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겨울철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색적인 봉사 캠페인을 펼친다. 한수원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릴레이 봉사활동 챌린지인 ‘행복바통 이어받기’를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복바통 이어받기’는 최초 참여자가 봉사를 마친 후 다음 주자 2명을 지목하고, 지목받은 인원들이 다시 각각 2명씩을 지명하며 나눔의 고리를 넓혀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한수원은 사장 직무대행과 각 사업소 본부장들을 첫 주자로 내세워 전사적인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 사랑 실천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전대욱 사장 직무대행은 지난 2일 경주 지역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해 식사 지원과 생활 프로그램 보조 활동을 펼치며 이번 챌린지의 시작을 알린 바 있다. 전 사장 직무대행은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봉사의 보람을 느끼길 바란다며, 이번 캠페인이 지역사회 전반으로 봉사 문화를 확산시키는 기폭제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이성중 기자 】
【 청년일보 】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는 국내 대표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이 디지털 서비스 분야의 권위 있는 시상식에서 혁신 성과를 입증하며 주목받았다. 석유공사는 지난 18일 개최된 ‘제22회 대한민국 웹서비스 혁신대상(웹어워드코리아 2025)’에서 정보서비스부문 혁신대상(Innovator)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는 이 시상식은 전문가 4,000여 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한 해 동안 가장 우수하고 혁신적인 웹서비스를 선정하는 공신력 있는 행사다. 오피넷은 이번 심사에서 이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한 직관적인 UI(사용자 환경)와 다양한 웹 브라우저에서도 끊김없이 작동하는 기술적 완성도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전국 주유소의 실시간 가격과 위치, 부대 서비스 정보를 국민 눈높이에 맞춰 제공한 콘텐츠 구성과 서비스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다각적인 캠페인 노력이 수상의 결정적 요인이 됐다. 공사는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서비스 고도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피넷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의 성능과 디자인을 전면 보강하는 개편 작업을 진행 중이며, 오는 2026년 1월 중 새로운 버전을 대중에 공개할 계획이다. 새로워진 앱에는
◇ 본사 처(실)장 ▲비서실장 오민석 ▲준법경영실장 박정진 ▲감사실장 김봉덕 ▲기획처장 박창률 ▲전력시장처장 이정호 ▲요금전략처장 천현민 ▲기후에너지정책실장 이정택 ▲인사처장 연원섭 ▲홍보처장 권정주 ▲상생조달처장 김성효 ▲정보보안처장 정강식 ▲배전운영처장 곽상영 ▲영업처장 이호윤 ▲AI혁신단장 주재각 ▲기술기획처장 김경훈 ▲에너지신사업처장 심은보 ▲계통기획처장 곽은섭 ▲계통기술실장 최명환 ▲해외사업운영처장 정흥규 ▲해외사업리스크관리실장 최종호 ▲해외원전개발처장 한승훈 ▲UAE원전건설처장 김의승 ▲해외원전운영실장 전철수 ◇ 1차 사업소장 ▲인천본부장 이상원 ▲경기북부본부장 박종운 ▲경기본부장 정학준 ▲강원본부장 이철휴 ▲충북본부장 정준수 ▲전북본부장 윤여일 ▲대구본부장 오현진 ▲경북본부장 이상엽 ▲부산울산본부장 조현진 ▲전력기금사업단장 위극 ▲인재개발원장 최현근 ▲경영지원처장 백수현 ▲영업배전시스템실장 이명종 ▲전력연구원장 김대한 ▲전력기자재센터장 이창열 ▲경인건설본부장 배병렬 ▲중부건설본부장 김재오 ▲남부건설본부장 노상수 ▲해외발전엔지니어링처장 강구화
【 청년일보 】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내년을 K-바이오와 K-뷰티, K-푸드의 세계화를 위한 '규제 혁신의 원년'으로 삼고, 국내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가로막는 장벽 허물기에 전방위적으로 나선다. 식약처는 최근 발표한 새해 업무 추진 계획을 통해 단순한 감시 기관을 넘어 우리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뒷받침하는 든든한 조력자로서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우선 바이오 분야에서는 최근 제정된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 기업 등의 규제지원에 관한 특별법'의 내실을 다지는 데 주력한다. 식약처는 법 제정 1년이 되는 내년 12월까지 시행령과 시행규칙 등 하위법령 제정을 완료하여 수출 맞춤형 규제 프레임워크를 본격 가동할 방침이다. 이는 연평균 14.3%의 고성장이 예상되는 글로벌 CDMO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으로, 2029년 약 438억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시장에서 우리 기업의 점유율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역대 최대 수출 기록을 경신 중인 K-뷰티의 위상을 굳히기 위한 품질 관리 체계도 고도화된다. 식약처는 화장품의 안전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를 단계적으로 도입하고, 이를 전담할 화장품 안전
