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일보】 SK네트웍스는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ISO 45001은 2018년 제정된 안전 보건분야 최고 수준의 국제표준 경영시스템으로, 사업장 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 및 관리하기 위한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갖춰 이행한 기업에 부여된다. SK네트웍스는 본사 및 수도권물류센터 등 주요시설에 대한 이번 평가에서 ▲안전보건전담 조직 신설 및 안전보건경영 시스템 수립/전파 ▲월 단위 안전보건협의체 운영 ▲안전 중심의 조직문화 형성 등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전사적 노력을 인정받아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에 앞서 SK네트웍스는 ISO9001(품질경영시스템), ISO14001(환경경영시스템), ISO37001(반부패경영시스템) 등 다양한 국제표준 인증을 통해 회사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경영체계 확립을 위해 힘써왔다. SK네트웍스는 안전보건관리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여 중대재해 발생을 철저히 예방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과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최고 수준의 국제표준 인증 획득을 통해 근로자의 안전과 산업 재해 예방을 위해 힘써온
【청년일보】 삼성전자는 파리 오트쿠튀르 하우스 브랜드 '메종 마르지엘라'와 협업한 '갤럭시 Z 플립5 메종 마르지엘라 에디션'을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갤럭시 Z 플립5 메종 마르지엘라 에디션'은 엑스레이를 통해 상의 재킷(Jacket)의 내부를 보는듯한 착시 그래픽을 '갤럭시 Z 플립5'의 후면 디자인에 적용해 외면과 내면의 본질을 중요시하는 메종 마르지엘라의 디자인 철학을 담았다. 또한, 메종 마르지엘라 디자인이 적용된 플랩 레더 케이스(Flap Leather Case)와 플립수트 케이스(Flipsuit Case)도 함께 제공한다. 플랩 레더 케이스는 고급스러운 검은색 가죽에 하얀색의 포켓 패턴 스티치 디자인을 적용해 메종 마르지엘라 특유의 미학을 적용했다. 플립수트 케이스는 플립수트 카드(Flipsuit Card) 2종과 함께 제공된다. 메종 마르지엘라 고유의 페인트 드롭 디자인 카드와 넘버링이 새겨진 실버 카드의 NFC 기술로 '갤럭시 Z 플립5'의 커버 스크린 '플렉스 윈도우'에 차별화된 테마를 선보인다. 특별한 패키지 박스도 함께 제공된다. 패션 디자인 장인의 수납함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패키지 박스는 원단 질감의 종이 소재에 메종 마르지엘
【청년일보】 국내 주요 기업 전체 임원 중 여성 비중은 올해 처음으로 6%대에 진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단일 기업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올해 70명을 넘으며 가장 많았다. 글로벌 헤드헌팅 전문기업 유니코써치는 '2023년 국내 100대 기업 여성 임원 현황 조사'에서 이같은 결과를 도출됐다고 23일 밝혔다. 100대 기업 내 전체 임원 중 여성 비율은 2019년 3.5%→2020년 4.1%→2021년 4.8%였다가, 지난해 처음으로 5%를 넘긴 5.6%를 기록했다. 올해는 7천345명이나 되는 전체 임원 중 6%를 차지했다. 이처럼 여성 임원이 많아지고 있음에도 아직까지 10% 미만으로 국내 대기업 내 유리천장은 여전히 견고한 상황이라고 유니코써치는 지적했다. 2004년 13명이었던 여성 임원은 지속 증가해 2013년(114명)에는 처음으로 100명대를 돌파했고, 지난해(403명)엔 400명대에 진입했다. 이러한 증가 속도라면 2025년 전후로 500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여성 임원을 산업군별로 살펴보면 IT 업종에서만 172명으로 39.2%를 차지했다. 올해 파악된 여성 임원 439명 중 85.2%에 해당하는 374명은 1970년 이후에 출생한 것으로
【청년일보】 국내 주요 대기업 정기임원 인사 시즌이 본격화면서 재계 안팎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올해 인사에서 최대 '관전 포인트'는 기업들이 예년보다 MZ세대에 해당하는 1980년대생 젊은 인재들을 얼마나 많이 중용할 지에 대한 여부다. 과거엔 임원 승진 시 연공서열을 반영해 인사에 반영하는 경향이 짙었지만, 시대가 변천하면서 기업들이 최근 이같은 관행을 타파하고 보다 역동적인 조직을 운영하기 위해 이들을 깜짝 발탁하는 케이스가 적잖게 보이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국내 4대 그룹(삼성·SK·현대차·LG)의 경우 나이와 근속기간 상관없이 젊은 인재를 중용해 경영진을 조기에 육성하는 방침을 내세우고 있다. 이처럼 연말 정기 인사가 개막하면서 각 그룹마다 젊은 MZ 임원 현황이 업계로부터 다시금 재조명되고 있다. 이전보다 세대교체 바람이 거세지는 만큼 기업들이 이번 인사를 통해 예년보다 MZ 임원 비중을 늘릴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 '다트(DART)'에 게시된 삼성전자의 분기보고서 임원 현황에 따르면 올 3분기 기준으로 1980년대생 임원은 총 25명이다. 만 38세인 1985년생 임원(2명)이 가장 어린 편
