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일보】 SK네트웍스는 미래사업 성장 방향성에 맞춰 2024년 정기 조직개편을 시행했다고 7일 밝혔다. 사업형 투자회사로서 조직 운영 효율성을 제고하고, 투자사와 시너지 창출을 통해 성장 속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기존 기획재무본부와 지속경영본부를 경영지원본부로 통합했으며, 블록체인사업부서를 투자사인 엔코아로 이관해 AI 및 데이터 관리 역량 접목을 통한 전문성 강화를 추진키로 했다. 임원인사와 관련해서는 황용민 기획담당이 기획재무실장으로 신규 선임됐으며, 엔코아의 경우 명재호 부사장을 대표로 임명했다. SK네트웍스는 환경 변화에 보다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는 조직구조 아래서 안정과 성장을 이뤄 주주 등 이해관계자 가치를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대내외 불안정성 속에서 사업형 투자회사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기획재무 및 투자 조직의 견고함을 더하고, 글로벌 혁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청년일보】 한국장애인개발원(개발원)은 내년 설 명절을 앞두고, 중증장애인생산품 설 명절선물세트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또한 구매자의 편의를 위해 각 제품을 소개하는 '2024년 설 명절 꿈드래 카탈로그(설 꿈드래 카탈로그)'도 온라인으로 발행했다. 이번 설 명절선물세트는 해조류, 건포류, 누룽지, 쌀과자, 향초 등 총 31개의 다양한 품목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일부 품목에 한 해 10+1 증정, 5~20% 할인, 무료 배송 등의 혜택을 제공해 중증장애인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가치소비뿐만 아니라 알뜰 소비를 통해 즐거운 설 명절을 준비할 수 있다. 설 꿈드래 카탈로그는 E-book 형식으로 제작돼 원하는 제품을 클릭하면 중증장애인생산품 판매 사이트인 꿈드래 쇼핑몰의 해당 페이지로 연결돼 편리하게 온라인으로 주문할 수 있다. 설 꿈드래 카탈로그는 개발원 공식 SNS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경혜 개발원장은 "증장애인이 만든 제품으로 평소 감사한 분들과 정을 나누는 뜻깊은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청년일보】 SK그룹이 2024년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주요 계열사들의 경영진들을 대폭 교체하며 50대 세대교체에 중점을 뒀다. 최태원 SK 회장이 지난 10월 '서든데스(돌연사)'를 경고한 가운데 확실한 변화를 통해 그룹 안팎을 둘러싼 위기를 타개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이는 지난 2016년 말 인사에서 주력 사장단을 50대로 전면 교체한 지 7년 만에 대대적인 세대교체가 이뤄지는 것이다. SK는 그룹 최고협의기구인 SK수펙스추구협의회를 열어 의장 등 신규 선임안을 의결하고, 각 관계사 이사회에서 결정한 대표이사 등 임원 인사 내용을 공유 및 협의했다고 7일 밝혔다. SK수펙스추구협의회는 이날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을 임기 2년의 새 의장으로 선임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사촌 동생이기도 한 최창원 부회장은 2007년 SK케미칼 대표이사 취임에 이어 2017년 중간 지주회사인 SK디스커버리 대표이사를 맡아 SK의 케미칼, 바이오 사업을 이끌고 있다. SK그룹은 최 의장 선임에 대해 "최 부회장이 앞으로 각 사의 이사회 중심 경영과 그룹 고유의 '따로 또 같이' 경영 문화를 발전시킬 적임자라는 데 관계사 CEO들의 의견이 모아져 신임 의
【청년일보】 SK하이닉스가 회사 최초 여성 연구위원을 선임하면서 조직 다양성과 역동성 강화에 방점을 뒀다. SK하이닉스는 이사회 보고를 거쳐 2024년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7일 밝혔다. 먼저 회사는 미래 AI 인프라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유지한다는 목표로 'AI Infra' 조직을 신설키로 했다. 'AI Infra’ 산하에 지금까지 부문별로 흩어져 있던 HBM 관련 역량과 기능을 결집한 'HBM Business'가 신설되고, 기존 ‘GSM(Global Sales & Marketing)’ 조직도 함께 편제된다. AI Infra 담당에는 GSM 김주선 담당이 사장으로 승진해 선임됐다. 또한 'AI Infra' 산하에 'AI&Next' 조직이 신설돼 차세대 HBM 등 AI 시대 기술 발전에 따라 파생되는 새로운 시장을 발굴, 개척하는 패스파인딩 업무를 주도하기로 했다. 아울러 낸드와 솔루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N-S Committee'를 신설한다. 낸드, 솔루션 사업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맡게 될 이 조직은 제품 및 관련 프로젝트의 수익성과 자원 활용의 효율성을 높이는 업무를 담당한다. 이와 함께, 미래 선행기술과 기존 양산기