【 청년일보 】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가 19일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울산 울주군에 위치한 새울 원자력발전소 3호기의 운영 허가 안건을 심의한다. 지난 2016년 착공 이후 9년 만에 가동을 위한 마지막 행정 절차에 돌입하면서, 내년 중 본격적인 전력 생산이 가능할지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새울 3호기는 발전 용량 1,400MW급의 한국형 원전(APR1400) 노형으로, 사업자인 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 2020년 8월 쌍둥이 노형인 4호기와 함께 운영 허가를 신청한 바 있다. 신청 당시 명칭은 신고리 5·6호기였으나, 2022년 발전소 본부 명칭 통일 계획에 따라 현재의 새울 3·4호기로 변경됐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은 2022년 3월부터 약 3년 9개월에 걸쳐 정밀 심사를 진행해 왔으며, 현재 새울 3호기는 핵연료 장전 전 단계까지 모든 사용 전 검사를 마친 상태다. 이번 새울 3호기는 국내 원전 역사상 처음으로 항공기 테러 등 극한의 외부 충격에 대비해 설계를 대폭 강화한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방사성 물질 유출을 막는 원자로 격납건물의 벽체 두께를 기존보다 15cm 늘린 137cm로 보강했으며, 원자로 보조 건물 벽체 역시
【 청년일보 】 기후에너지환경부(이하 기후부)가 국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핵심 과제로 공기열 히트펌프의 재생에너지 기기 편입을 공식화하고, 오는 2035년까지 국내에 총 350만 대를 보급하겠다는 공격적인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번 정책은 화석연료 중심의 난방 구조를 전기 기반의 고효율 시스템으로 전환하겠다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그러나 정책 발표 직후, 기존 재생에너지 업계와 설비 중소기업들이 생존권 위협과 정책적 실효성을 이유로 전면 투쟁을 선포하며 거센 후폭풍이 일고 있다. 기후부는 이러한 갈등을 단순한 이해관계의 충돌이 아닌 산업 전환기의 진통으로 규정하고, 일방적인 정책 추진이 아닌 업계와의 소통을 통한 상생안 마련에 착수했다. 이번에 기후부가 제시한 350만 대 보급 목표는 단순한 수치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기후부는 내년부터 제주도에서 실시되는 시범 사업을 기점으로 보급 범위를 전국으로 확대한다는 구체적인 로드맵을 수립했다. 특히 보급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회의적인 시각에 대해 기후부는 면밀한 데이터 분석을 토대로 반박했다. 현재 국내 기축 주택 약 600만 호 중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거나 이미 태양광 설비가 설치되어 전기 효율
【 청년일보 】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지난 17일 연세대학교에서 개최된 ‘2025 공공부문 AX 혁신대상’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인 대상을 차지했다. 연세대학교와 한국정책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 상은 공공기관의 AI 대전환(AX) 우수사례를 발굴해 공공분야 전반의 디지털 혁신을 독려하기 위해 제정됐다. 한수원은 이번 심사에서 ‘AI 기반의 초격차 원자력 회사 실현’이라는 비전 아래 체계적인 AX 정책을 수립하고, 창의적인 전략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전사적인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원전의 안전한 운영과 글로벌 수출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AI 대전환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온 노력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가장 눈에 띄는 성과는 원전 분야에 특화된 초거대 생성형 AI를 사내에 독자적으로 구축한 점이다. 이는 외부 인프라에 의존하지 않고 자체 데이터와 기술 역량으로 운영되는 ‘소버린(Sovereign) AI’의 대표적 성공 사례로 꼽힌다. 한수원은 현재 건설과 발전 운영, 엔지니어링을 비롯해 원전 안전, 수력, 신재생 에너지 등 사업 전 영역에 AI 기술을 접목하며 AX의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전
【 청년일보 】 한국서부발전(이하 서부발전)이 발전 정보 개방을 통해 인공지능(AI) 혁신 생태계를 조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된 ‘제8회 산업통상자원부 공공기관 혁신이어달리기’ 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기관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정부 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의 혁신 추진 의지와 업무 방식의 실효성, 성과 창출 및 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상이 이뤄졌다. 1차 서면 심사를 통과한 82개 기관을 대상으로 온라인 국민 심사와 전문가 심사가 진행되었으며, 서부발전은 발전공기업 중 유일하게 ‘성과를 창출하는 일하는 방식 혁신 분야’에서 장관 표창 대상자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의 평가에 따르면, 서부발전은 발전소 운전 정보를 민간에 과감히 개방하고 중소·벤처기업과 인공지능 기반의 예측·진단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하는 등 실질적인 상생 혁신 모델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러한 서부발전의 개방형 혁신은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향상을 돕는 동시에 에너지 산업의 안전과 효율을 제고하는 ‘상생형 에너지 혁신 생태계’의