◇부사장 승진 ▲이종구 CTO 겸 CSSO ◇전무 승진 ▲한동엽 PVC/가소제사업부장 ▲이창현 첨단소재.Global고객개발담당 ▲이희봉 생명과학.연구개발부문장 ▲박병철 CSEO ◇상무 신규선임 ▲김진수 ▲이두형 ▲신선식 ▲이영석 ▲김근태 ▲김선애 ▲허성진 ▲김도연 ▲양수하 ▲마영일 ▲김용철 ◇수석연구위원 승진 ▲김경훈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청년일보】 삼성이 다문화청소년, 노인 등 사회적 약자와 함께 하는 새로운 CSR 사업을 시작한다. 제일기획과 에스원 등 9개 삼성 관계사는 22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삼성물산 주택문화관 래미안갤러리에서 '사회적 약자 지원 CSR 신사업' 출범식을 열었다. 삼성은 이번 출범식에서 ▲다문화청소년의 자신감과 사회성을 높이는 '삼성 다문화청소년 스포츠 클래스'(제일기획) ▲디지털 정보격차로 일상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들의 범죄 피해 예방, 취업 등을 돕기 위한 '삼성 시니어 디지털 아카데미'(에스원) 등 2개의 CSR 신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CSR 신사업에는 삼성 뿐만 아니라 정부 관계부처, NGO, 사업 분야별 외부전문가가 참여한다. 각각 업의 특성을 살린 삼성 관계사, 정부, NGO, 전문가 등 우리 사회의 다양한 역량을 모아 통합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 사업의 전문성과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한다. ◆"자존감·사회성 높인다"···제일기획, 다문화청소년 스포츠 클래스 운영 신규 출범한 CSR 사업은 임직원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됐다. 삼성은 CSR 중점 추진방향 중 하나인 '상생협력 추구'에 적합한 신사업을 발굴해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임직원들의 참여를 늘
【청년일보】 LG전자 H&A사업본부장 류재철 사장이 기업인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LG전자는 류 사장이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 49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훈장은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뚜렷한 자에게 수여되는 정부포상으로 훈격이 가장 높다. 1989년 금성사(현 LG전자) 가전연구소 세탁기 연구원으로 입사한 류재철 사장은 연구·개발(R&D), 생산 등 다양한 분야를 섭렵한 생활가전 전문가다. 류 사장은 세탁기·냉장고·가정용 에어컨(RAC) 생산담당을 모두 역임하며 주요 가전 제품군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탁월한 통찰력을 갖췄으며, 2020년부터 생활가전 사업을 총괄하는 H&A사업본부장을 맡고 있다. 류 사장은 '생산자' 관점이었던 품질 관리 체계를 '소비자' 관점의 품질 관리 체계로 획기적으로 개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제품 개발부터 판매, 서비스 단계까지 전 영역에서 품질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구성원들의 품질 인식 제고와 개선 활동에 힘써 왔다. LG전자는 이러한 고객 중심의 품질 문화 체계와 철저한 품질 검증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 출시하면서
【청년일보】 LG에너지솔루션이 자동차전지사업부장 김동명 사장을 신임 CEO로 선임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사회를 열고 2024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신임 CEO 선임을 비롯해 자동차전지 개발센터장 최승돈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부사장 승진 1명 ▲전무 승진 4명 ▲상무 신규선임 18명 ▲수석연구위원(상무) 신규선임 1명을 포함한 총 24명의 2024년 임원 승진안을 결의했다. 2024년 임원 인사 승진 규모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 수요 둔화 등 불확실한 경영 환경을 고려해 지난해 29명(사장 1명, 부사장 5명, 전무 3명, 상무급 20명) 대비 소폭 축소됐다. 이번 인사의 특징에 대해 LG에너지솔루션은 사업의 지속 성장 및 미래 준비를 위해 ▲제품 경쟁력 강화 ▲품질 역량 고도화 ▲선제적 미래준비 관점의 조직역량 강화 등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신임 CEO로 선임된 김동명 사장은 1998년 배터리 연구센터로 입사해 R&D, 생산, 상품기획, 사업부장 등 배터리 사업 전반에 대해 다양한 경험을 확보하고 있는 최고 전문가다. 2014년 Mobile전지 개발센터장, 2017년 소형전지사업부장을 거쳐 2020년부터 자동
