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일보】 기아의 노후차량 수리 지원 사업 'K-모빌리티 케어(K-Mobility Care)'가 9년째 따뜻한 손길을 이어오고 있다. 기아는 브랜드 체험관 Kia360(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국내 복지관 및 저소득 가정 노후차량 수리 지원 사업 K-모빌리티 케어의 2023년 사업 결과 보고회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K-모빌리티 케어는 기아 고객서비스사업부가 지난 2015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진행해 온 기아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전문적인 차량 정비 기능을 활용해 소외계층의 자유롭고 안전한 이동에 기여하고 있다. 기아는 올해 복지관 58곳, 저소득 가정 33가구에 총 155대 차량 수리를 지원했으며 2015년부터 누적 841대 노후차량 수리를 지원했다. 특히, 올해는 노후경유차를 보유한 소외계층에 배기가스 진단 및 정비를 추가로 지원하면서 환경 보호를 위한 배기가스 저감 대응을 실천했다. 이외에도 기아 고객서비스사업부는 임직원 봉사단을 운영해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점자교구, 환경정화식물 등 기부물품을 직접 제작해 기부하는 등 차별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기아 관계자는 "모빌리티 기업의 전문성을 활용한 K-모빌리티 케어
【청년일보】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국부펀드와의 선도적인 협력을 통해 친환경 및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리더십 확보에 나선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15일 아부다비 무바달라 타워에서 UAE(아랍에미리트) 국부펀드인 무바달라 투자회사(무바달라)와 '친환경 전환 및 미래 신사업 가속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무바달라는 아부다비가 2002년 설립한 국영 투자회사로 UAE의 산업 다변화를 추진하기 위해 친환경 및 첨단 기술 분야로 투자를 확장 중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수소 ▲그린 알루미늄 ▲친환경 모빌리티 ▲AAM(미래 항공 모빌리티) 부문에서의 사업 협력 및 현대자동차의 디지털 금융 역량 강화를 위한 자본 협력을 추진한다. 먼저 수소 분야에서는 유기성 폐기물 등으로부터 수소를 생산하는 자원 순환형 수소 사업과 수소를 활용해 철강을 만드는 그린 스틸 생산 관련 협력을 진행한다. 그린 알루미늄 분야의 경우 친환경 에너지를 활용해 그린 알루미늄을 생산 및 재활용하는 기술 등 사업 전반에 걸쳐 협력한다. 친환경 모빌리티 분야에서는 이베리아반도 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수소 생태계 조성 및 수소 상용차 보급, 재생 합성연료(e-Fuel) 공동
【청년일보】 LG유플러스는 KG모빌리티가 지난 10월 새롭게 출시한 전기차 '토레스EVX'에 자체 커넥티드카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인포콘'(INFOCONN)을 탑재한다고 17일 밝혔다. 인포콘은 지난 2020년 LG유플러스와 KG모빌리티가 공동 개발한 '커넥티드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다. 원격제어뿐만 아니라 ▲안전 및 보안 ▲차량 관리 ▲어시스턴스(주행보조) ▲정보 ▲엔터테인먼트 등 운전자에게 차량과 관련한 전방위적 서비스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인포콘 출시 이후 티볼리, 렉스턴, 코란도 등 KG모빌리티 전 차종에 플랫폼을 탑재하며 KG모빌리티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번 토레스 EVX에 탑재된 인포콘 서비스는 12.3인치 대화면 디지털 클러스터와 파노라마형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양사는 한층 강화된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주행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내년 상반기 KG모빌리티와 협력해 개발 중인 차량 내 간편 결제 서비스 '인포콘 페이' 론칭을 통해 운전자의 편의성을 향상,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양사는 KG모빌리티 전동화 전략에 맞춰
【청년일보】 30년 가까이 이웃 봉사 활동을 펼쳐온 '마산합포 할머니 봉사회'의 선행이 조명받고 있다. KT그룹 희망나눔재단은 올해 마지막이자 총 19번째 희망나눔인상 수상자로 '마산합포 할머니 봉사회'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KT그룹 희망나눔인상'은 지난 2021년부터 나눔으로 아름다운 사회 가치를 만드는 데 기여한 사람(단체)들의 활동을 격려하고 나눔의 가치를 전파하기 위해 KT그룹 희망나눔재단이 제정한 상이다. 1995년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서 결성된 '마산합포 할머니 봉사회'는 회장 서두연 할머니(94세)를 비롯해 회원들의 평균 연령이 70세가 넘는 최고령 봉사단이다.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시작한 할머니들의 봉사활동은 30년 가까이 이어지고 있다. 할머니들의 봉사활동은 창원시 마산합포의 한 가정집에 모여 시작된다. 총무를 맡고 있는 김종은 할머니(63세)가 지역을 다니며 폐현수막을 수거해 오면, 단원들이 가위와 재봉틀로 장바구니와 가방을 만든다. 수거부터 재단, 바느질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할머니들의 손을 거치며 새 생명을 얻은 폐현수막은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장바구니와 가방으로 다시 태어난다. 김종은 할머니는 "폐
