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휴온스는 아주대학교와 ‘차즈기추출발효물’의 ‘항스트레스 및 긴장완화 기능성’에 대한 공동연구개발 추진 및 기술이전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차즈기추출발효물’은 ‘수면의 질 개선 건강기능식품 소재’(HU-054)로 발전시키기 위해 휴온스와 아주대학교 약학대학 정이숙 교수팀이 공동 개발 중인 신소재다. 아주대 약대 정이숙 교수팀은 ‘차즈기추출발효물’에서 확인된 수면의 질 개선 효과가 스트레스 조절 기전과 연관성이 높은 점에 착안해 비임상을 통해 항스트레스 및 긴장완화에 대한 효과를 추가로 검증했으며 국내 특허 확보에 이어 정부 과제에 선정되며 상업적 가치도 높음을 확인했다. 휴온스는 현대인에게 발생하는 각종 만성질환 원인이 스트레스와 수면부족 등에서 기인하는 만큼 ‘차즈기추출발효물’의 ‘항스트레스 및 긴장완화’ 기능성의 상업적 기술 가치를 높게 평가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회사 측은 ‘차즈기추출발효물’이 ‘수면의 질 개선’과 ‘항스트레스 및 긴장완화’ 기능성을 모두 인정받을 수 있도록 그동안 쌓아온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원료 연구개발 경험과 사업 역량을 쏟을 예정이다. 아주대학교 오영태 산학부총장은 “약학대학 정이숙 교수팀이
【 청년일보 】 파멥신은 호주에서 진행 중인 전이성 삼중음성유방암(mTNBC) 임상 1b상에서 항-혈관성장인자수용체-2(anti-VEGFR2) ‘올린베시맙’과 MSD의 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 병용요법이 기존에 발표된 중간결과보다 더욱 개선된 결과를 나타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9일(현지시간) ‘2020 미국 샌안토니오 유방암 심포지엄’(2020 San Antonio Breast Cancer Symposium, SABCS 2020)에서 파멥신이 발표한 임상1b상 결과에 따르면, 데이터 컷오프 시점인 올해 9월까지 올린베시맙-키트루다 병용요법을 지속한 3명의 삼중음성유방암 환자에서 약물제한독성(DLT)은 관찰되지 않았다. 전체 환자의 36%에서 부분반응(PR)이, 45%에서 임상적 혜택(PR+안정병변(SD)≥24weeks)이 나타났으며 올린베시맙 고용량(16mg/kg)을 투여 받은 환자의 50%에서 PR이, 67%에서 임상적 혜택이 관찰됐다. PR과 SD 수치는 지난 중간결과에서 관찰된 결과와 차이가 없었다. 해당 결과는 지난 9월 제13차 대한종양내과학회 학술대회(KSMO 2020)에서 발표한 지난 6월까지의 컷오프 데이터의 긍정적인
【 청년일보 】 대웅제약은 항혈전제 ‘안플원’의 출시 5주년을 기념해 4차 웹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오는 11일 오후 6시부터 의료전문 포털사이트 ‘닥터빌’에서 진행된다. 대웅제약은 안플원 출시 5주년을 맞아 지난 5월부터 웹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안플원의 주성분인 ‘사포그릴레이트’에 대한 최신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해오고 있다. 이번 강의는 만성통증 혈류 장애 원인 치료의 중요성(서울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문지연 교수), 당뇨병 환자의 통증 이상신호 혈관합병증(용인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김철식 교수) 순으로 진행된다. 겨울철 증상이 심해지고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손발 저림, 냉감, 통증 등 전조증상의 인지와 혈류 장애 원인 치료에 대한 중요성, 그리고 당뇨병성 혈관합병증 증상에 있어 사포그릴레이트의 치료 및 예방 효과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대웅제약 이창재 부사장은 “올해 개최한 세 차례의 안플원 웹 심포지엄에 지금까지 모두 약 8,200명의 의료진이 참여해 큰 호응과 관심을 보여준 덕분에 4차 웹 심포지엄까지 기획하게 됐다”며 “대웅제약만의 차별화된 검증 4단계 마케팅 전략을 기반으로 안플원의 다양한 처방 옵
【 청년일보 】 면역항암제 전문기업 이뮨온시아는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와 면역조절 항체 결합체(Antibody Immune-modulator Conjugates, AIC)) 후보물질 발굴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양사는 이뮨온시아의 항체를 기반으로 레고켐바이오의 고유 항체-약물 결합(Antibody-Drug Conjugates, ADC)기술을 활용, 다양한 면역조절물질을 결합시킨 신약 후보물질들을 도출해 전임상 효능을 평가하게 된다. AIC는 최근 주목받는 새로운 기전의 약물로 항체에 면역조절 약물(Immune-modulator)을 결합해 종양 특이적 면역활성을 유도하고 이를 통해 종양의 성장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항체에 암세포를 살상하는 톡신(toxin)을 결합한 ADC와 유사한 형태이며 최근 해외에서는 AIC 전문 개발기업들이 다국적 제약사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받거나 나스닥에 신규 상장하면서 크게 주목받고 있는 추세다. 볼트 바이오테라퓨틱스는 지난 7월 화이자로부터 면역조절 항체 결합체 ‘BDC-1001’의 임상 개발에 사용될 9,350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으며 지난달, 나스닥 상장 신고서를 제출
