기를 맞아 전북 완주군에 위치한 봉동지역아동센터를 방문했다. 봉동지역아동센터는 롯데웰푸드의 또 다른 사회공헌활동인 '해피홈' 1호점의 인연이 있는 곳이다. '해피홈'은 빼빼로 판매수익금의 일부로 놀이공간과 학습공간이 부족한 농어촌 지역의 아이들이 방과 후에도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는 지역아동센터를 건립해주는 롯데웰푸드의 사회공헌활동이다. 2013년 1호 해피홈으로 건립된 봉동지역아동센터는 지역 아동 돌봄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아동센터 건립 후 13년간 영양지원 사업과 해피 피크닉 등 지속적인 지원을 해왔다. 봉동지역아동센터는 누적 460여명의 아동 돌봄이 이루어졌으며, 성인이 된 아이들은 봉동지역아동센터에 멘토로서 봉사를 오기도 했다. 이번 '닥터자일리톨버스'에는 위세량 롯데웰푸드 커뮤니케이션부문장, 최종기 대한치과의사협회 대외협력이사 등의 의료팀을 비롯한 10여명의 봉사단이 함께 했다. 봉동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료봉사가 이뤄졌다. 또, 어린이를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건강한 치아를 위한 구강
【 청년일보 】 혈당 케어 브랜드 'GLPro(지엘프로)'를 론칭한 정관장이 (사)한국당뇨협회가 진행하는 혈당 케어 캠페인 '당을 읽어드립니다'를 공식 후원한다고 밝혔다. 책방 컨셉의 '당을 읽어드립니다'는 교보문고 강남점에서 오는 3월 16일까지 한 달간 운영되는 캠페인으로 혈당에 대한 정보와 혈당 관리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지할 수 있도록 꾸며진 특별한 책방이다. 책방에는 △GLP-1 △공복혈당 △식후혈당 △당화혈색소 △인슐린 저항성 등과 같은 혈당 관리 지표와 떡볶이, 라면의 당 함량을 측정해보는 등 일상 속 혈당 건강 정보를 배울 수 있으며, 교보문고가 특별히 큐레이션한 혈당 건강 관련 도서 코너도 운영된다. 다양한 고객 체험 이벤트도 진행된다. 책방을 방문한 모든 고객에게 혈당 관리 다짐 카드 만들기 체험과 혈당 건강 서적 내용 등을 담은 혈당 정보 카드를 제공하며, 이벤트 참여를 통해 'GLPro(지엘프로)' 샘플을 받을 수 있다. 카카오 헬스케어 AI기반 혈당관리 앱 '파스타'의 전문의 초청 '건강 강연회'도 진행된다. 지난 22일 김준환 내과 전문의가 진행한 '건강 강연회'는 수많은 신청자가 응모하여 경쟁률이 높았다. 3월 8일에 진행되는 '
【 청년일보 】 KT&G의 2030세대 구성원 협의체인 '글로벌 주니어 커미티(Global Jr. Committee)'가 지난 21일 KT&G 서울본사에서 경영진에게 조직문화 혁신 방안을 제언하는 등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글로벌 주니어 커미티'는 일하기 좋은 직장 만들기를 목표로 젊은 구성원들과 경영진간의 소통을 주도하는 기업문화 개선 협의체다. 지난해 사내 공모를 통해 본사·영업·제조 등 전국 기관에서 선발된 8명의 구성원은 약 10개월간 창의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 구축에 앞장섰다. 특히, 그룹사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이색 미니올림픽'을 개최하는 등 구성원 융합에 힘써왔다. 이날 글로벌 주니어 커미티는 동기부여형 인사제도, 역량 강화 등을 핵심 키워드로 각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경영진에게 제언했다. 세부적으로는 관리자형-전문가형으로 이원화해 글로벌 사업 최적화를 돕는 'Y자형 인사제도' 제안, 보고문화 효율화, 트렌드 및 직무 관련 공개 강연 개최 등의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또한, 글로벌 주니어 커미티는 이날 해단식을 진행하며, '글로벌 톱 티어(Global Top-tier) 도약'이라는 비전 공감대 확산 및 선진 기업문화 정착에 힘
【 청년일보 】 지난해부터 시작된 저속노화 트렌드가 올해도 주목받으며 '동네' 샐러드 모임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커뮤니티 플랫폼 당근에 따르면, 최근 6개월(2024년 8월21일~2025년 2월20일)간 신규 생성된 '샐러드 모임' 수는 전년 동기 대비 78% 확대됐다. 또 관련 모임 이용자 수도 128% 급증했다. '샐러드 모임'은 샐러드 섭취 인증과 샐러드 가게 정보 및 레시피 등을 공유하는 모임이다. 특히 최근 저속노화 식단이 트렌드로 부상하며, 건강한 식단에 도전하고 싶으나 오프라인에서 만날 시간은 부족한 사람들이 온라인 모임을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모임의 챌린지 기능을 활용, '하루 한 번 샐러드 만들고 인증하기' 4주 챌린지 등 이벤트도 모임별로 활발히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지역에서는 지역 기반 커뮤니티 특성을 활용, 함께 모여 샐러드를 만들고 티타임을 갖는 오프라인 모임도 개최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당근 관계자는 "평소 혼자서는 도전하기 힘들었던 건강 식단을 이웃들과 모임을 구성해 실천하는 모습이 최근 많이 나타나고 있다"고 언급했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
