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26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인공지능(AI) 가속기 선두주자 엔비디아는 지난주 영화 '빅 쇼트'의 실제 인물로 유명한 공매도 투자자 마이클 버리와 유료 뉴스레터 플랫폼 서브스택에 글을 올린 다른 비판자들이 제기한 'AI 거품론'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하는 내용을 담은 메모를 애널리스트들에게 배포했다. 엔비디아는 이 메모에서 공개된 재무제표를 근거로 AI로 분석한 결과 엔비디아에 재고가 쌓이고 있고, 고객들이 대금을 치르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한 한 필자의 글을 반박했다. 엔비디아는 또 공개된 자료들을 근거로 세부 반박 자료를 제시하며 월드컴, 루슨트, 엔론 등의 회계 사기 사건과 비교돼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다만 엔비디아는 최신 블랙웰 칩이 복잡성 때문에 이전 모델보다 총이익률이 낮고 보증 비용이 높다는 점은 인정했다. 이 메모는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플랫폼스가 2027년 데이터센터에 구글의 TPU(텐서처리장치)를 사용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는 보도가 나온 뒤 엔비디아 주가가 하락하자 그다음 날 증권사 번스타인에 의해 전문이 공개됐다. 엔비디아는 이 보도에 대해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구글의 성공에 기쁘다"는 반응을 내놨지
【 청년일보 】 두산 베어스 자유계약선수(FA) 투수 이영하가 재계약에 성공했다. 27일 두산은 "이영하와 4년 최대 52억원(계약금 23억원·연봉 총액 23억원·인센티브 6억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이영하는 2016년 1차 지명으로 두산에 입단, 통산 355경기에서 802⅓이닝을 던져 60승 46패, 9세이브, 27홀드, 평균자책점 4.71을 기록했다. 2025시즌에는 73경기에 나와 4승 4패, 14홀드, 평균자책점 4.05의 성적을 냈다. 이영하는 "두산은 입단 당시 그저 어린 투수였던 나를 성장시켜준 팀"이라며 "앞으로도 두산 유니폼을 입을 수 있어 정말 기분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마운드 위에서 좋은 활약을 하는 것은 물론, 후배들을 잘 이끄는 역할까지 해내겠다"고 다짐했다. 두산은 "이영하는 연평균 60이닝 이상 소화 가능한 내구성을 갖춰 팀에 꼭 필요한 선수"라며 "팀의 허리를 든든하게 지켜줄 자원인 동시에 젊은 투수들의 리더 역할을 기대한다"고 계약 배경을 설명했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 청년일보 】 27일 중소벤처기업부와 보건복지부는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차세대 K-뷰티를 이끌어갈 청년이 운영하는 브랜드 창작 회사 300개사를 발굴하고, ▲유망 소상공인 500개팀을 수출기업으로 키워 우리나라가 화장품 수출 2강으로 도약할 발판대를 마련한다는 내용을 담은 'K-뷰티 수출성과 제고 및 확산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종합창업지원 기관인 청년창업사관학교 내에 신설된 'K-뷰티 글로벌 트랙'을 통해 2030년까지 청년 브랜드 창작사 300개사를 육성하기로 했다. 또한 경쟁력 있는 K-뷰티 제품을 보유한 소상공인 500개팀을 선발해 다른 스타트업·전문 인력과의 협업을 연계함으로써 수출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수출바우처, 수출컨소시엄 등 중소기업 수출지원사업과의 연계를 강화해 제품 홍보, 해외 바이어 접촉 등 실질적 마케팅 활동을 지원한다. 정부가 이같이 수출 초기 기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려는 배경엔 K-뷰티 수출 시장 특유의 높은 변동성이 자리를 잡고 있다. 화장품 수출 시장에선 연간 중소 브랜드 8천개사가 뛰어들지만, 이 가운데 2천500개사가 수출을 중단하고 3천개사가 새로 유입하는 등 진입과 퇴출이 반복되고 있다. 정부는
【 청년일보 】 27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올해 10월 사업체 노동력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1인 이상 사업체 종사자는 2천35만6천명으로, 1년 전보다 2만3천명(0.1%) 증가했다. 보건·사회복지 서비스업 분야 종사자 증가 등의 영향으로 종사자 수가 2개월 연속 늘어난 것이다. 사업체 종사자 수는 인구구조 변화와 맞물려 2022년 이후 증가세가 둔화했고, 올해 1월 46개월 만에 감소세로 전환한 후 감소행진을 이어갔다. 그러다 9월 9개월 만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선 뒤 10월까지 2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지난달 보건·사회복지 서비스업 종사자는 9만9천명(4.0%) 늘었다. 공공행정·국방 및 사회보장행정(2만9천명, 3.1%),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1만9천명·1.4%)도 종사자가 많아졌다. 반면 건설업(8만1천명·5.6%), 도매·소매업(2만5천명·1.1%), 제조업(1만7천명·0.4%)은 종사자가 감소했다. 건설업의 경우 작년 6월 이후 17개월 연속 감소하고 있다. 전체 산업 종사자 중 18%로 비중이 가장 큰 제조업은 2023년 10월 이후 25개월 연속 감소행진을 이어갔다. 상용 300인 미만 사업체 종사자는 2만7천명(0.2%) 감
