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신화준 기자 】외식 전문기업 ㈜썬앳푸드(대표 한종문)가 운영하는 슈하스코 스테이크 전문점 ‘텍사스 데 브라질’이 ‘Pork 토마호크’를 정식 메뉴로 재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3월 시즌 한정 메뉴로 출시됐던 Pork 토마호크는 부위에 대한 희소성과 차별화된 맛으로 출시 당시 고객들에게 많은 호평을 받았다. 맛뿐만 아니라 시각적으로도 눈길을 사로잡아서 꾸준히 입소문을 타며 결국 정식 메뉴로 재출시 한 것. 토마호크는 뼈가 고기에 붙어 있는 본인(Bone-in) 스테이크 형태로 일반적으로는 소고기로 즐기는 부위지만, 텍사스 데 브라질의 ‘Pork 토마호크’는 국내산 100% 돼지고기의 등심과 등갈비 부위로 이루어져 있어 평소 접해보지 못한 색다른 토마호크를 맛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텍사스 데 브라질만의 비법으로 마리네이드한 고기를 길쭉한 쇠꼬챙이에 꽂아 100% 참숯에 고기를 굽는 전통 슈하스코 방식으로 구워내 기름기는 적지만 부드러운 식감과 더불어 돼지고기 특유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조금 더 특별하게 즐기고 싶다면 브라질 대표 소스인 ‘브라질리안 비네거 소스’와 함께 페어링해 즐기는 것도 좋다. 파프리카와 양파, 토
【 청년일보=신화준 기자 】오븐구이 치킨 프랜차이즈 굽네치킨(대표 홍경호)은 두 가지 맛 치킨을 황금비율 치즈 퐁듀에 찍어 즐길 수 있도록 한 '굽네 UFO 퐁듀'를 서울 양천구 염창역점에서 한정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한정 출시한‘굽네 UFO 퐁듀’는 굽네치킨 해외 매장에서만 판매되던 제품으로 해외에서의 인기에 힘입어 굽네치킨 염창역점에서 선보이게 됐다. 특히 굽네치킨 베트남 호치민점은 ‘굽네 UFO 퐁듀’의 흥행으로 지난 5월 매출이 전월대비 260% 급등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에 한정 출시한 ‘굽네 UFO 퐁듀’는 오븐에 구운 굽네치킨을 고소한 모짜렐라 치즈와 체다 치즈를 황금 비율로 녹여낸 치즈 퐁듀에 찍어 돌돌 말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굽네 볼케이노와 고추바사삭 치킨 2종 중 취향에 따라 치킨을 직접 선택할 수 있으며 한입에 먹기 간편한 닭날개 부위인 윙과 봉 부위에 한해 구성했다. 또 이름처럼 UFO를 연상시키는 원형 철판에 제공돼 먹는 즐거움 뿐 아니라 시각적 즐거움을 함께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향후 굽네치킨은 한정 출시를 기념해 시식체험단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신화준 기자 】롯데제과(대표이사 민명기)가 ‘월드콘 초코’를 신제품으로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초코 아이스크림 속에 초콜릿 칩과 블랙쿠키 칩이 들어 있어 씹히는 맛이 좋다는 설명이다. 특히 롯데제과의 정통 초콜릿 ‘가나초콜릿’의 원료를 그대로 사용, 달콤하고 부드러운 초콜릿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는 것. 이번 신제품 출시로 월드콘은 오리지널 바닐라맛과 모카커피맛, 아몬드 브리틀 등 총 4가지 제품으로 라인업이 확대됐다. 권장소비자 가격은 1500원(160ml)으로 책정됐다.