【 청년일보 】 국내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이 기업의 광고·마케팅 담당자, 광고대행사, 미디어렙의 마케터들을 위한 전문가모드 '동영상 유형 광고'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정적인 이미지보다 직관적이고 몰입감 높은 영상 소재를 활용해 제품이나 서비스의 소구 포인트를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게 됐다. 동영상 유형 광고는 당근 앱 실행 시 제일 먼저 보이는 홈 탭이자 가장 높은 트래픽을 기록하고 있는 중고거래 피드에서 노출된다. 1~6초 구간의 썸네일 영상이 피드에서 자동 재생되며, 클릭 시 최대 60초 길이의 풀스크린 영상으로 전환되어 유저의 관심을 자연스럽게 유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광고는 동영상 소재를 활용해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면서 광고 효율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짧고 강렬한 영상을 통해 핵심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동영상 소재의 특성 덕분에, 실제로 CBT(클로즈드 베타 테스트) 단계에서부터 F&B, 뷰티, 금융 등 업종의 광고주들이 효과적인 브랜딩과 전환율을 경험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당근은 오는 27일 오후 3시 전문가모드 동영상 유형 광고 상품을 소개하는 온라인 웨비나를
【 청년일보 】 스타벅스 코리아가 업계에서 가장 높은 음식점 위생등급제 인증률을 기록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2월 14일 발표한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 현황'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전체 2천9개 매장 중 97%에 해당하는 1천945개 매장이 위생등급제 인증을 받았다. 이 중에 99.2% 비중을 차지하는 1천930개 매장이 최고 등급인 '매우 우수'를 획득했다. 신규 개점 등의 이유로 위생등급제 인증을 받지 않은 매장들도 현재 인증 획득 절차를 밟고 있다. 스타벅스는 전체 매장이 음식점 위생등급제 인증을 받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식약처에서 소비자의 안전한 선택을 돕고 국내 외식 업계의 전반적인 위생 수준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 2017년부터 시행한 제도다.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해 '매우 우수', '우수', '좋음' 등급을 부여한다. 앞서 스타벅스는 2019년 청주오송점이 위생등급제를 '매우 우수' 등급으로 최초 획득했으며, 이를 시작으로 전사 차원에서 위생등급제 인증 획득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해오고 있다. 이를 위해서 지난 2022년 '품질안전센터'를 출범해 ▲제품 안전관리 ▲매장 위생 점검 ▲수거검사 ▲파
【 청년일보 】 SPC그룹이 허진수 파리바게뜨 사장의 진두지휘 아래 해외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오는 2030년까지 미국에만 1천개 매장 오픈을 목표로 내세우며, 글로벌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 SPC그룹, 미국 텍사스주 제빵공장 투자 확정…올 여름 본격 착공 예정 24일 SPC그룹에 따르면 최근 회사는 미국 텍사스(Texas)주 존슨 카운티(Johnson County) 벌리슨시(City of Burleson)에 위치한 산업단지 '하이포인트 비즈니스 파크(Highpoint Business Park)'에 약 15만㎡(4만5천평) 규모의 제빵공장 부지 매입을 완료하고, 투자계획과 지원금 등을 현지 지방정부로부터 승인받았다. 최종 절차인 인센티브 조인식은 지난달 27일 존슨 카운티 지방법원에서 허진수 SPC그룹 사장과 다이애나 밀러(Diana Miller) 존슨 카운티 경제개발 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SPC그룹은 이 곳에 1억6천만달러를 투자해 제빵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2027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올 여름에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간다. SPC 텍사스 공장은 파리바게뜨 매장이 확산 중인 미국과 캐나다를 비롯해 향후 진출 예정인
【 청년일보 】 식품업계가 봄을 맞아 이색 신제품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꼭 봄 시즌 분위기를 담지 않아도, 새로움을 강조한 상품을 통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혀가겠다는 포부다. ◆ 식품업계, 봄 맞아 이색 신제품 선보여…'새로움' 강조한 상품으로 소비자 선택의 폭 넓혀 22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최근 SPC 배스킨라빈스는 세계적인 바리스타 패트릭 롤프(Patrik Rolf)와 함께 개발한 '슈가밤(Sugar Bomb) 커피'를 출시했다. '패트릭 롤프'는 2년 연속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 결선에 진출한 로스터 겸 바리스타로, 향미와 생두 본연의 맛을 자랑하는 노르딕 스타일 커피를 주력으로 하고 있다. 그는 지난해 배스킨라빈스와 함께 'Nutty&Long After'를 콘셉트로 카페 브리즈(Café Bris) 스페셜 에디션 원두를 개발하기도 했다. 이번 신제품은 카페 브리즈 스페셜 에디션 원두를 결합한 메뉴로, K-스타일 라떼 콘셉트의 대중적인 맛으로 기획됐다. 또 SPC가 운영하는 파인 캐주얼 브랜드 '쉐이크쉑(Shake Shack)'도 오준탁 셰프와 협업한 치킨 버거 2종을 선보였다. 이번 협업은 쉐이크쉑이 새롭게 시작하는 '퀘스트 키친' 프로젝트의
