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일보】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향한 부산의 도전이 실패의 고배를 마셨다. 국제박람회기구(BIE)는 29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173차 총회를 통해 개최지 투표를 진행했다. 리야드는 119표를 받아 2030년 엑스포 유치를 확정했고, 부산은 29표를, 이탈리아 로마는 17표를 얻었다.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청년일보】 토큰증권발행(STO) 전문기업 갤럭시아머니트리는 항공금융 STO 사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브이엠아이씨(VMIC)에 투자했다고 28일 밝혔다. 갤럭시아머니트리는 지난 9월 브이엠아이씨와 신한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및 시리움(Cirium)과 함께 국내 최초로 항공금융 STO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브이엠아이씨는 해당 컨소시엄에서 항공기 엔진 등 항공 자산 확보와 자산 관리 서비스 역할을 담당한다. 국내 최초 항공기 기술 기반의 항공 자산관리 기업 브이엠아이씨는 항공기 자산관리사로 꾸준히 성장 중이다. 특히 항공 산업에서 3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항공기술, 항공리스, 항공금융 전문가들로 구성돼 높은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항공업계 글로벌 기업들과 탄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항공 자산 확보 및 관리운영, 항공 금융 구조화와 자금 조달, 리마케팅, 컨설팅 등 항공 관련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갤럭시아머니트리 관계자는 "브이엠아이씨는 국내외 항공업계에서 신뢰도가 높은 기업으로 항공금융 STO 사업의 혁신금융서비스 신청에 중요한 파트너사"라면서 "브이엠아이씨로 직접적인 투자를 통해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향후 항공기 엔진뿐 아니라 항
【청년일보】 LG유플러스의 MZ취향 커뮤니티 '일상비일상의틈byU+(틈)'는 프로야구 구단 'LG트윈스'와 함께 29년만의 우승 기념 팝업을 열고 팬사인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LG트윈스의 통합 우승을 기념하기 위해 운영되는 이번 'PERFECT ONE 통합 우승 팝업'은 내달 10일까지 틈 1층과 지하 1층에서 운영된다. 1층의 경우 우승의 순간을 함께할 수 있는 '포토존'과 직접 스트라이크 존 안으로 공을 던져보는 '피칭 체험존'으로 구성된다. 포토존에서는 선수 등신대, 우승의 순간을 포착한 사진, 실제 우승 트로피를 배경으로 현장에 비치된 유니폼, 유광점퍼 등을 입고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틈 앱 가입자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피칭 체험은 9회말 2아웃 상황에서 타자 삼진 또는 아웃 처리를 하면 성공인 게임이다. 성공한 고객은 모자, 피규어 등 290여개 경품 중 하나가 제공되는 럭키드로우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지하1층에 마련된 MD샵에서는 기존 LG트윈스 MD 뿐만 아니라 유니폼, 티셔츠, 후드티 등 2023 통합우승 기념 MD도 직접 실물을 보고 구매할 수 있다. 틈 앱에서는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을 테마로 이벤트가 진행된다
【청년일보】 SKT는 지난 27일 세종대학교 메타버스융합대학원과 함께 글로벌 AI 및 미디어 콘텐츠 제작 패러다임 선도를 목표로 산학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세종대학교 대양AI센터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는 김혁 SKT 미디어제휴담당과 엄종화 세종대학교 행정부총장, 송형규 메타버스융합대학원 사업단장 등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여해 글로벌 AI 콘텐츠 인재 육성에 힘을 모을 것을 합의했다. 금번 협약으로, SKT는 혼합현실(XR) 특화 팀 스튜디오의 설립 및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세종대와 XR 구현이 가능한 대형 LED월 장비를 갖춘 버추얼 스튜디오를 학내에 공동 구축하게 된다. 또한, 양측은 구축되는 버추얼 스튜디오를 통해 다양한 AI·XR 분야 교육과 공동 연구 등 산학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청년일보】 LG유플러스는 통신 서비스 관련 궁금증을 30초 만에 해결해주는 숏폼 '유플 생활 꿀팁'이 M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유플 생활 꿀팁'은 통신 서비스를 이용하며 불편함과 궁금증을 느꼈던 고객과 직원이 직접 알려준 꿀팁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다. '숏폼'이 새로운 영상 소비 트렌드로 자리잡자, LG유플러스도 지난 8월부터 통신 서비스에 대한 유용한 꿀팁을 짧고 쉽게 알려주는 콘텐츠를 제작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현재 LG유플러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18편의 '유플 생활 꿀팁'이 업로드됐다. 