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브랜드 현대 N은 19일(현지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에서 열린 ADAC 심 레이싱 엑스포에 참가해 글로벌 심 레이싱(SIM Racing) e스포츠 대회인 '현대 N 버츄얼 컵'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또 현대 N은 글로벌 인기 레이싱 게임 '아세토 코르사'의 개발사인 쿠노스 시뮬라치오니(이하 쿠노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아세토 코르사는 현대 N 자체 글로벌 e스포츠 레이싱 게임 대회 '2024 현대 N 버츄얼 컵'의 공식 게임으로 운영된다. 심 레이싱은 3차원 스캔 기술로 현실의 서킷을 가상 세계에 그대로 구현해 게임 내에서 현실과 거의 같은 움직임을 구현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모터스포츠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현대 N 버츄얼 컵에 참가해 심 레이싱을 통해 현대 N의 고성능 드라이빙을 체험할 수 있다. 현대 N은 이번 현대 N 버츄얼 컵을 통해 고성능 브랜드 N에서 얻은 성과를 가상 공간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현대 N은 지금까지 총 4번의 세계 투어링 카 경주에서 우승했으며 게임에는 우승 차량 중 하나인 아반떼 N TCR 차량이 사용된다. 이달 21일부터 ▲한국 ▲중국 ▲미국 ▲유럽 4개 권역
【 청년일보 】 HD현대중공업이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에 노력하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을 위한 공연 관람 행사를 펼쳤다. HD현대중공업은 지난 19일 울산의 사회복지시설 60여개소에 근무하는 종사자와 봉사자 180여명을 동구 현대예술관으로 초청해 연극 '신바람 삼대'를 관람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 신바람 삼대는 두 명의 배우가 1인 3역을 하며 한 집에 사는 삼대의 좌충우돌을 일상을 그린 코믹 연극으로, 복지시설 종사자들은 재미있는 공연을 보며 스트레스를 풀고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HD현대중공업과 울산사회복지협의회가 함께 기획했다. HD현대중공업은 지난 2013년부터 지역 복지시설 종사자들을 위한 문화공연 관람 지원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올해도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공연 초청행사를 진행했다. 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지역사회를 위해 애쓰시는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기분전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 청년일보 】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는 중소벤처기업부, KB금융그룹과 공동으로 오는 28일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2024 스타콘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스타콘 페스타'에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업가정신을 갖춘 스타 소상공인 80여개 팀이 참여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 동시 판매전이 진행된다. 오프라인 행사는 이달 28일 광화문광장 개막전을 시작으로 29일부터 31일까지 3일 간 강남역 인근 KB손해보험빌딩에서 특별판매전이 이어진다. 주관사로 참여하는 네이버와 카카오의 온라인 마켓을 통한 '스타콘페스타 특별기획전'도 이달 28일부터 11월 8일까지 2주간 열릴 예정이다. 한경협 관계자는 "정부, 지자체, 경제계, 금융기관, 온라인 대표기업 등 분야별 대표기관이 콜라보하는 첫 프로젝트로 의미가 크다"면서 "앞으로도 기업가정신 확산과 대‧중소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페스타 공식 슬로건은 '스타 소상공인에서 글로벌 스타로, 반짝이는 여정을 함께 하겠습니다'이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 청년일보 】 현대자동차가 인도 자동차 시장에서 내년 초 첫 현지 생산 전기차 SUV 모델 '크레타 EV'를 출시한다. 20일 현대차에 따르면 내년 1월 출시 예정인 크레타 EV는 지난 2015년 출시한 현대차의 첫 인도 전략 SUV인 크레타의 전기차 모델이다. 크레타 EV는 1998년 인도 첸나이 공장이 생산을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현지에서 생산하는 전기차로 상세 제원은 출시 시점에 공개된다. 현대차는 올해 9월 현지 전략 3열 SUV 알카자르의 부분변경 모델도 출시했다. 이번 부분변경 모델은 새로워진 외관과 다양한 안전·편의 사양을 추가해 현지에서 많은 주목을 받았다. 현대차는 이처럼 현지 시장 상황과 인도 고객 수요를 공략한 현지 전략 SUV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현대차는 인도 시장 진출 초기에 i10, 쌍트로 등 경·소형 차량을 주력 차종으로 판매했다. 쌍트로는 첫 현지 전략 차종으로 '인도 국민 경차'로 불릴만큼 인기를 끌어 현대차는 진출 첫해부터 시장 점유율 2위에 올랐다. 현대차는 커지는 인도 자동차 시장과 다변화된 인도 고객 수요에 맞춰 2015년 7월 첫 현지 전략 SUV 모델인 크레타를 출시했다. 크레타는 소형 SUV 차종으로 대가족