【 청년일보 】 27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4∼26일 만 18세 이상 남녀 1천3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공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는 직전 조사인 2주 전보다 3%포인트(p) 떨어진 58%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 응답은 32%로 직전 조사보다 3%p 늘었다. 진보층과 중도층의 긍정 평가가 각각 89%와 64%였고, 보수층에서는 부정 평가가 58%였다. 전 연령대에서 긍정이 부정 평가 비율보다 높았고, 지역별로도 대구·경북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긍정 평가가 부정 평가보다 많았다. 정당별 지지도에서 더불어민주당은 39%, 국민의힘은 22%를 각각 기록했다. 민주당 지지도는 직전 조사보다 3%p 하락했고, 국민의힘 지지도는 1%p 상승했다. 조국혁신당은 3%, 개혁신당·진보당은 각 2%로 나타났다. '없음' 또는 '모름', 무응답은 32%였다. 정년 연장에 대한 견해를 묻는 문항에는 '찬성한다'는 응답자 비율이 79%, '반대한다'는 응답자 비율은 18%로 나타났다. 종묘 인근 재개발 계획과 관련한 견해를 묻는 문항엔 '세계유산 종묘의 경관과 가치 보전을 위한 개발 제
【 청년일보 】 서울시는 오는 29∼30일 시청과 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미디어 축제인 'KYMF(Korea Youth Media Festival) 대한민국청소년미디어대전'(이하 미디어대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는 총 2천623명의 청소년이 출품 등에 참여한다. 25회째인 미디어대전은 서울시가 주최하고 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가 주관하는 행사로, 청소년이 미디어를 통해 사회와 소통하는 창작의 장이다. 올해는 '행복'을 특별 주제로 선정해 청소년이 바라보는 행복의 모습을 다양하게 미디어로 표현할 기회를 마련했다. 영화, 다큐멘터리, 공익광고, 애니메이션, 사진, 트렌드미디어 6개 부문에 505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분야별 전문가 심사위원과 청소년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50편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서울특별시장상, 성평등가족부장관상, 한국영상자료원장상, 상명대학교 총장상이 수여된다. 심사위원장인 권칠인 영화감독은 "청소년이 직접 제작한 배리어프리 영화와 다큐멘터리의 수상은 이번 축제가 경계를 허물고 한 단계 성장했음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시상식은 29일 오후 4시 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리며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 청년일보 】 27일 전주지법 형사2부(김도형 부장판사)는 피해금 1천50원의 '초코파이 절도 사건' 혐의(절도)로 기소된 A(41)씨의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벌금 5만원을 내린 원심을 깨고 무죄를 선고했다. 전북 완주군의 한 물류회사의 보안업체 직원인 A씨는 지난해 1월 18일 회사 사무실의 냉장고에 있던 450원짜리 초코파이와 600원짜리 커스터드를 꺼내먹은 죄로 법정에 섰다. A씨는 이날 판결로 2년 가까이 덧씌워진 누명을 벗고 경비업무에 계속 종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 청년일보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 소식을 전하는 다저스웨이는 "다저스가 맥스 먼시의 백업으로 김혜성의 옛 동료를 영입할 수 있다"고 27일 예상했다. MLB 진출에 도전하는 송성문(29)의 진로에 대한 현지 매체의 전망으로,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에서 함께 뛰었던 김혜성과 송성문이 다저스 유니폼을 함께 입을 가능성에 주목한 것이다. 송성문은 2025시즌 KBO리그에서 144경기에 나와 타율 0.315, 홈런 26개, 도루 25개, 90타점의 성적을 냈다. 22일 MLB 사무국이 송성문에 대한 비공개 경쟁입찰(포스팅)을 공시했고, 송성문은 이후 30일간 MLB 30개 구단과 입단 협상을 진행할 수 있다. 송성문은 올해 KBO리그 3루수 수비상을 받았고 은퇴선수협회 올해의 선수로도 선정됐다. 또 미국 온라인 매체인 팬사이디드는 송성문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행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 매체는 "샌디에이고가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루이스 아라에스 등의 대체 자원으로 송성문을 영입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샌디에이고에는 현재 한국인 선수가 없지만 김하성이 2024시즌까지 몸담았던 팀이다. 2024시즌이 끝난 뒤 MLB에