영상은 ▲스마트폰 느리게 충전될 때 꿀팁 ▲공항에서 110V 등 여행용 멀티플러그 공짜로 빌리는 법 ▲U+대박 이벤트와 무료 쿠폰 한눈에 확인하기 ▲급할 때 충전기 없이 휴대폰 충전하기 ▲휴대폰 배터리 얼마 안 남았을 때 버티는 꿀팁 등 주제를 다룬다. 영상 조회수는 2030세대에서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용 고객을 자체 조사한 결과, 남성과 여성 모두 만 25~34세 시청자층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스마트폰 느리게 충전될 때 꿀팁', '놓치고 있던 U+멤버십 제휴사 혜택 받기', '휴대폰 배터리 수명 늘리기 꿀팁
【청년일보】 SK그룹이 복지 사각지대 약자들의 어려움을 가중시키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서울시와 함께 사회성과인센티브(SPC) 프로그램 도입 등 포괄적 협력 방안을 공동으로 마련해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SK그룹은 서울시청에서 조경목 SV위원장과 김의승 서울시 행정1부시장, 나석권 사회적가치연구원(CSES) 원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약자동행 실천과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향후 양기관은 ▲사회문제를 해결한 성과에 비례해 보상을 해주는 사업 추진 ▲약자동행을 위한 민관협력 사업 발굴 ▲기술동행 네트워크 참여 및 기술활용 지원 등 공동협력을 벌여 나가기로 했다. 먼저 서울시는 협력 파트너사인 사회적기업·소셜벤처를 대상으로 SK의 SPC 프로그램을 도입, 시행키로 했다. 최태원 SK 회장이 제안해 SK그룹이 지난 2015년부터 시행해온 SPC는 사회적기업이 창출하는 '사회성과'에 비례해 '현금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까지 SK그룹은 527억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한 바 있다. 서울시는 내년부터 사회적기업∙소셜벤처 중 우수 기업을 선정, 사회문제 해결 성과를 측정하고 보상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S
【청년일보】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 개막에 앞서 조주완 LG전자 CEO 사장은 글로벌 프레스 콘퍼런스 'LG 월드 프리미어'의 대표 연사로 등단한다. LG전자는 28일 LG 월드 프리미어 개최를 알리는 초청장을 공개했다. LG 월드 프리미어는 내년 1월 CES 2024 개막에 앞서 LG전자가 선보이게 될 혁신과 비전을 본격 공개하는 행사다. 美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호텔에서 내년 1월 8일 오전 8시(현지시간)부터 '고객의 미래를 다시 정의하다'는 의미의 'Reinvent your future'를 주제로 진행된다. 조주완 사장은 글로벌 미디어, 파트너 등 1천여 명을 현장에 초청해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 변모하는 LG전자가 여러 사업 영역에서 인공지능과 혁신 기술을 기반으로 선보이게 될 탁월한 고객경험을 소개할 예정이다. 앞서 조 사장은 지난 7월 그간 집 안 공간을 중심으로 혁신을 이어온 사업을 커머셜, 모빌리티, 가상공간 등으로 확대하고 고객의 다양한 경험을 연결, 확장하는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 변화하겠다는 '2030 미래비전'을 선포한 바 있다. 고객들은 LG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LG전자가 제시하는 구체적인 미
【청년일보】 LG전자 시스템에어컨 유지·보수 기업 하이엠솔루텍은 LG트윈스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기념해 오는 12월 31일까지 시스템에어컨 세척 관리 할인 프로모션에 돌입한다고 28일 밝혔다. 하이엠솔루텍은 LG트윈스가 29년만에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한 것을 기념하고 오랜 기간 함께 응원해 준 고객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아 LG전자 시스템에어컨 정품 프리미엄 세척 서비스를 29% 할인 제공한다. 시스템에어컨은 정기적으로 관리를 받지 않으면 오염 물질이 쌓이게 되고 기기 효율성을 낮춰 전기료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 하이엠솔루텍이 제공하는 LG프리미엄 정품 세척 서비스는 특허권을 취득한 하이엠솔루텍만의 체계화된 전문 프로세스로 진행된다. 환경 친화적인 공인 세정 약품 사용과 10여년 간의 시스템에어컨 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상태 진단부터 사후관리를 위한 리포트까지 전달하며 정밀 세척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하이엠솔루텍의 LG정품 프리미엄 세척 서비스는 세정력이 우수한 40도 이상의 고온, 고압 세척 장비를 사용해 오염을 제거하는 것이 특징이다. 유광열 하이엠솔루텍 대표는 "시스템에어컨은 여름뿐 아니라 겨울철 난방을 위해서도 많은 가동이 필요해 주기적인 세척