【 청년일보 】 올해 한국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1.0%까지 추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영국 캐피털 이코노믹스(CE)는 지난 19일 보고서를 통해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1%에서 1.0%로 내렸다. 보고서는 "정치적 위기와 부동산 섹터의 침체로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1.0%에 그칠 것"이라며 "시장 전망치를 크게 밑도는 수치"라고 분석했다. 이어 "이런 경기 둔화로 한국은행이 올해 기준금리를 1.00%포인트(p) 인하할 것이며, 이는 다른 애널리스트들의 예상보다 큰 폭"이라고 평가했다. 한은이 경기 부양을 위해 현재 연 3.00% 수준인 금리를 2.00%로 불가피하게 대폭 낮출 것이라는 설명이다. 한 번에 0.25%p씩이면 네 차례 인하될 전망이다. 한편 해외 주요 투자은행(IB)이 제시한 올해 성장률 전망치 평균은 1.6% 수준이다. 캐피털 이코노믹스의 전망치는 IB 중 최저인 JP모건의 1.2%보다도 0.2%p 더 낮은 수치다. 아울러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지난 11일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0%에서 1.6%로 하향 조정했다. 한국은행은 오는 25일 수정 경제전망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
【 청년일보 】 국내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이 이용자가 서비스 사용 도중 생기는 문의사항을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 '고객센터 AI 검색 및 요약 기능'을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기능은 중고거래는 물론 동네생활 및 모임, 구인구직 등 당근에서 이용 가능한 다양한 서비스 이용 시 생기는 궁금한 점을 간편하게 찾을 수 있게 하기 위해 도입됐다. 이를 통해, 일부 자주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문의 후 대기하고 답변을 받는 과정을 생략하고 바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이용자의 고객센터 경험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당근 앱에서 나의 당근>고객지원>고객센터 페이지 상단의 검색창에 궁금한 내용을 입력하면 AI가 당근의 가이드라인 및 정책 내용을 기반으로 이용자의 문의사항에 대해 적합한 답변을 안내한다. 답변에 사용된 가이드라인 링크 등 문의사항에 밀접한 검색 결과를 추가로 제공해 한번의 검색으로 보다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11월 누적 가입자수 4천만 명을 돌파한 당근은 성장과 함께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해왔으며 이용자 문의 또한 다양해지고 있다. 이에 맞춰 자회사 '당근서비스'를 통해 CS서비스를 제공하고 대고객
【 청년일보 】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식품업계가 제품 가격을 인상하고 있다. 원자재값 등 모든 원가비용이 인상된데 따른 것이다. 더 큰 문제는 정부가 가격 인상 자제를 권고하고 있는 반면, 식품업계는 원가재값의 지속적인 인상에 따른 부담을 감내 할 수 없다는 점에서 향후 추가적인 제품가격 인상이 불가피해 심리적 압박감이 가중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1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송미령 농축산부 장관은 지난 11일 '식품업계 현안 해결을 위한 간담회'에서 식품기업 대표들을 만나 업계에 물가안정 기조에 협조해 달라고 직접 요청했다. 당시 송 장관은 "제조 혁신, 기술 개발 등 생산성 향상으로 가격 인상 요인을 최소화해, 정부의 물가안정 정책 기조에 동참해달라"며 "식품업계의 상황이 녹록지 않다는 것을 이해하고 있지만, 어려운 때를 다 같이 극복한다는 입장에서 생각해 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CJ제일제당, SPC삼립, 남양유업, 농심, 동서식품, 동원F&B, 대상, 롯데웰푸드, 롯데칠성음료, 매일유업, 빙그레, 삼양식품, 샘표식품, 오리온, 오뚜기, 일화, 풀무원식품 등이 참석했다. 현재 정부는 식품기업의 원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 청년일보 】 KT&G가 지난해 8월~11월에 생산된 '릴 솔리드 3.0(lil SOLID 3.0)'에 대한 무상 교체 리콜을 오는 20일부터 자발적으로 실시한다. KT&G는 해당 기간에 생산된 일부 제품에서 히터 핀 이탈 현상이 발견돼 리콜을 결정했다. 리콜 대상 제품을 구매한 고객은 릴 브랜드 전용 매장인 '릴 미니멀리움' 또는 '릴 공식 서비스센터'를 방문하거나 무료 택배 서비스를 통해 정상 제품으로 무상 교체를 받을 수 있다. 이번 리콜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절차는 릴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고객센터를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KT&G는 릴 솔리드 3.0의 판매를 일시 중단하고, 기존에 유통된 제품 전량을 회수할 방침이다. KT&G 관계자는 "사용 중 해당 문제가 추가로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리콜을 시행하게 됐다"며 "고객분들께 불편함을 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앞으로도 고객분들이 신뢰할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철저한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