【 청년일보 】 LG유플러스는 인기 애니메이션 '원피스' 방영 25주년을 맞아 아이폰16 액세서리로 구성된 한정판 굿즈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LG유플러스가 대원미디어와 협업해 선보인 한정판 굿즈 패키지는 원피스 캐릭터가 그려진 ▲맥세이프 케이스 ▲맥세이프 카드지갑 ▲아크릴 키링 3종 ▲아크릴 톡 2종 ▲3D 렌티큘러 ▲가죽 마우스패드 ▲보조배터리 등으로 구성됐다. 원피스 컨셉에 맞춰 굿즈를 담은 박스도 보물상자 컨셉으로 제작했다. 원피스 한정판 굿즈 패키지는 아이폰16 개통 고객 200명에게 선물 된다.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 LG유플러스의 공식 사이트인 '유플러스닷컴'에서 아이폰16 시리즈를 구매 및 개통한 고객은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추첨에 응모할 수 있다. 고객은 행운 복권 형태로 진행되는 이벤트를 통해 당첨 여부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당첨 고객에게는 11월 초 원피스 한정판 패키지가 일괄 배송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플래그십 단말 구매 비중이 높은 MZ세대 고객을 겨냥해 한정판 패키지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앞서 지난해에는 인기 브랜드인 슈퍼말차와 협업한 '갤럭시 S23 슈퍼말차 피크닉 에디션'을 출시했고, 2022
【 청년일보 】 LG전자는 창원 LG스마트파크에 안전체험센터 '세이프티온(SAFETY ON)'을 오픈, 최고 수준의 안전한 근무환경 만들기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약 687제곱미터(약 208평) 규모인 안전체험센터 세이프티온은 사내 직원뿐만 아니라 협력사, 지역 중소기업 등에 안전 교육을 제공하는 교육시설이다. 세이프티온이라는 이름은 '모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잠재된 안전의식을 일깨운다'는 뜻을 담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2019년부터 평택 디지털파크의 생산기술원과 CS러닝센터에 안전체험센터를 운영 중이었으며, 이번에 창원 스마트파크에 세 번째 안전체험센터를 마련해 산업현장의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인다. 또 산업용 로봇 사고, 지게차 충돌, 추락, 화재, 감전 등 제조 및 공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 사례를 체험하고 그 위험성을 알려 사고를 사전에 예방한다. LG전자는 교육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 안전체험센터의 모든 공간을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산업용 로봇 등을 활용한 체험형 공간으로 만들었다. 센터는 총 38개의 안전체험 설비를 갖추고 있다. 교육 참가자들은 가상공간이나 실제 사고 현장처럼 꾸며진 공간에서 산
【 청년일보 】 현대자동차는 20일 자사 유튜브 채널 및 현대자동차그룹 틱톡 채널을 통해, 양궁 기술을 두고 큐피드와 형사가 펼치는 치열한 대치 상황을 유쾌하게 담아낸 숏 드라마 '큐피드의 애로사항(arrow)'을 공개했다. 이번에 현대차가 공개한 '큐피드의 애로사항'은 이달 30일 개봉 예정인 양궁 소재의 코믹·휴먼 영화 '아마존 활명수'의 스핀오프 영상으로, 파리 올림픽으로 뜨겁게 달아오른 양궁에 대한 우리 국민들의 관심과 사랑을 이어가고자 기획됐다. 실제로 현대차는 영화 '아마존 활명수' 속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장면에서 양궁 후원사로 등장하며, 영화의 리얼리티를 높였다는 평론가들의 평가를 받고 있다. 현대차는 더 나아가 영화 속 두 주인공인 류승룡·진선규 배우를 숏 드라마 '큐피드의 애로사항'에서 형사와 큐피드로 등장시키며 콘텐츠 마케팅 영역의 확장에 나섰다. 특히 해당 영상은 특유의 재치있는 스토리 기획력으로 주목을 받은 영화 '극한직업'의 배세영 작가가 시나리오를 맡아, 영화에서 파생된 캐릭터를 바탕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며 단순 홍보에 국한된 기존 스핀오프 콘텐츠의 한계를 뛰어넘었다. 뿐만 아니라 '큐피드의 애로사항'은 최근 빠르고 강렬한 영상을 선호
【 청년일보 】 KT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업무 혁신과 임직원 역량 강화를 위해 생성형 AI 프롬프트 경진 대회 '크롬프톤'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크롬프톤은 KT와 프롬프트, 해커톤의 합성어로 KT 임직원들이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프롬프트를 개발하는 경진 대회다. 프롬프트는 AI 모델이 특정한 작업을 수행하도록 지시하는 명령어를 의미한다. 이를 활용하면 코딩 경험 없이 간단한 작문만으로 프로그래밍에 준하는 작업을 할 수 있다. 이번 경진 대회의 목적은 KT의 사무 업무 중 반복적인 부분과 생산성 저해 요소를 제거하고 개개인의 AI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다. 우수한 평가를 받은 프롬프트는 전사에 확산시켜 생산성을 제고한다. 범용성을 위해 출품작에는 워드, 엑셀 등 일상적인 마이크로소프트 365 어플리케이션과 연계돼야 한다는 조건이 붙었다. 대회는 예선과 본선으로 진행됐다. 지난 9월부터 진행된 예선을 통과한 20개의 팀은 1박 2일간 KT 원주연수원에서 오프라인 워크숍 형태의 본선을 치렀다. 본선에서는 상위 7개 팀이 출품작 발표 및 시연을 통해 최종 심사를 받았다. 심사에는 마이크로소프트 임직원들이 직접 참석했다. 직원들은 프롬프트의 기술적