【청년일보】 효성티앤씨가 글로벌 섬유 시장을 리드할 '프리미엄 브랜드' 육성에 나선다. 효성티앤씨는 고기능성 섬유 브랜드인 '크레오라'와 친환경 섬유 브랜드인 '리젠'의 BI(브랜드아이덴티티)를 변경하는 등 섬유 브랜드 개편을 단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브랜드 개편은 기존 65개 였던 섬유 브랜드를 2개의 대표 브랜드로 통합하면서 크레오라와 리젠이 확보해 온 브랜드 파워의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차원이다. 그동안 고객들로부터 인정 받아온 차별화된 기술력 ▲우수한 품질 ▲VOC 경영철학 등 효성티앤씨의 모든 가치를 담은 대표 브랜드로 키우겠다는 효성티앤씨의 프리미엄 브랜드 경영 전략을 반영했다. 우선 효성티앤씨는 기존 글로벌 1위 스판덱스 브랜드였던 '크레오라'를 폴리에스터 섬유와 나일론 섬유 등 기능성 섬유 브랜드로 통합해서 운영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스판덱스 사업에서 빠른 속도로 추격해오고 있는 글로벌 경쟁사와의 격차를 다시 벌리고 프리미엄 시장 지배력을 높이는 브랜드 파워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폴리에스터와 나일론 섬유 사업도 크레오라 브랜드 효과를 기반으로 신규 시장 및 고객 확보 등 영업력 강화에 집중함으로써 글로벌 시장
【청년일보】 삼성전자의 전장·오디오 자회사 하만이 음악 애호가를 위한 수준 높은 음악 관리, 검색 및 스트리밍 플랫폼 '룬(Roon)'을 인수했다. 27일(현지시간) 하만 인터내셔널은 음악 관리·검색·스트리밍 플랫폼 '룬'을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룬은 음악 애호가를 위한 음악 재생 플랫폼으로, 음악을 검색하고 원하는 음악을 찾기 위한 풍부한 인터페이스, 대부분의 오디오 디바이스와의 호환성, 최상의 사운드를 제공하도록 설계된 재생 엔진 등이 특징이다. 모든 PC 운영 체계에서 사용 가능하며 '뉴클리어스(Nucleus)'라는 하드웨어 서버 장치 라인을 제조하고 있다. 하만 라이프스타일 본부장인 데이브 로저스(Dave Rogers) 사장은 "하만은 전 세계 파트너사들과 소비자를 위해 탁월한 오디오 경험을 제공해 온 것에 매우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면서 "뛰어난 재능을 지닌 룬의 팀이 하만의 가족으로 합류해 이미 탄탄한 하만의 엔지니어링 역량을 더욱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룬은 하만의 기존 사업부들과 독립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모든 서비스 운영은 그대로 유지되며, 디바이스 파트너 및 고객 등 룬 커뮤니티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아울러
【청년일보】 공기업 신규채용 인원이 지난 4년간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ALIO)에 공시된 시장형·준시장형 공기업 32곳의 신규채용 현황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신규채용 규모는 2019년 대비 46.7% 줄었다. 신규채용 인원은 2019년 3만2천90명에서 2020년 2만2천465명, 2021년 1만7천520명, 지난해 1만7천97명으로 계속 감소하는 추세다. 올해 3분기까지 지난해의 절반 수준인 8천864명이 채용됐다. 채용 인원이 가장 많이 줄어든 공기업은 한국철도공사(-5천291명)였다. 이어 ▲한국전력공사(-4천143명) ▲한전KPS(-1천155명) ▲한국토지주택공사(-1천398명) ▲한국공항공사(-849명) 등의 순이었다. 한국가스공사는 2019년 868명에서 지난해 203명, 올해에는 3분기까지 3명으로 채용이 줄었다. 2019년 478명을 신규 채용한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지난해 1명만 새로 뽑은 데 이어 올해에는 채용이 아예 없었다. 신규채용 유형별로 보면 일반 정규직이 2019년 9천131명에서 지난해 4천279명으로 4천852명 줄어 감소 규모
【청년일보】 LCD(액정표시장치) 패널을 담합해 비싸게 판 대만 제조사들이 납품처인 LG전자에 수백억원을 배상해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1부(김지혜 부장판사)는 LG전자와 해외법인 6곳이 대만의 에이유 옵트로닉스(AUO)와 한스타 디스플레이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원고 일부승소로 최근 판결했다. 재판부는 AUO가 LG전자와 해외법인에 총 291억여원을, 한스타 디스플레이는 총 37억9천여만원을 각각 지급하라고 주문했다. 지연이자를 포함하면 배상액은 각 535억여원, 69억7천여만원이다. LG전자는 이들 업체의 담합으로 TV 등 완제품 가격이 올라 수출에서 손해를 입었다며 2014년 1월 두 업체를 상대로 소송을 냈다. 9년 10개월 만에 1심 법원은 LG의 손을 들어줬다. 재판부는 이들 업체에 대해 "다자간 회의를 통해 TFT-LCD(초박막액정표시장치) 주요 제품의 가격 유지·인상 논의, 최저 목표가격 합의, 선적량 교환 등 공동행위로 경쟁을 부당하게 제한해 공정거래법을 위반했다"며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했다. AUO를 비롯한 국내외 TFT-LCD 제조·판매사 10곳은 2001∼2006년 대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