◆ 韓日 경제전쟁본격화...日 화이트 리스트 제외 결정에 따른우리 정부반응 한국대법원의 징용 배상 판결에 대한 일본 정부의 보복 조치가 비교우위에 있는 일본 제품의 한국 수출을 통제하는 방식으로 본격화하고 있다. 이에 맞서 한국 정부도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중단을 검토하는 등 강력히 대응한다는 방침이어서 한일 관계는 1965년 수교 이후 최악의 국면으로 치닫는 양상이다. 일본 정부는 2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 주재로 각의(국무회의)를 열어 한국을 수출절차 간소화 혜택을 인정하는 '백색국가'(화이트 리스트) 명단에서 제외하는 수출무역관리령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교도통신 등이 긴급뉴스로 전했다. 이에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여민관에서 긴급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통해 "일본은 외교적 해법을 제시하고, 막다른 길로 가지 말 것을 경고하며 문제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대자는 우리 정부의 제안을 일본 정부는 끝내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일정한 시한을 정해 현재의 상황을 더 이상 악화시키지 않으면서 협상할 시간을 가질 것을 촉구하는 미국의 제안에도 응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
【 청년일보=신화준 기자 】 온 국민의 구조되기를 한마음으로 기다렸던 조은누리(14)양의 기적적인 생환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달 23일 청주에서 가족 등과 등산을 하러 갔다가 실종된 조은누리(14)양이 가족 품으로 돌아가게 됐다. 실종 신고 열흘째이며 폭우와 폭염을 모두 이겨내며 구조된 것이다. 2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찰·소방과 함께 조양을 찾기 위해 수색에 나섰던 군부대는 이날 오후 2시 40분께 청주시 가덕면 무심천 발원지 위쪽으로 920m 떨어진 곳에서 조양을 발견했다. 최초 발견은 수색견에 의한 것이었으며 충북경찰청 관계자는 "조양은 의식과 호흡이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조양을 청주시내 병원으로 이송해 치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양은 지난달 23일 오전 10시 30분께 가덕면 무심천 발원지에서 조양이 실종됐다. 경찰은 실종 다음 날인 지난달 24일 공개수사로 전환했다. 지적장애 2급인 조양은 청주 모 중학교 2학년으로 특수교육을 받고 있었다. 조양 어머니는 당시 경찰에서 "함께 산길을 오르던 중 벌레가 많아지자 딸이 '먼저 내려가 있겠다'고 한 뒤 사라졌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 군부대 등은 그동안 연인
【 청년일보=신화준 기자 】 동원F&B는 롯데제과와 협업을 통해 스낵참치와 야채크래커를 활용한 참치 레시피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동원의 ‘스낵참치’는 크래커나 빵에 얹어 카나페로 즐기면 안성맞춤인 참치캔이다. 참치에 마요네즈 소스와 우유를 섞어 더욱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라는 설명. 참치 카나페는 디저트나 안주로 잘 어울리며 아이들의 영양간식으로도 알맞다. 올해 출시되는 동원F&B ‘참치와 크래커’ 3종에는 야채크래커에 스낵참치를 얹은 참치 카나페 이미지가 삽입되며 롯데제과의 ‘야채크래커’에는 ‘야채참치 카나페’ 레시피와 ‘야채참치 카나페 샌드’ 레시피가 인쇄될 예정이다. 동원F&B는 지난해부터 롯데제과와 콜라보를 통해 다양한 동원참치 레시피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3월 꼬깔콘과 정통 나쵸칩, 도리토스 봉지 뒷면에 과자와 참치를 활용해 즐길 수 있는 레시피들을 선보여 화제가 됐다. 동원F&B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레시피로 활용할 수 있는 동원참치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신제품과 마케팅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 청년일보=신화준 기자 】 풀무원식품(대표 박남주)은 지난 3월 말 출시한 '얇은피꽉찬속 만두'가 출시 3개월 만에 300만 봉지 이상 팔리며 올 2분기 국내 냉동만두 시장에서 종합 2위를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풀무원은 얇은피꽉찬속 만두를 출시하자마자 4월 국내 냉동만두 시장점유율을 4.0%포인트 올리며 15.6%를 기록했고, 6월에는 시장점유율 17.4%를 차지했다. 이러한 추세라면 풀무원은 올해 3분기 국내 냉동만두 시장에서 20%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할 전망이다. 또 얇은피꽉찬속 만두는 한 달 평균 100만 봉지 이상 판매되고 있고, 월 판매량도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어 올해 1000만 봉지 판매는 무난할 것으로 풀무원은 내다봤다. 이처럼 얇은피꽉찬속 만두의 흥행요인은 국내 냉동만두 시장에 ‘만두피’라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시판 냉동만두의 일반적인 만두피 두께(1.5mm)의 절반인 0.7mm 초슬림 피를 가지고 차별화에 성공한 것. 기존 만두들이 만두소에만 집중할 때 만두피로 시선을 돌려 이전까지 없던 얇은 피로 승부에 나선 전략이 통한 것이다. 홍세희 풀무원식품 FRM(Fresh
【 청년일보=신화준 기자 】 본격적인 찜통더위가 시작된 8월의 첫 번째 주말을 맞아 한강에서 무료로 음악공연을 즐기며 더위를 잊을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마련된다.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무더위가 한층 기승을 부리는 8월, 한강몽땅 여름축제의 하이라이트 기간을 맞아 이번 주부터 2주간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음악이 흐르는 한강 피크닉’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우선 ‘한강썸머뮤직피크닉’은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공연으로 이날부터 3일, 9~10일 오후 6시30분부터 여의도한강공원 물빛무대와 너른들판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여름과 강에 어울리는 팝, 국악, 레게, 클래식의 총 4가지 장르 공연들로 구성돼 누구나 무료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첫 공연인 2일은 ‘팝’을 테마로 1부에는 1세대 인디밴드인 허클베리핀과 키라라의 무대가 펼쳐지며 2부에는 바이올린 연주와 노래를 함께하는 강이채와 여성 듀오 옥상달빛의 공연이 진행된다. 3일은 ‘국악’을 테마로 1부에는 3인조 퓨전국악 아트록 밴드 동양고주파, 가야금과 기타를 협연하는 등잔밑스튜디오가 출연하며 2부에는 한국전통 음악의 새로운 선율과 리듬을 선보이는 4인놀이와 DJ아