【청년일보】 LG전자가 전세계 곳곳에서 고객 및 임직원들과 소통하며 브랜드 철학인 Life’s Good(라이프스 굿) 메시지를 전파하고 있다. LG전자는 최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내 5개 법인 임직원과 가족들을 초청해 'Life’s Good Day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 참석자들은 'Life’s Good' 메시지를 공유하고 고객들에게 브랜드 철학의 진정한 의미를 전달할 것을 약속했다. 'Life’s Good'은 글로벌 고객에게 좋은 삶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 없이 노력하는 LG전자의 신념을 담은 브랜드 철학으로 "낙관적인 태도를 유지하고 담대한 도전을 이어가자"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LG전자는 이러한 메시지를 전세계에 알리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앞서 LG전자는 두바이와 런던, 뉴욕, 베트남 등 주요 도시의 랜드마크와 옥외 전광판을 통해 브랜드 지향점과 아이덴티티를 전달한 바 있다. 지난 9월엔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 영상을 선보이며 브랜드 철학과 가치를 보다 젊고 역동적으로 전세계에 알렸다. 삶을 롱보드 타기에 비유한 90초 분량의 영상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낙관적인 자세로 용기 있게 도전하자는 메시지
【청년일보】 LG전자는 프로야구 구단 LG트윈스의 팬들에게 프리미엄 수제맥주제조기와 함께 하는 특별한 고객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홈브루 LG트윈스 챔피언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홈브루 LG트윈스 챔피언 패키지'는 LG트윈스가 29년만에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특별판이다. LG트윈스 로고가 적힌 홈브루 탭핸들, LG트윈스 마스코트 마그넷, LG트윈스 한국시리즈 우승 엠블럼이 새겨진 맥주잔 2개와 마그넷으로 구성돼있다. LG전자는 이날 온라인 브랜드샵에서 '홈브루 LG트윈스 챔피언 패키지'가 포함된 홈브루 300대를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추첨을 통해 구매자 15명에겐 LG트윈스 소속 오지환, 홍창기, 김윤식 선수의 싸인볼을 무작위로 1개씩 전달한다. LG 홈브루는 캡슐형 맥주 원료 패키지와 물을 넣으면 발효부터 숙성, 보관까지 복잡하고 어려운 맥주제조 과정을 자동화한 수제맥주제조기로, 집에서도 손쉽게 다양한 프리미엄 맥주를 만들 수 있다. 이향은 LG전자 H&A사업본부 CX담당 상무는 "홈브루 LG트윈스 챔피언 패키지는 야구와 맥주의 조합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LG전자와 LG트윈스 팬들에게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선
【청년일보】 순환 경제 실현을 위한 플라스틱 규제 강화가 일부 국가 차원범위를 넘어 국제 협약으로 가시화되며 전 세계에 지각변동을 일으킬 것으로 보이는 만큼 수출 기업들의 면밀한 대응이 요구된다는 제언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무협)은 7일 '순환 경제 탈(脫) 플라스틱 시대, 국제 동향과 대응 전략'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플라스틱 생산량은 지난해 기준 4억 톤으로, 지난 15년 간 연평균 36% 증가했다. 이에 따라 플라스틱 폐기물 발생량도 가파르게 증가해 지난해 3.7억 톤을 기록한 플라스틱 폐기물이 오는 2060년에는 약 10억 톤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국제 사회는 플라스틱이 환경과 인체에 미치는 악영향을 인정하고 대응에 나서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플라스틱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고 있다. 지난 2021년 1월 발효된 바젤 협약 개정안은 플라스틱 폐기물을 유해 폐기물에 추가해 국가 간 이동을 제한하고 있으며, 지난해 3월 개최된 제5차 유엔환경총회에선 내년까지 법적 구속력 있는 국제 플라스틱 협약을 마련하기로 합의했다. 기후 변화에 따른 화석 연료 사용 제한, 순환 경제 논의 활성화, 폐플라스틱에
【청년일보】 KT는 SKT, LG유플러스, KCTV제주방송과 함께 컨소시엄을 이뤄 제주도와 우도 사이 약 3.23km 구간에 해저 광케이블 구축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기존 통신·방송 4사는 마이크로웨이브 통신을 통해 우도에 방송∙통신 서비스를 제공했으나, 우도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지속 증가하면서 이에 대한 통신 수요 대응을 위한 인프라 확충이 필요했다. 이에 4사는 지난 2020년 9월 컨소시엄 협약을 맺고 해저 케이블 설치를 위한 ▲해양 조사와 안전 진단 ▲해역 이용 협의 ▲공유 수면 점용∙사용 허가 ▲지역 주민 소통 등을 진행했고 이달 해저 광케이블 구축을 완료했다. KT는 이번 광케이블 공동 구축으로 5G 및 LTE 서비스 용량 확대와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기반을 마련해, 우도 내 통신수요 대응 및 고품질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택균 KT 네트워크운용본부장 상무는 "제주-우도 간 해저 광케이블 공동 구축으로 대용량의 트래픽을 처리할 수 있어, 우도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인터넷 및 무선 통신 서비스 만족이 높아질 것"이라면서 "해양·도서 권역의 단단한 통신 인프라를 통해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청