【 청년일보 】 SK바이오사이언스는 개발 중인 두 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GBP510’이 국제민간기구인 CEPI(감염병대비혁신연합)의 ‘차세대 코로나19 백신 개발 프로젝트’의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CEPI가 지난달 차세대 코로나19 백신 발굴을 위한 ‘웨이브2’(Wave2) 프로젝트를 시작한 이래 최초의 선정 사례다. 웨이브2 프로젝트는 CEPI가 차별화된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을 발굴·선정해 지원하고자 마련했다. 빌앤드멀린다게이츠재단으로부터 보조금을 받았다. 현재 막바지 개발 단계에 이른 코로나19 백신과 비교해 보관방법이 용이하고 접종 횟수나 생산성, 면역반응이 개선된 보편적이고 경제적인 후보물질을 발굴하는 게 목표다. 이번에 웨이브2 프로젝트 대상으로 선정된 데 따라 SK바이오사이언스는 CEPI로부터 ‘GBP510’의 임상 1상 및 2상 시험에 활용할 1천만 달러의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개발 완료후에는 CEPI와 GAVI(세계백신면역연합), WHO(세계보건기구) 등 국제기구들의 주도하에 우리나라를 포함한 180여 개국이 참여하는 ‘코박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를
【 청년일보 】 휴메딕스는 ‘제57회 무역의 날’을 맞아 ‘천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무역의 날 시상식은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행사로 매년 해외 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휴메딕스가 지난 2012년 해외 시장 문을 두드린지 8년만에 이룬 쾌거이자 2017년 오백만불 수출의 탑 수상 2년만에 이룬 값진 성과다. 휴메딕스는 지난 2013년 ‘백만불 수출의 탑’을 시작으로 2015년 삼백만 불, 2017년 오백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왔다. 휴메딕스는 올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전세계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수출액 약 1, 200만 달러(한화 약 133억원)를 달성, 통산 4번째 수출의 탑인 ‘천만 불 수출의 탑’을 거머쥐었다. 휴메딕스는 고순도 히알루론산(HA) 생산 원천 기술을 보유한 국내 몇 안 되는 기업 중 한 곳이다. 자체 개발한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를 중심으로 한 에스테틱 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히알루론산 기술력을 응용한 관절염치료제, 전문의약품, 점안제 등의 사업도 영위하고 있다. 휴메딕스는 중국, 동남아시아,
【 청년일보 】 한미헬스케어는 송파구 내 지역아동센터에서 지내는 아동 550명에게 ‘비타민C 3000’ 구미 젤리 2000여개를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UN이 ‘자원봉사자의 날’로 지정한 12월 5일을 맞아 지역사회 어려운 아이들에게 작은 희망을 전달하자는 취지로 진행한 송파구청의 ‘사랑나눔 꾸러미’ 행사에 동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비타민C 3000은 잼이 톡 터지는 새콤달콤한 맛의 구미젤리로, 전 연령층 누구나 간편히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이다. 한미헬스케어 관계자는 “작지만 의미 있는 나눔에 동참하게 되어 오히려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라며 “건강한 삶을 위한 신뢰할 수 있는 제품으로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안상준 기자 】
【 청년일보 】 골관절염 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인보사)를 둘러싼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웅열 전 코오롱그룹 회장 측이 첫 재판에서 “공소사실과 같은 범죄를 저지르기 위해 그룹 운명을 걸 아무런 이유가 없다”며 혐의를 모두 부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소병석 부장판사)는 9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 전 회장과 이우석 코오롱생명과학 대표이사의 첫 공판을 열었다. 이 전 회장 등은 앞선 세 차례의 공판 준비기일에는 법정에 나오지 않았지만, 이날은 정식 공판인 만큼 법원에 출석했다. 이 전 회장의 변호인은 법정에서 검찰의 공소사실에 대해 “실체적 진실에 반한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변호인은 “공소장에는 피고인이 지난 2017년 10월 이우석 대표로부터 인보사 2액 세포 성분 관련 보고를 받고 이를 은폐했다고 적시돼있으나 피고인이 인식한 시점은 2019년 3월이고 그 즉시 공시했다”며 “피고인이 언제 어떻게 보고받았는지 구체적인 기재도 없고 은폐했다는 증거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변호인은 “피고인은 검찰의 주장과 같은 범죄를 저지를 이유가 없다”며 “당시로서는 유전자 신약 개발이라는 성공 가능성