【 청년일보=신화준 기자 】 일본이 반도체 소재에 대한 수출규제에 이어 오는 28일부터 한국을 우방국(백색국가) 명단인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한국 경제 성장세에 타격이 우려된다. 수출규제 대상이 반도체 소재 3개 품목에서 857개 품목으로 늘어남에 따라 피해가 전방위로 확산할 전망이기 때문. 2일 정부와 주요 경제전망 기관에 따르면 지난달 초부터 시작된 일본의 수출규제로 인한 악영향은 가시화되고 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부설 한국경제연구원이 지난달 말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8월 전망치는 80.7로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가 한창이었던 2009년 3월(76.1)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7월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1.0% 줄어 8개월 연속 감소했다. 품목별로 보면 직격탄을 맞은 반도체(-28.1%)를 비롯해 석유화학(-12.4%), 석유제품(-10.5%) 등 주력 품목이 실적이 부진을 겪었다. 7월 대일 수출은 0.3% 감소하는 데 그쳤지만 수입은 일본의 수출규제 대상인 부품·소재·장비 수입이 줄어드는 등의 영향으로 9.4% 줄어들었다. 이 연구원은 6월 산
【 청년일보=신화준 기자 】 청와대는 2일 일본 정부가 한국을 수출절차 간소화 혜택을 인정하는 '백색국가'(화이트리스트) 명단에서 제외하는 수출무역관리령 개정안을 의결한 것에 깊은 유감을 표했다. 청와대는 이번 결정에 단호히 대처하겠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동시에 상황반과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는 등 신속한 대책 마련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의결 직후 브리핑을 통해 "우리 정부는 그동안 문제 해결을 위한 외교적 협의와 대화 의사를 지속적으로 표명해 왔다"며 "대화와 소통을 통한 문제 해결에 끝까지 열린 자세로 임해왔음을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아베 내각의 각의 결정에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 앞으로 우리 정부는 일본의 부당한 조치에 단호한 자세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청와대는 앞으로 화이트리스트 제외와 관련한 상황을 점검하고 관리하기 위해 태스크포스(TF) 및 상황반을 설치해 긴밀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상황반은 김상조 정책실장이 반장으로 이끌기로 했고, TF는 윤건영 국정기획상황실장이 팀장을 맡기로 했다. 상황반은 일본 현지 정보 및 외교정세 등 대외적 상황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대책을
【 청년일보=신화준 기자 】 일본 정부가 2일 각의(국무회의)에서 한국을 수출절차 간소화 혜택을 인정하는 백색국가(화이트리스트) 명단에서 제외 결정을 내리자 정치권은 일제히 긴급 대응에 나섰다. 문희상 국회의장과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여야 5당은 이날 일제히 긴급회의 또는 브리핑을 열어 일본 규탄과 대책 마련에 나섰다. 문 의장은 "아베 내각에 대한 실망을 금할 수 없다"며 "앞으로 일어나게 될 외교적·안보적·경제적 파장의 모든 책임은 아베 내각에 있음을 분명히 한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상황 주시를 위해 이날 오전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취소한 민주당은 오후 최고위원회의 소집을 준비했으나, 일본 각의 결정이 나오자 오전 11시로 회의 일정을 당겼다. 이해찬 대표와 이인영 원내대표, 최고위원 등 지도부와 일본경제침략대책특별위원회는 오전 회의를 통해 강경한 대일(對日) 메시지를 내놓는 한편, 대응책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당은 오전 11시 일본수출규제대책특위 긴급회의를 열어 관련 상임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참석해 일본의 결정을 비난하고 정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일본의 결정이 나온
【 청년일보=신화준 기자 】 일본의 2일 오전 ‘백색국가’(화이트 리스트)에서 한국을 제외하기로 의결한 가운데 일본 언론의 분석 기사가 나와 눈길을 끈다. 특히 한국의 일본 제품 불매 운동이 거세지며 이에 대해 우려하는 목소리가 일본 내에서 커지고 있다고 풀이했다. 마이니치신문은 이날 자체 집계 결과 일본의 수출규제 강화 조치로 인한 한일 관계 악화로 7월 이후 일본 21개 광역자치단체가 관련된 35건의 한일 교류 중단 사례가 있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충남 서산시의 나라(奈良)현 덴리(天理)시 사이의 중학생 교류 사업 중단, 충남 보령시 고등학생들의 가나가와(神奈川)현 후지사와(藤澤)시 홈스테이 체험 중단 사례를 소개했다. 또 니가타(新潟)현 시바타(新發田)시가 9월 예정됐던 한국 영화 상영회에 대해 후원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신문은 한일 간 항공기 운항 중지 소식도 전하면서 특히 규슈(九州) 외에도 홋카이도(北海道)까지 한국 관광객 감소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최근 부산과 홋카이도(北海道) 삿포로(札晃) 사이의 항공편 운항 중단을 발표하는 등 불매운동이 거세짐에 따라 여행업계는 발빠르게 대처하고 있는 상황. 삿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