【청년일보】 LG전자가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 개발을 위한 글로벌 협의체 핵심 멤버로 참여하며 미래차의 핵심인 SDV(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기술 선도의 기반을 마련했다. LG전자는 최근 글로벌 차량용 개방형 표준화 단체인 'SOAFEE'(Scalable Open Architecture for Embedded Edge)의 9번째 이사회 회원으로 참여했다고 7일 밝혔다. LG전자는 앞서 지난해 3월부터 SOAFEE의 의결권 회원 자격으로 기술운영위원회 및 워킹그룹에 참여해 왔으며, 최근 이사회 회원사의 표결을 거쳐 만장일치로 이사회 멤버가 됐다. 그간 차량 주행 환경을 고려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 사용 시나리오를 발굴하고 이와 관련된 기술 검증을 진행하며 SDV 플랫폼 개발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은 결과다. LG전자는 이번 이사회 가입을 통해 SDV 기술 확보에 본격 속도를 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OAFEE의 방향을 주도하는 것은 물론이고, 글로벌 협업 채널을 확대,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의 핵심인 SDV 기술 리더십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고속 성장하는 전장 사업에 더욱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LG전자는 차량 소프트웨어에서 중요
【청년일보】 현대차∙기아∙제네시스가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인 '켈리블루북'과 '에드먼즈'로부터 호평 세례를 받으며 우수한 상품 경쟁력을 입증했다. 현대차∙기아는 켈리블루북이 선정하는 '2024 베스트 바이 어워드'에서 4관왕에 올랐다고 7일 밝혔다. 켈리블루북에 따르면 현대차는 아이오닉 5가 최고의 전기차, 코나가 최고의 소형 SUV에 선정됐다. 기아는 EV9이 최고의 3열 전기차, 텔루라이드가 최고의 3열 중형 SUV에 이름을 올리며 총 14개 부문 중 4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현대차 아이오닉 5는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넉넉한 실내 공간, 우수한 주행가능거리 등을 바탕으로 2년 연속 최고의 전기차에 선정됐으며, 지난해엔 최고의 신차에도 오른 바 있다. 현대차 코나는 인상적인 디자인과 다양한 첨단 편의사양을 갖춰 소형 SUV의 기준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으며 최고의 소형 SUV에 선정됐다. 기아 EV9은 대담한 디자인과 뛰어난 주행성능, 넓고 편안한 실내 공간을 바탕으로 최고의 3열 전기차 부문을 수상했다. EV9은 세계 3대 자동차 상으로 꼽히는 북미, 유럽, 세계 올해의 차 후보에 전부 오르는 등 전 세계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기아 텔루라이드는
【청년일보】 기아는 올해 3월 세계 최초로 공개한 EV9이 유럽의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NCAP'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기아는 지난해 유로 NCAP 테스트에서 별 다섯 안전성을 획득한 EV6에 이어 EV9도 최고 안전성을 인정받으면서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평가에서 EV9은 ▲성인 탑승자 보호 ▲어린이 탑승자 보호 ▲안전 보조 시스템 ▲교통약자 안전성 등 4개 평가 항목의 종합 평가 결과 최고 등급을 달성하며 탁월한 안전성을 입증했다. 유로 NCAP측은 EV9이 정면과 측면 충돌테스트에서 승객 및 고전압 배터리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차체 공간이 확보돼 운전자와 동승자의 주요 신체를 잘 보호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차대차 충돌 및 측면 충돌에서 충격을 흡수하고 승객실을 보호하는 차체 설계로 어린이 보호 부문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측면 충돌테스트에서는 EV9의 1열 센터 사이드 에어백이 전개돼 운전자와 동승자 간의 2차 충돌을 방지해줘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유로 NCAP측은 사고로 에어백이 전개되면 긴급 구난 센터에 탑승자 인원수, 에어백 전개 여부, 충돌 방향 등
【청년일보】 롯데는 내년 1월까지 소외계층 아동 가정을 위한 난방비를 지원하는 '마음온도 37도 캠페인'을 온·오프라인에서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해당 캠페인은 롯데와 한국구세군이 지난 2016년부터 진행해 온 연말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체온 36.5도에 마음 온도 0.5도를 더해 기부자와 수혜자가 따뜻함을 함께 나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오프라인에서는 이달 31일까지 롯데백화점 본점과 롯데월드몰 등 서울과 경기 지역 5곳에 모금 부스를 설치해 점포를 방문하는 고객들의 참여를 유도한다.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와 롯데백화점 잠실점에는 베니와 함께 할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돼 기부 참여의 순간을 더욱 특별하게 기념할 수 있다. 온라인 모금은 다음 달까지 운영하며, 구세군 홈페이지 및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올해는 귀가 큰 토끼 캐릭터 '베니'로 알려진 구경선 일러스트 작가와 협업해 기부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베니'는 청각 및 시각 장애를 가진 구경선 작가가 자신의 모습을 투영해 만든 캐릭터다. 구 작가는 '베니'를 통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기부 참여 시 아크릴 키링, 체온으로 색깔이 변하는 변온 포토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