【청년일보】 LG전자가 84개 협력사 대표들과 미래를 향한 동반성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LG전자는 지난 21일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LG디지털파크에서 주요 협력사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협력회 워크숍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협력회는 LG전자 협력사들이 동반성장을 위해 조성한 자발적 협의체다. 조주완 사장을 포함해 류재철 H&A사업본부장, 박형세 HE사업본부장, 장익환 BS사업본부장, 은석현 VS사업본부장, 정대화 생산기술원장, 왕철민 글로벌오퍼레이션센터장 등이 이날 행사에 함께했다. 협력회 워크숍에 CEO와 사업본부장 전원이 참석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급변하는 사업 환경에서 보다 긴밀하게 소통하며 미래준비를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동반성장을 위한 전략을 모색하는 차원이다. 조주완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 해 동안 어려운 환경 속에서 경영성과 창출을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해 주신 협력사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조 사장은 "지난 7월 선포한 2030 미래비전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협력사와의 긴밀한 소통과 동반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LG전자와 협력사 모두 같은 곳을 바라보고 일하는 방법과 소통하는 방
【청년일보】 한국과 베트남 양국이 무역 구제와 관련한 현안을 논의했다.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베트남 꽝닌성에서 베트남 무역구제청과 '한·베트남 무역 구제 협력회의'와 '자유무역협정(FTA) 무역 구제 이행위원회'를 동시에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양국이 논의한 '무역 구제'는 덤핑 등 불공정 무역행위나 공정무역의 범주에 속하더라도 자국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시행하는 반덤핑 방지 관세, 상계 관세,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 등의 수입규제 조치를 포함한다. 양국은 상호 수입규제 현안을 점검하고 최근 제3국에 대한 관련 조사·대응 사례를 논의했다. 또한 반덤핑 조사 시 국내 산업 보호와 수요자 편익 간 균형을 고려하는 방안 등 양국의 관심 사안에 대해 협의했다. 특히 한국 무역위원회는 베트남이 한국산 철강 제품에 대해 2건의 무역구제조치를 취한 것과 관련, 반가공 합금철강재 세이프가드의 종료를 요청했다. 아울러 현재 베트남 무역구제청이 조사 중인 한국산 컬러 도금강판에 대한 반덤핑 재심에서 한국 기업이 충분히 의견을 개진할 기회를 보장할 것을 요구했다. 이날 한국 측은 양국 간 교역이 한·베트남 FTA와 투자 협력 정책 등에 힘입어 지난해 사상 최고치인
【청년일보】 현대차·기아가 사상 처음으로 삼성전자보다 더 많은 기부금을 낸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에 따르면 국내 500대 기업 중 264곳의 기부금 내역과 실적을 조사한 결과, 올해 1∼3분기 누적 기부금은 총 1조4천186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1천342억원) 대비 25.1% 증가했다. 이들 기업의 1∼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93조3천71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3% 감소했고, 매출액 역시 1천802조8천126억원으로 4.5% 줄었다. 글로벌 경기 둔화로 실적이 악화한 가운데 기부금 출연은 지난해보다 크게 늘린 셈이다. 기업별로 살펴보면 올해 역대급 실적을 기록한 현대차·기아가 기부금 출연을 가장 많이 늘린 것으로 조사됐다. 현대차의 1∼3분기 누적 기부금은 1천362억원으로, 전년 동기(487억원) 대비 179.9% 증가했다. 기아도 같은 기간 누적 기부금(736억원)이 전년 동기(158억원) 대비 365.9% 늘었다. 현대차와 기아의 합산 기부금은 전년 동기보다 1천454억원 늘어난 2천9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현대차·기아가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데 힘입은 바 크다. 현대차의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1
【청년일보】 삼성전자가 영국 런던에서 '부산엑스포' 택시를 통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막바지 유치전을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런던의 명물인 '블랙캡'을 '부산엑스포 택시'로 꾸미고 19일부터 28일까지 래핑 광고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엑스포 유치를 응원하는 메시지와 부산의 명소를 표현한 일러스트로 전면 도배된 이 차량은 버킹엄궁, 웨스트민스터, 런던아이, 피카딜리 광장 등 런던 시내 곳곳을 누비며 부산엑스포에 대한 주목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2030 엑스포 개최지가 결정되는 이달 28일 BIE 제 173회 총회 때까지 유럽 전역에서 부산엑스포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청년일보=이창현 기자】