【 청년일보 】 27일(이하 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홍콩 성도일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의 보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52분께 홍콩 북부 타이포(Tai Po) 구역의 32층짜리 주거용 고층 아파트단지인 '웡 푹 코트'(Wang Fuk Court)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홍콩 소방 당국은 이날 오전 6시 현재 화재로 인한 사망자가 44명으로 늘어났으며 현재 45명이 위중한 상태라고 발표했다. 사망자에는 화재 진압에 투입된 소방관 1명이 포함됐다. 또 내부에 갇힌 것으로 추정되는 279명이 실종 상태다. 불이 난 건물 총 7개 동 중에서 4개 동이 거의 10시간 만에 진화됐으며, 화재 발생 약 16시간이 지난 현재까지 3개 동은 아직 진화 작업 중이다. 홍콩 경찰은 과실치사 혐의로 이사 2명과 엔지니어링 컨설턴트 1명 등 공사업체 책임자 3명(전원 남성)을 체포해 조사 중이다. 이들의 나이는 52세에서 68세 사이다. 이번 화재는 홍콩이 1997년 영국에서 중국으로 반환된 이후 최악의 화재참사로 기록될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숨진 소방관과 희생자 가족에 위로를 표했으며 피해 최소화를 촉구했다고 관영 중국중앙TV(CCT
【 청년일보 】 27일 한국고용정보원의 고용동향브리프 2025년 8호에 실린 '청년패널로 본 청년층의 첫 직장 특성 변화'를 보면, 최근에 수도권 거주 청년의 취업소요기간은 21.2개월인데 반해 비수도권 거주 청년은 24.6개월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에는 사는 지역이 취업준비 기간과 관련이 적었지만, 고용 한파가 이어지며 최근 들어 지방에 거주할수록 취업에 드는 기간이 수도권보다 3개월 정도 더 길다는 것이다. 과거에는 수도권과 비수도권 지역 모두 평균 18개월 수준의 취업소요기간을 보였는데, 10년 사이 수도권은 2∼3개월 길어지는데 그쳤지만, 비수도권은 6개월 넘게 늘었기 때문이다. 이번 조사는 한국고용정보원이 우리나라 청년층을 매년 추적조사하는 청년패널조사를 토대로 청년패널 2007(2004∼2013년)과 2021(2014∼2023년)의 10년간 취업 시점을 비교한 결과다. 전체 분석표본 기준으로 평균 취업소요기간은 과거 18.7개월에서 최근 22.7개월로 늘었다. 한국고용정보원의 연구팀은 "다양한 원인이 있겠지만 결과적으로 청년층의 첫 직장 취업으로의 이행 과정과 환경이 최근 들어 더욱 어려워지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졸업과 동시에 취업에
【 청년일보 】 지역 청년들의 주거 안정과 정착을 위해 경남 거창군이 나섰다. 26일 거창군은 청년임대주택인 '거창청년누리'를 준공했다고 밝혔다. 군은 청년 유출을 막고 지역에 정착하도록 하기 위해 52억원을 들여 연면적 1천127.07㎡ 규모, 2개 동 19호 규모의 거창청년누리를 조성했다. 가전·가구는 물론 입주민 전용 및 공용 커뮤니티 등 생활 편의성을 높이는 시설을 갖췄다. 앞서 진행한 입주자 모집에서는 청년과 신혼부부 등 총 169명이 신청해 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입주자들은 보증금 100만원에 월 임대료 9만6천∼17만8천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최장 6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구인모 군수는 "청년들이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고 꿈을 펼칠 수 있는 보금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 청년일보 】 조은석 내란특별검사팀은 2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이진관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우두머리 방조, 내란 중요임무 종사 및 위증 등 혐의 사건 결심 공판에서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혐의를 수사하는 특검팀은 "피고인은 이 사건 내란 사태를 막을 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 사람임에도 국민 전체의 봉사자로서 의무를 저버리고 계엄 선포 전후 일련의 행위를 통해 내란 범행에 가담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가와 국민에 대한 피해가 막대하고, 사후 부서를 통해 절차적 하자를 치유해 12·3 비상계엄의 정당성을 확보하려 시도한 점, 허위공문서 작성 등 사법 방해 성격의 범죄를 추가로 저지른 점, 진술을 번복하는 등 비협조적인 태도로 일관하고 개전의 정이 없는 점이 양형으로 고려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검팀은 특히 12·3 비상계엄 조치에 대해 "과거 45년 전 내란보다 더 막대하게 국격이 손상됐고, 국민에게 커다란 상실감을 줬다는 점에서 그 피해는 이루 헤아릴 수 없고, 가늠하기도 어렵다"며 "본 사건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로, 국가와 국민 전체가 피해자"라고 규정했다. 그러면서 "피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