【 청년일보 】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신종 마약류를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과학적 잣대를 제시하며 글로벌 규제 표준 정립의 주역으로 우뚝 섰다. 식약처는 유엔마약범죄사무소(UNODC)와 공동 연구를 진행한 끝에, 마약류 의존성 평가 분야에서는 세계 최초로 국제 가이드라인을 제정하고 이를 전 세계 90여 개국에 국문과 영문으로 동시 배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라인 탄생은 지난 2022년 11월 양 기관이 협력 의향서를 체결하고 지난해 9월 업무협약을 맺으며 다져온 국제 협력의 결실이다. 식약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축적해온 기존 평가 지침을 토대로 UNODC 및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긴밀한 공동 연구를 수행했으며, 이후 국내외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한국의 평가 기술을 국제적 요구에 맞춰 표준화하는 데 성공했다. 가이드라인의 핵심은 동물 행동 시험을 통해 약물의 효과와 특성을 명확히 규명하는 데 있다. 특히 오피오이드 계열 약물을 중점적으로 다루며, 실험 동물의 종류부터 필요한 장비 구성, 상세한 시험 원리와 방법은 물론 결과 분석 시 고려해야 할 사항까지 마약류 의존성 평가에 필요한 전 과정을 상세히 담았다. 이는 그간 국가
【 청년일보 】 전기차 시장의 일시적 수요 정체인 '캐즘(Chasm)' 현상이 장기화되고 글로벌 정책 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완성차 업체 포드와 맺었던 대규모 배터리 공급 계약이 결국 무산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10월 포드와 체결했던 전기차 배터리 셀 및 모듈 장기 공급 계약이 거래 상대방인 포드의 해지 통보로 종료되었다고 17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양사가 작년에 합의했던 계약은 크게 두 축으로, 2027년부터 2032년까지 6년간 75GWh(기가와트시)를 공급하는 건과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34GWh를 공급하는 건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이번에 해지가 결정된 사안은 이 중 75GWh 규모의 계약으로, 해지 금액은 약 9조 6,030억 원에 달한다. 이는 LG에너지솔루션의 최근 연간 매출액 대비 무려 28.5%에 육박하는 비중이다. 해당 배터리 물량은 LG에너지솔루션의 폴란드 브로츠와프 공장에서 전량 생산되어 포드의 차세대 전기 상용차 모델인 'E-트랜짓' 등 주로 유럽 시장용 전기차에 탑재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최근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전기차 구매 세액 공제 혜택 축소 및 폐지 가능성이 대두되자
【 청년일보 】 인공지능(AI) 기술의 급격한 발전이 의약품 개발과 디지털 의료제품 등 보건의료 시장의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신기술 맞춤형 규제 체계를 마련해 산업 지원에 나선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발표한 내년도 업무 계획을 통해 AI 기반 의료제품의 개발 환경을 조성하고, 디지털 및 신기술 의료기기에 대한 규제 합리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우선 AI를 활용한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필수적인 디지털 정보 처리와 모델의 성능·안전성을 검증하기 위한 구체적인 허가 및 심사 기준을 수립할 방침이다. 특히 2027년까지 첨단 바이오의약품 제조 공정에 도입되는 AI 기술 변경에 따른 심사 요건을 체계화하고, 장기적으로는 품목 허가 시 제출해야 하는 AI 관련 자료의 범위와 사후 관리 방안까지 규정하기로 했다. 의료기기 분야에서도 내년 6월까지 생성형 AI 특화 허가 기준을 마련해 대형언어모델(LLM) 등 개별 기술에 대응하는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확보할 계획이다. 안전성과 보안성을 갖춘 우수 기업에 대한 파격적인 혜택도 도입된다. 전자적 보안 체계 등을 완비한 기업에는 허가 전 1년 동안 실사용 특례를 부여하며, 동일한 AI
【 청년일보 】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탈석탄 시계가 빨라지는 가운데, 지난 20여 년간 유지되어 온 분절된 발전공기업 체제를 통합 '한국발전공사'를 설립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나왔다. 지난 1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을 위한 발전공기업 재편 방안: 한국발전공사법 제정 제안 국회토론회’에서는 현재의 전력 공급 구조로는 탄소중립과 에너지 안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없다는 비판과 함께 구체적인 법적 대안이 제시됐다. ■분절의 역사 25년, 결과는 '우회적 민영화'와 '비효율' 이날 토론회의 첫 번째 발제를 맡은 한재각 공공재생에너지연대 집행위원은 “1999년 전력산업 구조개편 이후 지속된 발전 5사 분할 체제”를 강하게 비판했다. 한 위원은 "한전에서 분리된 발전공기업들이 지역과 기술적 협력 대신 억지 경쟁에 내몰리면서 설비와 조직, 투자의 중복이 심화되었다"고 진단했다. 특히 심각한 것은 '우회적 민영화'의 가속화다. 2023년 기준 국내 전체 발전설비 중 민간 비중은 46%에 달하며, 특히 미래 핵심인 재생에너지 분야는 태양광 98%, 풍력 91%가 민간 소유다. 한 위원은 "2038년까지 재생에너지 확대에 약 274.5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