【청년일보】 다사다난했던 2023년 계묘년(癸卯年) '검은 토끼의 해'가 저물어가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글로벌 경기침체,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대내외적 경제 불확실성 점증으로 서민들의 생활 근간이 흔들리는 건 물론 청년 채용 시장도 큰 어려움을 겪었다. 직장인들 역시 바쁜 직장생활과 과중한 업무로 인한 피로도가 극에 달한 상태다. 이처럼 청년들과 직장인들이 다양한 요인들로 스트레스가 가득 쌓인 가운데, 이를 단번에 해소할 만한 국내 여행지를 찾는 이들이 적지않다. 연말을 맞아 빼어난 자연을 마주하며 일상속을 벗어나 직장인과 청년층들이 즐길 만한 '맞춤형 힐링 여행지'를 찾아보았다. 17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내년 국내 관광 트렌드로 여행자 개인의 취향에 따라 개성 있고 차별화된 여행을 추구한다는 의미의 '루트(R.O.U.T.E.)'를 제시했다. 루트는 ▲쉼이 있는 여행(Relax and empty your mind) ▲원포인트 여행(One point travel) ▲나만의 명소 여행(Undiscovered Place) ▲스마트 기술 기반 여행(Travel Tech) ▲모두에게 열린 여행(Easy access for everyone) 등 크게
【청년일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윤완중님 별세, 이동근(한국경영자총협회 상근부회장)씨 빙모상 = 별세 16일 오전, 충남 홍성의료원 특실, 발인 18일 오전 09시. ☎ 041-630-6244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청년일보】 한화시스템은 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원과 약 280여억원 규모의 '빅데이터를 이용한 AI기반 자동기뢰탐지체계' 신속시범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신속시범사업은 기존의 무기체계 획득 시 소요제기부터 전력화까지 오랜 기간이 소요되는 문제점을 보완하고 민간의 성숙된 신기술을 국방분야에 빠르게 적용할 수 있도록 기존의 제도를 보완한 새로운 방식이다. 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원이 선정된 사업에 대해 사업준비부터 협약·사업관리를 전담해서 추진한다. 한화시스템은 2년의 연구개발과 6개월의 군시범 운용을 거쳐 '함상 인식용 자동 기뢰탐지체계'와 '육상 학습용 자동 기뢰탐지체계'를 개발해 해군에 공급한다. 해군은 최신 AI기술이 적용된 자동 기뢰탐지체계를 통해 기뢰를 탐지·식별하기 위한 각종 기뢰·해저 환경 정보에 대해 빅데이터를 구축하고 딥러닝해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기뢰 탐지 및 소해 작전 수행이 가능해진다. 장희선 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원 신속시범사업부장은 "신속시범사업을 통해 민간의 성숙된 4차 산업혁명 첨단기술이 해군에 빠르게 도입돼 무인수상정·해양드론·수중로봇 등 미래 해군의 핵심 전력인 해양 유무인 복합체계 구축을 앞당길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고 전
【청년일보】 현대자동차가 폐어망 업사이클링을 통한 자원순환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현대자동차는 15일 울산 정자항에서 울산 북구청, 울산 수산업협동조합(울산 수협), 폐어망 업사이클 소셜벤처기업 넷스파, 비영리 해양복원단체 블루사이렌과 ‘울산 정자항 폐어망 자원순환 체계 구축 프로젝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금번 협약은 해양 폐기물 관리 및 업사이클링을 통해 해양 쓰레기와 기후 위기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자 현대차가 전개하고 있는 '에코 사이클'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현대차는 어업 활동 과정에서 버려지는 폐어망의 재자원화 가능성에 주목하고, 폐어망 수거→업사이클링→차량 부품 적용으로 이어지는 자원순환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관련 기관·기업과 함께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됐다. 울산 북구에 위치한 정자항은 국내 최대 참가자미 집산지이며, 연간 약 130톤의 폐어망이 배출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현대차, 울산 북구청, 울산 수협, 넷스파, 블루사이렌은 폐어망 자원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적극 협력한다. 이를 위해 정자항 일대에 110m2 규모의 폐어망 집하장 조성을 완료했으며, 이 과정에서 울산 북구청 및 울산 수협이 집하장 부지를 제공하고 행정