【 청년일보 】 LG유플러스는 대학 특화 메타버스인 '유버스(UVERSE)'의 온라인 강의에 실시간 AI 통번역 기능을 도입, 메타버스 플랫폼의 AI 전환을 본격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실시간 AI 통번역 기능은 음성인식과 기계번역, 음성합성 기술을 활용, AI가 발화자의 음성 언어를 추출해 문자화하고 즉각적으로 번역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번역 언어는 외국인 유학생의 수요가 높은 한국어, 영어, 중국어 등 총 세 가지 언어를 지원한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서비스 도입을 계기로 외국인 유학생의 대학 활동 참여가 증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영어 전용 수업에서 한국어와 중국어 실시간 번역도 가능해 온라인 강의의 효율 향상 및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인 학생 간 교류가 활발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실시간 AI 통번역 강의 기능은 숙명여자대학교와 순천향대학교에서 올해 2학기부터 시범 운영 중이며 적용 대학교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학생들의 대학 생활 고충을 해결하는 온라인 '학생 상담실'에도 AI 통번역 기능을 적용, 외국인 학생의 원활한 대학 생활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학생들이 소속 학교와 관계없이 관심사를 기반으로 소통할 수 있는 가상 공간
【 청년일보 】 SKT는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과 공동으로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경기도 이천 소재 SKT 인재개발원에서 '행복AI코딩챌린지' 대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행복AI코딩챌린지'는 SKT가 1999년 장애청소년 정보검색대회를 시작으로 25년간 장애청소년들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개최하는 대회이다. 올해 대회는 장애청소년들이 AI시대의 핵심 기술 역량을 보유한 창의적인 인재로 발돋음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행사로 기획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장애청소년의 다양한AI 활용능력 제고를 위해 학생 2인과 지도교사 1인이 한조를 이뤄 주어진 과제를 수행하며 다른 팀과 경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종목은 총 5가지로, ▲AI를 활용해 노래를 작사하고 이미지를 생성하는 '행복AI챌린지'와 '드림 챌린지' ▲코딩 로봇을 이용한 카드코딩과 미션게임인 '소셜 챌린지'와 '미션 챌린지' ▲문화 유산 퀴즈를 맞추는 '문화유산 에이닷 장학퀴즈' 등이다. 각각의 챌린지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SKT AI서비스 '에이닷'의 멀티 LLM 에이전트를 활용해 주제에 맞는 가사를 창작하거나, '에이닷'이 출제한 퀴즈를 풀고, 코딩 로봇으로 미션을 완수하는 등 참가자들의
【 청년일보 】 SKT는 KT, LG유플러스와 함께 '2024 V 컬러링 AI 영상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역량 있는 V컬러링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을 발굴하고자 지난 9월 9일부터 진행됐으며, 지난 18일 V 컬러링 앱 및 모바일 웹, 유튜브 채널를 통해 수상작이 공개됐다. SKT는 ▲AI 기술의 창의적 사용 및 독창성 ▲V 컬러링 서비스와의 적합성 ▲영상의 기술적 완성도 및 품질 ▲심사 기간 중 받은 좋아요 수와 조회수 합계 등의 심사 기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결정했다. 이번 공모전의 수상자는 대상을 포함 총 20개 팀(개인)이 선정됐으며, 대상의 영예는 '환상별곡' 작품으로 응모한 조규대씨가 안았다. 대상을 수상한 조규대씨는 "화려한 이미지나 이펙트 보다는 사용자가 빠르게 몰입할 수 있는 스토리를 전달하려 노력했다"면서 "의도한 주제가 잘 전달된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공모전의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대상 1팀 500만원, 금상 1팀 200만원, 은상 2팀 각 100만원, 동상 3팀 각 50만원, 우수상 10팀 각 10만원, 인기상 3
【 청년일보 】 바야흐로 인공지능(AI) 시대가 도래하면서 각국마다 '총성없는 전쟁'이 한창이다. 국가 경쟁력을 좌우할 정도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AI는 핵심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말 "대한민국을 오는 2027년까지 AI 3대 강국으로 도약시킬 것"이라는 원대한 비전을 밝히며 'AI 국가 총력전'을 선포한 것도 이를 반영한다. 이에 AI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업계 안팎선 고급 인재에 대한 중요성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의 AI 고급 인재는 다른 주요국들에 비해 현저하게 저조할 뿐만 아니라 더군다나 AI 인재들의 이탈현상도 나타나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나온다. 20일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 AI 전문 인재 수는 2천551명으로, 이는 전 세계의 0.5%에 불과해 전문 인재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현실이다. AI 전문 연구기관인 엘리먼트 AI가 발표한 '2020 글로벌 AI 인재보고'에 따르면, 2020년 전 세계 AI 분야 전문 인재 수는 47만7천956명에 달하며, 이 중 미국이 39.4%(18만8천300명)로 가장 많은 편에 속한다. 이어 ▲인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