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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아주대 ‘항스트레스·긴장완화’ 기능성 소재 개발 나선다

“스트레스 감소·긴장완화 도움 건기식 개발 목표”

 

【 청년일보 】 휴온스는 아주대학교와 ‘차즈기추출발효물’의 ‘항스트레스 및 긴장완화 기능성’에 대한 공동연구개발 추진 및 기술이전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차즈기추출발효물’은 ‘수면의 질 개선 건강기능식품 소재’(HU-054)로 발전시키기 위해 휴온스와 아주대학교 약학대학 정이숙 교수팀이 공동 개발 중인 신소재다.

 

아주대 약대 정이숙 교수팀은 ‘차즈기추출발효물’에서 확인된 수면의 질 개선 효과가 스트레스 조절 기전과 연관성이 높은 점에 착안해 비임상을 통해 항스트레스 및 긴장완화에 대한 효과를 추가로 검증했으며 국내 특허 확보에 이어 정부 과제에 선정되며 상업적 가치도 높음을 확인했다.

 

휴온스는 현대인에게 발생하는 각종 만성질환 원인이 스트레스와 수면부족 등에서 기인하는 만큼 ‘차즈기추출발효물’의 ‘항스트레스 및 긴장완화’ 기능성의 상업적 기술 가치를 높게 평가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회사 측은 ‘차즈기추출발효물’이 ‘수면의 질 개선’과 ‘항스트레스 및 긴장완화’ 기능성을 모두 인정받을 수 있도록 그동안 쌓아온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원료 연구개발 경험과 사업 역량을 쏟을 예정이다.

 

아주대학교 오영태 산학부총장은 “약학대학 정이숙 교수팀이 개발 중인 천연물 소재가 기업과 협력을 통해 국민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발판이 마련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휴온스를 비롯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과 긴밀한 산학협력을 통해 대학의 사회적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휴온스 엄기안 대표는 “’차즈기추출발효물’이 현대인들이 고민하는 수면과 스트레스를 일상에서 다스릴 수 있는 기능성 소재로 발전, 상업화까지 성공할 수 있도록 정이숙 교수 연구팀과 긴밀한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라며 “내년 상반기에는 ‘수면의 질 개선’ 기능성에 대한 인체적용시험에 돌입해 빠르게 효과 검증을 마치겠다”고 전했다.

 

한편, 휴온스와 아주대는 지난 2018년부터 ‘차즈기추출발효물’의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 7월에는 기술가치, 경쟁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지원하는 정부연구개발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 청년일보=안상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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