【청년일보】 한국경제가 글로벌 복합위기, 저성장 국면이 지속된 가운데 경제 재도약을 향한 출발점으로 기업 자율성 최대화 등 성장 패러다임 전환을 모색해야 한다는 중견기업계의 의견이 나왔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는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와 함께 서울 중구에 위치한 웨스틴조선서울서 '제9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을 15일 개최했다.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은 중견기업의 혁신성과를 공유하고, 중견기업인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중견기업특별법이 시행된 2014년 이후 매년 개최되는 행사다. 올해 슬로건은 '일자리! 성장! 글로벌 중추국가! 중견기업이 약속합니다'로 걸었다. 이날 기념식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장영진 산업부 제1차관 등 정부 주요 인사와 중견기업 대표 및 임직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한민국 경제·산업 발전에 기여한 중견기업인과 유관기관 임직원 등 공로자 46명에게 금탑산업훈장 등 정부포상이 수여됐다.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중견기업으로 성장한 14개 우수 기업에는 2019년 중견기업계에서 신설한 '중견기업 성장탑'을 전달했다. 최진식 중견련 회장은 "대부분의 기업활동에 확대된 국가의 영향을 축소해 기업의 활력과 자율성을
【청년일보】 경제 재도약을 위해선 정부가 끌고 기업이 미는 기존의 인식을 탈피해, 기업이 앞장서고 정부가 뒷받침하는 성장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는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와 함께 서울 중구에 위치한 웨스틴조선서울서 '제9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을 15일 개최했다.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은 중견기업의 혁신성과를 공유하고, 중견기업인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중견기업특별법이 시행된 2014년 이후 매년 개최되는 행사다. 이날 기념식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장영진 산업부 제1차관 등 정부 주요 인사와 중견기업 대표 및 임직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대한민국 경제·산업 발전에 기여한 중견기업인과 유관기관 임직원 등 공로자 46명에게 금탑산업훈장 등 정부포상이 수여됐다.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중견기업으로 성장한 14개 우수 기업에는 2019년 중견기업계에서 신설한 '중견기업 성장탑'을 전달했다. 최진식 중견련 회장은 "대부분의 기업활동에 확대된 국가의 영향을 축소해 기업의 활력과 자율성을 끌어올려야 한다"면서 "국가 성립의 기본 조건인 국부를 생산하는 핵심 주체가 기업이라는 자명한 사실을 직시해
【 청년일보 】 외국인투자기업(이하 외투기업)들은 향후 노동개혁 중점추진 과제로 '고용유연성 제고'와 '노사법치주의 확립'을 우선으로 생각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근로자수 100인 이상 외투기업 200개(응답기업 기준)를 대상으로 '2023 외투기업의 노동시장 평가 및 노동개혁 인식조사'를 실시해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15일 밝혔다. 먼저 한국의 노동시장 경직성 평가에 대해 외투기업들의 36.5%는 본사가 위치한 국가에 비해 '경직적이다'라고 응답했다. 외투기업이 인식하는 한국 노동시장과 노사관계 관련 리스크 요인에 대해서는 '고용유연성 부족(해고‧파견규제 등)' 이라는 응답이 34.0%로 가장 높게 집계됐다. 그 외 ▲경직된 근로시간제(주 단위 연장근로 제한·23.0%) ▲인건비 증가(연공형 임금체계·23.0%) ▲대립적이고 투쟁적인 노동운동(잦은 파업·11.5%) ▲과도한 기업인 형벌규정(부동노동행위 형사처벌·7.0%) 순이었다. 외투기업의 37.0%는 노사법치주의 확립, 노동법제 개선 등 정부의 노동개혁이 투자‧고용 확대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답했다. 향후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하는 노동개혁 과제를 묻는 질문에는
【청년일보】 LG전자가 최신 AI CPU가 탑재된 2024년형 LG 그램을 출시한다. LG전자는 이번에 선보이는 LG 그램 신제품에 기존 CPU와 달리 생산방식에서부터 구조까지 완전히 바뀐 인텔의 차세대 프로세서인 인텔 코어 Ultra CPU가 적용됐다고 15일 밝혔다. 인텔 코어 Ultra CPU는 인텔 칩 가운데 최초로 인공지능 연산에 특화된 반도체 신경망처리장치(NPU) 인텔 AI Boost가 내장돼, 네트워크 연결 없이도 자체 AI 연산이 가능하다. 그래픽 성능 역시 기존 CPU 대비 약 2배 수준으로 향상됐다. 포베로스 3D패키징 기술을 적용해, 전력 효율 또한 제고될 전망이다. LG 그램 최초로 탑재된 소프트웨어인 '그램 링크(gram Link)'는 고객들의 보다 자유로운 노트북 사용을 돕는다. 그램 링크는 안드로이드(Android)나 iOS 등 OS의 제약없이 편리하게 노트북과 스마트폰을 연결한다. 노트북과 스마트폰의 양방향 파일 전송은 물론, 인터넷 연결이나 공유기 연결 없이도 전송이 가능하다. 그램 1대에 최대 10대의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기기를 등록해 사용할 수 있고, 파일을 PC에 직접 저장해 클라우드 보관이나 전송에 따른 보안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