【 청년일보 】 9일 제약업계 주요 이슈는 휴젤이 자사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의 중국 첫 수출 물량을 선적했다는 소식이다. 대웅제약은 ‘호이스타정‘의 국내 경증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한 오프라벨 처방 결과를 의학 논문 공개 사이트에 게재할 예정이며, 압타바이오는 안질환 치료제와 관련한 국내 특허를 획득했다고 공시했다. 보령제약은 AI 기반 신약개발 전문기업 ‘퀀텀인텔리전스’(QIC)와 신약개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고, 대웅제약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의 대상포진 후 신경통증에 대한 효과는 ‘베트남 의학저널’에 게재됐다. 지놈앤컴퍼니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신규 타깃 면역관문억제제 위탁개발 계약을 체결했으며, GC녹십자의 고함량 기능성 비타민제 ‘비맥스 시리즈’는 12월 첫째 주까지 올해 누적 매출 300억원을 돌파했다.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류마티스연구센터 박성환, 조미라 교수와 서울성모병원 신장내과 양철우 교수 연구팀은 락토바실러스와 비타민 B 복합 제제, 커큐민 병용 투여를 통한 통증제어 및 면역계 회복 효과를 규명했다. 식약처는 제약업계에서 의약품 품목허가·신고 갱신업무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의약품 품목갱신 업무 민원인을 위
【 청년일보 】 존슨앤드존슨 서지컬 비젼은 7인의 백내장 전문가와 함께 지난 11월 17일부터 12월 8일까지 테크니스 아이핸스 국내 임상 7,000례를 기념하는 릴레이 웹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세미나에서는 차세대 인공수정체 테크니스 아이핸스가 중간거리 및 원거리 시력교정 같은 일반적인 수술은 물론 녹내장 동반 환자, 망막질환 동반 환자, 굴절교정술 경험 환자 등 어려운 사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백내장 수술에서 유리하게 적용될 것으로 기대됐다. 세미나 연자로는 가천대 길병원 남동흔 교수, 건양대 김안과병원 유영철 교수, 경주성모안과 김형일 원장, 리뉴서울안과 김명준 원장, 미소아이안과 박진형 원장, 센트럴서울안과 김균형 원장, 이안안과 임찬영 원장(병원 가나다순)이 참여해 임상 사례를 소개했으며 테크니스 아이핸스가 환자에게 줄 수 있는 실질적인 이점과 백내장 수술 최신 치료 지견을 공유했다. 세미나를 통해 공유된 사례에서 테크니스 아이핸스는 중간거리 및 원거리에서 균일한 시력의 질을 제공하며, 다양한 환자 상황에서도 좋은 시력교정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됐다. 강연을 맡은 건양대 김안과병원 유영철 교수는 녹내장이 동반된 백내장 환자
【 청년일보 】 한국존슨앤드존슨 비젼의 콘택트렌즈 브랜드 ‘아큐브’는 더 크고 섬세한 핸드드로잉 디자인 패턴으로 깊고 자연스러운 눈빛을 연출해주는 ‘원데이 아큐브 디파인 프레쉬’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원데이 아큐브 디파인 프레쉬’는 소비자의 니즈에 맞춰 그래픽 직경을 기존 아큐브 디파인 제품’보다 더 큰 13.01mm로 확대함과 동시에 디자이너가 손으로 직접 그린 패턴을 적용해 홍채와 자연스러운 조화를 이루는 1일 착용 컬러렌즈이다. 신제품 중 연핑크의 로즈 컬러를 띄는 ‘프레쉬 로즈’는 사랑스러운 눈빛 연출에, 따뜻한 허니 컬러의 ‘프레쉬 허니’ 는 홍채와 어우러진 자연스러운 눈빛 연출에 적합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 다른 특징은 촉촉한 착용감이다. 습윤인자를 포함해 하루 종일 촉촉하게 착용 가능한 ‘아큐브 모이스트’ 투명렌즈와 같은 재질로 제작되어 동일 수준의 산소 투과성과 88%의 산소전달률을 갖췄다. 렌즈에 적용된 라크리온 기술이 콘택트렌즈의 수분 유지 기능을 향상 시켜 눈과 렌즈의 마찰을 줄여줌으로써 부드럽고 촉촉한 착용감이 오래 유지된다. 한국존슨앤드존슨 비젼 아큐브 마케팅팀 채유경 상무는 “더 크고 섬세한 핸드드로잉
【 청년일보 】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관계사인 한국바이오켐제약은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회 세종시 기업인의 날’ 시상식에서 세종시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유망 중소기업 선정은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높은 성장률을 보인 기업에게 주어진다. 한국바이오켐제약은 집중적인 연구개발 투자로 고품질의 의약품과 신제품 개발에 힘써 발전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경영안정자금 대출금리 우대와 국내외 판로지원 사업 참가 우대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한국바이오켐제약은 지난 2009년 설립된 원료의약품 제조 전문 제약사다. 고품질 원료의약품 기술 개발 및 생산을 위해 매출액 대비 10% 이상을 연구 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최근에는 생산 영역을 확대해 자체 기술로 만든 완제의약품 ‘심리스’(Seamless) 연질캡슐과 ‘캡슐 인 캡슐’(Capsule in Capsule) 생산 라인이 식약처 허가를 받았다. 원료의약품 자체 연구 능력을 강화하고 국내 유수의 기업들과 공동연구를 진행해 미국약전(USP), 유럽약전(EP), 일본약전(JP) 등에 부합하는 고품질 원료의약품 기술을 개발, 유럽 제약시장에도 진출했다. 송원호 대표는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